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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건가요... 약국에서
아이가 오전에 배가 살살 아프다 해서 병원엘 갔어요.
처방전 받아서 1층 약국에 가서 조제하는 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알바생인듯한 아가씨 한명은 자판두드리며 전산일을 보고
약사는 돈 받고 계산하며 칸막이 뒤 조제실로 가서 약 만들어다 주는데
참 비위생적으로 보였어요.
손님 한명씩 올때마다 돈 계산하고 그 손으로 뒤로 가서 조제해서 주길래
제가 "여기는 조제실에서 약만 따로 하시는 약사분은 안계신가요?
돈 만지는 손으로 약 만드는 모습 좋아보이지 않네요. 했더니
당황해하며 손 자주 씻어서 괜찮다고 하는데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약국이었어요.
전에 살던 동네 약국은 조제실에 따로 계시더만...
1. ''''
'09.5.11 12:32 PM (218.48.xxx.29)네 그렇게 완벽하게 어떻게 살아요ㅜ...
2. ...
'09.5.11 12:32 PM (218.48.xxx.29)피곤해요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고 사는거 어느정도 면역이 생길것임
3. 음
'09.5.11 12:34 PM (114.150.xxx.37)조제실에만 있는 약사 손이 더 깨끗하란 법도 없지요..
그 사람의 직업정신과 성격에 맡기는 수 밖에요 ㅡㅡ;4. 리플
'09.5.11 12:35 PM (116.33.xxx.43)리플 이상들해요.
이게 뭐가 따지는거라고..더럽네요. 약인데...원글님 같으신 분들 많으셔야 해요.5. 약국은 물론
'09.5.11 12:35 PM (58.228.xxx.214)의사들도 손 안씻던데요. 이환자 보고 저환자 보고...참 병 옮을까 무서운데...
어쩌겠어요. 다들 그러니.6. ...
'09.5.11 12:38 PM (218.48.xxx.29)식당에는 깨끗한감요? 다들 그런...
7. 제가
'09.5.11 12:39 PM (125.178.xxx.192)다니는곳에선 돈받는분 따로 계셔서 그런지 ..
한 분이 돈만지고 약만지는 곳이라면 저도 안갑니다.
조제실에선 장갑이라도 껴야지요8. 어머
'09.5.11 12:42 PM (58.226.xxx.47)너무 당연히 손 씻거나 일회용 장갑이라도 끼고 조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돈까지 받은 손으로 조제라.. 그거 입으로 들어가는거잖아요
9. 조제실
'09.5.11 12:52 PM (119.64.xxx.78)왜 투명유리로 안되어 있는지 갈때마다 궁금해요.
지난번 티비에서 약사들 손 잘 안씻는거 나온 적 있는데
찜찜한거 사실이죠.10. 난
'09.5.11 12:57 PM (218.48.xxx.29)난 돈도 만지고 과자도 먹고 밥도 먹고 다 하는데 계산하고 바로 과자도 뜯어 먹고 다하는데...손씻고 먹어야 하남??? 아이 귀찮아라...
11. ......
'09.5.11 1:04 PM (125.184.xxx.108)조제실에선 장갑이라도 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특히 아이들 먹을 약 지을 땐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포함해서 약 지어 먹는 사람들은 거의 면역력이 평소보다 떨어진 상태인데
왜들 그리 무심한지 모르겠어요.
저라도 원글님처럼 한 소리 했을거구요 다시 그 약국 안갔을 거에요.12. 원글님
'09.5.11 2:03 PM (218.237.xxx.250)의견에 동감하고요, 이런 의견이 많아야 하고, 개선되어야할 사항이예요.
동네약국 가면 돈 받은 손으로 약 짓는데, 정말 웩~이예요.13. 진짜
'09.5.11 2:26 PM (125.177.xxx.132)저도 그 조제실안의 풍경이 너무 궁금해요.
바로바로 왔다갔다 하는 거 보니 장갑도 안끼는 거는 맞는 거 같은데..
원글님처럼 대놓고 말은 못해봤어요.
당연히 위생적이어야 하는데 참들 지저분합니다.
누가 서명같은 거 받아서 의무화했으면 좋겠어요~14. 심지어
'09.5.12 1:45 AM (222.119.xxx.157)저번에 TV에서 그러더군요
처방약도 먹을땐 알약 일 경우 찢어서 손에 담지말고 바로 입에 털어 넣으라구요
원글님 의견에 완전 동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