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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 혼내킬때 깜깜한데 가둬도 될까요?

밥 안먹는아이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09-05-11 14:07:18
아이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줄까요?
저는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지금생각하니까 충격을 줄 것 같네요.

저희 애가 밥을 잘 안먹어요. ㅡ.ㅡ
밥 먹으려면 1시간정도 어르고 달래고 야단치고 그래야 1그릇 겨우 먹거든요.
그것도 떠먹여줘야.. ㅡ.ㅡ

신랑은 안먹겠다고 하면 먹이지 말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애는 안자라고 두뇌는 두뇌대로 안자라고 그래서 억지로 어르고 달래고 야단치고 그래서 먹이거든요.
근데 진짜 안먹을때가 있어요.
막 떼쓰고..

시어머님 말씀으로는 시어머님과 저희 애 둘만 있으면 별로 안그러는데,
엄마랑 아빠가 있으면 완전 떼쟁이가 된다는거예요.
엄마아빠가 너무 오냐오냐해서 애가 버릇이 없다고..
그러면서 어디서 들으셨다고,
애를 깜깜한데 가두면 말을 잘 듣는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한 3달전쯤인가.. 애가 하도 밥을 안먹고 말도 안듣고 해서,
우는애를 들고 화장실에 가뒀어요.
가둔다기 보다는.. 문 1cm 정도 열어두고.. "말 들을래 안들을래! 밥 먹을래 안먹을래!"
머 이런식으로 야단쳤죠.
그랬더니 완전 애가 자지러지더라구요. ㅡ.ㅡ;
그걸 하는 저도 간이 벌렁벌렁.. 애한테 약간 미안한 마음도 들고..
물론 그러고 한 10초 있다가 문열어주고 안아주고 밥 잘 먹자고 하고 그러고 밥 먹었는데,
어제 또 그런 사태가 발생했어요.

그래서 시어머님 보라는식으로,
제가 애를 들고가서 또 깜깜한 화장실에 1cm정도 열어놓고 "밥먹을래! 안먹을래!" 막 소리질렀어요.
그랬더니 애가 또 자지러지고 완전 울고 불고 난리 ㅡ.ㅡ
근데 제 맘이.. 너무 안좋은거예요.
이러다가 애 정신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선배맘님들께 여쭤봐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크리미널 마인드에 완전 꽂혀서 1,2,3,4편 거의 다 봤어요)

어제 저녁에 문뜩 생각이 났어요.
어른도 완전깜깜한 화장실에 있으면 무서운데 4살된 애는 얼마나 무서울까 하고..
이러면 안되는거 맞죠?

* 참고로 저는 맞벌이이고, 애 태어났을때 부터 시어머님께서 키우셨어요.
   애가 어린이집에 갈 나이가 되어 9시에 어린이집에 가서 4시쯤 돌아온답니다.
IP : 222.106.xxx.125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1 2:12 PM (121.131.xxx.166)

    충격..
    아니...어찌..네살 난 애를 어두운데..가둘까요...너무 무서워요
    밥을 안먹으면 철분 부족이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병원에 한 번 가보세요 4세가 되어도 안먹는다면.. 병원을 꼭 가보세요.
    사실..애 키우다 보면 꼭지가 돌 때가 많기는 하지만.. 자제하셔야 해요. 정말이지 애 키울때만큼은 .. 돌아가고 또 돌아간다 생각해야 곧고 바르게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힘내세요!

  • 2. 간식을
    '09.5.11 2:12 PM (114.202.xxx.176)

    많이 먹나 안먹나 살펴보세요
    애만 깜깜한데 가두지 마시구

  • 3. ,,
    '09.5.11 2:12 PM (121.131.xxx.116)

    안되는거 맞죠.

  • 4. ,,,,
    '09.5.11 2:13 PM (221.150.xxx.121)

    절대 그러시면 안돼요. 어린아이가 깜깜한 공간에 혼자 분리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정말 공포스러울 것 같아요. 그러면 더 밥 먹는다는게 무섭고 두렵지 않겠습니까? 그 나이에는 스티커 같은 걸로 밥 잘 먹거나 말 잘 들을 때 하나씩 붙이게 해 보세요.

  • 5. 제발..
    '09.5.11 2:14 PM (124.50.xxx.169)

    그러지마세요. 간식 안먹어도 밥을 안먹는다면 병원가보시구요 - 윗분처럼 빈혈의심
    하루종일 엄마랑 떨어져 있어서 엄마가 그리워서 그런 거에요.
    저는 5살 딸아이 아직도 자주 떠먹여줘요. 안좋은 건 알지만 학교 가면 혼자 먹겠죠..

