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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될까요 ( 남동생 신혼집 마련)
남동생은 직장생활 한지 3~4 년 정도 되는것 같구요.
여자친구 생긴지는 2달 정도 된듯 합니다.
그런데 하필 제 대학동기 여동생 이에요 ( 제가 진짜 싫어하는 애였는데 그 애 여동생 이라네요 @@)
하여튼..
적금 관리를 그동안 남동생이 했는데 둘이 벌써부터 올해안에 결혼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가 얼마나 모아놨는지 알려달라 했는데 >.< 돈 한푼도 없는거 있죠..
그거땜에 집 한바탕 난리났었고,, 요새는 좀 진정이 되고 아버지도 포기하셨어요.
집 마련하는게 젤 큰 문제인데
24 평 아파트만 해도 전세가격이 9천 ~ 1 억 이더라구요...
결혼비용도 있어야 하구요.
그래서 생각한 김에 엄마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같이 살기엔 좁은듯 하니 집을 49 평이나 52 평대로 옮겨가고 같이 살면 되겠다 했어요. 아버지도 찬성하셨고 동생도 괜찮다 하더라구요.
엄마가 살림도 하고 애기도 봐주고 하면서 둘이 모으면 되겠다 하셨거든요.
어제 그 여자아이가 친정집에 들렀나봐요.. 아버지가 평수를 넓혀가서 같이 사는건 어떻겠냐 물었더니
아버지 오해하지 말고 들으세요 하면서 둘이 살고 싶다 라고 얘기를 했나봐요 ( 동생은 방에 있어서 못들었구요)
결혼식도 딱 중간지점에서 하고싶구요.. (그 여자아이 집은 강원도 우리는 경기도 )
아버지는 좀 실망하셨나 봐요.
집을 좀 넓혀서 가는게 부담도 적고 괜찮은데,, 결혼비용에 집까지 얻어주려면 아버지가 대출을 받으셔야 하거든요.. ㅠ.ㅜ
저도 좀 그 친구한테 서운한 맘이 들구요..
친정 엄마도 좀 서운해 하고 있고,, 돈도 없는 녀석이 결혼한다고 둘이 월세를 얻어살던지 결혼식을 하던지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아버지가 오늘 새벽에 잠도 못자고 그러셨나봐요.
누구는 같이 살고 싶나요..
형편이 안되니 같이 살자는 건데..
1. 흠..
'09.5.11 11:50 AM (210.102.xxx.219)둘다 그리 늦는 나이가 아니니 결혼을 조금 미루시면 안되나요? 적어도 남동생분이 결혼비용을 마련할 때까지는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아버님께서 대출까지 받아가시며 결혼을 서두를만한 이윤 없어보이는데요..
만난지 오래되지 않으니 서로를 좀 더 알수 있게 연애를 하면서 남동생은 적어도 결혼비용 만큼은 돈도 모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2. 거두절미하고
'09.5.11 11:52 AM (121.160.xxx.58)누가 요즘 시집살이 하나요.
부모님이 빚 안내고 줄 수 있는 금액 한도내에서 결혼식도, 집도 남동생이
알아봐야죠.3. ...
'09.5.11 11:52 AM (211.243.xxx.231)같이 사는건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닌거 같구요.
아파트 전세 얻어주실 생각 하지 마시고
그냥 형편껏 해주고 나머지 알아서 해라 하세요.
그 나이 되도록 직장생활 하면서 돈 한푼도 못 모아놨다면 동생한테 문제가 있네요.
그냥 결혼비용+집값으로 부모님 무리 안되는 범위 안에서 마련하실 수 있는 돈 주시구요.
알아서 결혼하고 집 구하라고 하세요. 여자도 혼수니 예단이니 다 생략하고 둘이 있는돈 범위 내에서 재량껏 하라구요.
그런데.. 만난지 두달만에 결혼이라니.. 너무 서두르는거 아닌가요?4. ...
'09.5.11 11:52 AM (123.204.xxx.95)여자가 같은 내용을 올리면
다들 월세에서 시작하는 한 이 있어도 함께 살지는 말라고 할텐데요...
그런데 2달 밖에 안됐는데 벌써 결혼 이야기가 나왔어요?
해줄 수 있는 돈은 얼마밖에 안되니
니들이 더 모아서 나중에 결혼하든지...
그 돈에 맞는 집을 구하던지 하라고 하세요.5. 입장을
'09.5.11 11:54 AM (115.178.xxx.253)바꿔 생각하면 서운할 일도 아닙니다.
저 어른들 모시고 살고 있고, 동생도 저희 친정부모님 모시고 삽니다.
