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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리에 주차했다고 바퀴를 칼로 그어놓았어요.
아가가 있다보니, 친정엄마가 자주 오셔서 도와주시는데
저희집에서 배정받은 주차공간에는 저희 차가 있다보니
친정엄마 차는 다른 자리에 주차를 하십니다.
엄마는 나름대로 며칠 관찰을 해보고 나서
주차하기 불편해서 거의 항상 비어있던 자리를 발견하시곤
저희 집에 오실 때면 그 자리에 주차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바퀴 두 개를 칼로 그어 놓았습니다.
카센타에 가보니, 작은 구멍이라면 떼울 수도 있지만 칼로 그어 놓았기 때문에 수선이 안되고 바퀴를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바퀴 두 개를 교체하였습니다. 작년 12월에 교체한 바퀴라서 많이 아까와 하셨어요.
바퀴 값이야 제가 내 드릴 생각이에요, 안받으시겠지만.
그런데 너무 화가 납니다.
물론 자기 자리에 누가 주차를 해 놓으면 불편하고 화가 나겠지요.
저도 제가 주차하려고 할 때, 제 자리에 누가 주차해 놓으면, 일단 다른 곳에 임시로 주차를 해놓고, 차에서 내려 전화를 하고, 때론 좀 기다렸다가 다시 주차를 해야 하고.... 그런 경우 좀 짜증은 나더라구요. 특히나 어제처럼 비가 올 때는 더욱 그렇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전화를 해서 차를 빼라고 하든지,
다음부터는 이곳에 주차를 하지 말라고 하든지..
그렇게 해결할 수도 있는 문제 아닐까요~?
차를 빼라고 했는데 차를 안빼준다든지,
전화를 안받는다든지,
그동안 한번이라도 종이 쪽지에라도 주차하지 말라고 써 놓았는데 주차를 계속 한다든지,
주차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는데도 자꾸 주차를 한다든지..
그랬다면 홧김에, 혹은 자기의 권리를 찾기 위해 바퀴에 칼로 그어놓는 행동을 했다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아무 말 없다가... 칼로 그어 놓다니..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
(그 자리가 주차하기 좁고, 앞쪽에 다른 집 차들이 주차가 되어 있어서 주차하기가 어려운 자리에요, 그래서인지.... 비어있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가끔 TV에서 주차문제로 싸우는 경우를 보긴 했는데 정말 싸움 날 만하겠어요.
그래서..
여건만 되면, 아파트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아파트가 좋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남의 자리에 주차한 것도 법으로 보면 잘못한거지만
그렇다고 남의 차 바퀴를 칼로 그어놓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안되나요~?
1. 주택가에
'09.5.12 10:48 AM (58.228.xxx.214)솔직히 내자리 남의자리가 어디있나요?
도로사용권?을 내는것도 아니고..
저도 주택가에 살지만, 내자리라고 딱 물건 갖다놓거나, 차 빼달라고 하는 사람들 정상적인 사람들 같지 않아요. 그리고 칼로 그었다고 했는데, 증거 자료가 없으니 어떻게 하겠어요.
증거자료만 있으면 경찰에 신고하면 되지만요.2. 문제가
'09.5.12 10:49 AM (211.57.xxx.106)되지 않을까요? 재물손괴.. 주차장에서 차를 긁거나 망가뜨리고 달아난다면 뺑소니가 아니라 재물손괴죄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남의 재산을 훼손해 놨으니 손괴죄 맞지요. 주변에 씨씨티비 없나요???
저 같으면 경찰에 신고라도 해 보겠어요..
화는 났겠지만 자기 자리라고 말이라도 하든가 쪽지라도 붙여놨다면 덜 서운했을텐데...
바퀴 하나에 얼마씩인데...ㅡㅡ;; 괴씸해서라도 잡고 싶을 것 같아요.3. ㅁ
'09.5.12 10:52 AM (122.47.xxx.46)저도 일때문에 송파구 주택가 빌라에 주차했었는데 한 10분만에 나오는 곳인데 하루는 트럭이 입구를 막아놓고 전화하니 못비킨다고...ㅜㅜㅜ
정말로 무경우인분들 많아요.
그트럭은 하루 종일 집에만 두실건지.
어차피 좁은 나라에서 주차 공간이 좁은데...
그런데 우리동네에 택시가 많은데,,아파트요.
하루는 안쪽에 주차해놓았더니 택시가 입구에다 병렬로 주차하고 사이드를 채운거예요.
또 자는지 핸폰도 안받고...