  • 6. 입장바꿔서
    '09.5.11 2:14 PM (122.128.xxx.164)

    제가 아이라면 더 먹기 싫어질 것 같아요...
    그렇게 억지로 먹는 밥이 두뇌와 키에 도움이 되면 얼마나 될까요?
    밥먹기 싫은데 먹어야 하는 스트레스와 엄마에게 벌받으며 받는 공포감..
    이런것도 두뇌와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거라 생각합니다..

    남편분 말씀대로 안먹겠다고 하면 주지 마시고..
    식사 때가 아닌데, 달라고 하면 안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밥을 먹어야 하는 때에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프다는 걸 깨닫게 되서 먹어야죠~
    물론 이게 하루 이틀 안에 금새 좋아지진 않겠지만..
    어머님께서 좀 참으시면서 교육하실 부분이라 여깁니다~

  • 7. 레이첼
    '09.5.11 2:14 PM (222.234.xxx.74)

    절대 안되죠. 아이가 떼를 쓰는 것은 양육자, 주로 엄마겠지요? 엄마와 애착형성이 잘 안 이뤄져서 그래요. 그런 아이를 분리불안까지 느끼게 하시려구요? 초보 엄마시면 힘들더라도 육아서를 좀 사서 읽으세요.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 밥 안먹을 때 왜 쫒아다니며 먹이시나요? 배 고프겠다는 생각에 중간에 과자나 빵 같은 간식을 주는 것이 밥 안 먹는 이유도 됩니다. 주변에 밥 안먹는다고 걱정인 아이들 보면 하루종일 다른 간식거리를 달고 살더군요.
    저는 큰 애 두돌 무렵 밥 안먹고 엄마 눈치 슬금 보기에 시간 정해두고 그 때까지 안 먹으면 그냥 치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그러라고 하더군요. 간식 절대 안 먹이고 꼬박 하루를 굶겼어요. 본인이 안 먹겠다고 하니~ 다음날 아침을 차려줬더니 아이가 허겁지겁 먹더군요.
    겁을 주라는 것이 아니라 원칙을 세우고 그것에 예외를 많이 두지 말고 단호하게 하시라는 겁니다. 그래야 아이가 엄마 말을 들어요. 물론 평상시에 애정 표현 듬뿍 하시되 오냐오냐~ 운다고 뭐든 다 들어주면 나중엔 통제불능 떼쟁이가 됩니다.

  • 8. 딸부자집
    '09.5.11 2:14 PM (210.223.xxx.42)

    아이를 깜깜한곳에 가두는것은 안좋은것 같아요..
    자칫 아이에게 공포감을 심어줄수 있거든요..
    저는 아이셋 키우면서 아이가 식사시간에 밥을 안먹으면 밥상을 치워버리고
    다음 식사시간까지 간식과 밥은 일절먹이지않고 굶겼더니 다음 식사시간에는
    아무소리 안하고 밥그릇에 얼굴을 처밖던데요..^^

    고집이 센 아이는 하루쯤 굶긴다고 애가 잘못되는것 아니니
    엄마나 아빠가 식사예절은 확실히 시키셔야 힘들지 않아요..
    아이가 안쓰럽다고 쫓아다니면서 먹이는것은 오히려 부모를 우습게 본다고
    예전 티비에서 본적이 있어요..
    맘 굳게 먹고 함 도전해보세요.

  • 9. 엄마
    '09.5.11 2:16 PM (221.165.xxx.213)

    제 아이는 이제 돌 좀 지났지만 (지금 19개월) 밥은 그럭저럭 잘 먹는 편이예요. 먹는거면 다 좋아하는 아이거든요. 그런데 간혹 먹는 걸 좀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깜깜한데 아이를 두신다는 거 제가 생각하니 아이한테 너무 못할 짓인 것 같은데요? 어린마음에 얼마나 무섭겠어요.. 우리 아이도 자다가 깨서 엄마가 옆에 없으면 울고불고 난리인데요. 물론 저는 거실에 있다가 미동이 느껴지면 부리나케 아이 자는 방으로 전력질주 합니다만..
    일단 아이가 떼를쓰면 무시하는 방법이 최고라 하더라구요. 우리아이도 한달전쯤 떼가 너무 심해지길래 알아봤더니 그런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저도 아이가 떼쓰면 그냥 제 할일하고 아이가 좀 진정되면 아이를 꼭 안아주면서 엄마는 그런 우리아들의 모습이 예쁘지 않다고 하고 말을 하고 그렇지만 엄마는 너를 사랑한다고 계속 반복했네요. 이제 좀 떼가 수그러 들었어요. 언제 또 나타날지는 모르지만요. 무시하는 방법 한번 해보셔요. 아이혼자 깜깜한데는 두지 마시구요. 나중에 후회하시면 어떡해요.

