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생 이상인 자녀를 두신분들께 여쭤요
영,수 학원만 다니는데 얼마 안있으면 기말고사를 칩니다.
그래서 종합학원에 등록해 볼까 싶은데 어떤가요?
저도 아이도 종합학원은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중간고사 점수를
보더니 이번 한번만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제가 볼때 아이가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나름 시험기간이라 한다고 하는데 점수랑 연결이 안되네요.
지금 학원에서는 기말고사 공부한다고 난리네요.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서 알아보러 갈려구요.
시원한 답변 누가 좀 해 주세요.
1. 저도 중딩맘
'09.5.13 12:26 PM (220.83.xxx.71)저희 아들도 요번에 중간고사 결과 나왔어요..
영어학원만 다녀요.
수학은 초등때 중1과정 선행했구요.
나머지 과목 혼자 했어요.
교과서, 공책. 완자. 보면서...
이해 안되는 부분ebs.보구요..본인도 만족하진 않지만, 스스로 한 공부가 학원 다니는 애들보다 뒤떨어지지 않으니 자신감 보이더라구요.
성적이 상정도는 됐어요..
혼자 공부하는 요령 조금씩 터득하라고
매일 조금씩 합니다.
ebs.수학 문제집.
독서...교과서..
엄마가 옆에서 습관이 될 때 까지 심한 잔소리 말고,
슬쩍 말로 던집니다.
오늘 할일 일찍 하고 다크서클 내려오기 전에 얼른 자자...
그리고 ebs. 볼때는 다른 사이트 못 들어가게 옆에서 지키고 ...
시간이 좀 필요하고, 노력도 필요한것 같아요..2. .
'09.5.13 12:29 PM (125.189.xxx.40)아이가 원하니 보내세요
경험해보니 처음부터 공부방법을 잘 찾은 아이는 높은 점수가 계속 유지되지만
중학교 올라와서 갑자기 많아진 과목수 때문에 한과목 조금이라도 놓치면
평균 점수 다까먹고 낙담하기 일쑤입니다
결론은 과목별로 공부요령이 있습니다. 첫시험에 너무 연연해마시고
1학년 점수는 내신에 포함안되니 편한 마음으로 좋은 공부법을 연구해보자 하세요
아이가 종합학원 가길 원하니 몇달 다녀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 집은 영어.수학만 전문학원
다른 과목은 시행착오 끝에 고학년 되니 과목별 공부방법을 찾게 되네요3. 이글
'09.5.13 12:32 PM (118.223.xxx.206)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1&sn=off&...4. 내신은 혼자서
'09.5.13 12:49 PM (211.49.xxx.110)내신은 학원간다고 알려주는게 아닙니다.
학교선생님이 수업중에 힌트를 웬만큼 주십니다. 중요하다고 강조를 하시든가
이런건 시험에 나온다고 하시든가 아무튼 수업중에 졸지말고 충실히 노트하고
중요하다고 한거 따로 밑줄긋고 수업중에 시험문제 거의 다 가르쳐준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구요
그걸 학원선생님이 유추해서 문제풀이를 해 줄 뿐이고 정작 문제를 내는건
학교의 과목담당 선생님이란 말씀입니다.
학원 왔다갔다 할 시간에 국영수 공부 심도있게 시키시고
기타과목은 그야말고 프린트에서 90%이상 나옵니다. 다른거 볼 필요도 없는
경우가 많구요 중학교 때 심화 선진도 안하면 고등학교가서 고생합니다/
마음이 급해서 해도 성적 안오르는 경우가 많구요5. .
'09.5.13 1:14 PM (125.189.xxx.40)성적은 자신감과 비례합니다
공부방법을 몰라 성적이 저조하면 움츠려들고 공부자체가 싫어질 수 있습니다
성적이 한번 크게 오른 것을 경험한 학생은 신이나 공부합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1학년이니 좀 여유를 가지시고
종합학원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희 딸 친구는 전교 80-100등 오가던 아이가 종합학원 다니고 20등으로 쑥 올라가더니
탄력받아 지금 종합 끊었는데도 그성적 유지합니다6. 글쎄요..
'09.5.13 1:19 PM (211.179.xxx.208)전 종합학원 비추거든요..
저도 아이 중1들어갈때 고민 많이 했는데...종합반 같은경우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것 같아요..
강의 들을 꺼라곤 사회나 과학 밖에 없을텐데..
저라면 그시간에..영,수 깊이있는공부 시킬꺼예요..