지은지 오래된아파트도 주차난 심각해요.4. 그래도
'09.5.12 10:53 AM (121.134.xxx.247)전 그냥 내잘못도 있었다하고 참을래요
칼로 그어놓은걸 보면 좀 무서운 사람인가봐요.
요즘 세상이 험하자나요 주차시비로 어쨌니저쨌니 사건도 많고...
사람다치는거 보다는 타이어 다치는게 나으니 걍 덮으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ㅠㅠ
아 무섭다....칼이라니....5. ...
'09.5.12 10:56 AM (218.235.xxx.165)엄마가 주차해 놓으신 곳이 빌라라서.. 그 빌라 사람들 자리는 맞아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야박하게스리...
저희는 이사온지 2년 되어가는데
주차문제로 참 고생많이 했어요.
저흰 처음 이사와서 1년간은, 저희집 앞자리에, 도시관리공단에서 그어주는 주차선을 배정받지 못했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집앞에 주차를 해야지...
그런데 그렇게 주차해 놓으면 저희집 앞이라해도, 주차선 없는 곳이기 때문에 주차딱지를 붙이는 거에요.
한달에 3-4번씩.
그것도 제가 출근을 해서, 차를 가지고 나갔으니까 그 정도지
차를 매일 두고 다녔으면 아마 거의 매일 딱지뗐을거에요.
그러다가 자리를 배정받아 선을 그어주니. 얼마나 편하던지.
그리고 다른 집 자리에 주차했을 때, 하도 차 빼라고 험한 소리를 많이 들었던지
저희는 나름대로 저희자리에 주차한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로 얘기하고
기다려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야박한 사람들도 많아요.. 흑6. 주택가
'09.5.12 10:58 AM (123.109.xxx.130)주차 선 그어놓은 곳...다 임자 있는거 맞아요. 한달에 일정액 사용료 내구요..
저도 주택가 사는데, 얌체들이 있긴 했어요. 분명 이 동네 사람은 맞는거 같은데 한달에 얼마 한다고 주차사용료 안내려고 빈자리만 골라 여기저기 대놓고 다른차 막고 앞에 대놓고 꼭 전화하게 만들고 전화하면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내거나 빨리 나오지도 않고.
그리고, 남의 담벼락에 차 대놓는 사람들..잠깐인건 이해하겠어요..하지만 며칠 내내 대놓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그거 안당해 본 사람은 몰라요...담벼락에 모르는 차 떡 하니 대놓으면 답답하기도 하거니와 차 밑으로 쓰레기 차고 청소도 못하고...양해도 없이 정말 기분나빠요.
당당하게 주차권 사서 자기지정자리에 세워놓으라구요..
여튼 제가 좀 흥분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타이어를 그어놓은건 범죄죠...7. 지독한 사람들도
'09.5.12 11:00 AM (211.63.xxx.213)제가 살면서 독한 사람 한번 마주쳤는데, 물론 말로 안해서 제가 모르고 지나친 경우도 있지만..여자랑 헤어지게 되면 꼭 복수를 하는 넘이었어요. 제가 그넘의 상대녀는 아니고 제게 자랑스럽게 그걸 떠들더라구요.
여자문제 뿐만이 아니라 뭔가 당했다 싶으면 그걸 10배로 갚아줘야 속이 시원한 사람이죠.
여하간 원글님 말대로 차를 빼란 소리 한마디 없이 그런식으로 행동했다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오늘 아침 뉴스에 다세대 주택 세입자가 집 주인을 칼로 찍러 죽인 사건 나오더라구요.
흉흉한 세상이니 이웃집 사는 사람이 어떨지 모르니 조심하는게 좋겠죠.8. 그런데
'09.5.12 11:02 AM (116.37.xxx.3)주차가 그정도로 매번 어려우면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저도 성당갈 때는 그 주변에 차를 댈 곳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거든요
그리고 그 사람이 한 짓이 확실하면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타이어 값이면 두어달 주차료 그냥 빠지겠는데요9. ...
'09.5.12 11:06 AM (218.235.xxx.165)주차선 그어놓은곳, 한 달에 일정액 내고 사용하는 거 맞아요.
저희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주차선이요.
한 가구당 한 개씩 다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누군가 이사를 가고 자리가 비어야 제 차례가 온다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선 없던 자리에, 선 좀 그어달라고 수차례 시도를 해 보았으나
선이 없던 자리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도시관리공단 자기네 기준에서 이런이런 이유로 그곳은 주차선 그어주기가 어렵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남의 집 자리에 주차를 하는 경우도 많을 거 같아요.
물론 얌체같은 사람도 많겠지요.
