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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그사람무슨말을 그렇게한대요?
감사한 마음 전달할땐 돈보다 떡한시루라든지 손수건이라도괜찮다
이얘기는 동네친구들과 사석에서 주고받은 얘기라면 아주 수긍할얘기지만
방송에서 그것도 의사가 그런말을 하니 참 듣기거북하네요
저번에도 나와서 오늘이랑 똑같은 말을하던데(전 재방송인줄알았어요)
아주 대놓고 저런말을하니 사람 참 다시보입니다
1. ...
'09.5.14 10:37 AM (203.142.xxx.240)선물을 거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가벼운 감사를 전하라는 말 아닌가요?2. 이젠
'09.5.14 10:42 AM (61.102.xxx.122)동네 의사에게까지 뭘 갖다 주라는 건가요?
서민들이 뭐가 있다고...ㅎㅎ
촌지 이야기도 입 아프고 귀 아프구만 ...ㅋㅋㅋ
고마우면 엄마들이 다 알아서 할텐데 ....3. @@
'09.5.14 10:44 AM (211.106.xxx.16)저도 위에 ...님 처럼 받아 들였는데요
4. 이해
'09.5.14 10:46 AM (121.144.xxx.48)제가 몇년전 이비인후과에서 귀 수술하는데 (종합병원)
그 병원에 이비인후과 과장이 시동생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마취약 좋응걸로 해달라고 마취과장에게
상품권 드렸다는 얘기 나중에 시동생에게 들렀습니다..
수술후 입원해 있을때도 간호사실에 잘 부탁한다고 꽃바구리 케익 선물했구요..
오히려 병원에 있으면서 의사들의 생리를 잘 알기때문에
저희 시동생도 그렇게 했을거고
홍혜걸 기자도 그런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전 시어머님께서 허리 수술하실때에도
저희 집도의.간호사실에 인사드렸습니다
그냥 가볍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한데요..5. 왜
'09.5.14 10:47 AM (122.47.xxx.5)건강얘기에 선물얘기가 왜끼어들죠?
그사람은 여러사람앞에서 강의할 재목은 아닌거같아요6. 얼마전에
'09.5.14 10:47 AM (124.56.xxx.161)한 ebs강연때도 보면 좀 방송에 스트레스 받아 하는 거 같더라구요.
편안한 상태에서 하는 강의가 아니라 독촉받아서 하기 싫은데 강의하는 사람처럼 강의하더라구요 아침마당도 강의하는 모습이 그래 보여서 안봤어요..~7. 어머
'09.5.14 10:48 AM (121.160.xxx.58)마취약도 좋고 덜 좋고가 있나요?
8. 이해
'09.5.14 10:48 AM (121.144.xxx.48)좋은.. 들었습니다..꽃바구니..맞춤법 정정합니다
9. 허허
'09.5.14 10:50 AM (61.102.xxx.122)참 세상 요~상하게 돌아가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서민들에게 이렇게 까지 하나?
병원에서 돈내고 진료 받아가면서 잘봐달라고 뒷돈까지 줘야 하는 건가요?
진정???!!!!
아침부터 열 확 받네 ....ㅎㅎㅎㅎ10. 오노
'09.5.14 10:52 AM (125.176.xxx.92)홍혜걸과 그 부인..무슨 에스더..라는분
둘다 왜그런지 맘에 안들어서 이 두분 나오면 채널 돌려본답니다.
요즘 많은 의사들이 홍보삼아 방송에 얼굴 자주 내미는거
이젠 그러려니..하는데 이 부부만큼은 참 맘에 안들더라구요.
별로 말을 잘하는거 같지도않고 특별히 흡인력있는 사람들이 아닌거 같은데
방송에 인맥이 빵빵ㅎ한건지.. 나오기만하면 돌리네요.
티비 보면서 그런경우 거의 없는데 유일하게 그런인물 이라는..//11. 강의참
'09.5.14 10:54 AM (211.176.xxx.199)잘하던데요
목소리도 좋고 인물도 잘생기고
막내동생 나이뻘이라 그런지 암튼
그 부모님이 참 똑똑한 아들 두셨구나..싶더군요
저는 참 전달력이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하면서 잘 들었어요12. 방송
'09.5.14 10:54 AM (121.166.xxx.70)방송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여기 종종 의사한테 감사 뭐 드릴까요 질문 많이 올라오잖아요.
그럼 뭐 드렸다...돈 드렸다 케익드렸다...답변이랑
병원비에 다 포함되었는데 뭘 또 주냐, 주지마라 라는 답변도 나오지요.
진짜 고마워서 진심으로 드리고 싶어 드리는 분들도 있고,
이런거라도 해야 잘 챙겨줄까 싶어 드리는 분도 있을꺼고요...
여러 상황, 여러 입장이 있겠지요.
