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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자 넋두리 들어보세요
하지만 결혼상대는 없습니다.
나이는 30대초반 이구여
어떤분들은 많이 늦었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직 서두르지 말라는 분도 계십니다.
사람들 겉치레 인사인지는 모르지만 다들 남자친구있는 걸로 아십니다.
그저 웃지요...그저 나이가 있으니 하시는 말씀인줄 압니다.
차라리 생각이라도 없으면 마음이 편하련만 그렇치도 않으니 괜시리 조바심만 칩니다.
주위 분들께 여럿소개받아도 제부족탓인지 쉽지않고 그런 만남도 흐지부지 가뭄입니다.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결혼정보업체를 두드려 보려하는데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요
흔히 생각하시는 스펙이 좋으냐 아닙니다.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 입니다.
저 예전에는 정보업체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사람만나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습니다.
다 때되면 하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가입하려고 하는데 비용이 걸리더라구요
1회 주선비용이 십만원... 아니면 성사가 되면 몇백 이에요
소시민이라 비용을 생각하면 망설여져요
비용면에서도 어떤걸 선택해야하나?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쉽게 결정이 안나더라구요
저 등록 해볼까요?
선배님들 코치좀 부탁드려요
1. ...
'09.5.13 3:20 PM (125.246.xxx.2)돈이 많이 들어도 좋은 사람 만날수만 있다면야 뭐가 문제겠어요.
그런데 결혼정보회사가 그야말로 칼로 재듯 딱 점수 맞춰서 소개시켜주거든요.
원글님 스펙이 정말 괜찮다거나, 정말 예쁘다거나..어리다거나,집이 부자라거나..
이정도 조건중에 하나라도 들어가지 않으시면..
소개 받아봤자 정말 이상한 인간들만 나오고 돈만 날리는거예요.
돈주면 괜찮은 사람 소개시켜주는게 아니라..
돈주면 딱 내 조건이랑 같은 조건인 사람이 나오는데..
이부분에서 상처를 받으실수도 있어요.
스펙이 괜찮으신데..
단순히 주변에 사람이 없고 소개받을때가 없어서 가입하시는거면 괜찮을거고..
스펙 자체가 좀 떨어진다면..
돈주고 가입 하지 마세요..2. 음
'09.5.13 3:21 PM (124.53.xxx.113)일단 결혼정보업체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잘되는 케이스도 있지만 부담되는 비용까지 떠안으면서 가입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게다가 스스로도 스펙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셨으니.. 좋은(?) 상대 만나기도 어려울거에요.
커플매니저들이나 결혼정보회사도 '장사꾼'에 지나지 않거든요.
주위분들께 소개 종종 받으셨다면서 왜 흐지부지 끝나셨는지?
일단 실패원인을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주위분들에게 단점을 좀 여쭤보세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싱글인걸 알리시고 소개 부탁하시구요.
일단 조바심을 버리시는 게 중요하구요.
친구들 다 결혼해야하니까 나도 결혼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드시겠지만..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게 1-2년 먼저 결혼하는 것보다 훨 중요한 일이에요.3. 00
'09.5.13 3:23 PM (211.243.xxx.37)윗님 생각에 완전 동감!!
실망하고 돈 아까울거 같아요~4. 전
'09.5.13 3:28 PM (220.126.xxx.186)결혼정보 회사에 가입하는 남자 부터가 이상할 것 같아서
신뢰가 예전부터 없었어요....
스펙 괜찮고 얼굴 호남형이면 알아서 줄줄이 여자들이 여럿 따라다니던데..ㅎㅎ
그냥 내 일 열심히 하면서 활동적으로 밖에도 많이 다니신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다보면
남자 만날 기회 오지 않나요?~
친구들에게 소개팅도 있을 수 있고..저는 소개팅이 결혼정보회사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장사꾼보다 친구가 낫죠...속을 염려도 없고^^5. 음
'09.5.13 3:31 PM (114.150.xxx.37)결혼정보회사보다는 적극적으로 취미활동도 하고 그러세요.
이왕이면 여자만 하는 취미활동보다는 남녀가 어울려하는 게 좋겠죠;
편하게 만나다가 잘되는 케이스 많이 봤거든요. 물론 소개받는 것도 아니니
원글님이 많이 어필하는 부분이 있어야하고 또 맘먹고 사기치는 놈들도 조심해야하지만요
(결혼정보회사에서 소개받아도 사기당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6. ..
'09.5.13 3:52 PM (219.250.xxx.28)가입하지 마세요,,돈만 날려요,,
제 주위에 노처녀 한 명 , 가입했는데
나오는 사람,,참 그랬어요..
상대로 나온 사람들중 정상적인 남자 한명 없었어요..
그 중 괜찮다고 한번 진지하게 만나볼까 했던 사람은
애를 혼자 키우는 이혼남으로 나중에 밝혀 졌구요
그리고 가입할때 거기서 스펙 좋지 않으면 자존심을 팍 뭉개어 준답니다,,,
상대남에 대해 불평하면 당신 스펙을 알라 는 식으로 나오고..
인터넷 동호회에 가입해서 오프라인 모임에 자주 나가세요,,
사람 만날 확률 진짜 높아요....7. 듀*
'09.5.13 4:04 PM (211.243.xxx.136)저 아는 의사선생님 듀* 가입하셔서 몇번 만나보고 결혼하셨어요.
꼭 결혼 정보회사가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아요.8. 저두 반대...
'09.5.13 4:08 PM (114.200.xxx.4)저희 신랑, 시누 모두 시부모님 등살에
가입했었다더라구요.
결국 신랑은... 여자쪽서 다 신랑을 맘에 안들어하고
비매너로 나와 저와 결혼했고 ㅋㅋㅋㅋㅋ 선봤어요~
그리고... 시누이는 나이는 30대초반에 직업도 전문직....
인데요..... 너무 서로서로 조건만 따져서그런가....
남자 직업들이랑은 다 괜찮았었는데, 결국 하나도 연결 안됐어요.
둘다 결혼정보 회사 가입하는거 별로로 생각하더라구요.
시누도 보니까.... 주변에 소개팅해주는걸로 사람 다 사귀었어요....
참고로 우리 아가씨는.... 인물이 많이 예쁘거나 하지않아요...(별로 안예뻐요...
객관적으로 사람들이야기 들어봐도...)
말하고 보니... 우리 시댁 인물문제인가 싶네요??? ㅎㅎㅎㅎㅎ ㅋㅋ9. 00
'09.5.13 4:58 PM (219.240.xxx.27)저 40대 초반에 결혼했어요..
저도 대학 졸업하자마자 결혼이 꿈이었는데....
그것도 팔자 예요..
나이들어 가야하는 사람은 용써도 제 나이 채워야 합니다...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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