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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동생생기는 첫째 어떻게 준비시키죠?

나무늘보 조회수 : 379
작성일 : 2009-05-12 21:42:19
첫째(남아)가 이제 겨우 만 두돌인데요, 두달 후 여동생이 생기네요.

아직 어린 아기인데 동생이 생기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아들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부터라도 준비를 좀 시키고 싶은데,

막막하네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동생과 관련된 책이나 장난감 등 추천도 좋구요,

제가 조심해야할 행동 등등....

도움좀 주세요.  
IP : 114.205.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9.5.13 12:41 AM (122.43.xxx.54)

    전 차이가 좀 많이 나는 늦둥이를 이번에 낳았습니다. 그래서 첫째가 초등가기전이라서 많이 도움이 됩니다만.. 만두돌이면. 에구..
    나름 첫째교육에 대한 소신이나 철학 등 있으시면 이번 기회에 조금씩 자립시켜나가실것을 권하고 싶어요. 영어를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그 즈음에 영어비디오 등 영어관련 씨디 등을 사두어서 아이관심을 증폭시키기에는 좋은 시기일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제가 다른 분 댓글 달았던 걸 다시 복사해옵니다 대단한 글은 아니어도 참고조로 봐주세요.
    -----------------
    집으로 홈스쿨을 늘렸어요. 아무래도 아이낳고 세달까지는 몸조리에 백일까지는 바깥나들이 안하는게 좋으니까요. 요즘 무슨 바이러스가 아주 많아서 되도록 안나가고 있거든요.

    아이가 싫어하더라도 지금은 어쩔 도리가 없답니다.
    홈스쿨샘이 4번오시거든요. 정말 바쁩니다. 그래도 교육적인 면을 끊지 않고 하는 게 중요한 듯 싶어요.

    아이가 심심해하지 않도록 (큰아이) 다방면으로 챙겨주세요.

    제가 한 방법알려드릴게요.

    아이가 너무 심심해 할 경우 대비해서

    1. 비디오, 디브이디 구입해 두기.

    2.영어책과 한글책 두세달 버틸^^ 것 사두기

    3.아이가 정말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버티고 버티다가 선물로 사주었어요.

    4.찰흙놀이,블록놀이 ,퍼즐 등등 혼자서 할 만한 걸 많이 준비

    5. 밖에 나가서 운동, 놀이를 하는 시간이 거의 없을테니, 훌라후프, 롤라스케이트 등 집에서 하라고 준비

    지금 생각나는 건 이거네요.

    그럼 엄마가 좀 힘드실텐데..
    아이를 방치하는 기간이 될 수도 있지만 그 기간동안 부쩍 아이가 자립심도 생기고 큰 성장을 합니다.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해주시고 더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세요^^(잘 아실테지만요)
    순산하세요~~
    -----------------------------

    조심해야 할 행동은 첫째앞에서 당연히 둘째예뻐하는 행동과 말 조심해야 하고..
    첫째가 최고로 이쁘다 이쁘다 꼭 얘기해주세요. 실수하셔도 꼭 첫째를 더 챙겨주시고요.
    말이 쉽지 아이낳고 정말 정신 없지만 또 해낼 수 있는 것도 인간입니다^^
    동생관련 책은 무지 많아요. 조금만 찾아보셔도요.
    전 그런 말을 많이 해주어요. 엄마 죽고 없으면 너희끼리 엄마를 기억하고 잘 살아줘야 한다
    의지하고 살 형제는 너희뿐이다.. 초등들어가기전이라서 조금 먹히는데
    아직 님의 아이는 이해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꾸 자꾸 생명의 소중함..
    인성등에 많이 신경을 써주세요.
    첫째 키우실 때보다 그래도 사람하나 집안에 더 있는게 무척 도움이 되거든요
    기저귀 손수건 등등 심부름잘하면 스티커나 다른 푸짐한 포상도 준비해주시고요.

    사실.저희 아이는 제가 이런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상처가 커서 제가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아무리 잘해줘도 둘째에 대한 상처가 많이 큰가봐요. 저도 많은 숙제이긴 하지만
    잘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순산하세요!!!!

  • 2. 윤맘
    '09.5.13 12:45 AM (59.8.xxx.94)

    그 마음을 이해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생 본 아이의 마음은 남편이 첩 데려와서는 본부인에게 "나는 둘 다 사랑해 사이 좋게 지내"라고 할 때 느낌 그대로 랍니다.

    그만큼 힘들다는 것을 부모가 알아 주어야 한다네요.

  • 3. ...
    '09.5.13 12:59 AM (119.149.xxx.170)

    저는 첫째가 남자아이고 둘째가 여자아이입니다. 세 살 반 정도 터울이고요.
    어느 새 다 커서 대학생,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저는 둘째 키우면서 큰아이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분유 먹이는 것, 자잘한 심부름하는 것, 같이 놀아 주는 것 등등...
    지금도 사이가 좋지만 어릴 때 동생을 많이 챙기고 같이 잘 놀아줘서 지금도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둘째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물밑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얼마 있으면 동생이 태어날 거란 것과, 태어나면 어떻게 될 거라는 가상현실 설정, 같이 태동 느끼기, 말걸기...
    우리나라 나이로 서너 살쯤이면 눈치가 벌써 생겼겠네요.
    좀 고되시겠지만 병원에 계시거나 산후조리 하시는 동안 첫째 다른 곳에 가 있게 하지 마시고요,
    첫째한테 마음 더 많이 써 주세요. 간단한 육아에도 참여 시키시고요. 틈틈이 더 많이 안아주시고
    스킨쉽도 더 많이, 눈맞춤도 더 많이, 동생이 엄마를 뺏어간 게 아니고 좋은 일이 더 많을 거라고
    긍증적인 생각을 갖게 주세요.
    지금부터 신경쓰시는 걸 보면 원글님은 분명 잘 하실 것 같아요.

  • 4. 나무늘보
    '09.5.13 10:01 PM (121.124.xxx.80)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답변을 읽다보니 상처받을 큰애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제가 더 강해져야겠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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