암튼, 홍혜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만약 너무 고마워서 뭐라도 드리고 싶은데 뭘 드려야 할지 고민된다면
돈보다 떡, 손수건 같은거라도 괜찮다 는 의미 아닐까 싶어요.13. 아침마당
'09.5.14 10:55 AM (122.47.xxx.5)차라리 의사는 환자가 병이완치되는게 제일큰기쁨이고 선물이라고
하실필요없다고했으면 더 좋았을것같네요
의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는건 이해하고 그런건 암묵적으로 행해지는건데
방송에서 의사면 건강얘기로끝을맺어야지
대놓고 돈이며 선물얘기를하니 정말 다시보이더군요14. 다른 얘기지만
'09.5.14 10:55 AM (220.64.xxx.97)그 분 원래 말투가 그런가요?
저는 처음 봤는데, 꼭 뭐랄까...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말투를
어설프게 따라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손짓이나 몸 동작도...
원래 그런식의 말투를 쓰는가요?
(내용 자체는 전달도 잘 되고, 설명도 쉽고 재미있게 들었습니다.)15. 그럼
'09.5.14 10:59 AM (118.41.xxx.115)학교에서도 울아이 잘봐달라고 촌지주는 것도 선생님이 tv나와서 한 말씀하면 되겠네요.
비싼거 말고 작은 걸로 선물해 달라고...
학교에서도 울아이 잘 봐달라 돈줘야해
병원에 가서도 잘 봐달라 선물해야해
교육다받고 고맙다고 선물하는 거나
죽을 뻔한 사람 살려줘서 고맙다고 선물하는 건 이해하고 나도 할 수 있는 일인데..
그 사이사이(윗분 댓글 중에 이비인후과과장님이 병원생리를 잘아니 간호사실에 꽃바구니선물하는 거보니 그래해야 간호사가 한번이라도 더 들여다 보나봐요) 촌지찔러주는 거 ..........
참 씁슬합니다.
병원에 내 돈내고 치료받는데도 떳떳하지 못한 맘
공무원인 교사한테 자식맡겨놓고 해꼬지 당할까 전전긍긍하는 맘
이래저래 돈이 최고인가봐요16. 지난번
'09.5.14 11:07 AM (121.146.xxx.99)방송때 약간 불만의 시청자 게시판을 봤는지 서두에 제 강의가 조금 서툴더라도 이해 해 달라고 하더군요.내용은 그런대로 들을만 한데(의사말이 다 맞는건 아니죠^^)목소리 톤이나 제스쳐가 사람들한테 편안하게 전달되지 않더군요.마치 혼내면서 다그치는 모양이.
본인은 얼마나 긴장을 하면서 할까요^^17. 헉 !!1
'09.5.14 11:08 AM (210.103.xxx.39)마취약 좋은 것? 나쁜 것?
서글픕니다.18. ...
'09.5.14 11:14 AM (122.36.xxx.48)강의는 못 봤지만...
무쉭하게 엠바고 깼던 인간... ㅋㅋ
그 뒤로는 도매급으로 넘겼습니다.
어째 앞뒤가 안 맞는거 같아서 인간같아서.
혼자 특종 그렇게 하고 싶었냐, 인간아?19. 어머낫
'09.5.14 11:19 AM (61.105.xxx.209)무슨 강의를 다그치듯 하시네요
마치 아이 혼내듯...
보다가 말투에 스트레스&짜증나서 채널 돌렸는데
저만 그리 느낀게 아닌가보네요20. 의사선생님이
'09.5.14 11:21 AM (121.134.xxx.247)고마우면 선물 할수 있죠...저도 했어요 전치태반에 하혈을 변기 한가득하고
자궁에 혹마저 있어서 태내에 애가 살아있는게 기적이라고 말했던 저와 울아이...
수술하면 애어른 살 확률 반반이라는데 저도 건강하고 애도 건강하니 고맙지요.
수술할때도 제가 마취하기전 울었더니 "어? 왜 울어요 우리 간호사들이 구박했
어요 누군데요!" 하면서 제맘 편하라고 웃겨주셨던 생긴건 소도둑놈(죄송^^)
인데 맘씀씀이는 비단결 같았던 그 선생님....더덕 최고로 좋은걸로다 선물해
드렸어요 너무 고마워서....
근데!!...선물을 하고 말고는 환자가 알아서 결정할 문제지 공중파에다 대고
이럴땐 이렇게 선물이라도 하라마라 대중을 상대로 가르칠 일은 아닌거 같네요.
대중들이 그런것도 모를것이라 미루어 짐작하고 잘 설명해 주시려는건가???
그렇담 너무 오만한거구요...21. 둘째 낳았을때
'09.5.14 11:27 AM (211.57.xxx.98)신랑이 의사에게 비싼 와인하나 선물했었어요. 감사의 표시로.... 그거야 우리마음 아니겠어요? 의사가 뭐해라마라할 사항이 아닌듯해요 더구나 방송에서..... 사람 실없기는....
22. ...님
'09.5.14 11:31 AM (125.131.xxx.217)홍혜걸이 뭔 엠바고를 깼나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의사들 선물 많이 받습니다. 저도 상품권 줘 본적 있구요. 물론 고마워서요.
친정아버지가 수술하셨기에 또 앞으로도 어떤 일 당할지 모르니 그분께 전적으로 맡기자는 생각에 적당히 드렸습니다.