저희 아이 증3인데..정말 중1 첫시험은 사회,미술,기가등은 아이가 어느정도 외워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것 같아..묻고 답하기등...같이 도와 줬는데요...
2학기부터는 요령알아서...혼자 잘해내던데요..물론 첫 성적이 좋으니..그자리 지키느라
열심히 하기도 했구요..
중3와서.확실히 과학 어려워 지니...닦치는대로...무료 인강 찾아 듣고..문제 많이 풀고..
하면서 극복 해내더라구요..
저라면 종합 보내는시간에 아이 원하는거 더할수있게 해줄꺼구요..(놀던 책을보던..)
이해 못하는부분 있거나 하면 같이 고민 해줄것 같아요..(물론 저 가르쳐줄실력 안됩니다..)7. 아이가 원하면
'09.5.13 1:47 PM (210.103.xxx.29)보내라고 하고 싶어요.
스스로 터득하고 공부하는 아이 주위에 손꼽히지 않나요?
중 2 아들 학원 한번도 안다니고 중 1 기말고사 전교 39등이었는데 올 1월부터 종합 다니고
이번 중간고사 20등 했어요. 집에서 공부 안 합니다. 컴퓨터 게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학교, 학원 숙제만 하는 정도랍니다.
어려운 형편이지만 지금 기초를 잡아주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싶어 학원 보냅니다.
첫째 본인이 학원 가는걸 좋아합니다.
아아미다 특성이 다르니 본인이 원하면 보내세요.8. 로미
'09.5.13 1:47 PM (221.155.xxx.173)일산에 살고 있는 중1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이곳에도 유명한 종합학원이 있는데 예비 중등반을 겨울 방학
두달간 다녔었고, 지금은 다니지 않습니다. 시간에 구애가 없는
방학 기간이라 다니는 것이 가능했지, 만약 학기 중이라면 아이가
너무 힘들것 같았어요. 외고 최상위반이었는데 주 6일 수업에
자습시간까지 있어서 2부 수업 듣는 아이들은 밤 11시가 넘어야 귀가를
하더군요. 게다가 20명 정도 되는 클래스에 수학 수업이 성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는 딱 두달만에 접었답니다.
종합학원에서도 국영수사과 다섯과목 외의 기타과목은
따로 수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아요.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내신 대비로 전과목 기출문제 시험지를 풀게하는 것 같더군요.
제 생각으로 영.수 단과학원 꾸준히 다니면서 내신 대비는 스스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종합학원에서는 엄청난
지식의 양과 공부할 거리를 쏟아내 놓지만 정작 그 모든 내용을
내것으로 소화시킬 시간은 너무 부족해요.
중간. 기말 고사는 교과서 충실히 공부하고 (외울 정도로...),
각 과목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프린트물만 열심히 외워도 상위권 진입이
가능합니다. 이에 더하여 다양한 기출문제들 접하면서 자신의 취약부분
파악하고, 문제 패턴을 익혀 나간다면 분명 일취월장할 겁니다.
초등과 달라진 시험 분위기와 많아진 과목 수, 처음 대하는 문제
패턴과 OMR 카드 작성 등등 부수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엄마가
정보도 찾아보시고, 유용한 내용은 프린트해서 읽도록 해주시면
차차 적응해서 실수도 줄고, 스스로 공부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도 다양한 기출문제들 접할 수 있으니 시간되시면
찾아서 풀 수 있도록 프린트해 주시고, 아이가 원하면 채점도
해주시구요. 비슷한 패턴의 문제에서 계속 틀린다면 교과서에서
그 부분을 다시 집어 공부하도록 지도해주세요.
아이에게 모든 걸 맡겨 놓고 온전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상황이 되면 좋겠지만 우선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심 회복이
시급할 터이니 엄마가 곁에서 가이드를 잘 해주시면 기말에는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9. 학원
'09.5.13 2:28 PM (125.132.xxx.173)종합학원이냐 단과학원이냐의 문제는 아닌것 같고요
만약 학원을 바꾸시려고 하신다면 아이하고 궁합이 맞는 학원을 선택해서 옮기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http://www.studyholic.com/eduinfo/AcademyList.asp
여기 들어가서 보시면 학원에 대한 내용들 자세히 보실수 있고요.
회원가입하니까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 평이 좋은 학원들을 순위별로 볼수 있어 좋네요.물론 무료고요.
윗분들 말씀 처럼 첫 시험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요.
