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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은행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은행도 있습니다.
한 기업이 착오로 잘못된 계좌에 입금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원주인에게 돌려줘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그 은행은 이런 반응을 보이네요..
밑에 링크된 기사내용에 있는 것입니다.
"일단 돈이 A기업 통장으로 들어오면 그 돈의 주인은 A기업으로 바뀌는 것이고, A기업의 채권자인 은행은 그 돈을 가져갈 권리가 있다"
즉 착오이든 실수이든 어느 계좌로 돈이 가면 그 돈의 주인은 그 계좌의 주인이라는 논리입니다. 판사의 중재도 소용이 없습니다. 무조건 떼를 씁니다.
고객 한명이 진상을 부려봐야 얼마나 부리겠습니까?
그러나 거대 은행이 진상을 부리면 그 피해는 엄청난 것이죠.
은행 직원이 내 계좌에 잘못 입금 시켰다면 돌려주어야 하겠죠. 왜 이 은행은 안그럴까요?
1. 진상
'09.5.11 10:11 PM (121.130.xxx.1)A기업 갈 돈 3000만원 B기업으로 송금
국민은행 "억울하겠지만, 못 돌려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47&aid=000...2. ...
'09.5.11 10:14 PM (118.220.xxx.58)도의적으로 참 나쁜 거긴 한데, 원래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있지 않나요?
반대로 남의 돈이 내 통장에 잘못 들어오고 내가 돌려주지 않으면
은행직원이 물어내야 하는 걸로 알아요.
이런 일들이 아무 문죄없이 정정되어야 도덕이 바로선 나라일 텐데...3. .
'09.5.11 10:17 PM (123.215.xxx.159)이 뉴스 기억나요. 결과는 어찌 되었을찌..
여기 자게에서도 글 올라온적이 있어요. 검색해보시면 나와요.4. ...
'09.5.11 10:26 PM (116.120.xxx.164)인터넷뱅킹으로의 본인 잘못이 아니고
직원의 실수이며 그 은행에서 못돌려준다고 하단다면
그 직원이 책임져야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그 은행이 그 은행이였군요.음...5. 이 케이스
'09.5.11 10:27 PM (222.112.xxx.204)는 사실관계가 좀 더 복잡한 걸로 알아요.
물론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저걸 인정해서 돌려주라 하게 되면
중소기업과 제3자(?)가 짜고 자금을 빼돌리는 등의 일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는 것이죠..6. 진상
'09.5.11 10:59 PM (121.130.xxx.1)잘못 입금이 되었다고 해서 그 돈이 그 계좌의 주인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안돌려주면 민사적 소송도 당합니다. 잘못하면 형사처벌도 가능합니다. 그러니 은행이든 타인이든 누가 잘못 입금하였다고 해서 그 잘못 입금된 돈이 내돈이다라고 무조건 사용하시면 안되겠죠.
그러나 위의 경우는 그 잘못 입금된 계좌의 주인이 사라진 경우이죠. 즉 그 돈을 무단으로 점유한 자가 사라진 것이니 소송도 법적인 처벌도 힘든 경우입니다. 그런데 거대은행이 바로 그 점을 노리고 강짜를 부리는 것이죠.
결과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찾아보니 기사가 있어서 링크를 겁니다.
"잘못 송금한 돈 1500만원 돌려받았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47&aid=000...7. 제생각
'09.5.11 11:04 PM (121.134.xxx.41)사실 법적으로는 은행 주장이 맞습니다.
잘못된 거래라도 이경우 은행은 제3자입니다.
저거래가 잘못된 거래라는 것은 은행은 판단할수도 없고 판단되더라도
계좌에 입금된 돈을 은행이 임의대로 빼줄수는 없습니다..
당사자끼리 해결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8. ..
'09.5.11 11:16 PM (123.215.xxx.159)아..결과는 제대로 받았군요. 다행입니다.
저 경우는 돌려줘야 당연한거로 보여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