아마도 홍혜걸씨 그런 선물 필요 없다고 말한게 아닐가 싶네요.
그 당시에는 너무 고마워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에서 드렸는데, 지나고 보니 그럴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게 교사들 촌지마냥 관습이 되서 의사들이 악용하고 당연히 받으려 들면 곤란하니까요.23. 마취약
'09.5.14 11:32 AM (116.37.xxx.68)첫애. 둘째 제왕절개할때 ...마취가 늦게되고 제대로 되지않아 고생했었는데...(악몽같음) 귀에 확 들어오네요..@.@ 뒷돈주고 좋은약 챙겨달라고 했음. 달라졌을까.....??
24. ...
'09.5.14 11:35 AM (61.78.xxx.156)저 방송 봤는데요..
목소리 좋고
오늘 귀에 쏙 들어오게 방송했는데...
저만 그렇게 봤나요?
글고 작은 선물은 동네 병원 의사를 내 건강을 상담할수있는 주치의로 만들어라
이런 내용을 얘기하면서 떡같은거 사다 주면 정말 고마워 할거라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아닌가요?
저는 예전에 아이가 돌되기전에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도 많이하고
그랬어요..
그때 다녔던 병원의 선생님..
뭐 저 같은 환자 또 환자의 엄마 한둘 만나시겠어요?
그냥 아이 낫게 해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롤케잌 사다 드린적 있었어요..
진료하시다 시간나시면 궁금하실때 드시라는 의미로...
그냥 그런뜻으로 말한걸로 생각했는데.....25. 엑스파일
'09.5.14 11:35 AM (61.105.xxx.209)황우석 관련 엠바고 깬건 유명하지요
중앙일보...의학기자
항간에는 홍라희 인척이라 무서울게 없어서라고
하더군요26. 전
'09.5.14 11:50 AM (116.33.xxx.43)전 감동하며 봤는데 ㅡ.,ㅡ
선물이라는게 그런 의미가 아닌걸로 아는데
전 아주 잘 새겨들으며 봤는데요.27. .
'09.5.14 11:54 AM (220.92.xxx.210)엄한사람 잡지 마시죠.
어이가 없다는 표현이 맞을지(적당한 표현이 생각나지않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들은 시청자입장에서...
그러니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요지는
대통령이나 재벌만 주치의가 있는게 아니고,
우리도 동네에 잘 다니는 병원의사랑 개인친분을 쌓아놓으면,
가족중 누가 아프면 개인적으로 언제든지 전화해서 어드바이스를 받을수 있다는 것과
알아놓으면 그 의사분의 전문분야갸 아니더라도
의사분인맥중 전문분야의 동료들에게 알아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라는 취지의 말이었고,
부담없는 떡같은 류의 선물(?)을 갖다주면서 친분을 쌓아놓으면
뜬끔없는 전화에도 서로가 어색하지않을수 있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의 발언이었습니다.
예컨데 당뇨를 예로들면서
정상수치와 당뇨판정수치사이에 있는 초기당뇨일경우,
두부류의 의사가있는데,
한쪽은 수치만보고 당뇨약을 처방하는경우와(이경우 환자는 평생 약에 의존할수밖에 없을 경우가 대부분이 되고),
또 한쪽은 당신은 초기라 약은 안먹어도되니까, 운동과,소식,싱겁게먹고등을 조곤조곤 얘기해주면서, 당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근본원인을 알려주는 부류의 의사가 있는데,
동네의사와 친해놓으면
무조건 약을 처방받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맥락의 말이었습니다.
시청자입장에서
최신의학정보를 알기쉽게,조목조목 지적해서 알려주는게
전 정말 감사하게 들었습니다.
원글님, 제발 편협된 시각으로 세상 살아가지맙시다.
주위사람이 피곤합니다.28. 전
'09.5.14 12:07 PM (116.33.xxx.43)윗분~아주 통쾌히 글 잘 써주셨어요.
제가 윗분님의 글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잘 안 되었었거든요.
맞아요. 저도 그렇게 이해했어요.
원글님이 편협된 시각이 정말 맞습니다.29. mamahelen
'09.5.14 12:29 PM (222.101.xxx.204)위의 .님글에동감입니다
표현력이모자라서댓를도못달고있었는데
처음부터집중해서본저도그렇게이해했어요
똑같은걸봐도이렇게다르게받아들이는분도있군요30. 저도
'09.5.14 1:01 PM (218.209.xxx.186).님에 동감.. 이런 글 땜에 엄한 생사람 잡아지기도 하는 거죠
31. 후후
'09.5.14 1:47 PM (203.232.xxx.7).님 글에 동감합니다.
생각이 바른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32. 이분
'09.5.14 2:45 PM (219.248.xxx.187)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많고 시간은 없으니 핵심만 요약해서 급하게 말하느라
들으면서 숨이 차는 느낌은 있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 해줘서 아주 유익하던데요..
