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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져서 아들놈 욕할려구요.

아들하나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09-05-11 11:40:28
저는 낼모레 오십을 바라보는 외동이 엄마입니다.
이제 중딩2학년이구요..
오늘은 하 속이 터져서 작정하고 아들놈 씹을려고 손가락 운동하기로 했어요.

맨날 학교만 갔다오면 피곤하답니다.
일요일날 남편이 수영장 가자고 부탁하고 졸라도 안갑니다.
봄맞이 가족 단합 차원에서 등산이나 가자고 해도 안갑니다.
오죽하면 아들때문에 여행하는것도 못합니다..
어딜가면 가는 순간부터 시간을 잽니다..언제 집에 갈꺼냐고..
휴일에도 집에서 딩굴딩굴..절대로 밖에 나가서 안놉니다.
축구하자 농구하자 한 두번 찾아왔던 아이 친구들도 이젠 안 옵니다.
전엔 컴터를 토,일요일만 하더니 이젠 평일에도 거리낌 없이 켜댑니다.
싫은소리 하면 얼굴색이 달라지고 결국에는 제 방으로 들어갑니다.
열받아서 한마디 하면 그말에 어기장을 놓습니다.

지난 토요일엔 4급 한자시험 보러 아침부터 아들놈 데리고 시험장에 갔었어요.
울 부부는 밖에서 기다리는데 시험치고 나오는놈 한 단 소리가 떨어질거 같다고..
역시 벼락공부는 도움이 안된다나..?.....참..
그깟 한자 급수가 뭐 대단하다고 매일 몆자씩 쓰라고
아들놈  닥달하던 남푠 표정이 슬며시 일그러지는거..깨소금 맛으로 바라봤네요.

오는길에 제말대로 시험 망쳤다는 놈이 휴대폰을 사달라고 하네요..
은근 넘 얄미워
"한자시험은 그만두더라도 중간고사 친 시험 등수라도 나온 다음에 사달라고 해야 하는것 아니냐 했더니  
토욜날 서울에 있는 코믹스몰인가 뭔가 만화 뭐시기 센터에 가야 한답니다..그래서 휴대폰이 필요하다네요.
휴일엔 개통이 안된다고 ..엄마 핸펀 가지고 가라 했는대도
생까고 걍 갔습니다.
다녀와서 잼났냐 물으니..혼자서 씩씩대더군요.
오는 길을 몰라서 세시간이나 해멨다고..같이 간 친구들도 몰랐냐 하니 걔들은 더 몰랐다네요..헐..
네시간 구경하는 동안 앉지도 못했다고 불평불만만 털어놓습니다.
그래서 평상시 운동을 안했으니 체력이 약해서 그런거 아니냐며 면박을 줬더니
앉지도 않고 네시간 동안 서 있어보랍니다..
피곤하단 놈이 컴터 앞에서 오락을 하길래 애 아버지가 한마디 했더니
제방으로 들어가 초저녁 부터 오늘 아침까지 자더군요.

아침 일곱시면 안방문을 열고 잠자고 있는 울 부부에게 한마디 멘트를 날립니다.
"밥주세요..."
새아침 시작하는처음 멘트가 허구헌날 저 말입니다.
오죽하면 밥 못 먹고 죽은 조상귀신이 붙었나 했다니까요...?...-.-;;
학교 다녀오면 하는 소리가 또 있지요..
"간식주세요.."  이젠 동네 아짐들도 알아요.."간식주세요.."
간식에 빵이나 과일은 안됩니다.
순대나 떡볶이 라면 등등..한끼 식사 대용이 아들놈 간식입니다.
셀러드도 안되고 국수는 더더욱 안됩니다.
국수 좋아하는 울부부 아들놈 때문에 제대로 해먹지도 못합니다..
비빔국수, 잔치국수 다 싫답니다..써글...~~~

다행히 옷을 밝히지는 안습니다.
옷 사다주고 입어보라고 하면 귀찮아 죽을라 하면서 쓸데없이 왜 옷사왔냐고 타박 지대로 합니다..
돈 쳐들이고 좋은 소리 못듣고..열 지대로 받아서 한동안 옷 안샀다가 얻그제 또샀네요..
자식이라곤 달랑 하나라서 이것저것 사주고 싶은데... 오죽하면 쇼핑하는 재미도 없앴을라구요..
신발 사러 가자해도 싫답니다.
운동화가 작아져야 하나 삽니다.
여름에 신던 샌달 11월 초순에 감춰버립니다..아니면 엄동설한에도 끌고 다닐겁니다.
오죽하면 11월 1일은 샌달 감추는 날이 됐을까요..?
교복 셔츠 갈아 입으라 해도 절대로 말 안듣습니다..최소 4일은 때국물 줄줄 흐르는 셔츠를 입어야
직성이 풀리나봅니다..
속 메리야스는 흰색이 아닌 아이보리색이 될때까지 입고
팬티는 한 사날 입는건 기본입니다..

