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시어머니께 대든 며느리입니다.

대든 며느리 조회수 : 7,074
작성일 : 2009-05-12 19:40:05
어제 대들었다고 쓴 며느리입니다.

남편은 출장 중이었어요.
말 안하려고했는데
시어머니와 그 통화후 얼마 안되서 전화가 오길래
저는 어머니가 남편에게 전화하신 줄 알고 목소리가 이상하게 전화를 받으니
남편이 묻고 또 물어서 간단하게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어제(어머니날 당일) 전화안했다고 화나서 전화하셨다고.
남편 말이 대뜸 "했자나?"
였습니다.
그러고 세번을 전화 더 하더라구요.
아이들하고 잘 지내나 ,어떻게 지내나 그래서 전화한다고...
제 눈치를 보는거죠.
어머니 성질아니까.
근데 그 성질을 이번엔 제가 부렸으니...
복잡하네요.마음이.
긴 어제 하루를 마치고
아이들 데리고 잘 잤습니다.

생각이 떠나질 않고 하루종일 진정이 안되서 힘들었는데
잠은 잘 잤어요.
자고 났더니 마음이 좀 가라앉았어요.
어머니는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주무셨을꺼예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못할 소리가 아니었겠죠.
저는 그 소리 못들어드릴 정도는 아니었는데
묵힌 감정이 터져나온거고.
마음이 무거워요.
"그 사람도 저희 집에 전화 안해요."
라고 말했던거
신경쓰여요.
"그건 니들 관계다 내가 하지말랬냐?"
이말은 곱씹어도 기분나쁘고
그에대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더 해서는 안되는 말이라 참았고..

사실 적절한 발언이었는가
떳떳하지는 않네요.
부끄럽기도해요.
어머니에게가 아니라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제 입에서  그 소리가 나온줄 알면 충격받을꺼예요
그렇게까지 말해야했나.
옆구리 찔러서라도 대접 받아야겠다는 어머니한테
과연 무엇을 얻으려고 내가 그런 말을 던졌을까?
친정에 전화 안하는거 하루 이틀일도 아니고
갑자기 서운했던거도 아닌데...
다 떠나서
어머니가 자기 와이프때문에 속 앓고 있는거
제대로 헤아리면 가슴아프지요.
어머니한테가 아니라 남편한테 미안합니다.

니가 나한테 잘못하는거도 없지만 잘하는거도 없지 않냐하시니
제가 하고픈 말은
"네 더 잘할 생각도 없습니다 "이렇게 되네요.(안했지만)

그냥 그정도 관계가 딱 이었습니다.
결혼 11년중 온갖 사연을 뒤로하고 지난 2년간 평화라면 평화,휴전이라면 휴전이었죠.
남편일이 확 잘되면서 어머니 입이 귀에 걸리시고
제가 어머니가 그리 원하시는 손주를 낳았고
아들이 철이 나서 전화를 자주하게되고
저는 좀 숨통이 트였었습니다.
어머니입에서 제가 아들 낳은 후 나온 소리가
다 니 복이다.
니가 받을 복이 있어서
남편일 잘되고 아들 딸 낳고 다 니 복이다.
저 그말 듣고 엄청 감격해서 눈물이 핑 돌았었죠.
어떻게 저분이 저런 말을 하실수 있을까?
시누들도 다 놀랬었어요.
그리고 2년이 평화로웠는데 ..
특별한 일 없을때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통화하고 얼굴 보면서 웃으며 지냈고
어머니도 그 관계, 그 거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셨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제가 현명하지 못하게 그걸 깬거구 다시 원점으로 온듯해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앞으로 무슨 날에 선물을 다시 보내는 일은 하겠어도
전화는 더 못할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 영상통화하는데
그 사이 어떻게 무슨 변죽으로 안부전화를 해야하는거죠?

버릇없이 말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는 죽어도 못해요.
그냥 안할래요.

둥글게 살아야하는거 그러면 두루 편한거 맞는데...

솔직히 한 30%정도 후회하고 나머지는 아직 뒤죽박죽 기분이 엉망진창입니다.