이 분 강의는 한마디로 버릴게 없더라구요.33. 저도요
'09.5.14 2:48 PM (220.90.xxx.206)아침에 방송보고 나왔는데, 굉장히 알기 쉽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더구만요.
듣는 사람에 따라서( 좀 부정적인 사람들~~~)는 선물이야기를 곡해할 수 있다고 느끼기는 했으나, 그런 의미는 아니었구요. 주치의와 신뢰감을 쌓는것, 꼭 선물이 아니라 교감할 수 있는 행동의 예로 떡을 말한거지요.좀 새겨서 들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건강 계몽으로 볼 때 아주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그런 글 올리시면 좀 챙피하지 않으신지 모르겠어요.
혹 내가 너무 뒤둥그러진 사고 방식으로 보여지지 않을지 한번 뒤돌아 보시고 글 쓰시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좋은면으로 세상사를 보려고 노력하시는거 어떨까요?34. ..
'09.5.14 3:00 PM (114.202.xxx.186)홍혜걸.... 삼성회장의 부인 홍라희 씨의 조카라죠..^^::
그래서 그냥 그가 곱게 보이지는 않네요.35. ss
'09.5.14 3:04 PM (211.59.xxx.200)홍혜걸씨 엠바고깬거 유명하죠.. 원글님 말씀하신 내용은 직접 듣지 못했지만, 그간의 부부 행적으로 보면 의심은 갑니다.
우리 시모님은 저부부가 사람마다 바이러스가 모두 다르니까 컵도 따로쓰라고 했다면서 색색별로 하나씩 사시더이다. 참나... 이참에 모두 따로 살고 접촉도 하지 말라고 하지 그러나..36. 저도
'09.5.14 3:09 PM (116.125.xxx.234)윗님처럼 오늘 좋은강의 들은 사람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정보를 메모해가며 들었답니다.37. 위에
'09.5.14 3:15 PM (220.117.xxx.24).님 의견에 동감~
걍 좋은 뜻으로 가볍게 받아들이면 될텐데 사사건건
꼬아서 들으실 필요가 있을까요?
날도 더운데 괜한 일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38. ..
'09.5.14 3:18 PM (211.57.xxx.114)제 사촌도 간호사인데.. 큰수술있을때 보호자들이 돈이랑 선물 좀 해야 신경쓴답니다..
이게 정말 황당하지만.. 이렇게 돌아가고 있더군요39. ~~
'09.5.14 3:51 PM (124.216.xxx.190)저도 운동가려다가 말고 들었는데 너무 좋은 강의라 한사람이라도 더 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봤어요. .님께서 시원하게 설명을 잘해주셨네요.~40. 전직 간호사
'09.5.14 3:54 PM (210.180.xxx.15)아산병원 근무했던 전직 간호삽니다 위의 점..님 말씀= 큰수술있을 때 보호자들이 돈이랑 선물 좀 해야 신경쓴다는것 전 완전 금시초문입니다... ㅠ.ㅠ
41. 생사람잡네요~
'09.5.14 4:04 PM (218.101.xxx.85)참..받아들이는것도 역시 다양하네요^^
원글님이 그렇게 느끼시는거지..
그분이 그런 식으로 말씀한게 아닌거 같은데요..
방송을 본건 아니지만..
충분히 선물을 하려며 떡이나 손수건처럼 마음이 담긴 선물이면 좋다..라는
뜻으로 한게 아닐까요? 전 원글님 글 보니 그렇게 느껴지는데..
개인적인 감정으로 이렇게 몰고가지 마셨음 좋.겠.네.요^^42. 지니
'09.5.14 4:16 PM (121.152.xxx.164)병원에 대해서 제가 좀 잘하는데요
돈이나 선물준다고 더 좋은약쓰고 그러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늘 사용하는 약이 있고 누구에게나 같은약을 준답니다.
옛날에 전국민의료보험이 아닌시절에
보험용약과 일반용약이 따로있다는 소문도 있었어요
그렇지 않습니다.43. 마취약..
'09.5.14 4:27 PM (222.120.xxx.180)저도 병원 근무 하는 사람입니다만 마취약이 좋은거 나쁜거 구분해서 쓴단 말은 첨듣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말인듯 하네요44. 개이버
'09.5.14 4:58 PM (203.239.xxx.69)저 인간 에스더와 홍걸레 아주 쓰레기예요
방송나오는 거 보지 마세요
돌팔이자식에 한마디로 꼴통입니다45. ,,,,,
'09.5.14 5:01 PM (211.209.xxx.76)언짢게 들었어요.
마치 내가 뭘 잘못해서 (아니 무식해서) 훈계하는 것 처럼.......46. 참..
'09.5.14 5:01 PM (116.120.xxx.124)저도 이번에 두번째 방송보는건데 주치의를 둔다는것은 그냥 한번 두번 만나는것이 아니라 나의 가족 건강에 관해 좀 물어볼때면 오랜 정도의 안면으로 보는것인데 그 정도이면 떡 정도는 괜찮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아주 사소한것도 자꾸 물어보면 미안해지니까 하는거죠.