학원도 싫다고 작년 가을부터 혼자 공부합니다..
딱 할 만큼만 합니다..
그러니 성적이 올라가나요..?
반에서 상위권이긴 하지만 차고 올라오는 아이들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는지..
거기다 공부얘기 나오면 엄마는 개무시..제 아버지랑만 소곤댑니다..
아들 키워봤자 다 소용없단 얘기가 우리집 얘기네요.
그치만 아들은 아버지랑 통해야 한다기에 그러려니 합니다..
다른집 아들들은 엄마라면 껌뻑 죽더만..도데체 저놈은 도데체 누굴 닮았나 항상 하는 고민이네요..
말하면 뭐합니까..
속터져서 죽습니다..
속터져서 제명대로 못살거 같습니다..

제가 늦게 결혼해서 늦은 나이에 수술 안하고 있는힘 없는힘 용쓰면 자식이라고 낳았더니
어릴땐 통통하고  엄청 사랑스런 아이였고만, 이젠 머언 옛날 일 같아요.
초딩땐 공부도 곧잘 해서 늙은 엄마 가슴을 벅차게 해준 놈이었는데  
목소리 변하면서 시작된 사춘기가
이건뭐..자식이 아니라 괴물이 되어가고 있네요..
만만치 않은 제 성격에 한바탕 뒤집고 싶을때가 하루에도 몆번씩..
걍 참습니다..
아니, 도를 닦습니다.

쓰고 읽어보니 ..참..웃음도 나고 물론 사춘기 아들을 준 집에선 흔치않게 겪는 일이겠지요..?

..
IP : 211.177.xxx.8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1 11:47 AM (222.109.xxx.206)

    자식은 계속 도 닦아야 해요.. 저도 딸이라 그정도 까진 아니지만 힘들네요...그냥 마음을
    비우는 수 밖에요..

  • 2. 무비짱
    '09.5.11 11:48 AM (124.50.xxx.196)

    우리 옆집 아줌마도 그 옆옆집 아줌마도 겪는 보통의 일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희 남편은 아직도 팬티를 사나흘 입는 것 같습니다. 매일 갈아입으라고해도 안갈아입구요...친구한테 물었더니 자기 남편도 그런데서...그냥 살아요..ㅎㅎ
    전 아들은 없지만 큰아들 키워요..매일 공부해라 책읽어라 노래를 부르구요.
    집에오면 컴퓨터 좀 하다가 티비만 주구줄창보다가 자요...;;
    이것도 남의집과 비교하지 별로 다를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남자들은 애나 어른이나 똑같구나..하는거에요..ㅎㅎ

  • 3. 우린 그냥 읽어보니
    '09.5.11 11:48 AM (211.115.xxx.133)

    웃음이 나네요
    근데 원글님은
    아들을 엄청 잘 키우실것같은 믿음이 팍 드네요^^*
    저런 아들은 자신이 마마보이 될까봐 얼마나 도사리는지요
    터프한척 다 자란척...우리 눈에 넘 가소롭더구만도...

    사춘기임에도
    아버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걸 보니
    원글님 보다
    남편분이 더 좋은 아버지이실 것 같군요~~

  • 4. ㅋㅋㅋㅋ
    '09.5.11 11:51 AM (118.41.xxx.115)

    아고 배아파요. 웃어서 (원글님 죄송)
    근데 울아들이 크면 꼭 그럴 꺼 같아서 웃으면서 눈물이 나네요.힝
    어째 키워야 잘 키웠단 소릴 들을까요. 제 소원이 분가시키는 겁니다.
    오늘 아침도 복장터지게 말안듣고 등교한 아들아~~~~
    사랑한다,
    ,참고로 울 아들도 든든한 거 먹어야지 간식이지 과일주면 웁니다. 맨날 만두튀겨주고 부침개부치고 떡볶이 해다 바쳐야해요. 키라도 크라고 열심히 해다 바치는데 요것이 이젠 왠만한걸로 만족안하네요. 원글님 심정 제가 이해해 드릴께요. ㅠㅠ 어째 밖에 안나가는 것도 똑같은지,,

  • 5. 애들
    '09.5.11 11:53 AM (58.228.xxx.214)

    엄청 먹어댄데요. 정말 제 주위엔 남자애들 키우는 부모들이 많은데요.
    얘기들어보면

    눈뜨고 엄마 얼굴보면 묻는 말이 오늘 점심 메뉴는? 저녁 메뉴는? 등등이고요
    냉장고에 뭐 먹을걸 사놓지를 못한답니다. 하도 먹어대서..

