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약국에서

약국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09-05-11 12:27:23

아이가  오전에  배가  살살  아프다 해서  병원엘  갔어요.

처방전 받아서  1층 약국에  가서  조제하는  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알바생인듯한  아가씨  한명은  자판두드리며  전산일을  보고

약사는  돈 받고  계산하며  칸막이  뒤 조제실로 가서  약 만들어다  주는데

참  비위생적으로  보였어요.

손님  한명씩 올때마다  돈 계산하고  그  손으로 뒤로 가서  조제해서  주길래

제가  "여기는  조제실에서  약만  따로  하시는  약사분은  안계신가요?

돈 만지는  손으로  약 만드는  모습  좋아보이지  않네요.  했더니

당황해하며  손  자주  씻어서  괜찮다고  하는데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약국이었어요.

전에  살던  동네  약국은  조제실에  따로  계시더만...
IP : 110.10.xxx.1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1 12:32 PM (218.48.xxx.29)

    네 그렇게 완벽하게 어떻게 살아요ㅜ...

  • 2. ...
    '09.5.11 12:32 PM (218.48.xxx.29)

    피곤해요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고 사는거 어느정도 면역이 생길것임

  • 3.
    '09.5.11 12:34 PM (114.150.xxx.37)

    조제실에만 있는 약사 손이 더 깨끗하란 법도 없지요..
    그 사람의 직업정신과 성격에 맡기는 수 밖에요 ㅡㅡ;

  • 4. 리플
    '09.5.11 12:35 PM (116.33.xxx.43)

    리플 이상들해요.
    이게 뭐가 따지는거라고..더럽네요. 약인데...원글님 같으신 분들 많으셔야 해요.

  • 5. 약국은 물론
    '09.5.11 12:35 PM (58.228.xxx.214)

    의사들도 손 안씻던데요. 이환자 보고 저환자 보고...참 병 옮을까 무서운데...
    어쩌겠어요. 다들 그러니.

  • 6. ...
    '09.5.11 12:38 PM (218.48.xxx.29)

    식당에는 깨끗한감요? 다들 그런...

  • 7. 제가
    '09.5.11 12:39 PM (125.178.xxx.192)

    다니는곳에선 돈받는분 따로 계셔서 그런지 ..

    한 분이 돈만지고 약만지는 곳이라면 저도 안갑니다.
    조제실에선 장갑이라도 껴야지요

  • 8. 어머
    '09.5.11 12:42 PM (58.226.xxx.47)

    너무 당연히 손 씻거나 일회용 장갑이라도 끼고 조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돈까지 받은 손으로 조제라.. 그거 입으로 들어가는거잖아요

  • 9. 조제실
    '09.5.11 12:52 PM (119.64.xxx.78)

    왜 투명유리로 안되어 있는지 갈때마다 궁금해요.
    지난번 티비에서 약사들 손 잘 안씻는거 나온 적 있는데
    찜찜한거 사실이죠.

  • 10.
    '09.5.11 12:57 PM (218.48.xxx.29)

    난 돈도 만지고 과자도 먹고 밥도 먹고 다 하는데 계산하고 바로 과자도 뜯어 먹고 다하는데...손씻고 먹어야 하남??? 아이 귀찮아라...

  • 11. ......
    '09.5.11 1:04 PM (125.184.xxx.108)

    조제실에선 장갑이라도 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특히 아이들 먹을 약 지을 땐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포함해서 약 지어 먹는 사람들은 거의 면역력이 평소보다 떨어진 상태인데
    왜들 그리 무심한지 모르겠어요.

    저라도 원글님처럼 한 소리 했을거구요 다시 그 약국 안갔을 거에요.

  • 12. 원글님
    '09.5.11 2:03 PM (218.237.xxx.250)

    의견에 동감하고요, 이런 의견이 많아야 하고, 개선되어야할 사항이예요.
    동네약국 가면 돈 받은 손으로 약 짓는데, 정말 웩~이예요.