물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것이 틀리긴 하지만 전 홍혜걸 의사의 아는만큼 성의껏 강의하는게 좋았거든요....47. 에고참
'09.5.14 5:22 PM (59.8.xxx.33)사람들이 참 삐딱하네요
저는 좋게 들었는데
사실 우리가 동네 의사를 주치의식으로 두면 나한테 좋으면 좋았지 해될게 있나요
그리고 감사하면 , 미안하면 그냥 가볍게 떡이라도 주면된다 뭐 이런식이었지요
그만큼 부담을 갖지 말라는
참 세상들 삐딱하게 사십니다
그래놓고 그러시겠지요
나는 왜 인복이 없을까??/
인복 예기가 여기 왜 나오냐구요
사람말을 그렇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겁니다48. 사람마다..
'09.5.14 5:30 PM (122.34.xxx.142)듣고 싶으것만 들어 그런거 아닐까요..아님 요즘 너무 예민하신것 아니신지..
별로 거북스러움 없이 들을 수 있었구 주치의라면 가족이라는 의미인데..
고마움을 그 정도로 가볍게 전 할 수만 있는 사회라면 정말 탱큐..겠다..싶을정도인데..
홍혜걸이라는 사람...참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어 좋아보아는데..
그 정도 학벌에 외모에 사회적 지위를 보면..
그만하면 괜찮다 싶습니다.
남편과 동기이기도 한데 좋은 놈이라는 평 많이 듣는 사람인데요.49. 저도 전직 간호사
'09.5.14 5:31 PM (121.169.xxx.253)저도 전직 간호사입니다.
소위 말하는 vip병동에서 근무했지요. 윗분 말씀처럼 돈이나 선물을 받아야 신경을 쓴다는 말씀은 잘못된 말이며 그러한 일은 없답니다.
저희 병동에서는 돈이나 선물이 들어오면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과일이나 간식을 챙겨 주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정말 거절이 힘들면 음식물일 경우는 의료진들 모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누어 먹곤했지요.50. ...
'09.5.14 5:52 PM (125.141.xxx.186)의사들 받는 촌지가 어디 교사에 비할까요?
그러고보니 내일이 스승의 날51. ....
'09.5.14 5:59 PM (61.77.xxx.70)대개의 의사 선생님들은 돈만 바라고 진료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촌지에 따라 좋은야 나쁜약 쓰다니요?
병의 경중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지요
어디나 마찬가지이듯이 너무 고맙게 해줘서 인사하고 싶으면 값비싼 선물보다는 먹거리나 손수건 정도로 감사의 맘을 전하는게 낫다는 의견인 것 같은데요.52. 다른건몰라도
'09.5.14 6:59 PM (116.120.xxx.164)듣고보면 다 아는건데...
나쁘게 말해서는 거창하게 들리고
좋게 말해서는 그게 그거구나라는 식으로 귀에 쏙쏙 들리게해주고.......53. .......
'09.5.14 6:59 PM (221.157.xxx.85)저두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바쁜아침이지만 저번주도 그렇구요,오늘도 봤어요.
저는 원글님처럼 그렇게 삐딱한시선으로 들리진 않던데 정말 사람들 생각이 다 가지가지네요.
건강에관한 정보를 콕콕 찝어서 강연하시는게 저는 괜찮던데요.
다르게도 해석을 하네요.여기에 많은 82맘들이 다 원글님 생각처럼 그러셨을지 참 의문스러워요.54. 홍혜걸씨
'09.5.14 7:02 PM (58.140.xxx.237)하면 황우석박사 논문 엠바고깬 사건으로 머릿속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저장되어서 그 부부나오면 채널 돌립니다. 그런데 홍라희씨와 관계된 인물이었군요. 역시나....
55. ^*^
'09.5.14 7:17 PM (118.41.xxx.23)엠바고 깬 후 나오면 채널 돌려요. 기본을 깬 사람 말을 우찌 믿을 수 있는지..에스더인가 하는 사람 나와도 돌려요, 홍씨 일가군요 , 짜증나
56. 다른건 몰라도
'09.5.14 7:35 PM (125.186.xxx.183)주치의 제도는 괜찮은것 같아요
울나라에선 가정의학과가 인기없는 잡과 처럼 느껴지는데
사실 동네병원 가정의학과가 활성화되는게 맞죠
작은 병원 거기서 다처리하고 정말 필요한 큰병원 바로 연결해주고
우리가 목아프면 무조건 이비인후과 찾고
눈은 무조건 안과를 찾는데
종합적으로 보는 가정의학과를 가거나 기존 의료기록이 한데 모여있으면
쉽게 큰병을 유추할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목아픈게 종양때문일수있고
눈아픈게 온몸다른곳에 병이 눈으로 표현된걸수도 있는데
전문과에 가면 주로 눈이면 눈, 목이면 목 이렇게 생각하니깐 오히려
큰병을 발면 못할수도 있지않을까요?
얼마전 그레이아나토미에서 뼈가 자주 부러지는 환자가
결론은 종양으로인해 칼슘부족으로 뼈가 부러진다고....