올캐한테 늘 미안하지요.. 월세로 시작하더라도 분가시키세요.
그게 집안도 평안하고, 서로 더 좋습니다.
근로자전세자금대출 받으실 수 있습니다.6. 아이고
'09.5.11 11:55 AM (122.34.xxx.88)정말 다들 비슷하군요. 우리 친정오빠도 36살이나 먹었는데 장가갈 생각하면서 돈 땡전 한푼 없다더군요. 우리 부모님은 아파트 전세주고 싼 곳으로 가시면서 나머지돈으로 전세얻어주실 생각하시던데..딸인 제 입장에선 울화통 터집니다.. 외국 사람들 많이 사는월세,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월세살면 큰일나는줄 아는지..그 나이에 늙고 병든 부모님한테 손벌리고 싶은지 정말 이해 안갑니다.
님 남동생은 나이 어리니 결혼을 미루던가 아님 알아서 하라고 하시면 어때요? 하긴 저도 시집간 시누이가 나선다 할까무서워 아무말도 못 보탭니다만..7. .......
'09.5.11 11:56 AM (124.197.xxx.104)능력없는 남동생이 제일 문제구요...
제가 ㅡ 여자라도 시집살이는 안 하고 싶네요.
원글님은 시집살이 하고 싶으신가요?
여자쪽에서도 혼수 줄일 것 줄여서 집에 보태고
남동생 능력 안에서 월세라도 구하는 게 나아 보여요.
결혼식 장소는 원래 여자네 집 가까운 쪽에서 하지 않나요?8. ..
'09.5.11 11:56 AM (222.101.xxx.239)현명한 아가씨로 느껴져요
사귀지 얼마되지않아서 결혼까지 갈지는 두고봐야할일이지만
앞에서는 생각해보겠다하고 사실 뒤로는 다 따로 살고싶다 어쩌고 할텐데
앞에서 둘이 살고 싶다 얘기할정도면 현명하고 똘똘하다는 생각이에요
대출을 얻어서 시작하든 둘이 알아서 할일이라고 생각하시고 남동생도 여친고 정신차리고 저금하고 결혼준비하겠죠
괜히 같이 살아라말아라 하지 마세요 원글님도 그 아가씨 상황이면 뭐 그리 좋겠어요9. 결혼할 아가씨
'09.5.11 11:57 AM (121.145.xxx.173)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제 여동생이 그런 상황이라면 결혼 자체를 생각해 보라고 할것 같습니다.
물론 시집쪽에서는 남동생이 결혼 하겠다고 하니 결혼을 시켜야 할것 같은데 방법이 없으니 그리 궁여지책으로 말씀 하셨고 그에 만족할 만한 대답이 아니라 실망하시고 나아가서 섭섭하시기도 하겠지만 새로 올케 되실분이 여동생이라 생각해보세요
꼭 둘이 지금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집안 형편에 맞는 액수를 제시하고 그 이상은 힘들겠다
둘이 알아서 월세를 살든 결혼을 미루든 둘이 해결하라고 할것 같습니다.10. .
'09.5.11 11:59 AM (125.7.xxx.116)솔직히 원글님 입장에서야 대책없는 남동생이나시집살이 할 올케보다는 대출이자 갚아나갈 부모님 걱정을 먼저 하게 되는게 인지상정이지요.
게다가 저리 똑부러지게 결혼식은 중간지점에서 하자고 미리 선수치는 여자분이라면
결혼식 비용과 집문제도 반반 똑같이 분담하라고 하세요.11. 음
'09.5.11 11:59 AM (121.151.xxx.149)융자내서 원룸부터 시작하라고하세요
저라도 부모님과 같이사는것은 좀
지금 몇평인지 모르지만 50평대사서 들어갈돈이라면
그정도의 전세를 얻어주겠네요
결혼식은 해주겟다 하지만
집은 니들이 구해라하든지요
그리고 결혼식은
가운데에서하는것보다는
한쪽집가까이에서 하고 안가는쪽에서 더 부담하는것으로 하시면 어떨까싶네요12. //
'09.5.11 12:00 PM (119.71.xxx.59)만난지 두달도 안된거 같아요. 첫 만남에 둘이 아주 잘맞는 느낌이 들었고 두번째 만남에 커플링 맞추고 그 담주에 그 여자아이 시골집 까지 갔다 왔어요. 그 집에서는 엄청 잘해줬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농번기에는 바쁘니 올 겨울에 결혼했으면 좋겠다라는 말까지 듣고 왔나봐요.