저도 처음에는 충격 많이 받았는데 오히려 처음에 성적이 별로니까 오르는 재미도 있더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10. 아이마다
'09.5.13 2:43 PM (115.178.xxx.253)자기한테 맞는 곳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아이경우 종합학원 다닙니다. 이전에 단과로 수학을 다녔는데
숙제가 너무 많다고 힘들어했습니다. 지금도 숙제는 제가보기엔 여전히 많고,
늦게 끝납니다. 아이가 가끔 피곤해하긴 해도 잘 다니고 있구요..
아이가 원한면 한번 시켜보세요..11. 예비중
'09.5.13 4:47 PM (62.195.xxx.101)전 6학년 아이지만 주변에서 중1 첫시험에 쇼크 먹은 엄마들 많이 봐서,,
초등땐 국영수과만 잘하면 됐는데 그마저 어려워지고 부수과목들도 만만치 않아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봐서 아이에게 맞는걸 찾으세요.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적응하던 못하던 팍센 학원 한번 보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3255 | 가스점검 사칭 후드필트 장사꾼 아줌마 21 | 누굴믿지 | 2006/06/14 | 1,252 |
313254 | 낼 제과셤인데여.. 갈쳐주세여 8 | 츠카사 | 2006/06/14 | 435 |
313253 | 내과를 하야할지..대장전문병원을 가야할지... 6 | 병원질문 | 2006/06/14 | 608 |
313252 | 9살 10살난 남자형제 침대랑 책상 사려면.. 5 | *^^* | 2006/06/14 | 566 |
313251 | 컴퓨터 부팅이 새로 되면 기존 자료가 다 지워지나요? 1 | 가드 | 2006/06/14 | 177 |
313250 | 아이가 속상해하니 저도 속상해요... 6 | 초등2맘 | 2006/06/14 | 1,252 |
313249 | 프랑스 사시는 분~~ 3 | 브리타필터 | 2006/06/14 | 833 |
313248 | 아이들 급식 지도 말입니다.. 6 | 에휴,. | 2006/06/14 | 638 |
313247 | 영작 도와주세요~~ 11 | 영어 꽝~~.. | 2006/06/14 | 417 |
313246 | 매실을 담는데 유리병이 부족해요 사러가야 하나요 다른 방법은? 16 | 자연맘 | 2006/06/14 | 1,399 |
313245 | 가까이 살던분이 이사를 떠나 너무 슬퍼요. 2 | . | 2006/06/14 | 527 |
313244 | 냄새나는 직원에게 충고(?)하기 ? 14 | 뭐라고하죠 | 2006/06/14 | 2,642 |
313243 | 4살아이 교육시켜야되나요? 9 | 아이 | 2006/06/14 | 867 |
313242 | 랑콤 미라클 향수가 인터넷면세점보다 일반 인터넷쇼핑몰이 더 싸네요...왜죠? 3 | 향수매니아 | 2006/06/14 | 819 |
313241 | 혹시 보험회사 다니시는분~ 궁금한게 있어요.^^ 2 | 보험 | 2006/06/14 | 410 |
313240 | 집들이를 갔는데... 16 | 비비 | 2006/06/14 | 2,734 |
313239 | 혹시 요리짱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음식 드셔보신분~ 3 | 요리짱? | 2006/06/14 | 676 |
313238 | 인천에서 배타고 중국여행 가보신분? 3 | 궁금 | 2006/06/14 | 387 |
313237 | 친정아빠가 이혼 후 동거하나봐요 14 | 난감 | 2006/06/14 | 2,396 |
313236 | 도미노 피자 추천이요~! 10 | 결 | 2006/06/14 | 1,409 |
313235 | 폼포드지에 대해서 질문좀 드려요 | 완전초짜 | 2006/06/14 | 147 |
313234 | 한우리,,,,, 1 | 강수빈 | 2006/06/14 | 655 |
313233 | 조재진 선수... 42 | 섹쉬~ | 2006/06/14 | 3,010 |
313232 | 쟈스민 전용입니다??? 14 | 쟈스민? | 2006/06/14 | 2,459 |
313231 | 생리통도 아니구 1 | 걱정 | 2006/06/14 | 226 |
313230 | 샌드위치 만들때 사각후라이펜.. 6 | 스카이 | 2006/06/14 | 735 |
313229 | 온라인에서 옷 4 | 옷 | 2006/06/14 | 737 |
313228 | 번역을 맡겨야하는데... 대학생 번역 어디서 구하나요? 5 | .. | 2006/06/14 | 543 |
313227 | 청춘의 덫...... 14 | 드라마..... | 2006/06/14 | 1,903 |
313226 | 명동에 저녁 식사 할 곳 추천해주세요 8 | 약속 | 2006/06/14 | 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