  • 10. 우리애도
    '09.5.11 2:17 PM (203.142.xxx.241)

    밥을 너무 안먹어서 님 마음은 알겠는데.그런식으로 억지로 먹여서 그게 피가되고 살이될까요? 오히려 아이가 밥먹는 시간을 공포로 알겠는데요...
    그리고 4살아이가 한그릇을 먹으면 적게 먹는게 아닌듯하구요(한그릇의 양은 모르겠지만..)
    왠지 엄마로서 좀 아이 키우는 노하우가 많이 부족하신듯합니다.

  • 11. 후후
    '09.5.11 2:17 PM (203.232.xxx.7)

    님 그러지 마세요. 애 성격 버려요. 그냥 굶기세요.
    어른도 화장실 불꺼지면 무서워요.
    신랑이 가끔 그런 장난하는데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패줬어요. 아찔합니다.

  • 12. .....
    '09.5.11 2:18 PM (118.41.xxx.115)

    할머니계신다고 하니 말씀드릴께요.
    얘들이 귀신같이 알아요. 상하관계를요. 울 아이들도 할머니계시면 말 안들어요. 야단칠려고 하면 더 자지러져요. 할머니가 엄마를 야단치지 아이를 야단치지 안잖아요. 성격 강한 아이 키우실려면 엄마가 더 강해져야되요. 하지만 깜깜한 곳에 가둔다거나 매를 든다면 역효과나요. 암튼 교육이나 훈육에 있어서 엄마가 앞장서야되요.

  • 13. 그렇게
    '09.5.11 2:18 PM (211.215.xxx.57)

    억지로 먹이셔야 할까요
    어른도 먹기 싫을 때는 뭘 해도 먹기 싫잖아요.
    아이를 왜 내 기준으로 판단하셔야 할까요.
    애도 먹기 싫은 이유가 있을건데요.
    다른 것을 먹어 배가 고프지 않다거나
    반찬이 마뜩찮거나
    그런 것을 매를 들어 억지로 먹이면 그 밥이 소화나 잘 될까 의문이네요.
    같이 김밥을 말아 먹는 방법 등, 즐겁게 놀이위주로 하던가,
    위에 분 말씀처럼 일체 먹이지 않고 있다 밥 때가 되면 상 차렸다
    안 먹으면 싹~ 치우고, 일체 다른 것 또 주지 않고 하는 방법을 하던가
    방법들이 많은데 왜 억지로 어거지로 해결하려 하나요?

  • 14. 헉~
    '09.5.11 2:19 PM (218.37.xxx.79)

    밥이 보약인줄 알앗는데... 매도 보약이라니.... 할말이 없네요...ㅠㅠ

  • 15. 제발
    '09.5.11 2:19 PM (114.129.xxx.52)

    기본적인 양육 지식도 없으신데 아이는 왜 키우시는건지..........

    육아책 안 봐도 아이에게 그런 충격을 주면 안 좋다는걸 모르시나요????
    그런건 기본 상식이잖아요........

    원글님이 죄를 져서(사실 밥 안 먹는건 죄도 아니죠) 깜깜한 독방에 갇힌다고
    생각해보세요..그것도 상대는 훨씬 어린 아이입니다.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모르시겠나요???

    그 공포가 오래 남아서 오히려 밥을 거부할거 같은데요..

    아 정말 답답합니다............

