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중이라,
제 생리대를 친정엄마께 몽땅 드렸는데,
지금 53세이세요.
생리 끊기려는지 하다 말다 한다고....
생리하는 달은 하루하다 만다고
필요 없다고 여동생 주라하시네요.
자기 친구들은 다들 40대중반에 생리 끊겼고
이모들도....다 안하신다네요.
교회 같이 다니는 분들도 40대초반에 끊긴 사람도 많고
엄마처럼 53세에 하시는 분들은 드물다 하시네요.
요즘 다들 그렇게 일찍 생리가 끊기나요??
갑자기 그런얘기 들으니
왜이렇게 우울해지죠??
여자로써 끝인 느낌이라고 할까요??아무튼 서운한 마음이 생기네요.
우리엄마는 항상 젊다는 느낌만 들었는데,
그렇게 나이 들어가시나봐요..ㅠ.ㅠ
그말 들으니 48살에 우리 남편 낳으신 시어머니가 왤케 건강해
보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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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폐경이 빠른 추세인가봐요.
//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09-05-13 23:31:56
IP : 211.58.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14 1:30 AM (218.51.xxx.47)40대 폐경되었어도, 하나도 안서운하고 편하고 좋은데요^^
단지 건강을 좀 더 챙기게 되긴 하죠.
폐경되도, 여자는 여자랍니다.2. 의학의발전
'09.5.14 7:39 AM (59.4.xxx.202)서양의학적으로 풀이하자면, 호르몬이 안나오는것 뿐이죠.
호르몬만 보충하면 여전히 공장은 돌아갑니다ㅋ
다만 유방암 때문에 호르몬 사용을 두려워할 뿐이겠죠.
요즘은 그래서 극소량을 처방한다던데..3. 글쎄요..
'09.5.14 9:19 AM (125.178.xxx.31)제 시엄니 경우는 40 이전에 생리가 끊어지셨고,
고생을 많이 해서 영양상태가 안좋고, 또 좀 빨리 늙는 타입입니다.
친정은..50대 초반쯤에서...
(위는 옛날 분들이시구요)
요즘은 과도한 다욧으로 얼굴은 젊은데 빨리 폐경된 경우가 있고
또...어떤 분들은 50되서 양이 주니...석류나 홍삼.한약 등
지어먹고 다시 정상적인 흐름 되찾았단분 들었어요.
동생 친구가 실제 나이가 41살 인데
얼굴보면 31살, 몸매는 26살, 탄력은 떨어지지만 피부 때깔은 25살
작년에 자궁암 수술로 당근 생리 안하지만
모든 면에서 젊게 사네요.4. 초경을
'09.5.14 4:21 PM (61.105.xxx.132)빨리 하니까 그렇죠
여자의 난자량은 정해져있거든요
초경이 빠르면 대부분 폐경도 좀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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