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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들 속바지(부르머) 입히는 이유가 뭐에요?
요새 짧은 치마에 입히는 쫄바지 말구요, 옛날부터 속바지라고.. 입혔잖아요.
전 어릴때 부모님께서 먹고살기 바빠 세세한것에 신경을 안 써주셔서 그런지 속바지 입는거 몰랐거든요.
커서야 '거들'같은거 입긴 했지만요.
제 아이가 다섯살인데 팬티만 입히는데, 주변에 보면 속바지 많이 입혀서 왜 입힐까 궁금했어요.
아직 어린애들이랑 치마입고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고.. 치마 나풀거리며 다니는데 그럴때마다 그러지 말라고 말리긴 해요.
팬티를 입었으니 성기가 보이진 않구요.
속바지도 속옷이라고 생각되는데, 속바지는 남들에게 보여져도 괜찮은가요?
팬티위에 속바지 입히는건가요, 속바지 하나만 입히는건가요?
우리나라 여아들만 속바지 입히나요?
제 주변 외국애들 보면 아주 아기들 윗옷이랑 셋트로 나온 부르머 입고 다니는건 봤지만 대여섯살 애들이 속바지 입은건 못 봤거든요.
우리애도 속바지 입혀야 하는건가, 속바지 입혀놓으면 활동할때 내보여도 되는건가.. 해서요.
좀 알려주세요...
1. ..
'09.5.11 1:06 PM (211.209.xxx.233)궂이 속바지가 보여서 좋을건 없겠지만
팬티가 보이는것 보다 훨씬 낫겠지요?^^2. ...
'09.5.11 1:08 PM (119.70.xxx.2)속바지 꼭입히세요. 팬티 한장만 달랑 입혀서 내보내면 불안하지 않으세요?
3. 음
'09.5.11 1:09 PM (114.150.xxx.37)애들은 아무데서나 털썩 잘 주저앉고 그러는 데 위생상 그래도 팬티 위에 하나 더 입고 앉는 게 낫구요
또 원글님 눈에나 대부분의 사람들 눈에는 통통하고 귀여운 여자아이지만 이상한 남자들 많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눈요기감이 되는 거 싫잖아요.
또 꼭 역겨운 시선으로 보는 성인 남자가 아니더라도 또래나 좀 더 나이있는 남자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경우도 많구요.
아이니까 스스로 단도리를 잘 할 수가 없으니 엄마가 챙겨줘야하지 않을까요?4. 웃음조각^^
'09.5.11 1:12 PM (125.252.xxx.4)작년에 아이데리고 놀이터에 갔는데.. 초등학교2~ 3학년 쯤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치마입고 엄청나게 박력있게 놀더군요.
앉을때도 다리 벌리고...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 오지랖 넓게도 제가 그 아이 불러서 "엄마한테 치마입을때 속에 반바지 입혀달라고 해보거라"라고 이야기 했어요.
의외로 무심한 여아엄마들도 많더군요.
아이들이 노느라 정신팔리면 속이 보이는 걸 모르고 놀아요.5. 사각팬티!
'09.5.11 1:14 PM (119.64.xxx.132)전 아이가 여름에 덥다고 속바지를 벗어던져서, 사각팬티를 입혀요.
남자들 트렁크처럼 헐렁한거 아니구요,
사각형 모양인데, 허벅지쪽에 고무줄이 들어가서 살짝 조여줘요.
하나만 입히니 편하고, 덥지 않고, 성기 보일 염려없고, 좋아요.6. *
'09.5.11 1:14 PM (210.180.xxx.126)위생상으로 보더라도 여자는 하체가 따뜻해야 좋잖아요.
7. 꼭
'09.5.11 1:19 PM (114.129.xxx.52)입혀야 되요..
정말 어린 여자애들을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변태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이런 사람들은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게 멀쩡하게 보여요..
전 돌 된 기저귀 차는 여자아이 키우지만 치마 입힐땐 꼭 속바지 입혀요.
그리고 아이들이 팬티를 입게 되면 팬티만 입어도 겉으로 성기 부분이 표시날때가
있거든요..그럴때도 꽤 있어서 다들 속바지 입히는거지요...8. 그거야
'09.5.11 1:21 PM (210.124.xxx.22)아이들이 땅바닥에 주저 앉아서 놀면,.. 모래나.. 흙들어가겠지요,
개미들도 많은데 허거더~
그리고 여자들은 하체가 따뜻해야 한답니다.9. 저도 사각
'09.5.11 1:27 PM (211.58.xxx.176)놀이터 갈 때 벌레도 모래도 싫고
남자애들 성교육은 그 부모들이 시키는지 마는지 어찌 장담해요?