그렇제만 정형외과만 가면 못찾아낼수도 있지 않을까요.57. 어이없슴
'09.5.14 8:28 PM (121.130.xxx.1)그러면 평소에 의사에게 무슨 선물같은 것 안주어서 친하지 않은 환자는 대충 진찰해도 된다는 것인가요? 의사라는 사람들이 마음속에 담아두어야 할 이야기를 이딴식으로 공공연하게 거론 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와 친하면 좋겠죠.
그러나 의사와 친한 사람에게는 좋은 치료를 해주고 모르는 남에게는 대충 치료하고 있다면 그게 의사입니까?
설혹 신이 아닌 사람이라 불공평하고 치우치는 치료를 할수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대놓고 그렇게 의사들은 행동하니 평소에 친해두라는 식의 방송은 어이가 없군요.
왜 어이없게 생각하냐구요...? 그 사람들, 의사들이 다루는 것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자신의 개인적인 친분을 고려해서 차별적인 치료를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습까?
인간이라 자신의 능력내에서 100% 완전히 공평한 치료를 할수는 없을 것이고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치료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아픈 사람을 상대할 때는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의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던 사람이 방송에 나와
노골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에게는 좋은 치료를 해주니 평소에 친해두라... 정말 어이가 없군요. 히포크라테스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나요..
방송에 나와서 할 이야기가 있는 데...
솔직히 어이가 없군요.58. 저위에
'09.5.14 8:30 PM (118.220.xxx.106)점하나님 말씀과 의견이 같아요
삐딱하게 보지말고 그렇구나 하면서 보니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이던걸요..
저도 꾸준히 가는 병원에 아이들을 너무 잘 알아주니까 먹을꺼라도 하나 사들고 가게 되던걸요..59. 요샌
'09.5.14 8:51 PM (221.148.xxx.216)의사들에게 촌지주는 환자 별로없어요.
남편이 대학병원에 외과의사지만 명절때 아주 어쩌다 와인한병 들고 들어오지...
매일 수술 몇번씩 하는데 선물주는 환자들도 별로 없어요.60. 나도..
'09.5.14 8:59 PM (118.47.xxx.224)가끔 쓸데 없는데 흥분하곤 하지만
여기 몇몇분 정말 증세가 심한것 같네요..61. 쇼
'09.5.14 9:37 PM (221.143.xxx.137)홍혜걸은 황우석 사건 때
엠바고 깨고도 도리어 지가 옳다고 우기던 쓰레기 중에 한 인간이쥬
금일 방송을 어떻게 했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독선에 빠져 주변을 둘러보지 않는 인간이라는 갓은 이미 검증 됐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어울리는 사람이죠
엠바고 깬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62. 저어...
'09.5.14 9:55 PM (123.248.xxx.153)무식한 질문인 것 같은데,
<엠바고 깨다> 가 무슨 뜻인지 가르쳐주실분 없나요? ^^;;;63. ㅎㅎ
'09.5.14 10:16 PM (114.206.xxx.198)엠바고<- 이 단어를 찾아보심 될 듯
얼마나 똥매너였는지 바로 아시게 되겠지여64. ...
'09.5.14 10:32 PM (124.53.xxx.175)엠바고 깨는거 별 큰일아닙니다.맨날 서로 먼저 깨고 서로 비난하고 그래요..
65. 에구
'09.5.14 10:44 PM (211.110.xxx.237)불친절한 의사들사이에서 정말 친절하고 도움받았다면 감사의 표시하고싶은거 사람성의인데
표시는 하고싶은데 뭘해야할지모를때...
정말 도움되는 말씀을 해주신거같네요..
저는 홍혜걸 에스더 부부 참좋아요..목소리도 좋구
두부부 사는모습보면 본받고싶어요...솔직하시고..
부부끼리 애정표현등...전 참 부럽고 보기좋던데요..66. 햇빛
'09.5.14 10:59 PM (122.128.xxx.132)홍혜걸,여에스더부부 참 보기 좋습니다.
아침 라디오에 자주 나오면 저는 어쩜 저렇게 아름다운 서울말을 온화하게 잘 구사할까? 이런 생각하며 감탄하며 즐거이 듣습니다. 눈썹이 너무 보기 좋게 밀밀하고 (내외가 다~) 에스더를 보고서 목사님딸인가봐? 이랬는데 오늘 여기서 많이 알게 되었군요.
저는 싫어하는 분들의 뜻도 이해합니다.
어쨌거나 저는 제 아들들이 저런 분의 말투를 본받아서 했으면 좋겠어요.
오래전에 우리 시누아가씨가 원자력병원에서 수술받게 되었는데 옆사람들이 선물하고 봉투주고 그러는걸 보고 저도 그래야하나 고민했을적에 우리 시누님 왈 " 없는사람들이 근근히 먹고 살면서 그 의사들이 돈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알아서 갖다 바치는 격이니 우린 그리 살지말자"고 하더군요. 홍혜걸 선생님은 감사표현하고 싶다면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뜻이 었을거예요.
아무튼 우리 가족은 홍혜걸 선생 참 좋아해요. 어쩜 그리도 세련된 화술을 구사할 수 있을까요?
