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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자깎는 칼이 무서워요.ㅎㅎ
사과 깎는 얘기, 형광등 가는 얘기가 나왔나 보네요.
사과 깎는 얘기 원글은 없어서 못 읽었는데
저는 형광등 가는 거 아무렇지 않고요.
다만 결혼 후엔 남편이 해주니까 안하게 되는거지
그전엔 그냥 제가 갈았었구요.
과일은 잘 깎아요. 무지 잘 깎는 거 같아요.
아주 얇게 껍질 끊기지도 않게 매끈하게 잘 깎거든요.
친구들이 놀라더라구요.ㅎㅎ
근데 웃긴게 감자 깎는 도구는 무서워요.
남들은 그걸로 오이도 쓱쓱~ 고구마도 쓱쓱~ 감자도 쓱쓱~당근도 쓱쓱~
아주 쉽게 잘 하던데
전 그 감자 깎는 도구는 너무 힘들고 손 베일 것 처럼 무섭고 그래요.
그냥 칼로 다듬는 게 제일 편하고 빠르고 ..ㅎㅎ
좀 웃기죠~잉?
1. 전
'09.5.12 9:45 AM (114.129.xxx.52)실제로 그 칼에 손 몇번 베였어요.
아니, 베인게 아니라 살이 깎인거란 표현이 맞는듯..- -;;
특히 작은 감자 깎을때..손가락으로 감자를 움켜쥐고 깎다 보면 그게
손에 살까지 자를때가 종종 있어요.
엄청 아프답니다..주의하세요..ㅋㅋ2. ...
'09.5.12 9:47 AM (222.109.xxx.135)저는 의외로 쉽던데요...변기카바 가는거 무척 힙들어요...(힘이 많이 들어감)
3. 원글
'09.5.12 9:49 AM (61.77.xxx.104)감자깎는 칼로 뭘 다듬어 본 적이 없어요. 무서워서..ㅎㅎ
4. 에고
'09.5.12 9:49 AM (61.78.xxx.156)님..
감자깎는 칼은 말을 마세요..
양배추칼 혹시 아시나요?
감자칼과 똑같이 생겼는데
크기가 좀 크죠..
저 그거 첨 쓰는날
손가락 살을 홀라당 같이 깍아버렸네요..
그래도 전 잘 쓰고 있지만
양배추칼 정말 무서워요..
밴리너(?) 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그 채칼은 정말 무시무시 하더만요..5. 나두나두~
'09.5.12 9:55 AM (59.7.xxx.101)얼마전 칼을 구입했는데.. 양배추 깍는 칼이 사은품이었어요...
그걸로 신나게 참외 깎다가...ㅜ.ㅜ 손바닥도 홀랑 깎아버렸네여..
하얀 참외에.. 빨간 색 피로 범벅을해설랑은...
그 와중에도 참외먹겠다고 피철철인채로 참외를 먹는 제 식탐이란..ㅜ.ㅜ 더 슬프군요...6. 전
'09.5.12 10:03 AM (221.155.xxx.32)무채써는 채칼이 무서워요. 김장때 어쩔수없이 딱 한번 쓰긴하는데..아슬아슬.
감자깍는칼도 무서워 못썼는데 지금은 써요. 당근,무 깎을땐 편하더라구요.
그래도 감자는 안깎아요. 크기가 작아선지 좀 무서워요.7. 면장갑..
'09.5.12 10:12 AM (125.177.xxx.79)마트에 열개 스무개씩 묶어서 일이천원? 인가 하는 흰 면장갑 있잖아요,,
그거 끼고 하세요,,,
집에서 감자나 뭐든지 깎을 때...
감자칼,,
양배추 칼,,
무우채써는 칼,,등..
모두 면장갑 끼고 하면 ,,정말 너무 편합니다
조심 안해도 그냥 잡고 막 깎으면 되니까요,,,
저도 어디 수련회에 큰 식당에서 며칠 일 할 때 배운것인데...
집에서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지요,,8. 맞아맞아
'09.5.12 11:10 AM (221.141.xxx.93)저도 감자칼로 감자는 못 깎아요..무서워서..
그런데 오이나 당근은 깎아요. 길게 쭉 내리면 되니까요..
감자는 짧게짧게 밀어 줘야 하는데 너무 겁나서
그냥 과도로 깍아요...9. 저도요.
'09.5.12 11:16 AM (118.216.xxx.44)오이나 당근같이 긴 것은 그나마 사용하는데 정작 감자는 감자칼로 잘 못 깎아요.
감자 쥐고 깎다보면 꼭 새끼손가락 손톱과 함께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것을 몇번 경험하고나서는 그냥 속편하게 칼로 깎아요.10. 이상타
'09.5.12 11:50 AM (121.157.xxx.77)저는 감자깍는 칼 없음 살림 못해요 ㅋㅋ
아주 유용하게 거의 매 식사준비때마다 써요.....11. 저도추가요
'09.5.12 12:09 PM (218.39.xxx.148)양배추채칼.채칼..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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