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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단독주택들.. 너무 이쁘던데 비싸겠죠?

부동산 조회수 : 7,475
작성일 : 2009-05-12 16:23:15
어제 친구랑 점심먹고 헤어지는데
친구가 일산 동구청다녀서 데려다주고 전 차로 안쪽 단독주택가들 있는데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큰길쪽으로는 몇번 다녔어도 단독주택가로는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했는데
비는 오는데 글쎄 집들이 너무 그림 같은 거에요
보기만해도 좋아서 한바퀴 빙돌아서 나왔는데 밤새 잊혀지지가 않네요
기와를 얹어 2층 한옥처럼 꾸민 집도 있고
화단을 아기자기 꾸며놓으신 집들도 있고
젊은 애기엄마가 유모차 끌고 들어가는데 저 유모차안의 애기는 조금있으면 마당에서 놀수있으니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하고
집 간격이 좁아서 사생활보호가 될까 쓸데없는 걱정도 해보고
골목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너무 여유있어 보이구요 중학생들도 착해보이구요
아주 마당넓고 큰집들도 있지만 보기에 별로 커보이지않은 아기자기한 집도 있던데
그래도 서울에 30평 아파트 팔아서는 못사겠죠? 다 털면 7-8억은 될텐데..
이런 단독주택은 얼마나 할까요  
갑자기 그림같은 단독주택에 살고 싶네요 ㅋㅋ
IP : 222.101.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2 4:27 PM (125.177.xxx.49)

    좀 비싸요 한참 비쌀때 친구네 13억인가에 팔았거든요
    일찍 지어서 오래되서 그중 싼건데..

    지금은 좀 덜하겠지만 아주이쁜 집은 더 비싸겠죠 그리고 수시로 수리하고 잔디깍고 ..손가는게 많아서 게으른 전 못살겠더라고요

  • 2. 가능
    '09.5.12 4:38 PM (147.46.xxx.79)

    그 안에서도 차이가 커요. 비싼 집은 비싸고 싼 집은 땅값 생각하면 싸다고 할 수 있어요. 7-8억 짜리도 있을 거 같은데...

    그 정도 간격에 사생활 보호가 걱정이라면 아파트는 뭐...

    마당도 좋고 정발산 바로 아래니까 산책하긴 정말 좋죠.

    신축한지 10여년 되었으니 설비들을 리모델링으로 많이 고치고 들어가면 한 동안 손 갈일은 없을 거예요. 잔디 관리하고 그런 건 뭐 리빙데코에 연재하시는 이층집 아줌마 수준까진 안 되어도 작은 화단과 텃밭 가꾸는 거에 재미붙이면서 사신다고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 아파트에서 옮겨가면 당장 그런 게 귀찮지만 그게 또 일상이고 완전히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산다고 생각하면 이런 삶이 주는 재미와 정서적 안정도 상당하죠. 몸도 더 건강해져요~

    또 미국 집 도면을 가져다 고대로 지어서 미국적 구조와 스탈인데 이게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 3. ..
    '09.5.12 6:29 PM (123.214.xxx.182)

    단독의 단점인 유지비가 솔찮게 들어요.
    지금 의대 본과 다니는 아들친구 엄마랑 아이들 고3때 단독인 그 집에 가서 차마시고 놀았는데 언뜻 지나가는 말로 겨울 한철에 난방비가 백 넘게들더라 했어요.
    그게 5년전 얘기지요. 다들 커튼 바짝치고 살지 커튼 젖혀두곤 안살고요.
    좋은점도 참 많아요.
    요새 그 집들 사이를 지나 정발산으로 운동 가는데
    전 게을러서 공짜로 주지 않으면 그런데서 몬살아요 ㅎㅎ

  • 4. 원글
    '09.5.12 6:41 PM (222.101.xxx.239)

    그렇군요 전세로 몇년 살아봐야 내 주제에 안되겠구나 할텐데..
    아파트도 제대로 못치우고 살걸랑요
    그래도 가끔 한번씩 그림같은 단독주택 보고나면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관리비도 정말 많이 들긴할것같아요 그죠?
    근데 정말 7-8억짜리도 있을까요 포기할때 포기하더라도 주말에 한번 날잡아서 부동산이라도 돌아보고는 싶네요

  • 5. 살아봐야
    '09.5.13 12:33 AM (220.88.xxx.44)

    우리 언니는 그림같은 전원주택에서 산지 10년가까이 됬어요.
    겨울에는 너무 춥고 여름엔 너무 더워서 미치겠다고 하더라구요.
    마당도 관리안해주면 보기 싫고, 보일러 터지고 하는 일도 아파트보다 자주 있어요.

    남편 직업이 자유직이거나 아이들이 좀 자라서 손이 별로 가지 않는다면
    살기 좋겠지만 남편이 바쁘고 아이가 어리다면 아파트가 낫습니다.
    겨울 난방비만 최소한 80만원, 여름 전기세도 60만원 이상(월) 지출해야 한대요.

  • 6. .
    '09.5.13 12:50 AM (125.186.xxx.144)

    비만오면 마당으로 잔디에 풀뽑으러 나갑니다. 늘 손톱에 흙끼어삽니다^^;;

  • 7. 가능
    '09.5.13 1:57 AM (218.232.xxx.21)

    난방비 냉방비는 사실 단독들 지을 때 소홀한 단열 때문에 그래요. 새로 입주할 때 리모델링을 철저히 해서 설비와 단열에 투자를 많이 하면 그리 관리비 많이 안 나와요.