매일 그 여자아이 퇴근 시켜주기 바쁘고 집에는 1~2 시에 들어오는 생활을 매일 하고 있어요.
3 주도 안되서 저희집에 와서 친정엄마, 아빠 한테 ( 엄마! 아빠 ! 이렇게 부르고 길거리 나가면
아빠 팔짱을 꼭 끼고 다닐만큼 낯을 안가리는건지 성격이 좋은건지) 전혀 거리낌 없이 행동합니다. 돈 한푼 모아놓지도 않고 다쓴 놈이 젤 큰 문제구요.. 아버지한테는 아버지는 젊어서 돈 쓰고 싶지 않았냐고 합니다.. @@
여자애도 모아놓은 돈이 천만원도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소하게 고등학교는 어디나왔는지 대학은 어디나왔는지 조차도 아무것도 몰라요.. 남동생은 그런걸 어떻게 물어보냐고 그러네요.
저도 만난지 7 개월만에 결혼한지라 저도 빠르다 생각했는데 얘네들은 더 빠르네요.13. 후후
'09.5.11 12:00 PM (203.232.xxx.7)집늘려서 같이 살 생각하지마시고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돈 없는데 결혼은 하고 싶으면 월셋방이라도 얻어서 나가 살라고 하세요.
요즘 세상에 집 다해오는 남자 몇 안되고 능력되면 여자가 하기도 합니다.
부잣집은 아들만 있는거 아니잖습니까.
없으면 없는대로 하셔야지 빚까지 얻는건 말리고 싶네요.
그리고 31세씩이나 되었는데 누나가 상관할일은 아닌듯합니다.
님이 친정부모님 모시고 사실거 아니면 남동생 여친에게도 기대하지마세요.
님 부모님이지 여친 부모님 아닙니다.14. 31살 31살
'09.5.11 12:03 PM (58.228.xxx.214)나이 먹을만큼 먹은 남자인데
제 요량 하나 없을까봐서요.
부모 누나 다 나서서 걱정하니 그 놈 참(죄송) 걱정 하나도 안하고 있겠군요.
참....할말 없지만,
일단 지가 결혼하겠다고 했으니 손떼세요.
둘이 알아서 할겁니다. 요즘 신혼 전세대출인가 대출도 많고요.
남자든 여자든 직장다니면 직장에서 대출 받을수도 있고...
그리고 요즘 세상에 어는여자가 100평 아파트든 200평 금으로 만든 아파트든 시부모와 같이 살려고 할까요. 정상적인 여자가. 그걸 섭하다고 하시면...참..그냥 그냥 아들하고 계속 사셔도..
진짜 능력없는 남자 하나 때문에 여러사람, 82 회원들까지 손가락 힘들게 하에요.15. 모모
'09.5.11 12:03 PM (115.136.xxx.24)직장생활한지 3~4년 동안 어찌 모아놓은 돈이 한푼도 없나요?
그리고 모아놓은 돈 한푼도 없이 어찌 장가가겠다는 말을 하나요?
학교는 어디 나왔는지 조차도 못물어보는 사이에 결혼이야기부터 나오는 것도 정상이 아니죠,,
그래도 꼭 해야만 하겠다면
부모님은 대출받지 않아도 될 만큼만 대어주시고,
나머지는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시면 딱입니다,,
사실 본인들만의 힘으로 결혼생활 시작한다는 게 만만치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영,, 께름칙하군요,,16. 음
'09.5.11 12:04 PM (61.77.xxx.104)전 제일 문제가 결혼하겠다고 하는 두사람 같아요.
쥐뿔 하나도 해놓은 거 없으면서 결혼한다고 하고 부모한테 손벌리는 격이잖아요.
나이가 늦은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부모님 입장 이해도 가는걸요. 형편 안돼는데 다 큰 자식 결혼 시키겠다고
대출까지 받아야 하나요? 그걸 부모가 할게 아니라 결혼 하는 당사자들이
형편껏 알아서 해야죠.
요즘같은 시대에 부모님과 같이 살겠다는 건 아무래도 무리고요.
차라리 둘이 형편되는데로 작은 원룸 전세든 월세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또 형편도 그런데 예물 예단 분수에 넘치게 하지 말자고 하시고요.17. //
'09.5.11 12:07 PM (119.71.xxx.59)아.. 저희 부모님 집은 39 평 아파트 인데 여기 전세 놓고 큰평수 전세로 이사가시려고 했던거였거든요.. 전세값 차이가 2 천 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거기에 그 여자아이 예물도 해줘야 하고 잔치비용도 있어야 하구요.. 지금 집을 팔아서 좀 작은데로 옮기고 전세를 얻어주려고도 했는데 요새 집값이 오르는 추세라서 팔 수도 없구요.
