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 11시까지 들어오겠다고 하고
11시 20분 귀가입니다.
'이리와서 엉덩이 대! 20대 맞어!' 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여보, 내가 (도서대여점에) 책 반납하고 올께' 하고 선수 칩니다 ㅎㅎ
제가 책 반납하러 가길 무지 귀찮아한다는 걸 알기에 요런식으로 선수치는거죠.
책 더 빌려온다며 빌려온 책 들고 나가는 남편을 보니 배시시 웃음이 나내요.
울 남편 귀여워 둑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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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
ㅎㅎㅎ 조회수 : 780
작성일 : 2009-05-11 23:33:35
IP : 211.172.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11 11:37 PM (219.251.xxx.54)만원 더하여 만원 추가입니다.
^ ^2. 근데
'09.5.11 11:52 PM (121.169.xxx.123)밤 11시 넘어서 어떻게 책 반납을? 뱀파이어 도서관?
3. ㅡ
'09.5.11 11:55 PM (115.136.xxx.174)ㅎㅎ 익살꾸러기 남편이시네요 ^^
앞으로도 행복하세요^^4. 원글이
'09.5.12 12:47 AM (211.172.xxx.103)네 계속 이렇게 소소한데서 깨소금 냄시 풍기며 살고 싶어요.
그럼 십만원도 추가할 수 있는데
고맙습니다~~~~ ^_____^
뱀파이어 도서관이 아니라 12시까지 영업하는 동네 책 대여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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