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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미용후 좀 이상해졌어요~~~~ㅠㅠ
털이 많이 자라서 5월초에 첫 미용을 했지요.
개인적으로 푸들모양(일반적인)이 싫어서 테디베어컷이란 모양으로 미용을 했는데 이게 다른 미용과 달리 미용시간이 좀 길더라구요.다른 미용도 첫미용이니만큼 강아지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다 있다고 의사샘께서 말씀을 해주시던데..어쨌거나 털이 너무 길어서 미용은 불가피했어요.
아~~
근데 이 녀석이 집에 온 이후로 좀 이상해졌네요..ㅠ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가끔씩 눈을 마주치면 잘 놀다가도 마구 으르렁 거리며 짖기도 합니다.
자기 혼자만 무서운데 내려놓고 식구들이 다 없어졌으니 아마 그때 생각을 하면 화가나고 슬프고 그런가봐요~.
그래서 예전보다 더 예뻐해주고,놀아주고 그러는데...그래도 가끔씩 막 짖으면서 으르렁 거리기도 하니 쬐금은 무섭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구 그러네요.휴...
그리고 또 하나 속상한게...
잘 가리던 오줌이랑 떵을 못 가린다는 거에요..**;;
미용을 할 때 배변판 비슷한데다 올려놓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녀석이 그동안 잘 올라갔던 배변판엘 얼씬도 하질 않아요.
꼭 그 그근처에다 오줌이랑 떵을 싸네요..어휴~~~
어릴때 마당에서 여러마리 개들은 키워봤지만,
아파트에서 애견을 키우긴 이번이 처음이라 제가 모르는게 많네요.
82님들중에서 애견 키우시는 분들께 도움말씀좀 부탁드려요.
원래 미용후 강아지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이 정도로 큰가요?
그리고 그것땜에 잘 가리던 오줌,떵을 다시금 못가리는 경우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미용후 엄청 더 예뻐지고 털이 정리가 되니 아주 깨끗해지긴 했는데,
강아지가 예전과 달리 퇴행행동을 보이니 제 마음은 좀 그렇네요...T.T
은근히 후회도 되구요...
ㅠㅠ
1. 우리도요..
'09.5.15 11:28 AM (125.137.xxx.182)화욜에 미용했는데 아직까지도 스트레스로 저를 피해요..오라면 와서 무릎에 앉긴하는데 발발발 떨고 있고...영 생기도 없고...놀지도 않고...식구들이 와도 반기지도 않고...
지딴에 배신감이 컸던가봐요..2. 스트레스.
'09.5.15 11:38 AM (122.34.xxx.11)강아지가 털을 깍이면서 엄청 스트레스 받는다더군요.우리 강아지 말티즈인데..
티컵이라 작아도 엄청 건강하고 활발하거든요.또 순해서 낯선 사람도 잘 따라구요.
근데 4개월때 전체미용 시켰는데..너무 순해서 다른 강아지보다 훨씬 일찍 끝났다고
미용 하신 분 이 좋아하실 정도였는데도..강아지 나름 굉장히 스트레스 받았나봐요.
집에 와서 2일 정도 몸을 바들바들 떨더라구요.휴대폰 진동 오듯..그랬거든요.
접종 주사 두대씩 맞아도 당일날도 활발하던 아이였는데..미용 하신 분 도 엄청
친절하셨고..제가 지켜봤거든요.털 깍이는 자체가 엄청 큰 스트레스 받나봐요.3. 그런가봐요.
'09.5.15 11:53 AM (118.127.xxx.155)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나봐요. ㅜ.ㅜ
저희 털북숭이 처음 미용 시킬 때도 의사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강아지들 미용 받음 스트레스 많이 받고, 처음엔 잘 걷지도 못한다고요.
그게 며칠 가는데 ... 여러번 미용 하다보면 나중엔 그 기간이 좀 짧아진다고요.
그런 얘기 먼저 듣고 해서 예상은 하긴 했는데
막상 미용시켜보니 정말 그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네요. ㅜ.ㅜ
다리도 저는거 같고, 온몸을 바들바들 떨기도 하고, 끙끙 신음소리도 내고,
자꾸 울고, 밥도 잘 못먹고, 기운없어 하더라구요.
처음엔 한 일주일 정도 그랬던거 같네요.
너무 안쓰러워서 꼭 안아주고 달래고 ... 미안하다고 엄마랑 둘이 가서 사과도 하고.. ^^;;;;
맛있는 간식도 자꾸 주고, 이불도 꼭꼭 덮어주고 그랬었죠.
차츰 나아지면서 며칠 안에 원래 성격 돌아오고요,
지금은 8살 정도 되었는데 요즘엔 그런게 한 2~3일 정도 가네요.
증세도 예전처럼 심하지는 않고요.
그래도 그 명랑한 녀석이 잠시라도 울적해 하는거 보면 미용 안 해주고 싶어져요. ㅜ.ㅜ
많이 보살펴 주세요. 정말정말 힘들어해요.
되도록 병원에서 상처난 부위 없나 잘 살펴보고 데려오시고요.
상처난 곳 있으면 원장님께 치료해달라고 말씀도 해주세요.4. 아~근데
'09.5.15 11:55 AM (118.127.xxx.155)원글님~
저희 털복숭이는 푸들이 아니어서 '테디베어컷' 이란 말은 처음 들었거든요.
지금 검색해서 사진 보니 ... ㅋㅋㅋㅋ
정말 너무너무 귀여운데요. 인형같아요. ㅋㅋㅋㅋ5. 원글이
'09.5.15 12:38 PM (110.8.xxx.12)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아...그렇군요~
그 정도로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나보네요..ㅠㅠ
(아궁~불쌍하구 미안해라..)
그리구,윗님..^^
그쵸~'테디베어컷'이 예쁘긴하죠~~??ㅋㅋ
저도 여기82님께 추천받고선 해준건데 완전 곰인형같아요~^^*6. **
'09.5.15 1:05 PM (121.161.xxx.210)미용 스트레스 맞아요.
근데 윗님 말씀처럼 유난히 무서워하는 건 까닭이 있을 수도 있어요.
우리집 녀석도 푸들이고 테디베어 컷만 하는 데 미용실을 세번 옮겼거든요.
유난히 벌벌 떨고 안가려는 곳이 있더라구요.
아마 때렸던 지 ㅠㅠ 무섭게 했나봐요.
옮긴 곳은 좀 덜 무서워해요.
잘 살펴보고 보내세요. 윗님처럼 그 곳에서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구요
저는 슬쩍 흘려요.
전에 다니던 곳 유난히 떨어서 바꿨다, 우리 애 예민하니까 잘 다뤄달라구요...
(그대신 잘 해주면 팁도 조금 드립니다)
물론 힘들죠. 알아요.
그렇다고 때려서 하면 안되잖아요.7. 수정
'09.5.16 12:30 AM (124.136.xxx.35)저도 불만제로봤는데 주인있을땐 너무친철하게하다가 가고나니 두얼굴의 사나이처럼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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