걔 때문에 집 파는건 저도 싫구요. 진짜 둘이 알아서 모아서 하라고 해야겠어요.
어떻게 적금 하나도 없이 그 돈 다썼는지 너무 화나요..18. 하하
'09.5.11 12:10 PM (114.150.xxx.37)"3 주도 안되서 저희집에 와서 친정엄마, 아빠 한테 ( 엄마! 아빠 ! 이렇게 부르고..."
고딩도 아니고 대학교 1학년도 아니고 무슨 소꿉놀이하자는 건지... -_-
만난 지 두 달만에 뭐가 급할 게 있어 서두르시나요.
부모님이 부모한테 100% 손빌려 결혼할 생각하지도 말라고 못박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_-
결혼을 시키더라도 좀 정신차리게 해서 결혼시켜야지 저런 상태로 결혼하면 내내 계속 돈만 들어갑니다.
몸뚱이만 컸지 둘 다 완전 애네요...머리가 띵...19. 알아서
'09.5.11 12:25 PM (59.7.xxx.240)돈 모아놓은것 없으니 부모더러 알아서 하라고 배째는 성인 남녀가 결혼할 자격이 있긴 한걸까요?
이런 경우 이 둘을 정신차리고 앞으로 잘 살게 할 방법은 그저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는것 뿐일꺼 같네요.
지금 도와주면 자꾸 부모에게 의지하는 마음만 커질 뿐이예요.
둘이 탈탈 털어서 천만원 가지고 있으면 500보증금들어가는 월세 구하고 나머지 500으로 세간살이 장만하라고 하세요.
결혼식 비용이야 하객들이 내는 돈으로 해결될테니 신경쓸것 없고,
예단/예물 생략해야죠.
이럴 작정 아니고 무작정 결혼하겠다고 하는건, 부모에게 모든걸 책임지라는 마음가짐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일반적인 성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마음가짐은 아닐꺼 같아요.20. ..
'09.5.11 12:28 PM (222.237.xxx.154)솔직히....같이 살기싫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원글님 부모님이나 원글님이나 섭섭해 하실거 없구요
그거야 요즘 여자애들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같아도 같이 살기 당연히 싫어요.
다만, 당사자 둘이 다 모아논 돈도 없고 나이도 그닥 많지 않은데
무조건 부모가 빚을 내서라도 다 대주겠지..이런생각은 안하게 하세요
찢어지게 가난한집 아니면 부모님이 능력 한도에서 어느정도 보조는 해주니
원글님 부모님께서도 빚 안내는 한도에서 지원가능한 만큼만 딱 보태주고
나머지는 둘이서 대출을 내서 ,직장생활 하면서 갚아나가라고 하던가
아님 돈에 맞게 월세나 아님 평수작은 빌라를 얻던가 하게 하세요
가장 좋은건 지금 둘다 만난지도 얼마 안되는데
결혼을 좀 미루면서 둘이 돈을 좀 모으는게 가장 나아보이긴 합니다만~
기간이 중요한건 아닙니다만 ,만난지도 얼마안되는데
결혼이야기가 넘 빨리 진행되는것 같아서요21. **
'09.5.11 12:32 PM (122.47.xxx.5)최소한 그여자 신상은알아야하지않겠어요?
출신학교도모른다니 ..
더구나 그걸 어찌 물어보나 하시면..
어이상실입니다
영~~헛똑똑이네요22. ㅎㅎ
'09.5.11 12:38 PM (222.98.xxx.175)서른 넘었으니 조금만 도와주시고 알아서 하라고 하삼.
결혼하고 싶으면 알아서 대출도 좀 받고 날짜도 좀 미루고 하겠죠.23. ㄴㄴ
'09.5.11 12:41 PM (211.210.xxx.102)형편 되시는 대로 해 주시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저렇게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하고 요구하는
며느리는 뭘 해줘도 고마운 줄 모릅니다.24. 지금이
'09.5.11 1:02 PM (125.187.xxx.238)관계 정리할 시기이다 싶습니다. 자식에게 덜 주고 덜 신세지는 관계로요.
윗분들 말씀대로 둘이 모은 돈으로 알아서 하라고 그러세요.
여자나이 27살이면 직장생활 2~3년 정도했을 것이고 수중에 얼마간은 있을테니까
둘이서 절반씩 부담하고 줄일거 줄이고 욕심 버리면 충분히 결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 아는 선배는 취업하고 1년내내 모은 돈 2천만원이랑
부모님께 빌린돈 천만원(갚았다더군요)으로 결혼했습니다.
