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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왠지 얄미워서 저혼자 먹었어요..

..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09-05-11 19:48:17
원래 뭐 사와서 맛있는건 남편 남겨두거든요..
오늘 롤 사왔는데... 반쯤 먹고 남편 오면 주려고 남겼다가..

왠지 남편이 얄미워서 다 홀랑 먹어버렸답니다^^
재활용 남편이 버리기 때문에 재활용 치울 때 이게 뭐냐고 물을텐데.. ㅠ.ㅠ

그냥 살살 남편이 얄밉네요~ 물론 이유가 있지만 딱히 찝을 순 없고..

남편아 메롱~
IP : 118.32.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1 7:52 PM (222.109.xxx.135)

    저는 혼자만 먹으면 눈에 밟혀 도저히 못 그러겠던데... 강심장 이시네요..쬐금만 남겨주시지..

  • 2. 클라투
    '09.5.11 7:55 PM (122.32.xxx.132)

    아이고~ 귀여우세요.. ^^

  • 3. 흐흐흐
    '09.5.11 8:02 PM (61.105.xxx.191)

    우리 신랑은 스시를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전 정말 신랑이 얄미워죽겠을 때 혼자가서 몰래 스시먹고 왔어요. 속으로 미안하면서도 어찌나 꼬소하던지요..히히

  • 4. ㅋㅋ
    '09.5.11 8:23 PM (121.131.xxx.134)

    완전범죄를 위해서는 뒤처리도 깔끔히 하셔야하는데 ㅋㅋ

  • 5. 냉동딸기
    '09.5.11 8:30 PM (221.140.xxx.178)

    저는 전업이라 그런지 전혀 안 미안해요
    남자들 밖에서 더 맛난거 많이 먹고 다닌다고 생각하거든요
    시어머니랑 외식할때도 어머니가 맘에 걸려하시면 제가 그래요 더 잘먹으니까 신경쓰지 마시라고

  • 6. ㅋㅋ
    '09.5.11 8:45 PM (210.113.xxx.56)

    윗님 얘기가 맞아요.
    회식이다 뭐다 맛난거 잘 먹고 다니잖아요.
    그래서 저희 엄마는 제가 프리랜서라 집에 있으니까 맛난거 잘 해줬어요.
    언니들이랑 동생은 회사 다니니까 알아서 비싼거 잘 먹으러 다닐거라고 ㅋㅋㅋ

  • 7. 원글
    '09.5.11 9:27 PM (118.32.xxx.203)

    남편이 맛난거 먹고 다니는건 아니여요..
    점심은 회사식당밥 먹고.. 회식은 거의 없고..
    ㅋㅋㅋ..
    대신 저녁에 낙지 볶아줬으니... 좀 덜 미안하네요..
    제가 사고 싶은것도 사줬는데.. 아깐 왜그랬나 몰라요.. 배고파서 그랬나봐요..
    ㅋㅋ 어제 일요일인데.. 할 일 안하고.. 집에서 뭉개서 미웠는거 같아요..

  • 8.
    '09.5.12 10:07 AM (114.205.xxx.72)

    잘하셨어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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