IP : 203.218.xxx.21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나쁘셔도
    '09.5.12 7:48 PM (115.136.xxx.154)

    한마디만~ 그렇게 소심하게 살지 마세요.
    님마음에 병생겨요 마음에 병생기면 님뿐아니라 남편도 님에
    금쪽같은 새끼들도 님때문에 힘들어져요.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 겪으며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하고 살아야 한다는걸 가까운 사람에게서 더 느낍니다.
    좀 편하게 생각하실수 없나요?
    이미 지나버린 일 탁탁 털고 잊은척 살아보기도 하셔으면 해요.
    더 깊게 더 길게 생각할수록 더 어려운 관계가 될수도 있어요.
    이제 그만 그생각 접으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시죠

  • 2. 대든 며느리
    '09.5.12 7:53 PM (203.218.xxx.217)

    기분 나쁘셔도 님,
    저 기분 안나쁩니다.
    고맙습니다.
    저 그래도 될까요?
    그냥 툭 털고 일상으로...

  • 3. .
    '09.5.12 7:55 PM (122.34.xxx.11)

    당신 아들도 처가집에 안부전화 안하는거 사실 그대로 말한건데..뭘 그리
    죄지은 사람처럼 그러시나요? 시어머니가 그건 니들 관계라고 내가 하지 말랬냐고 하셨다면서요..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전화 한통 놓친것도..결국 부부 사이 일이니 뭐라 하시면
    안되는거잖아요? 원글님이 이렇게 맘약하시니..시어머니가 그러시지요.

  • 4. 편안한
    '09.5.12 7:56 PM (211.179.xxx.119)

    룰을 먼저 깬 분은 시어머니. 그러니 원글님이 그렇게 자책 안하셔도 되어요...
    그리고 언제가는 하고 싶은 말이었잖아요...
    시간 지나면 수그러 들겠지 가까이 살지도 않고 남편이 여전히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하는데 뭘요 제 경험상.. 제가 좀 세게 나가니 시어머니 뒤에서 흉은 볼지언정 앞에서는 훨씬 부드러워지시더라구요...

  • 5. 마음의병
    '09.5.12 7:57 PM (222.101.xxx.239)

    전화 때맞춰 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죠.. 못했다면 죄송하다고 끝날일이지만
    말못하고 참아넘긴 예전의 일들이 원글님 마음의 병으로 남았나봐요
    계속 같은 생각으로 끙끙앓지마시구요 운동을 하시든 아이들하고 놀러가시든 얼른 마음 추스리세요
    시어머님께도 무슨일이 있었냐 하는 태도가 가장 좋을 듯 하구요
    대드는 것도 내공이 필요하더라구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째는 쉬워요
    한번더 대드시라고 부추기는 건 절대 아니구요

  • 6. .
    '09.5.12 8:00 PM (122.32.xxx.3)

    아이구 범생같으니라구^^
    그냥 숙원사업 했다 치고 (언젠가 한번 찍혀야 인생편해진다는거 알고계셨잖아요)
    툭 털고 일어나 잘했다고 스스로 어깨 두드리면서 하하호호 웃으세요.
    앞으로도 전화같은건 안하는거로 계속 찍혀버리세요.
    님이 그렇게 소심하게 속 썩다가 병 걸리면 누가 울어줄까요.

  • 7. ^^
    '09.5.12 8:05 PM (203.229.xxx.234)

    그 일은 아예 없었던 일인 것처럼, 때 되면 언제나처럼 그냥 시어머니 대하세요.
    어제 일은 아예 잊은 듯이.
    그러면 시어머님이 원글님을 조금 어려워하고 이전처럼 함부로 못하십니다.
    혹시나 시어머니가 어제 일 갖고 뭐라 하시면, '어머니는 그 일을 아직도 마음에 담고 있으세요?' 딱 한마디만 하세요.
    그렇게 말하기 어려우시면 암 소리 마시고 '아니, 아직도 그 이야기야?'
    그런 표정만 지으시던가요?

