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아는 스님에게서 들은 말이라 가물한데요.
태국인지 아뭏던 동남아쪽이더군요.
태어나서 적당한 나이가 되면 승려가 되고(불교교리는 기본이고,공부,인성등을 배운다고 하더군요)
청년기가 되면 사회에 나가서 열심히 생활하고(가정도꾸리고 직장생활도하고)
노후가 되면 다시 승려가 되어서 자기수행을 하다가 죽는(?) 시스템인 나라가 있더군요.
너무 괜찮은 라이프 스타일이지 않나요?
전 아직 아이가 학생들이지만,
의식이 다른 신세대며느리,사위들과 갈등을 느끼며 힘든(?) 노후생활을 하고싶지 않구요.
그렇다고 이상한 단체에 소속된 집단생활도 하고 싶지않구요.
노후에 입주할 아파트들을 미리 알아봐야하지 않을까하고 친구들은 얘기를 하던데...
삼성에서 지은 노블리스가 괜찮다고 돈을 모으는 친구들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불교신자라 불교계에서 태국같은 시스템을 도입하면 너무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여기보면 시댁,친정때문에 갈등들이 많네요.
저도 며느리지만 시댁이 힘든건 사실이고...
저도 제 프라이버시를 지켜가며 노후에도 살고싶고,
아이들에게도 친정,시댁때문에 스트레스주고 싶지 않구요.
깨끗하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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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불교제도 아시는 분 계시나요?
노후에~ 조회수 : 283
작성일 : 2009-05-12 13:00:28
IP : 220.92.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얼마 전에
'09.5.12 1:41 PM (59.20.xxx.158)들은 얘기로는..정토회에서 그렇게 하는 걸로 알아요.
저도 불교신자이고..교리 공부 다시 하는데..정토회에 노보살님 두 분이 수행하면서 여생을 보내시는데..무조건 되는게 아니고 그 전에 2가지를 해야된다고 들었는데..그중 하나가 천일결사랑 깨달음의 장(이건 확실치 않아요..)인가 암튼 이걸 수료해야 된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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