    아파트처럼 인건비가 많이 나가는 것도 아니고.. 공공비용이 지출되는 것도 아니고... 또 아파트 관리비처럼 대손충담금 매달 걷는 식으로 집 유지비를 일정 정도 미리 생각하고 있으면 비용 면에서는 단독이 종합적으로 덜 들 거예요. 또 아파트 33평과 건물만 40-50평은 될 단독의 전기 난방비를 같이 비교하는 건 좀 곤란한 거 같구요.

    단 손이 많이 갑니다. 이걸 즐기는 생활 패턴으로 바꿀 용기는 있으셔야^^ 그래도 하나 다행은 울 나라 인건비가 단독이 주류인 미국보다 많이 싸다는 거^^

    뭐 피아노나 음악 듣는 거 자유롭고... 애들 눈치 안 보고 마음껏 뛰어 놀고... 개도 키우고 바베큐도 해 먹고 상추 따다 먹고 그런 재미를 신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건 나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일산은 정발산 산책 메리트가 제법 있다고 느낍니다.

  • 8. 관리비가
    '09.5.13 11:36 AM (123.109.xxx.130)

    많이 들고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또 큰 장점이 있죠.

    날 좋을때 마당에서 해먹는 바베큐, 층간소음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건 가장 큰 장점이죠.

    날 좋을때 이불 말리기도 큰 장점이구요..

    저희 시댁이 그런 주택인데, 경제적으로 넉넉하신 분들은 아파트보다 백배 낫죠. 어르신들 집 손보신다고 부지런히 움직이시는것도 좋구요.(본인들이 좋아하시니)

    봄마다 예쁜 꽃들 나올때면, 마당에 이쁘게 새로 심는것도 큰 재미예요.

    그리고 시댁이불은 항상 뽀숑뽀숑...말릴 공간 충분하니까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신나죠..뛰어논다고 누가 뭐라 하나..마당에서 자전거 타니 위험할 걱정도 없고 마당에 구경거리 많고.

    저도 나이들어 여유되면 당연 이런주택에 살거예요/

  • 9. 그게...
    '09.5.13 12:14 PM (128.134.xxx.85)

    내 아이들의 친가나 외가가 그런 집에 살면 좋겠지만
    (그래서 자주자주 가서 누리고 싶은)
    내가 살기는 보통 번거로운게 아닌게 바로 전원주택이죠..

  • 10. 타운하우스
    '09.5.13 12:44 PM (220.117.xxx.104)

    그런 단점들을 보완한다고 하는 게 바로 타운하우스 아닌가요??
    일정 부분의 관리와 보안을 공동으로 하고, 너무 외롭게 동떨어지는 단독주택의 단점 극복 등등.. 저도 나이 들면 타운하우스에서 살고싶기도 한데, 혹시 사시는 분 안 계세요?? 궁금해요.

  • 11. 음...
    '09.5.13 3:18 PM (121.129.xxx.56)

    일산 단독주택들 많이 비싸지않아요. 서울 성북동이나 평창동같이 으리한게 아니고 대지가 작고 아기자기한 스타일이라 7-8억에도 구입할 수 있는 곳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독 사는거 습관되면 별로 불편하지않아요. 다만 서울 도심이나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가족이 있다면 말리고싶어요. 오며가며 진빠져셔 회사가면 일에 집중이 안되고 퇴근하면 지쳐서 쇼파에 쓰러집니다.

  • 12. 전세
    '09.5.13 4:15 PM (219.241.xxx.71)

    있어요,

    아는엄마가 살아보고 산다고 3년동안 살았어요.
    알아보고 사세요^ ^

  • 13. 복이
    '09.5.13 4:19 PM (121.157.xxx.12)

    일산은 아니지만 저 그런 전원주택에 사는데요..(전 용인)
    난방비는 많이 들어요.ㅠ.ㅠ
    겨울에 내복입고 지내서 선방했어요..
    여름은 무지 시원해요. 아파트 살때는 내내 에어컨 돌렸는데 여기선 에어컨 괜히 달았다는 생각이....^^;
    장점은 위에 님들이 말씀하신것과 같아요.
    자전거 타고 층간 소음 걱정 없고 애가 맘껏 뛸수 있고요
    환경이 좋아서 인지 병치레 많이 하던 애가 건강해졌어요.

    단점은 부지런하셔야합니다.ㅠ.ㅠ
    비오고 나면 풀이 쑥 자라 있고 나무랑 꽃도 간간히 심어주고 가꿔줘야하고..
    물론 저는 맞벌이 맘이라 방치하다가 남편이 좀 하고 일년에 두번정도 사람 쓰고요..

    저는 봄부터 가을까지 좋구 겨울은 너무 춥고 심심해서 힘들었어요.
    처음엔 남편한테 끌려서 들어왔는데 일년 살고보니 나름 좋다는..^^

  • 14. ...
    '09.11.15 7:24 PM (121.163.xxx.211)

    일산에 있는 전원주택이라는데 살고 있는데요.....
    평수는 200평은 넘지 않구요...
    가격은 45평형대 아파트보다 비싸다고 보시면 되요.
    치안은 아직 위험하다고 느낀점은 없지만 솔직히 불편해요..... 정말로.....
    반드시 차를 가지고 다녀야하구요. 적어도 우리동넨 그래요.
    그러나 공기가 좋고 조용하고 옅집과의 소음도 전혀 없구요....
    텃밭에서 싱싱한 채소 먹을수 있고..... 사계절 꽃과 나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러나 이웃집 또래 엄마들과 차마시고 수다떨고 하는 분위기는 없어요.
    손도 거칠고 집안꼴좀 추고 살려면 손이 갈구리손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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