  • 16. 절대
    '09.5.11 2:21 PM (220.86.xxx.101)

    절대 안되요.
    나중에도 그게 공포로 남을수도 있잖아요.
    차라리 밥을 먹이지 마세요.
    하루 안먹는다고 두뇌에 치명적이지 않아요.
    우리 큰애도 밥그릇을 들고 다니며 먹여야 했었어요.
    근데 작은애 태어나고나니 제가 힘들어서 안먹겠다고 그러면 그냥 안먹였거든요.
    그랬더니 오히려 더 잘 먹게 되었어요.
    둘째는 아예 처음부터 안먹겠다고 그러면 더이상 안먹였구요.
    그러는게 따라다니면서 까지 먹이는것 보다는 나은것 같더라구요

  • 17. ....
    '09.5.11 2:21 PM (58.122.xxx.229)

    밥을 안먹든지 못먹을땐 나름의 괴로운 이유가 있을텐데
    그런강압은 오히려 밥과 더 멀어지게 하지싶은데요

  • 18. 헉.
    '09.5.11 2:21 PM (203.239.xxx.153)

    아..너무 놀라서요.어른도 깜깜한데 싫어하고 무서워해요.
    절대 그렇게 하지마세요.
    제 친구 아이도 보니까 안먹는다고 난리쳐서 씨름하드니
    결국은 그냥 서로 포기하고.시간이 흘러 자라면서 아이가 먹기 시작했어요.
    아...난감합니다.어두운데 가두어두면 말 잘듣는다는 그 이야기는 도대체 어디나와요?/ㅠ
    절대 그러지 마시고 차분히 달래세요.더 의지를 가지구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서 더 사랑해요.가두거나 하지마세요.

  • 19.
    '09.5.11 2:22 PM (211.215.xxx.57)

    밥 안 먹는 어른 봤나요?
    다~ 때가 되면 잘 먹습니다.
    아이 키우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이랍니다.
    남에게 해를 끼친다던가 죄를 짓는 일 아니라면 가급적
    칭찬으로 해결을 보게 하세요. 그게 억지로 먹는 밥보다 훨씬 더 아이의 미래에 도움이 됩니다.

  • 20. ㅡㅡ
    '09.5.11 2:23 PM (211.57.xxx.114)

    정말로 그렇게 해서 먹여봐야 얼마나 머리가 좋아질거고 얼마나 크겠습니까?
    오히려 상처받는 아이의 마음을 생각해 주세요.

    .....님 말씀대로 할머니와는 상하관계 말고 공경은 하되 평등관계로 잘 정립을 하시고요.

    밥 안 먹는 아이에게 제일 효과좋은 방법은 딱 한가지입니다.
    '밥 먹자'는 말 외에 권하는 말씀 하지 마시고 맛있게 식사를 하세요.
    절대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먹을래 안 먹을래 하지 마세요.
    그리곤 시간을 정하셔서 그때까지 먹지 않으면 치운다 말씀하시고 칼같이 치우세요.
    식사 안 하면 간식은 물한모금 말고는 절대 허용 불가.
    화내지 마시고 조근조근 짧게 설명을 하세요.
    어떤 끼니든 그렇게 하세요.

    엄마들 얼러가며 꼬셔가며 먹여봐야 편식만 심해질 뿐 좋은 효과 내기 불가능합니다.

    제발.....
    어둔 곳에 가둬두는 가혹한 형벌(체벌 아닙니다...) 그만두세요.

  • 21. 그리고
    '09.5.11 2:25 PM (114.129.xxx.52)

    크리미널 마인드를 그렇게나 보셨다는 분이..트라우마에 대해선 모르시나요?
    한가지 상황에 대해 깊은 정신적 충격을 받으면 평생 거부할 수도 있어요.
    평생토록 먹는거나 어둠에 대해 히스테릭한 증상이나 거부를 할 수도 있거든요..
    아이에게 충격을 줘서 밥을 먹이는거..과연 그게 할 짓인가요...
    저도 아이를 키우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랑으로 감싸 안으세요. 그 작고 어린 아이가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참...

  • 22. 에고
    '09.5.11 2:29 PM (121.151.xxx.149)

    깜깜한데 가두며 안되고요

    안먹는아이키워봐서 아는데 억지로 먹이면 더 힘드니
    아이가 먹을것찾을때까지는 무조건 아무것도 먹이지마세요
    우유도 두유도요
    그러다보며 먹습니다

  • 23. 밥이보약
    '09.5.11 2:30 PM (210.98.xxx.135)

    그런 경험 없는 아이인데
    저희 시누네 아이가 초등 2학년인데
    화장실 갈때마다 무서워서 엄마를 꼭 문앞에 앉혀놓고 볼일을 본답니다.

    이상하게 화장실을 무서워한대요.

    네살인데요......아이 너무 오랫동안 그걸로 인한 공포감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많이 안아주고 화장실에 가둔거는 엄마가 미안하다고 얘기하세요.