어쨌거나
남의 자리에 주차한 건 제(엄마) 잘못이니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저희가 원인제공자니까요.
그리고 칼로 그어놓은 사람도 그동안 주차문제로 받은 스트레스가 커서 그랬거니 싶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전화라도 한번 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쉽습니다.
주차공간 부족한거 뻔히 알고 사는 동네인데
남의 집이나 자기 집이나 누가 방문할 수도 있는거고..
여러 가지 상황이 있는건데
서로 조금씩만 이해하고 배려해 준다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하더라구요..10. ....
'09.5.12 11:08 AM (58.122.xxx.229)내눈으로 본것이 아니니 섣불리 따질수도없는일일듯 싶네요
11. dd
'09.5.12 11:16 AM (211.181.xxx.54)전화번호가 있었는데도 전화를 안했단 말인가요? 좀 억울하실만 하겠어요 ..ㅠㅠ
12. 똑같은 일
'09.5.12 11:19 AM (124.53.xxx.113)저도 같은 일 당했었어요...
오래된 주공아파트에 살고 있을 때였는데.. 지하 주차장이 없는 곳이라 매일 주차 전쟁이었거든요.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갈라치면 이중 삼중에 사중주차까지..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었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어떤 가게 벽 쪽에 딱 한번 댔었거든요. 입구와는 전혀 상관없는...거주자 우선주차 지역도 아니었고.. 근데 앞타이어, 뒤타이어 모두 칼로 찢어놓았더군요. 정말 기가 막혀서..
하루 종일도 아니고 가게 영업도 안하는 밤중에 단 몇시간인데....
전화해서 빼라고 하면 될걸.. 핸드폰 통화비가 그 두꺼운 타이어 찢어놓는 수고보다 아깝던지..
여튼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어 신고 못했지요.
것두 앞뒤바퀴 한짝씩 모두 찢어놓아 떼우지도 못하고 견인차 불러서 끌고 가서 타이어 교체했어요. 비용만 한 30만원 든 거 같아요...
그 이후로 이사할 때 제일 첫번째 조건이 지하 주차장 있는 아파트였어요.
정말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
내가 그런 일 당해보면 그 마음 알려나....13. 제 경우..
'09.5.12 11:22 AM (166.104.xxx.9)칼로 그어 놓은건 분명 잘못.
그런데 차 댈곳 없는 곳은 왠만하면 차 가지고 오시지 말라고 하시는게 서로 편해요.
저도 단독주택가에 살고 있고 제 집에 주차장있고 시설관리공단에서 자리 하나 배정 받아 살고 있지만 제 집 주차장은 저희집 세든 분들 자리 내 줘야 하고 뭐 이러다 보니 친구들 올때도 왠만하면 지하철 타고 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아가 데리고 오는 친구들 빼고는요.
그리고 거주자우선 주차 배정받아도 번번히 내 자리에 주차한 사람들에게 전화하다보면 하루에 최소 한번은 전화하게 되는데 그것도 다 "돈"이거든요. 이 짓도 벌써 2년째인데 그것도 좀 짜증나요. 확 견인시켜버릴까 싶다가도 (이런 경우 견인이 정당한 절차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같은 동네인데 혹시나 테러당할까봐 견인은 못시키고 있어요. 저희도 벙어리 냉가슴이죠.
여튼 매너없는 자리주인인건 맞는데 가능하면 친정엄마 택시비 드리고 차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시는게 젤 맘편하실거에요.14. 그게
'09.5.12 11:22 AM (123.109.xxx.130)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범인이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구요...진짜 못된거죠 그것도..말로 하지 칼로 긁다니..
하지만, 주차 문제에 있어서 많이 당한(?)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협소한 주차공간, 비어있을때 딴 사람도 사용하는거 그 취지는 나쁘지 않지만
세워놓는 사람들은 '어쩌다 한번' 이지만 그 자리를 사용하는 주인 입장에서는 '항상 누군가의 차가 세워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
처음 보는 차가 어쩌다 내집 담벼락이나 주차공간에 세워져 있을땐 이해가 가지만
자주 눈에 띄는 차가 얌체처럼 여기 잠깐 저기 잠깐 세워놓거나 꼭 밤늦게 내 차를 막고 불법으로 주차시켜놓고 아침에 나갈때마다 전화하게 만들면 정말 폭발하기 직전까지 가죠..
그리고 남의 집 담벼락을 자기집 담벼락처럼 생각하고 아무 거리낌 없이 며칠이고 한달이고 세워놓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럴땐 황당해요...자기집은 뭐하고...한번은 한대도 아니고 두대가 차고까지 막고 새벽에 세워놓은거 같은데 전화는 수십통 해도 안받고 차는 못빼고 정말 견인차 부를려다가 참았어요.