    어느집만 그런게 아니고,, 다 그렇던데요. 잠도 많이 자고, 많이 먹고
    많이 말 안듣고......여기 댓글 더 달아주실텐데...남의집은 어떤지도 알아야
    내 아이가 정상이구나 느끼실것 같아요. 내아이만 보면 진짜 잡아........싶죠 ㅋㅋ

  • 6. ㅎㅎ
    '09.5.11 11:55 AM (121.151.xxx.149)

    울집아이도 똑같은데 공부도 못합니다 ㅎㅎ
    그러니 그집아들은 용서해주세요

    먹는거요
    우린 과일도 먹고 라면도 먹고 밥도 두공기먹어요
    하루종일 엄마 배고파가 녀석이 저에게 제일 많이하는소리랍니다 ㅋㅋ

  • 7. 에휴..
    '09.5.11 12:05 PM (125.137.xxx.182)

    울 큰딸하고 똑같네..다만 옷을 너무 자주 갈아입고 옷타령한다는 거 빼고..^^
    제일 괴로운 건...우째 그리 나가질 않는지 몰라요...놀토나 휴일이 되면 하루종일 이불 말고 거실에서 딩굴딩굴...우와 미쳐요 정말..
    공부는 쪼매 합니다만 공부 못해도 좋으니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부지런한 딸이었음 좋겠어요.

  • 8. 후....==333
    '09.5.11 12:07 PM (121.88.xxx.51)

    이제 네살 외동아들 키우는데.. 선배맘들 얘기 들으니 한숨만 푸욱...
    우리도 아~~~~~주 늦게 결혼해서 기력이 딸려서 아이 더 낳는 것은 포기인데..
    잘 먹지도 않는 빼빼가 힘은 왤케 좋은건지.. 엉기면 힘들어서 너무 짜증나요..
    허구헌날 채이고 매달릴 때 부딪히고(몸가짐이 차분함이나 조심성이나 부드러움이 없어요..)
    옆에서 재우는데 왜 꼭 베개위로 가로로 올라와 자는지 옆에 자는 사람 얼굴에 발뒷꿈치로 가격하고.. 남편도 한달에 한두번 목뼈가 아파하고 아침에 담 걸려서 출근합니다..
    귀엽고 예쁘고 재롱도 너무 많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힘듭니다..

  • 9. 동아마
    '09.5.11 12:10 PM (116.124.xxx.50)

    ㅎㅎㅎ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그런 마음 함께 나누시어요. ^^
    비우고 또 비우고....그래야 하지요.
    다행히도 저에겐 작은 애랑 좀 많이 다른 큰아이가 희망을 주고 있네요.
    우리 신랑도 형이랑 극과 극(성격....)
    우리 아들 형제도 극과 극(성적이 일등과 꼬올등, 먹는것도 서로 다르고, 놀이 문화도 다르고 ~)
    ~~아 참아야 합니다.

  • 10. ^^
    '09.5.11 12:22 PM (211.178.xxx.88)

    사춘기를 어떻게 하라구요. ^^
    우리도 지난 시절 되돌아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부모 속을 들었다 놨다
    엄청하고 자랐겠지요.
    몇 년 눈 딱 감고 시간아 빨리 지나가라 하고 주문을 외울 수 밖에요.
    제가 위로를 드리고 갑니다.

  • 11. .....
    '09.5.11 12:29 PM (125.189.xxx.40)

    우리 아들도 똑같아요
    우리 아들 잘하는거 있답니다 여자 친구 챙기는거요
    지금부터 배신감 제대로입니다

  • 12. 그래도
    '09.5.11 12:30 PM (61.255.xxx.241)

    저는 님의 아들이 부럽구만요 우리집아들놈은 중3 , 학원은 엄마가 다니래서 다니는거고 밥도 엄마가 먹으라해서 먹고 씻으라 잔소리하면 마지못해 씻고 피곤하다면서 컴퓨터는 말안하면 하루종일 지치지도 않나 봅니다. 오죽하면 한참어린 여동생이 잔소리 해댑니다
    님의아들은 학원 안 가고 공부라도 잘하지요 이건원 학원비가 아까워서리....
    잠도 잘안자지요, 밥은 한공기도 못 먹고 맨날 배부르다하고 안먹을라지요,옷은 어떻구요
    겨울인지 여름인지 분간안갑니다. 제몸에 숯검댕이 여러개 쌓였을 겁니다
    제가 아주 미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 13. ㅋㅋ
    '09.5.11 12:38 PM (221.140.xxx.143)

    우리아들 6세인데 맨날 하는소리가 '배고파 . 이거 먹고 다음에 뭐 먹어? 입니다.. ㅋㅋ

  • 14. 사리
    '09.5.11 12:45 PM (76.200.xxx.73)

    저는 아들,딸 두분 모시고 삽니다.
    매일 도를 닦아요!`

  • 15. 하하하
    '09.5.11 1:18 PM (119.64.xxx.78)

    제 아들놈이 거기 가 있는 듯...
    이제 6학년인데 아주 갈수록 가관입니다.
    머리를 왜 자주 감아야 하는지 아직도 이해불가라고 하네요.
    그 사소한 머리감기,속옷 매일 갈아입기,이러거 때문에 아침부터
    제 목소리가 아파트 현관문을 넘어간다는...
    심지어 니 속옷이랑 비 방구석 니네반 애들이 보면 아마 기절하지 않겠니???
    이런 협박까지도 이 악물고 해봤네요...