  • 8. 에구~
    '09.5.12 8:09 PM (211.222.xxx.119)

    님이 엄청 잘하신 겁니다.
    지금 약해지시면 앞으로 더 긴 세월을 힘들게 살게 되요.
    앞으로 조금만 더 버티세요.
    약해지려는 마음 다 잡고.
    즐겁게 지내세요.

  • 9. 털어버리세요
    '09.5.12 8:16 PM (93.45.xxx.107)

    시댁식구들은 특히 시어머니한테는 내가 살갑게 대하면 대할수록 더 바라시는게 많은것 같아요.
    늘 잘하는 사람이 한번 못하면 미운털 박히고
    그냥 그런 사람은 한번 잘하면 엄청 잘해보인다죠.
    님은 소중하고 예쁜 아이들도 있고 걱정되어 전화 몇번이나 하시는 착한 남편분도 계신데
    그게 어디인가요,,
    이세상에 님의가족 (님이랑 님의 남편 그리고 아이들)이 있고 난 다음에
    시댁이 있고 친정이 있는거지요.
    저도 시어머니 시누이 때문에 속상해봤는데 내남편만 내편이면 땡이더라구요.
    저는 시댁식구들이 저한테 뭘 물어보거나 의논하려하면
    제 남편한테 말하라합니다. 전 잘 모른다고,,그러구요.
    남편한테 미리 시켜놓으면 되지요. 내가 우리가족이 하고싶은것을,,
    화낼 필요도 없고 속상해할 필요도 없고
    여우가 되세요.

  • 10. -_-
    '09.5.12 8:21 PM (114.201.xxx.53)

    전 님이 더 이해안되요. 죄지으셨어요? 뭘 그렇게 전전긍긍해요?
    좀 오바같고 -_- 이해안되네요. 무슨 대단한 욕을 한것도 아니고 말대답 한번 한걸로
    뭘 그렇게 세상 다꺼져라 고민이신지;;

  • 11. 토닥토닥
    '09.5.12 8:22 PM (221.146.xxx.39)

    혹시 여기 적지 못한 더 심한(?) 항변을 하셨었다해도...
    사과는 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무일 없었던 듯, 더도 덜도 말고, 전화 이전 처럼 똑 같이 하세요...
    먼저 거론하시면...그냥 담담하게 웃으세요...
    우물쭈물하거나 주눅든 표정하지 마시구요...
    그 문제는 얘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는 표정으로요(연습해보시면 원글님 마음도 정리가 됩니다...

    남편에게, 당신에게는 미안하다...솔직한 마음을 얘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 12. .
    '09.5.12 8:24 PM (110.8.xxx.132)

    결혼하신지 꽤 되시고 아이도 있으신데... 좋게 말하면 소녀 같으시구요. 나쁘게 말하면 너~무 소심하십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 가슴에 다 새기시고.아무 일 없는 듯이 툭 털어버리시고 앞으로 잘 하시면 되시지.... 많이 답답하네요. 속으로 끙끙 앓는다고 머가 바뀌나요? 님 속만 타들지.. 좀 쉽게 갑시다!

  • 13. .
    '09.5.12 8:40 PM (110.8.xxx.132)

    그냥 계속 착한 천사표 며느리 하세요. 쭉~

  • 14. ^^
    '09.5.12 8:53 PM (125.137.xxx.182)

    저도 님만큼 소심하고 착한며늘 컴플렉스 있는 사람인데요..위에 님 말씀마따나 한번 찍혀야 앞으로가 편~안합니다. 울남편 내 성격, 자기 어머니 성격 알아서인지 당하지말고 하고싶은 말 맘대로 하랍니다. 시누한테도 왜 당하고 사냐고 뭐라뭐라~
    요런 신랑 보고 참고 삽니다만...한번 뒤집지않고선 시댁과의 관계는 절대 변하지않는 법이고..님이 하신 고 정도의 반란 갖고는 크게 변하지 않을 법 하니까 남편에게도 미안해 할 일 없을겁니다. 그리고 뭐 그리 나쁘게 하셨다고 자꾸 끙끙거리십니까..남편에게도 당당하게 말하세요..내가 뭐 틀린 말 했어? 하고요. 시댁 일로 가슴앓이 고만하시고 털어버리고 사십시오.