제가 남자라면 꼭 배워서 멘토삼고 싶거든요.
의사들은 참 거룩한 교육을 받고 생명살리기에 여념이 없다고 믿고 삽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보면 더 명확해요.
저는 그분도 좋고 이분도 좋아요.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경하고 삽니다.67. 흠
'09.5.14 11:35 PM (122.46.xxx.96)황우석의 언론플레이의 달인이라 먼저 홍기자에게 언질을 줬을지도 모르죠
엠바고 깨는게 큰일이 아닙니까? 논문출판전에 꼭 언제까지 엠바고라고 그거 지나면 press open이라고 와요. 엠바고는 깨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이공계 논문에서는요. 중요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건 저자와의 신뢰, 나아가서는 학교 혹은 연구소, 그나라의 신뢰가 무너지는겁니다68. 참...
'09.5.14 11:39 PM (59.6.xxx.151)같은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이렇게 다르군요.
지난주에 이어 두번의 강의 모두 쉽고 맛깔스럽게 한다고 생각했어요.
동네 병원 주치의를 두라는 말 맞다고 생각했구요,
고맙다고 느끼면 음료수라도 사 갈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웃집에 가도 빈손으로 가지 않는게 우리네 인정인데...69. ty
'09.5.14 11:58 PM (221.143.xxx.137)엠바고 깨는게 별게 아니라는 사람이 있으니
이 나라가 지금 이렇쥬
대체 어느 나라에서 엠바고를 깨는지요~
홍혜걸이 서울대 의대도 나오고 세련된 말투에 반반한 말투로 홀리니 정의와 원칙이 안보이는건가요 ?
이정도 밖에 안되는....70. 역시
'09.5.14 11:58 PM (115.138.xxx.29)점 하나님의 글에 동조합니다.
기끔 그분 방송에 나오면 보는데 내가 느낀 감정으로는 인격이 훌륭한분 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71. 어익후
'09.5.15 12:10 AM (61.105.xxx.209)전 내용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말투가 혼내는것처럼 들렸어요
진짜루요... 억울하게 야단맞는 딱 그 기분...
만일... 그분이 너무 긴장해서 그런거라면..
뭐~~점점 나아지겠지요72. ㅠㅠ
'09.5.15 1:30 AM (118.219.xxx.70)촌지네 뭐네. 돈 안들어 가는 곳이 없다지만
의사들이 돈 받는 얘기를 몇일전에 듣고 엄청 놀랬는데,
여기서 보니 흔한 얘기들이네요.
물론 감사의 마음으로 하는 것들은 욕할 것들이 아니지만
수술한다고 의사에게 돈을 준다는 건...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참..
그럼 치료하고 수술해서 목숨 살리는 일이
돈주면 잘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암튼 슬픈 현실이네요..
홍혜걸부부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라는 건 알지만
뭐, 그딴 건 중요치 않네요.
의술이 아니라 인술을 펼치랬는데,,,너무 어려운 건가봐요73. 흠
'09.5.15 6:26 AM (121.135.xxx.6)아시는 지 모르겠지만 이 부부 의사 세계에서도 그리 곱게 보지 않습니다.
나대면서 이상한 소리 유명한 부부로 알려져있지요.
의사들 전용 사이트 같은데서 이 부부 이야기 나오면
다들 이상한 사람들이다, 의사가 아니라 연예인이라는 말이 많죠.
제가 보이게도 의사가 아니라 연예인에 가까운 사람들이고요.
돈을 줘야 한다는 건 옳지 않은 말입니다.
안준다고 뭐라고 하거나 수술을 잘 안해주는것도 절대 아니고요.
뭐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의사의 보람은 질병 자체의 퇴치에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병변을 잘라내고 질병을 치료할때의 기쁨이 있지요.
그러면서 환자가 그 병에서 벗어나 새롭고 건강한 삶을 시작할때
그 모습을 지켜보는 희열이 있습니다.
돈이야 물론 좋은 것이지만 환자가 그걸 싸들고 온다고 치료가 틀려지는 건 절대 아닙니다.
10년전쯤 환자한테 촌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수술전에 5만원을 주시더군요.
그런데 그돈받고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던지 환자가 퇴원할때까지 후회했습니다.
이걸 돌려줘야되나 말아야 되나.
결국 돌려주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로 그 불편했던 것이 생각나 절대 받지 않습니다.
전 먹을것 사다주시는 분이 더 좋던데요.
집이 시골이라면서 세달에 한번 오실때 밭에서 뽑은 무 가져다 주시는 분도 있고
집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생겼다고 빵 사다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환자가 의사 만날때 먹을것을 싸들고 왔으면 좋겠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마셔요.
너무 많이 가져오셔도 다 먹을 수 없어 슬프니까요.
그만큼 환자 의사 관계가 돈독해서 저를 친구처럼, 딸처럼, 이모처럼 대해주시는 환자분들이
좋다는 말입니다.
돈을 줘서 저사람한테 잘보여야지 하는 관계는 저도 싫습니다.