    참 아이들 밥 싫은 아이들 참 많아요 그죠?

  • 24. ..
    '09.5.11 2:31 PM (121.161.xxx.110)

    밥맛 나는 보약 같을 걸 먹이시던가
    차라리 굶기세요..-.-

  • 25. ㅠㅠ
    '09.5.11 2:34 PM (121.132.xxx.67)

    님글에 깜놀햇어요.
    그러지마세요

  • 26.
    '09.5.11 2:36 PM (211.220.xxx.91)

    아이한테는 큰 충격 입니다.

    학대라고 하고 싶은 엄마 입니다.

    울 큰아이 지금 고3 남자 입니다.

    어릴적(다섯살)에 시댁에서 시아버지께서 하늘같이 받드는 장손(조카,여섯살)과
    우리애가 블럭인가 뭔가 갖고 놀다가
    둘이 옥신각신
    부엌에서 보고 있던 형님 말로는 조카가 욕심 부린다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형님이 미리 알아서 혼내고 하는 상황이니 저 역시 우리애보고
    형아랑 사이좋게 지내야한다고 말았죠

    그랬더니 시아버지이자 아이의 할아버지라는 양반이
    울애를 아버님 방 화장실에 몰래 데려가서 밀어넣고
    혼냈다더군요 밖에서 불을 꺼버리고

    저희야 그 사정 모르고 세월을 흘러보냈는데
    아이가 초등 저학년때
    화장실에 아이가 있는지 모르고 신랑이 불을 껐더니
    화장실에서 애가 기겁을 하며 고함을 치더군요

    너무나 커고 불안한 목소리에 놀라서
    아이에게 왜그러냐고 찬찬히 물었더니 그러더군요

    지 어릴때 그런일 있었다고
    그래서 지는 화장실에 있음 무섭다구요
    애가 혼자서 얼마다 가슴 졸이며 화장실 사용을 했을지?

    아이의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저가 화장실 꾸미기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했구요

    우리아이가 시댁 안방에를 할아버지가 혼자 계신다거나 하면 아예 들어가지를 않았구요
    지 덩치가 커지고 배포가 생길때 까지 한참을 그랬어요

    그러지 마세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 27. .....
    '09.5.11 2:37 PM (86.96.xxx.93)

    상황이 다른데 , 우는 소리가 밖에 새 나가지 못하게 벌 줄때 화장실에 가뒀었다는 아는분 얘기들은 적 있습니다.
    지금은 커서 13~14살쯤 된 아이. 지금도 정상이라고 보기에는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엄마도 인정하고,자기의 잘못된 양육방식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눈물로 이야기해서 알고 있습니다.

  • 28. 야무야무 참참
    '09.5.11 2:37 PM (221.139.xxx.162)

    아이와 함께 보고 거기에 나오는 음식 재료로 함께 만들어 먹어보세요...
    킹왕짱 효과 있어요...
    그리고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전 아이가 밥 잘먹을때마다 우와 00이 키클려고 머리가 막 움직인다... 막 올라오고 있다... 그러면 신나서 더 먹어요...^^;
    아이때는 채찍보다 당근이 더 필요한거 같아요... 너무 혼내지 마세요...

  • 29.
    '09.5.11 2:39 PM (218.38.xxx.130)

    님 죄송한데 미친 엄마같아요.
    여기가 미국이나 유럽이었담 경찰에 님을 신고하겠어요.
    아동학대예요..

    뭘 위해서 그렇게 하나요? 그렇게 해봐서 얻은 게 뭔가요?
    애가 잠깐 가둬놓고 나면 밥을 잘 먹던가요? -_-;

    울 신랑도 시어머니가 "밥안먹으면 엄마 너 놔두고 도망간다" 해서
    울면서 밥먹었다는 슬픈 기억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건 웃기기라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공포는 너무 깊이 각인되는 거예요.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52990&no=55&genre=EPI...

    소소한 일상 만화인데 밥먹이는 이야기가 나와서 좀 보통 엄마들은 어떤지 참고하시라고 올려요..

