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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에 가시가 걸렸을 때...
어제 보면서 이건 참 유용한 정보구나. 82님들께 꼭 알려드려야지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목구멍에 생선가시가 걸렸을 때-
대부분 밥을 씹지않고 그냥 넘겨서 가시를 함께 넘기려고 하는데요.
그게 그렇게 위험하대요.
긴 원통모양으로 된 식도에 가로로 가시가 걸렸을 경우, 밥에 밀려 가시가 내려가면서 더 깊이 박혀서 식도에 구멍을 내거나 심하면 식도를 찢는다고 하네요.
식도는 2.5밀리 두께의 약한 막이래요. 그래서 쉽게 찢어진대요.
식도가 찢어지면 식도안의 세균들로 그 주변의 중요한 장기들이 급속하게 오염(?)되어서 심하면 하루이틀 사이에 죽을 수도 있대요.
그러니 생선 먹을 때는 조심해서 먹고, 만약 가시가 걸렸을 때는 병원에 가서 빼야 된대요.
어제 사람식도와 비슷하다는 돼지식도로 실험해서 보여주는데...으...연약한 식도...정말 조심해야겠더군요^^;;
그리고 돼지뼈나 닭뼈도 마찬가지로 조심해야 된다더군요.
1. 맞아요
'09.5.12 4:37 PM (124.53.xxx.113)저도 예전에 생선먹다 가시가 걸리면 부모님이 김치랑 밥이랑 싸서 꿀~떡 삼켜버려라.. 했었거든요. 근데 어느날 어머니가 생선먹다 가시가 걸렸는데 아무리 해도 안내려가더랍니다.
결국 응급실 가서 빼고 왔지요. 그 이후는 가시 걸리면 절대 그냥 삼키지 않아요.
사돈에 팔촌쯤 되는 친척분이 갈치 가시가 목에 걸렸는데 빼지 않고 그냥 삼켰다가 성대를 다쳐 목소리 안나오신다고 하더라고요.2. ..
'09.5.12 4:41 PM (211.58.xxx.135)그렇군요
저도 생선가시 걸리면 밥 냅다 먹고 꾹~(눈물 찍..)
넘겼던 기억이..3. ...
'09.5.12 4:50 PM (211.187.xxx.71)가시가 목 입구에 걸렸을 때는
의외로 입 벌리면 잘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젓가락으로 친구 목에 걸린 가시를 직접 빼준 적도 있고,
응급실에서 의사가 환자 목에 걸린 걸 핀셋으로 빼는 걸 본적도 있어요.
위험할 수 있어서 권하기는 뭣하지만
혹시 병원이 멀거나 할 때는....
그런 방법도 있다는 거 ...^^4. 저도요
'09.5.12 5:05 PM (211.212.xxx.229)어렸을 때 그때는 갈치조림이나 꽁치,고등어 구이를 참 자주 해먹었는데
종종 가시가 걸리면 엄마가 밥 한숟가락 푹 떠서 꿀꺽 삼키라 해서 그렇게 하면 쑥 내려갔는데
지금의 기준을 생각하면 참 무식한 방법이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아무 탈 없었던거 보면..5. 전...
'09.5.12 5:55 PM (121.131.xxx.250)오뎅먹고 목이 꺼끌꺼끌했는데,,
계속 안빠져서 손으로 뺐어요-_-;
빠지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깊은데박히지않아서 ㅎㅎ6. .
'09.5.12 7:28 PM (121.148.xxx.90)이빈후과 꼭 가세요
저도 고등어 가시 걸려서 3일째 어렸을때 방법으로
밥 김치에 올려서 꾹 먹고 해도 안내려가서
선생님..저 가시 걸렸는데, 작은거 같은데 며칠째 흑. 안내려가요
겁주시더라구요..응급실 내시경으로 뺀사람 많다고
빨리와야지..
저..핀셋으로 빼고 보니, 4센치...
이빈후과 가니 해주시더라구요7. 저도
'09.5.12 8:18 PM (59.13.xxx.51)몇년전에 속초에서 회먹다가 커다란 가시가 박히는 바람에 조금만 더 있었으면 119 부를뻔
했었어요....완전 죽을거 같더라구요..눈물 질질흘리고..화장실가서 혼자 끅끅 거리고 그러다가
어케어케 손가락 집어넣어보니 잡히길래 뽑았어요 ㅜㅜ
제입이 큰가봐요~~^^;;8. 내시경
'09.5.12 8:51 PM (121.165.xxx.16)남편이 내과의사인데, 펠로우때 가시걸린거 꿀떡 삼켜서 식도에 걸린사람들 내시경 시술로 빼주러 야밤에 많이 불려나갔어요. 걸렸을때 바로 병원가면 핀셋으로 뺄 수 있는걸 꿀떡 삼키면 내시경 시술해야하고, 그걸로 안되는 사람 ( 큰 가시 내려가서 식도 찢긴사람) 은 수술 해야해요. 그런데 그런사람 의외로 많더라구요. 절대 삼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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