그래도 별 미안한 생각도 안하는 몰지각한 일부 인간들 때문에 주차에 대해서 항상 예민해 있죠.
그리고 차 한대도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도로까지 막고 세워놓는 무식한 차들도 많구요.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원글님에게 화 내는게 아니라 일부 그런 사람들때문에 주차에 노이로제 걸린 사람들이 많다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그런 범죄도 생기고...제 생각에도 이번엔 그냥 넘어가시는게 정신적으로로 좋을거 같긴 해요.15. 아파트도
'09.5.12 12:13 PM (211.109.xxx.205)아파트 나름일걸요
얼마전 저희아파트에선 저희집 윗집 자동차바퀴네개를 일부러 다 펑크낸 사건이있었어요
옆집 아주머님 말에 의하면 출입구앞을 막아놔서 누가 앙심을 품고 그런거 같다고하시더군요.
윗집이 이사온지 얼마안되어서 일어난 일이에요. 윗집은 윗집대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편하니까 차를 입구쪽에 주차했던 모양이더라구요.(전 윗집과 안친해 잘모름)
암튼 그사건으로 방송을 하고 공고붙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_-16. ..
'09.5.12 12:16 PM (219.250.xxx.28)그 자리 임자가 칼로 바퀴 그었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전에는
글쎄요,,괜히 법적으로 어쩌고 했다가 무고죄로 오히려 고소 당하겠는데요
cctv있는지 cctv에 찍혔는지 확인하셨어요?
그런거 없음 그냥 참고 절대 행동으로 나서지 마세요,,칼부림 나겠어요..
그 자리가 늘 비어 있다고 해도 그건 님 생각이고
한 밤중이나 새벽에 주차하고 이른 아침에 나가는 차 일수도 있어요..
한밤중에 비는 오고,,남이 주차 해 있고 성질은 나고..칼로 그었을 수도( 물론 아주 악질이지만)
그러게 원래 남의 것에는 욕심을 내선 안되요..
주차 할 곳이 없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지요..17. ..
'09.5.12 1:12 PM (85.154.xxx.221)저희도 모임에 갔다가 낮에는 항상 비어 있으니 앞뒤로 나란히 댔는데
모임이 길어져서 저녁에 나왔거던요.. 제차는 괜챦은데 같이 갔던 분의
차는 칼같은걸로 찢어 놨더라구요. 두개..모임 주최하셨던 댁에서 미안해하시고
그 집에 말해 준다고 했는데 말해봤자 증거 없으니 말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근데 여기는 지정석 아니라도 주차할곳이 많거던요....지정석에 주차한건 잘못이지만
저희가 이 곳으로 온지 두달밖에 안되서 몰라서 그런것도 있었는데.. 어쩜 그럴수가
있나 싶어요.. 그래도 차 주인은 타이어는 갈면 되는데 차 자체에 흠집 안낸거
다행이라고 하네요..18. 저런.
'09.5.12 1:28 PM (211.210.xxx.30)야박하긴 하네요.
저희는 마당에 주차를 하는데 골목에 차들을 대 놓고 가면 차가 나갈 수 없거든요,
그래도 주변에서 다들 대놓고 멀리멀리 식사도 하러가고
아에 밤중엔 집에도 없어요.
동네 사람들이라 뭐라 하지는 못하지만
식사 간 사람 한시간도 길바닥에서 기다려보고
아이가 다리를 데어서 병원 가야하는데
결국 연락이 안되 동네 응급실에만 갔다가 결국 일이 커져서 큰병원에 입원하기도 하고
밤중에 집에 들어가야하는데 차가 막고 있어 주차를 못하기도하고
에휴... 말하면 뭐해요.
어쨋든 저도 속으로는 차를 몇대 폐차 시켰어요.
그런데, 정말 그렇게 그어놓는 사람도 있다니...
그냥 속상해도 넘어가세요, 그렇게 하는 사람이라면 마주처야 좋을일 하나 없어요.19. 말도마세요~
'09.5.12 2:20 PM (121.140.xxx.114)주차문제..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아파트 생활한 전 주차는 걱정 없이 살았었죠~결혼후 주택서 생활하는데 주차땜에 엄청 고생했었어요..어느날은 제차 옆면을 일자로 쭉 그어 놓았더군요..지금은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어느 아파트 주차장을 유료로 사용중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차에 흠을 내는 몰상식한 인간들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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