  • 30. ...
    '09.5.11 2:43 PM (203.128.xxx.31)

    정말 아이에게 밥먹는 시간이 공포로 다가올거 같네요..
    밥먹는게 죽기보다 싫을 듯..
    앞으론 절대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윗님이 링크해주신 만화들 참 좋네요~
    하나하나 다 챙겨서 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 31.
    '09.5.11 2:45 PM (124.3.xxx.2)

    아동학대죄로 신고하고 싶습니다.
    어른도 깜깜한데 갑자기 가두면 싫은데... 어린 아이는 공포 그자체일겁니다.
    두고두고 트라우마 생길 겁니다.

  • 32. 아뇨
    '09.5.11 2:53 PM (114.201.xxx.93)

    그러지 마세요
    안먹는 아이는 뭔수를 써도 안먹어요
    그게 아이가 자기 의지로 먹기싫어 안먹는건 아닌거 같아요
    1시간 갖고 뭘그러십니까 저희애 2시간 기본이었어요
    점점 커지면서 서서히 나아지니 억지로 먹이려하지마시고
    꼭 밥을 주식으로만 하지마시고 다른것도 좀 줘보세요
    여러가지 해주다보면 그애가 조금이라도 빨리 잘 먹는게 있을거에요
    저도 애둘 키우면서 별짓다했지만 유치원다니며 조금 학교 다니며 조금씩 달라져요
    지금 막내도 잘 안먹지만 먹기싫다는거 협박하면서 억지로 먹이지는 않아요
    단 비타민은 챙겨주고 간식은 만들어먹이되 (감자,고구마,밤) 먹어서 한끼가
    될수 있게끔 줍니다.
    원글님 처럼 하시면 애 성격버려요

  • 33. ..
    '09.5.11 2:53 PM (125.130.xxx.98)

    정말 안먹는 애가 있더군요.
    우리 막내가 그랬어요.
    너무 안먹어서 아이가 피골이 상접했지요.
    병도 잘 걸리고.. 키도 작고
    저는 아이 먹게 하려고 이것저것 만들고
    아이는 안먹고
    이렇게 십년이상 했어요.
    그러다 중학생 무렵부터는 잘 먹더군요.
    밥머ㄱ고 뒤돌아 서면 배고프다고 또 먹을 거 찾고 그래요.
    그냥 시간이 흐르면 아이가 잘 먹는 때가 있을 거에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그래도 조금씩 먹는 양이 늘어난답니다.
    안먹던 아이가 갑자기 잘먹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또 , 잘 안먹는 아이는 조금 먹었다 하면 토하고 그러잖아요.
    (우리 막내는 안먹다가 좀 먹으면 토하고 그랬어요.)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도 시간이 흐르면 좀 괜찮아질거라 생각해요.
    아이 키우는 게 참 힘들지요?
    이 덧글 적기전에 그 안먹던 아이 힘들게 이 음식 저 음식 해가며 키우는데
    아이는 사춘기 반항을 하네요.
    맘 같아선 아이 많이 혼 내고 싶지만
    아이에게 상처가 될까봐
    저 혼자 그냥 컴퓨터 앞에서 이러고 있어요.
    원글님도 힘 내세요.

  • 34. ,,
    '09.5.11 2:57 PM (211.219.xxx.62)

    우리아이도 밥 징그럽게 안먹는데요
    저도 맞벌이입니다. 주말에 세끼 먹이는게 완전 고역이네요.
    원글님 맘 이해하지만 화장실은 아닌것 같아요. 밥먹기전에 자전거타기 등 배고프게 만들어서 먹여보시구요,

  • 35. 그러지마세요
    '09.5.11 3:02 PM (211.207.xxx.238)

    저희 애도 6살때 유치원가야하는데 아침밥을 1시간동안 먹었어요
    점심 먹는게 힘들어서 유치원 앞에서 안가겠다고 울던 아이니까요..
    돌이켜보면 무언가를 삼키는게 힘들어 했던거 같아요
    제가 밥을 씹는걸 세어보니까 50번도 더 씹더군요....
    아이가 허약체질이라 밥을 안 먹일수도 없고...
    암튼 제가 아이 먹는거 때문에 우울증 직전까지 갔어요
    (죽 먹일때는 하루4번 6시간 이상은 밥을 먹었어요...)

    지금은 4학년인데요..
    3학년때까지 아침밥때문에 매일 지각하더니..
    4학년되니 호랑이선생님만나 아침밥 20분이면 다 먹고 학교간답니다...
    요즘은 정말 잘먹어요

    아이들 크면 잘 먹으니까요 먹는게 즐겁다는걸 알려주세요~~~

  • 36. 그러지마세요~
    '09.5.11 3:04 PM (220.85.xxx.202)

    나이 30 먹은 지금도 깜깜한건 정말 무서워해요~

  • 37. 엽기
    '09.5.11 3:05 PM (122.42.xxx.33)

    엽기네요...
    운동 적당히 하게 하시고, 좋아하는거 맛나게 만들어 주시고
    식사시간 즐겁게 해주시는 쪽으로 고민해보세요.

