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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욕쟁이 할머니, 노무현에 "바늘 가는데 실 간다"...욕쟁이 할머니..유명인사가 되었나봐요.

d 조회수 : 988
작성일 : 2009-05-14 14:18:35
욕쟁이 할머니, 노무현에 "바늘 가는데 실 간다" 비판김동현 기자  
기사 100자평(55)           입력 : 2009.05.14 10:33 / 수정 : 2009.05.14 14:01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광고를 찍으면서 거침없는 말을 쏟아내 주목을 끌었던 ‘욕쟁이 할머니’ 강종순(여·69)씨가 이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다.

강씨는 14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청렴결백을 다짐한 양반이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라며 “우리 속담에 ‘바늘 가는데 실 안가나’라는 말이 있다. 서민들이 이번 일로 많이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강씨는 권양숙 여사의 뇌물 수수 사실을 몰랐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끌어안고 혼자 짊어지고 나가면 우리 서민들이 이렇게 분노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인이 한 일이라서 몰랐다는 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강씨는 또 ‘권양숙 여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회갑 선물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1억원짜리 명품 시계 두 개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우리 서민들은 단돈 천원 갖고 부들부들 떠는데 일억짜리 시계를 버렸다고 하면 서민들은 분노할 일”이라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이 아들 건호씨를 위해 45만 달러를 주고 구입한 미국 뉴저지의 주택 계약서를 최근 찢었다는 진술에 대해서도 “버렸다, 찢어버렸다고 하는데 이게 한 두 푼 하는 숫자도 아닌데 그런 말씀을 하시니까 실망이 크다”고 했다.

한편 강씨는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한나라당에 대해 “항간에서는 한나라당이 아니라 두나라당이라고 하는데 서민이 보기에 부끄럽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먼저 박근혜 전 대표에게 손을 내밀어서 두 사람이 함께 힘을 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씨는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와 찍은 TV광고에서 “더 먹어. 이눔아. 밥 처먹었으니께 경제는 꼭 살려라”고 거침 없이 말해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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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86.xxx.1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4 2:19 PM (121.131.xxx.70)

    원래 욕으로해서 유명인사는 진작 되셨더군요

  • 2. 웃음조각^^
    '09.5.14 2:24 PM (125.252.xxx.112)

    자~ 이제부터 현 대통령 비판하는 욕 좀 들어봅시다.

    그 걸은 입으로 뭔소리 하나 좀 더 듣고싶네요~

  • 3. 대단한
    '09.5.14 2:25 PM (222.238.xxx.176)

    할머니시네요. 주로 대통령하고만 노시는듯.

  • 4. 에구구..
    '09.5.14 2:26 PM (24.155.xxx.230)

    욕쟁이 할머니가 욕을 하시는걸로는 성이 안차서
    욕이 드시고 싶으셨군요.
    명박상 대놓고 찍으신 분이 이러심..제가 다 민망함다~
    글구..거따 전화걸어서 노무현 사건 물어보는건 무슨 심본가요?

  • 5. ㅉㅉ
    '09.5.14 2:30 PM (59.10.xxx.219)

    근데 이할매 뭐가 뭔지 알고 떠드는걸까요..

  • 6. 휴~~
    '09.5.14 2:34 PM (211.211.xxx.251)

    저 할머님은 살아있는 권력에게는 욕하기가 무서웠던가 봅니다.
    연세가 일흔에 가까우신분이...

  • 7. 은실비
    '09.5.14 3:00 PM (122.57.xxx.171)

    저런 몽매한 할매가 대한민국 민심을 대변하는 것인가요? ㅎㅎ
    좀 그럴듯 한 인간을 데리고오지...

  • 8. 저 할머니..
    '09.5.14 3:02 PM (121.88.xxx.164)

    왠지 김영삼스러워..

  • 9. 욕할때마다,,
    '09.5.14 3:05 PM (125.177.xxx.79)

    들어오는 돈이 짭잘할테지요

    소문내서,,밥장사,,손님도 많이 생기고,,

  • 10. 게콘공화국
    '09.5.14 3:11 PM (121.172.xxx.136)

    완전히 뇌가 콘크리트처럼 굳은 사람에게 뭔 인터뷰를...

  • 11. 참...
    '09.5.14 3:15 PM (211.182.xxx.1)

    댓글 달려니 기가 차네요..
    저 할머니말이 왜 기사거리가 되는지..
    완전 공해네요...
    저 할머니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용산철거민에 대해서..뭐라고 할 지 기대되네요..--

  • 12. m..m
    '09.5.14 3:36 PM (121.147.xxx.164)

    국밥이나 많이 파세요.
    자식 부끄럽게 하지 마시구요

  • 13.
    '09.5.14 3:49 PM (211.212.xxx.229)

    할머니 밥만 처먹고 경제 못살리는 넘한테나 욕 한바가지 하는게 순서라 아뢰오.

  • 14. ㅈㄹ
    '09.5.14 3:58 PM (211.200.xxx.76)

    지뢀을 하네요,,,ㅋㅋ

  • 15. 개이버
    '09.5.14 4:43 PM (203.239.xxx.69)

    노망든 할망구는 빨리 뒈져야 후손들이 잘먹고 잘산다
    저런걸 기사라고 쓰는놈들도 같이 할망구랑 같이 껴안고 없어져야 ....

  • 16. 할매..
    '09.5.14 5:22 PM (121.164.xxx.196)

    까스통들..관광차할배들..
    뇌가 노새하셔 생각할기력이
    딸리시면,요양을 하시던지 하지
    나라말아먹는데 선봉을 서시는지..
    내목에 칼이 들어와야 느끼실런지..
    나도 나이 먹겠지만, 쯧쯧...
    나도모른새 썩은물에 담긴 발이 안보이시나보네...

  • 17. 할머니
    '09.5.14 5:38 PM (211.49.xxx.144)

    이번대통령끝나시기전에 얼렁 가게 접으세요.
    국세청에서 득달같이 세무조사 나가십니다.

  • 18. 이 할머니
    '09.5.14 8:28 PM (61.113.xxx.133)

    가게 어디에요?
    혹시라도 잘못 들어가지 않게 피해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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