    하도 먹을 타령을 해서 어느날은 "내가 냉장고로 보이니?" 하고 한마디 했네요.
    밥먹은지 30분도 안되었는데 간식을 얼마나 찾는지...
    과일이나 과자는 간식이 아니고요, 피자나 햄버거, 샌드위치,김치전,라면
    이런걸 간식으로 치죠.
    대신 야채나 멸치, 생선 이런거 먹으면 아주 큰~~일 나는줄 아는 애구요.

    대신 컴관리는 무지 하게 관리한 덕에 그나마 게임은 잘 안하네요.
    주말에만 한시간 정도 하니까요.

    나만 이런애 키우는 줄 알았는데 왜 원글님이랑 동지애가 느껴질까요?
    그래도 우리 자알~~키워보아요...

  • 16. M..M
    '09.5.11 1:20 PM (121.147.xxx.164)

    친한 언니 아들도 그나이인데요.
    저녁에 삼겹살 먹으러 식당에 가자고 하면 싫다고 한대요.
    그래도 끌고 가면 그 식당에서 나머지 식구들 삼겹살 다 먹을때까지
    식탁에 엎드려 있답니다. 거의 두시간 가까이를요.
    말한마디 않고 고기한점 안먹고 엎드려 있다가
    식구들 다먹으면..이제 됐지! 그러면서 부리나케 집으로 간다네요.
    사춘기는 병이래잖아요. 나중에 네가 그랬단다 하면 기억에 없다고 하는..ㅎㅎ

  • 17. 흑~
    '09.5.11 2:00 PM (203.142.xxx.241)

    울집에도 똑같은 고딩 하나 있습니다... ㅠㅠ

  • 18. 백배공감
    '09.5.11 2:04 PM (222.236.xxx.100)

    공부는 못하는, 똑같은 아들 있습니다.
    저는 내공도 모자라
    어제 드뎌 컴 내동댕이 쳤습니다.
    밤새 재조립해서 살려 놓았더군요.

  • 19. 존심
    '09.5.11 2:39 PM (211.236.xxx.21)

    공부에 너무 매달리지 마세요.
    아들의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공부 안하는 것을 우리부모가 제일 무서워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 맞추어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윤리와 도덕에 좀더 강하게 밀어 붙이시기 바랍니다. 즉 아들로서 학생으로서 해야할 행동거지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20.
    '09.5.11 3:10 PM (71.245.xxx.243)

    우리도 그런 십대 보냈을거고요.
    세월이 약이라고,,,그래도 뻗나가지 않고 부모한테 살갑게 말해주고,집에 착착 들어와 주는게 어딥니까.
    원글님 성격 무지 좋으실것 같아요, 글 쓰신거 보니.
    엄마,아빠와 좋은 관계이니 믿고 지켜 봐 주심이.

  • 21. 울아들이 님댁에 ㅎ
    '09.5.11 3:35 PM (121.132.xxx.67)

    제아들도 중2에요. 속옷 안갈아입는거 빼곤 다 똑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앉아서 피자 라지 한판 순식간에 없어지고 엄마만 보면 "배고파요""밥주세요"ㅎㅎ
    말은 또 얼마나 안듣는지 울집 아들녀석은 지엄마 약올려주는게 취미생활일정도에요.

  • 22. 악바쳐여왕
    '09.5.12 9:12 AM (119.149.xxx.215)

    고1아들 너무 씻어탈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가게 과자사러가도 머리꼭 감아야갑니다
    관리실에서 전화옵니다 급탕비 수도세 너무많이 나온다고 아무리 물 조금만쓰라고해도 소귀에 경읽고 말지 환장합니다

  • 23. ㅎㅎㅎ
    '09.5.15 8:21 AM (59.7.xxx.87)

    조금만 기다리세요. 고등학교.. 남녀공학가면 화장실에서 안나올겁니다. 꼼꼼히 씻느라고....
    남자고등학교가면?...그건 장담못합니다.ㅋㅋ
    중학교때 사춘기병 앓고 지나가는게 좋은거예요. 울아인 가장 중요한 시기인 중3부터 고1까지 사람 잡더군요. 괴물...고2인 요즘 다시 사람 모습을 갖춰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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