  • 38. 밥 안먹는아이
    '09.5.11 3:10 PM (222.106.xxx.125)

    선배맘님들 감사합니다.

    조언 해 주시는 분도 계시고,
    제 무지를 너무 콕 찔러서 피나게 하시는분도 계시네요.
    지혈하고 붕대감느라 답글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더욱 발전 된 엄마가 되겠습니다.
    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여쭈러 오겠습니다.

  • 39. ...
    '09.5.11 3:13 PM (125.177.xxx.49)

    크면 먹더군요 너무 밥 밥 하지마세요

    아이 친구엄마가 꼭 한공기 다 먹어야 한다고.. 그러다 토하기도 한다는 말 듣고는 기함 했어요

    우리도 먹기 싫을때 있는데 애들이라고 매번 다 먹어야 한다니...싶어서요

    아이때 밥보다 중요한게 뭔지 생각해보세요

  • 40. 한심해
    '09.5.11 3:26 PM (121.165.xxx.109)

    정말 그러지 마시고요,4살 정말 아기잖아요.. 한의원가서 엄마와 아기 체질 한번 알아보세요. 저는 딸이랑 완전 식성 체질 다른데 그런거 모르고 무조건 제가 한거-몸에 좋으니!- 먹이려 성화,,,,아주 전쟁..옆집가선 밥 잘먹고...나중에 그런거 알고 아이한테 맞춰어요..해결

  • 41. 윗님처럼
    '09.5.11 3:27 PM (211.41.xxx.236)

    밥 잘먹는 애기용 한약 지어주시던지
    홍이장군을 먹이던지
    애가 엄마 약올릴려고 밥 안먹는게 아니라
    소화가 안되고 입맛이 없어서 그럴수밖에 없는건데
    그렇게 구박하셨던거면 어쩌실래요.

  • 42. 에고
    '09.5.11 3:30 PM (59.8.xxx.112)

    세상에 애한테 뭔 짓을 하는거예요
    그냥 불 다 켜놓고 혼자 있으라도 무서워하는게 애들인데
    정말 그러지 마세요
    아이한테 정신적으로 너무나 심하게 하시네요

  • 43. ..
    '09.5.11 3:58 PM (59.10.xxx.129)

    절대 안돼요. 아이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공포를 각인시키게 될거예요.
    절대로 안돼요.

  • 44. 밥도
    '09.5.11 4:21 PM (203.142.xxx.230)

    때되면...다 먹습니다.
    너무 애태우지 마세요.
    혹시라도 할머니가 애를 그런 곳에 가두는 벌을 주시는것은 안닐런지..
    제가 다 걱정이 됩니다,

  • 45. 헉~
    '09.5.11 4:22 PM (219.249.xxx.3)

    저도 크리미날 마인드 좋아하는데... 따로 없습니다.
    홍*장군 먹여 보세요. 우리 아이도 밥을 잘 안먹었는데 좀 먹더라구요.
    간식은 금물이구요. 그리고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시어머니와 육아방침에서 부딪치는 거는 어쩔수 없구요,
    단호한 자세를 일관성있게 보여주시면 될거에요.

  • 46. 예전
    '09.5.11 5:03 PM (218.152.xxx.43)

    어디tv에서 본것도 같은데...
    어떤 부모가 화장실? 깜깜한곳? 벌로 그런곳에 가두는걸 본적있는데... 그러면 절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지 마시고 운동을 하나 시키는것 어떠실지.. 몸을 많이 움직이면 밥도 잘먹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 47. 아이고
    '09.5.11 5:14 PM (121.144.xxx.71)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옛날 어른들 말씀이 맞는것도 있지만 틀린것도 아주 많아요
    그런말을 듣고 그대로 하시다뇨..어두운곳에 가두면 어른들도 무서워요
    밥먹이려다 애잡겠네요. 4살바기라니...한국이었던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외국같았음 신고들어가면 바로 아이 데리고 갑니다.농담같으시죠?
    간식을 일체 끊으세요.밥때 되서 밥안먹으면 바로 밥 치우시고 그다음 밥때까지
    아무것도 주지마세요.물만 주세요..처음엔 맘약해져도 몇번 그러고나면 아이가
    밥상오면 숟가락 먼저 집어 들겁니다.배고픈데 장사있나요?
    그래도 안통하면 우리아이가 입이 짧구나 생각하시고 시간에 맡겨보세요
    저희아이도 정말 울고싶을정도로 안먹었는데요.유치원다니면서부턴 밥보가 따로
    없더군요. 괜히 애 잡지 마시구요. 행여나 이제 그러지마세요.