  • 13. 진짜
    '09.5.11 2:26 PM (125.177.xxx.132)

    저도 그 조제실안의 풍경이 너무 궁금해요.
    바로바로 왔다갔다 하는 거 보니 장갑도 안끼는 거는 맞는 거 같은데..
    원글님처럼 대놓고 말은 못해봤어요.
    당연히 위생적이어야 하는데 참들 지저분합니다.
    누가 서명같은 거 받아서 의무화했으면 좋겠어요~

  • 14. 심지어
    '09.5.12 1:45 AM (222.119.xxx.157)

    저번에 TV에서 그러더군요
    처방약도 먹을땐 알약 일 경우 찢어서 손에 담지말고 바로 입에 털어 넣으라구요
    원글님 의견에 완전 동감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411 면생리대 만드는 천 어디서 구매하나요? 2 . 2006/06/08 303
312410 옛날 살던 동네를 다녀왔습니다 13 추억만땅 2006/06/08 1,729
312409 혹시 퀼트라인에 뭔일 있었나요? 2 알아야만 해.. 2006/06/08 1,181
312408 여러분들도 시누이가 하나의 기준이 되나요? 12 궁금해서 2006/06/08 1,884
312407 단기간 저금 하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2 러버 2006/06/08 601
312406 신경정신과 치료 받으셨던분들.. 11 ... 2006/06/08 1,016
312405 면 생리대가 새는 원리에 대해서 5 2006/06/08 854
312404 안국동, 인사동이나 대학로 식당 추천해주세요 3 식당 2006/06/08 423
312403 유산후 2-3개월간 피임하라고 했는데 한달밖에 안지났는데 마음이 급해서 8 유산 2006/06/08 796
312402 영이님의 전자렌지의 여러가지 사용법을 읽고....^^ 1 자게글 19.. 2006/06/08 653
312401 일산에 괜찮은 발레학원 알려주세요. 1 일산맘 2006/06/08 144
312400 캔커피를 하루에 3-4개는 먹어요 10 중독 2006/06/08 1,688
312399 남편직장잠실,,,구리 살만한가요? 7 .. 2006/06/08 737
312398 초상집에 다녀왔는데 제사를... 4 네이비 2006/06/08 1,024
312397 보육료 감면에 대해 여쭙니다.. 8 보육료 2006/06/08 500
312396 그럼.. 바로 여쭤 볼께요.. 딸 가지는 비법 있음 전수해주세요.. 3 수엄마 2006/06/08 615
312395 매실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것을 사야 할지 고민 되네요. 1 매실.. 2006/06/08 480
312394 인터뷰때 통장원본 가져가나요 11 미국비자 2006/06/08 612
312393 오미자차.. 3 오미자 2006/06/08 564
312392 배란일....이라는게...딱 하루인가요? 8 죄송.. 2006/06/08 1,568
312391 아들을 낳아야하는 사람입니다.....ㅠ.ㅠ(악플은 제발 말아주세요.....) 15 죄송.. 2006/06/08 2,203
312390 부동산 관련 궁금해요~ 수수료 문제.. 이사~ 2006/06/08 168
312389 필리핀함께가요(이런글써도되나요?) 10 민주엄마 2006/06/08 1,350
312388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시 자궁암검사 포함인지 알려주세요.. 2 둘째맘 2006/06/08 209
312387 임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특권...이 뭘까요...ㅡ.ㅡ;; 15 임신 기다리.. 2006/06/08 1,265
312386 중고차를 구입했는데, 차에서 냄새가 좀 나네요..ㅠㅠ 4 방향제 2006/06/08 469
312385 전자렌지의 여러가지사용법입니다... 영이 2006/06/08 950
312384 아~ 정말 너무 속상해다...ㅜㅜ 15 속상 2006/06/08 2,360
312383 룸바 디스커버리와 레드의 차이점이 뭔가요? 1 궁금이 2006/06/08 303
312382 네비게이션..어디제품이 좋나요? 9 궁금 2006/06/08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