이런 말이 자게에 올라오는 것 자체가 부끄럽습니다.
같은 의사들도 천차만별이라 제가 의사를 대표하는 건 아닙니다만.
교사에게 돈 주는 풍습(??) 도 어머니들이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잖아요. (저희 애들도 초등학생이라 수없이 그런말을 듣습니다)
의사에게 돈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줘야 잘해줄 것 같은 의사에게는 가지 마셔요.
의사들끼리는 치료 잘해주면 돈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건 내가 의사이기때문에 담당의사가 치료해주면서 얼마나 신경을 썼을지 뻔히 아니까
(좋은 약을 쓰고 좋은 치료를 한다는 뜻이 아니라
환자가 의사면 내가 하는 치료를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 심리적으로
굉장히 부담스럽죠.
내가 잘하나 못하나 관찰하고 있잖아요. 의사들사이의 평판이 달린
문제이기도 하고요. 예를 들자면 앙드레김한테 옷을 팔러간 심정이랄까 )
감사의 뜻으로 드리는 겁니다.
그걸 일반 환자분들께 적용해야한다는 건 절대 오버여요.
절대 절대 그럴 필요 없습니다.74. 흠
'09.5.15 6:27 AM (121.135.xxx.6)앗 급하게 쓰느라 오자가 너무 많네요.
참고 읽으셔요75. 홍
'09.5.15 6:53 AM (211.212.xxx.229)중앙일보에.. 홍라희 조카라.. 엠바고 깰만 했네요.
76. 음
'09.5.15 7:23 AM (121.130.xxx.1)왜 이렇게 흥분하냐.. 민감하냐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흥분하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것은 의사가 생명과 관계되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77. 부부
'09.5.15 7:39 AM (222.235.xxx.67)저도 이부부 아주 싫어합니다..가식이 철철 넘치는듯한..
전 이부부가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나 그게 젤로 궁금한데요..매일 뭐하려면 무슨 비타민 먹어야 되고, 뭐 하려면 뭐 먹어야 되구..
하두 먹어야 될게 많아서..오히려 그게 젤로 궁금하더라는..얼마나 건강하게 사는건지..참...
음식과 완전 비타민에 의존,...그자체 더이다..78. ?
'09.5.15 8:16 AM (124.54.xxx.143)그 방송 봤는데요.
촌지주면 잘봐준다는 뜻으로 말한게 절대 아니었는데....
원글님이 저 사람에게 꼬인 감정이 있나보네요.79. ??
'09.5.15 9:21 AM (121.129.xxx.56)위에 글 읽어보니 홍혜걸씨가 잘못한거 없는것 같은데. 저도 작년에 수술하면서 좋은 의사분 만나서 꼭 감사한 마음 표시하고 싶었던 적 있어요. 세상에 참 베베베베베베 꼬이신 분들도 많네요.
80. 음...
'09.5.15 9:46 AM (203.229.xxx.253)기자면 기자답게.. 의사면 의사답게...
걍 볼때마다 떠올라요. . 부부사이에 말투는 참좋더라구요.81. ...
'09.5.15 10:00 AM (112.148.xxx.4)어떤 의도로 말했든 방송에 나와서 저런말(떡한시루, 손수건)하는 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도 '촌지 액수는 얼마를 해야 할까요'. '무엇무엇을 가져갈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등등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어디선가 다른 사람들이 촌지를 한다는걸 들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병원에서 진료받으면서 촌지(?)드려야 한다는 걸 전혀 듣도보도 못했는데 드린다는 글 예전에 여기 자게에서 읽고 깜짝 놀랐었어요.
감사의 마음, 존경의 마음이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요.(실제로 의사선생님들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보통사람들보다 소득도 많지 않나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에 촌지가 오고가면 정말 슬플 것 같아요.)
그런데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듣는 방송에서 의사출신이라는 홍씨같은 사람이 '돈보다 떡한시루'어쩌고 하면...
홍씨의 의도가 어쨌든 보통 사람들은 '선물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한 두 사람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게 관행이 될 지도 모르구요.
원글님도 저같은 생각으로 글 쓰신 것 같은데 베베꼬였다느니 증세가 심하다느니 하는 등의 말은 참 불편할 것 같아요.82. 헬리코박터
'09.5.15 10:01 AM (121.188.xxx.218)홍혜걸이 언젠가 자신있게 헬리코박터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던적도 있었죠 모르면 말을 말던가 뒤에 잘못 알았었다고 사과라도 했는지원 하여튼 엉터리라고봅니다
83. !!!
'09.5.15 10:04 AM (58.120.xxx.5)힘들고 어려운 세상.....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면 안될까요...
강의내용중 저도 동네주치의를 두라는 말은 절대공감이구요...
오래전 어떤 의사분도 같은 말씀을 하신적 있어요....
서민들의 입장에서 볼때 주치의 라는 말은 거리가 있는 단어라
생각해서 그렇게 강의를 했던걸로 저는 받아 들이네요
촌지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의사와 보이지 않는 벽을 깨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긍정적인 생각이 내 건강의 보약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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