  • 15. 대든 며느리
    '09.5.12 8:58 PM (203.218.xxx.217)

    저는 루비콘강을 건넌거 같아요.
    고분고분 상냥한 며느리로 돌아가지지 않을꺼예요.

  • 16. 사과한다면
    '09.5.12 9:37 PM (220.83.xxx.119)

    완전~~~히 시엄니 승
    님의 미래는 2년전보다 더한 일들이 기다릴겁니다.

    어제 잘하셨고 앞으로 더 괜찮은 미래를 원하신다면...
    윗님들 충고대로 아무일 없다는듯이 행동하시고
    만약 시모가 한마디하면 '어머니는 그 일을 아직도 마음에 담고 있으세요?" 딱 한마디만 하세요

  • 17. 원글님 평소에
    '09.5.12 10:32 PM (89.84.xxx.80)

    늘 남으로부터 웬만한 교양을 바라면서 노력했겠죠,,그 수많은 며느리들처럼요, 근데 그게 안먹혀 들어가고 늘 정당하지 못한 느낌이었는데 그러다가 한번 이렇게 일이 터진경우, 처음엔 심장이 콩닥콩닥 뜁니다만 이게 첫번 단계입니다.. 여기서 다시 사과한다거나 시어머니의 눈치를 보게되면 도로 나무아미타불.
    댓글분 말씀대로 시어머니가 다시 오만해지신다면 원글님은 이 무슨 창피입니까.
    뭐가 이기고 지는거냐 어떤분은 그러시면서 대충살라고 하는데 그렇지 못한경우 너무 많고요 당해보지않으면 모릅니다.
    피곤하지만요, 끝장을 내세요. 남편분의 행동에 따라 원글님이 외롭게 느껴지실때도 있겠고 아니라면 이판에 시어머님한테 원글님 결심 굳혔다를 확실히 보여주셔야 그 다음 상황이 진전됩니다.
    보통 일상생활에도 늘 이런식입니다 . 자만과 학대로 남을 대하던 사람들에게 강자와 약자의 룰을 거절하거나 , 아예 바뀔수가 있다는 걸 ,,정말 피곤한일이지만 일을 터뜨렸으면 강하게 밀고 나가셔야지요 ..
    남들처럼 말씀을 잘 받아치실수 없을정도로 자신이 없으시면 당분간 연락하지 마시고 심신을 추스리고 몹쓸 인연이라 생각하시고 더 이상 마음을 주시 않기고 결정하세요
    그러면 원글님 마음이 조용해질것이고 원글님 인생주도권은 원글님이지 시어머니에따라 좌지우지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는 것만해도 자유를 얻은듯한 느낌일겁니다.
    당분간 안보시는게 좋겠네요.

  • 18. 내생각이 지나치나?
    '09.5.12 11:08 PM (68.4.xxx.111)

    "그건 니들 관계다 내가 하지말랬냐?" 라고 답을 하셨으니 쌤쌤.

    사과드릴일은 없는데요.

    큰잘못도 아닌데요.

    50대 아짐입니다.

  • 19.
    '09.5.13 12:06 AM (59.8.xxx.148)

    그냥 일상으로 하세요
    사실 저는 시어머니하고 사이좋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하고 좋은 며느리 아닙니다.
    시어머니가 엄한 소리 하시면 저는 제 할말 다합니다.