멀쩡한 애들 만명에 못된 애 하나 있어도 피해자는 나오는 거고
내 딸 단도리는 내가 해야죠.10. 후후
'09.5.11 1:32 PM (203.232.xxx.7)외국 애들도 입습니다.
11. ..
'09.5.11 1:49 PM (121.88.xxx.174)꼭 입히세요
전 딸은 없고 아들만 키우는 엄마지만..놀이터나 의자에 앉아있는 여자애들 볼때..
치마에 팬티만 입고 있음..좀 조마조마해요
그리고 속바지 챙겨입은애들보다 보기도 흉하구요12. 미국에서
'09.5.11 1:54 PM (89.75.xxx.181)나오는 여아들 짧은 치마에는 속바지가 붙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던데... 유럽은 또 아니더라구요. 전혀... 우리애 속바지 입혀 보내면 아이들이 다 한마디씩 한다고 합니다... 그게 뭐냐고...
애가 챙피하다고 안입으려 하는데(특히 진짜 부르머?스러운고 있잖아요) 그래서 짧은 치마 입을 땐 저위에 님처럼 달라붙는 사각팬티같은거 입혀요...
보여도 민망한 느낌 안들게요.13. 유럽에서는
'09.5.11 1:58 PM (210.125.xxx.66)문화의 차이겠죠. 유럽은 미국에 비해 훨씬 개방적이고 자유롭다보니 다들 안 입더라구요. 그냥 주위에서 입는대로 입히는 게 속편한거 같아요.
14. mimi
'09.5.11 2:23 PM (114.206.xxx.7)외국유아들 옷이 원래 다 치마랑 속바지랑 한세트인거같던대...전 치마에 그냥 팬티만 입고있는 아이들 너무 보기싫던대...뭐 물론 뭐가 문제냐고 하면 할말없지만 보기에 안이뻐보여요~ 특히 유치원정도 애들이 놀고 미끄럼타고 막 그러는데 치마입고 팬티보이고하면...
전 꼭 입히고 치마색깔에 맞춰서 여러개 사놓고 꼭입혀요~ 그리고 요새 속바지나 쫄바지도 되게이뻐서 입히는게 훨씬더 이뻐요~15. 셀프
'09.5.11 2:30 PM (203.218.xxx.217)팬티가 보이는것이 부끄러워서가 아니고요 팬티를 입혀도
자세에 따라 좀 아슬아슬 보일때가 있어요.
그리고 위생적으로도 좋고요.
전 레깅스를 입혀요.얇고 너무 타이트 안한거루.16. 유럽은
'09.5.11 3:18 PM (58.230.xxx.162)치마 길이가 길어요.
한국처럼 짧지 않아요.
그래서 앉더라도 잘 안보이구요.17. ..
'09.5.11 3:33 PM (118.219.xxx.87)별개 다 궁금하네요.
남자분이신가 보다.18. 꼭
'09.5.11 3:48 PM (110.11.xxx.72)속바지 표시나는 것 입히시기 그러시면 요즘 면스판 짧은 반바지 잘 나옵니다.
저는 성인용이지만 신축성좋고 면좋은 짧은 흰색 스판반바지 사서 치마안에 꼭 입힙니다.
아무리 팬티가 중요한 부분을 가려준다고는 하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위생상 커버를 다 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치마안에 팬티만 입히면 아이들 다리벌리고 앉기가 예사인데 그 또한 흉하게 보이는 게 사실이잖아요..19. 아직
'09.5.11 4:01 PM (210.99.xxx.16)아직 아기는 없지만 애들 그냥 팬티만 입고 놀이터서 주저앉고 노는거 보면 불안하긴해요.
꼭 속바지 입히셨으면 좋겠어요..20. ....
'09.5.12 12:05 PM (222.98.xxx.175)애기때부터 입고 자라서 왜 입어야 하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당황스럽군요.
1.위생상 입히고요.(모래 놀이터에 앉아서 논다고 생각해보셔요.)
2.미관상 입혀요.(여자아이들 아직 어려서 아주 개념이 없어요. 그냥 쩍 벌리고 앉지요.)
왜 여자만 날도 더운데 그러느냐 성차별이 아니냐고 하신다면 바지를 입히세요.
저도 여름엔 반바지를 주로 입힙니다.
그나저나 아이가 다섯살이면 어린이집 같은곳 안다니나요?
저희 어린이집은 날만 좀 따뜻해지면 꼭 속바지 입히라고 공문 나옵니다. 그걸 보고 안 입히는 사람이 있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요.
놀이터에 애들 데리고 나간지 몇년이 되었지만 안 입은 아이 별로 본적이 없어요.
안 입은 아이는 그 엄마가 애 한테 신경을 전혀 안쓰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애 다시 한번 보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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