  • 48. ..
    '09.5.11 5:27 PM (222.234.xxx.214)

    엄마가 저를 장농 속에 가둔 적 있어요. 정말 무서웠구요. 그때 잘못한 일은 기억도 안나지만 어둠 속에서 너무나 무서웠던 기억 아직도 나거든요. 차라리 회초리를 맞는 게 낫다는...ㅠㅠ

  • 49. 그냥
    '09.5.11 6:31 PM (116.120.xxx.164)

    반성하는 의자에 앉히고 정 안되겠다싶으면 벽 쪽으로 바라보게 하는건 어떤지요?

    그리고 밥안먹는 문제라면...그냥 먹이지마세요.
    밥,,스스로 찾아야 먹지요.

    전 약올린다고 더 맛난거 옆에서 먹으니 다음엔 안먹는다는 말은 안하던데
    본인에게거 정말 먹기싫은데 먹어라고 하는것도 곤욕일듯

  • 50.
    '09.5.11 8:13 PM (121.139.xxx.220)

    난 이런 엄마들 보면 이해가 안된다니깐.
    똑똑하고 현명한 엄마 만나는 것도 참 애들 복이야..
    먹던 밥도 싫다고 토하게 만들 엄마일세. 쯧쯧.

  • 51. 경험자
    '09.5.12 12:50 AM (222.112.xxx.79)

    로그인 안하고 읽다가 답글 달려고 들어왔어요.
    저 어렸을 때 잘못했다고 엄마가 불꺼진 화장실에 몇 번 가뒀었어요 ㅠ.ㅠ
    정말이지 무섭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 생각나면 엄마 너무 싫어요.
    엄마랑 기본적으로 계속 사이가 나빠요. (지금 30대 중반)
    어떻게 아이를 깜깜한데다 가둘 생각을 하는지...ㅠ.ㅠ

  • 52. 아..아..
    '09.5.12 10:19 AM (114.205.xxx.72)

    말이 안나오네요.
    차라리 때리면서 먹이는 게 그것보단 낫겠어요.

  • 53. 밥아먹는
    '09.5.12 1:41 PM (114.204.xxx.251)

    아이들 식사패턴을 보면 늘 엄마가 문제예요. 위장기능이 비정상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제 아들이 지금 5학년 155센티에 51킬로 나갑니다. 밥맞떨어진다고 식탁에서 쫒겨 나기까지 한 녀석입니다. 밥 쫒아다니면서 먹이면 영영 안먹습니다.제가 성공한 노하우 알려 드릴게요
    1. 식사 시간에 상펴고 같이 앉아 먹던지 아니면 굶기던지
    2. 간식 주지 마세요.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3. 엄마가 노력하세요. 같은 밥이라도 모양도 재료도 요리법도 다양하게 개발해서 저는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특히 잘안먹는 아이들은 칼로리가 좀 높더라도 기름에 살짝 튀기거나 지진 음식도 가끔은 괜찮습니다. 꼭 밥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꾸세요. 밥대신 수제비도 먹고 도낚스도 먹고 피자도 함께 만들어 먹고, 주먹밥도 같이 해보고 놀이삼아 동참하게 하시면 자신이 주물럭거린거는 먹더라구요.
    4.처음부터 골고루 먹일생각마세요. 저는 처음 탄수화물 위주로 먹였어요. 위가 늘어날즈음에 6세경에 운동시키니까 허기져서 이것저것 먹더라구요.
    5.혹시 목에 아데노히드가 큰지 이비인후과 가서 확인하세요. 삼키기가 힘들어 안먹는 경우 있습니다.
    6.먹는것 때문에 혼을 낼 정도로 엄마도 힘드시죠.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울아들 5세까지 하루 한끼 먹었는데 지금 이렇게 잘컸고 자랑같지만 공부도 잘해요.ㅋㅋㅋㅋ 어머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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