    대든다기 보다 제 의견 전확히 말씀드립니다.
    남편에게 물어보았어요, 내가 어찌하면 좋겠냐고 나 할말 다하고 살고싶다고
    남편이 그러라 하대요, 알아서 하라고, 싸워도 상관 안한다고
    그래서 그다음부터 편하게 해요
    그래서 우리어머니 저한테 전화해서 뭐라 해봤자 안통하니 그냥 적당히 하세요
    저도 그냥 편하게 하구요
    차라리 이게 좋을거 같아요
    어른이라고 무조건 네네 거리다가 언젠가 터져서 얼굴 보고 살으니 안살으니 하지말고 그냥 처음부터 말하는거지요
    저는 그거 싫어여 어머니,,,하고요

  • 20. 그런데
    '09.5.13 2:36 AM (211.210.xxx.102)

    원글님 대개 소심한 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이야기 그렇게 하시면 친정에서는 그사람이 전화 안 한다고 뭐라고 한 그러신다고 받아 치세요.

  • 21. 죄송하다고 하지
    '09.5.13 9:23 AM (211.57.xxx.106)

    마세요. 며느리도 할말 하고 살아야해요. 이쯤에 죄송하다거나 다시는 이런일 없을거란 말 하지 마세요. 이번에 지대로 보여주세요.

  • 22. 그치만
    '09.5.13 9:34 AM (219.241.xxx.12)

    지는 게 이기는 거다... 라는 말도 있어요.
    가족끼리 누가 이기고 진다라는 게.. 참 너무
    야박하네요.
    내 자식이 사사건건 자로 잰 듯 따박따박
    시시비비를 가릴려고 든다면 ... 너무 피곤하지않을까요?
    더우기
    멀리 떨어져 계신다니...

  • 23. 홧팅!!
    '09.5.13 9:48 AM (124.3.xxx.130)

    잘 하셨어요...앞으로도 님 생각에 아닌 건 아닌거로 말씀드리고 사세요...꾹꾹 눌러 참다가
    한번에 터지면 님도 자책감 들고 시모님도 왜 아무소리 안 하다가 갑자기 저러나..하고
    황당해 하실 겁니다.

  • 24. 하이고
    '09.5.13 10:30 AM (211.196.xxx.107)

    원글님 진짜 무슨 친구랑 싸우고 와서 우울해하는 사춘기 소녀같으세요...
    그 정도 일로 그렇게 고민하시는 걸 보니 고생 참 안하고 살아오신 것 같아 부러울 지경이네요.
    저처럼 온갖 모진 풍파 다 겪은 사람은 그런 일로 일일이 고민하면 진작 암 걸려 죽었을듯;;

  • 25. 시댁식구
    '09.5.13 11:38 AM (116.36.xxx.83)

    잘하려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냥 님 앞으로 평생을 사셔야 하므로 마음 편한 쪽으로 하세요.
    마음에서 전화드려야 겠다고 생각되면 하시고,
    불편하시면 당분간 편안해질때까지 하지 마세요.
    감정은 전이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부모님도 속상하시겠지만 익숙해지시면 그때는 그려려니 하세요.
    좋을 때 전화드리세요.
    마음 푸세요.
    한번은 겪어야할 진통입니다.

  • 26. ....
    '09.5.13 12:05 PM (58.122.xxx.229)

    그게 결국 잘하고 참고 산다는건 누구도 위함이 아닌 내맘편하자인거지요 .스스로에게 주는 벌리 가장 힘든거지요
    이제 쏱아진물
    거기쯤에서 내맘의 평화를 찾으세요
    파도는 바다에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 27. 저도
    '09.5.13 4:38 PM (121.150.xxx.147)

    며느립니다.
    남편이 친정에 전화안한다..
    이런말에..시엄니가..
    그건 너네 일이다..내가 하지 말랬냐?
    한건 사실 맞는 말인듯 합니다.
    그건 아들 며느리의 관계지..시엄마랑은 뭐 상관있나요?
    단 시엄마가..니네 처가에도 전화좀해라..하심 더 좋죠.

    그렇다고 님이 잘못한것은 아닌듯 하고요.
    그냥 한번 쏴 줬으니 모른척 하심도 좋아요.

    담에 전화함드려..애들 바꾸어 드리고 님도 아무일없단듯이..잘게시죠?별일없으신가요?하심되요..
    가끔은 얼굴에 철판도 필요해요.