식장은 싼 곳 빌리고 집도 전세 저렴한 곳으로 들어가고요.
그렇게 몇 년 살더니 지금은 빚이 있긴 하지만 경기도지역에 아파트를 샀다고 하네요.
애도 아니고... 둘이서 알아서 하라고 그러세요.25. 결혼은 좀
'09.5.11 1:02 PM (119.64.xxx.78)늦추고 돈 좀 모아서 하는게 최선이네요.
작은 원룸이라도 전세로 시작하는 것이 월세보다는 이익이고요.
월세는 그야말로 그냥 나가는 돈이쟎아요?
결혼식 장소는 신부측이 개혼이라면 신부측 동네에서
하는게 좋겠죠. 손님들이 더 많으실테니....
제 경우에는 그랬거든요?
남편은 세째고 저는 장녀라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저희집사정 봐주셨어요.26. 평생에
'09.5.11 1:22 PM (165.186.xxx.104)도움안되는 것들이 남동생인것 같습니다.
어쩜 그리 내동생과 비슷한지.. --;
돈이 없으면 마이너스에서라도 시작해야죠. 자기들끼리..
같이 사는건 절대 생각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27. 형편
'09.5.11 1:57 PM (211.210.xxx.30)형편에 맞게, 알아서 집 얻으라고 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아무리 뭐라고해도 대출받고 초반에 둘이 맞벌이하면 금방 일어서더군요.
게다가 같이 살다가 내보내긴 더 힘든것이니
부모님께서 딱히 꼭 데리고 살 생각 없다면
너희끼리...알아서 해라가 정답이지 싶습니다.28. // (원글)
'09.5.11 3:17 PM (119.71.xxx.59)다 맞는 말씀이네요. 부모님도 같이 살기는 불편하고 자유롭지 못할거 같다고 해요.
그래도 결혼하겠다고 하니 장가는 보내야겠고 해서 생각하셨던 방법이거든요.
엄마에게 댓글 내용들을 알려드렸는데 형편 되는대로 하라고 해야겠다고 하시네요. 아버지는 임플란트 하려고 했던 돈도 결혼자금에 보태려고 요새 치과도 안가셨다고 해요.. --;;;;
저도 아파트 입주하고 이것저것 돈들어가느라 동생한테 보태줄것도 없구요. 아 이래저래 속상하네요29. 빚잔치
'09.5.11 3:55 PM (112.72.xxx.99)하지는 마세요..
빚내서 일억하는 전세를 얻어주지 마시고,그냥 니들이 결혼을 할 때가 됬으니 어른으로써
알아서 하라고 하고 뒤로 빠지세요..
대출을 받아서 합가를 해도 문제고,
빚을 내서 전세자금을 얻어줘도 철없는 아들부부 아마도 부모님돈 쉽게 생각해서
나중에 돈사고 칠수도 있거든요..
저렇게 철없는 동생들이 또 남들 하는건 다 할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자식이래도 부모가 희생하고
그러면 부모돈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좋아죽어서 하는 결혼이니,옥탑방인들 안좋겠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원룸에서 시작을 하게 하더라도,저렇게 철이 없는 남동생 쉽게 집해주면
나중에 집넓혀갈때 부모님께 또 손벌리게 되 있더라구요...
동생이 책임지는 방향으로 유도하세요..안그렴 평생 질질 끌려다녀요...30. 댓글읽다가옳은말
'09.5.11 4:36 PM (121.135.xxx.103)1) 전 제일 문제가 결혼하겠다고 하는 두사람 같아요.
2) 지금이 관계 정리할 시기이다 싶습니다. 자식에게 덜 주고 덜 신세지는 관계로요.
3) 최소한 그여자 신상은알아야하지않겠어요?
4) 같이 사는건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닌거 같구요.
5) 형편 되시는 대로 해 주시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31. 남동생이 문제
'09.5.11 4:42 PM (203.247.xxx.20)그 아가씨 입장에서야 당연하지요
형편 안되면 결혼을 늦게 하라 하세요
쯧쯧32. 단순하게
'09.5.11 9:38 PM (221.146.xxx.97)결혼을 미뤄야죠
네가 결혼한다면 나는 얼마 정도 도와줄 수 있는 형편이다
그 이상은 너희가 준비해야 하니 알아서 하되
둘이 계획을 잘 세워서 알려다오
만 하세요
출신학교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남친이 결혼할 아가씨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건
좀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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