  • 28. 대리만족
    '09.5.13 4:55 PM (121.161.xxx.125)

    하고 갑니다 ^^;;;

  • 29. tt
    '09.5.13 6:05 PM (121.141.xxx.1)

    시어머니가 왠만한 동네아줌마나 친구만한 대접도 못받는 세상이 되는것 같네요.

    직장상사나 그밖에 힘센 위치의 사람들에게는 몸을 낮추면서도,

    남편의 어머니에게 저렇게 펄펄뛰는 사람들 좀 보기가 안 좋습니다.
    (원글님은 그렇다 쳐도 더 심하게 하라는 분들은 정말이지...)

    자기네들도 다 저렇게 사는건지 아니면, 옆에서 그렇게 바람을 집어 넣는건지...

    무책임한 댓글이 눈에 띄네요.

    잘 모르는 동네 아줌마하고 사이 안 좋아도 마음에 계속 걸리는데, 시어머니하고 사이 안 좋으면 편안하겠습니까.

  • 30. 만족도가
    '09.5.13 6:38 PM (118.219.xxx.190)

    무한대인 사람입니다. 거기에 맞추려 하지 마세요.

    저도 한 번 덤비고 나니까 조금 조심은 하시던데. 그렇게 살아온 70평생이 어디가겠어요?

    암튼 참지말고 한 번은 뭔가를 보여주는 것도 길게 봤을 땐 좋은 것 같아요.

    넘 깊게 생각마시길. 아마도 벌써 별 일 아닌 듯 여길 수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022 저희 아버지가 청호에서 350만원짜리 정수기를 사셨는데요 3 급질요!~~.. 2006/06/13 978
313021 생리휴가의 무급? 또는 유급? 3 강제맘 2006/06/13 309
313020 생일 계산좀해주세요 4 음력 2006/06/13 224
313019 매실에 대한 궁금한게 있어요~~ 2 매실 2006/06/13 418
313018 위장 전입해도 되나요? 6 초등학교 2006/06/13 906
313017 무주택자인데 청약 저축, 예금, 부금중 어느걸 드는게 나을가요? 4 무주택 2006/06/13 304
313016 야뇨증 문의 드려요. 4 송송송 2006/06/13 289
313015 애가 열이 나는데요..중이염이래요 11 2006/06/13 788
313014 학습지 하려는데요.. 2 아이 2006/06/13 459
313013 테이크아웃 커피 1회용 컵에도.. 2 갑자기 2006/06/13 639
313012 침구세트 어디서들 사세요? 5 침구 2006/06/13 844
313011 여행갈때.. 2 여비 2006/06/13 362
313010 요즘은 임신하면 자랑인가요? 11 자랑인가? 2006/06/13 1,991
313009 이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이민.. 2006/06/13 407
313008 82쿡이란곳에 와서 7 82쿡이란곳.. 2006/06/13 1,699
313007 기분나쁜 선전 13 별루 2006/06/13 1,914
313006 타파웨어 뚜껑만 구입가능한가요? 4 타파 2006/06/13 787
313005 13개월 모기물린데 뭐 바를까요? 5 모기미워 2006/06/13 303
313004 임산부들 보셔용.. 16 임산부 2006/06/13 1,331
313003 일본 가서 사올 것 뭐가 있을까요? 14 기대중 2006/06/13 1,329
313002 비오는날 깁스한 아이 학교 등교 대책 4 ... 2006/06/13 930
313001 내이름은 김삼순 같은 드라마 또 없을까? 5 그립다.. 2006/06/13 1,101
313000 에스케이 2 호랑이 2006/06/13 443
312999 허약체질 아이를 위한 한의원 아시나요? 3 한의원 아시.. 2006/06/13 275
312998 아래분 무자식이 상팔자 17 is 2006/06/13 1,959
312997 사진 편집(명함크기) 3 .. 2006/06/13 166
312996 붙박이장 고민 4 21개월맘 2006/06/13 412
312995 컴앞대기)급해요급급!! 7 당황맘 2006/06/13 657
312994 나만 이상한가... 4 이상하다 2006/06/13 1,195
312993 정이 안가는.. 5 아이친구 2006/06/13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