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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에 점보러 한번가면 자꾸가게 되나요?

.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09-05-11 09:24:44
친정이 원래 미신을 많이 믿는 편이구요
저도 모르게 이사나 어떤 큰일을 앞두면
미신을 많이 따르게 되드라구요
근데 자꾸 점집이나 보살집 가면 나중에
그 기운은 받아서..신기를 받을수 있다는데
정말 그렇게 되나요?
IP : 210.109.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9.5.11 9:28 AM (211.243.xxx.231)

    점집에 간다고 신기를 받으면 세상에 무당 천지게요. ㅋ

  • 2. //
    '09.5.11 9:41 AM (165.141.xxx.30)

    가지마세요....그런데는 일시적으로 효과는 있을줄 모르나 나중엔 더 안좋은일 생겨요...

  • 3. ㅋㅋㅋ
    '09.5.11 9:42 AM (112.148.xxx.150)

    미신많이믿는 친정 신기 받으셨나요?...
    미신이라는게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못하니...멀리하세요
    저도 어제 윤달에 산소화장문제로 보살한테 다녀온후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 칩칩한기분을 어떻게 떨쳐버려야할지...ㅜ.ㅜ

  • 4. 듣지 않는데요
    '09.5.11 10:26 AM (58.140.xxx.240)

    돈도 없어서 듣지않고 산 지 꽤 됩니다. 제 결단으로만 살게 되네요.
    들어봤자 지나고보니까 별로에요.
    제 마음이 꺼름칙한건 아닌거고, 제 마음에 흡족한건 좋은거네요.

    일시적효과,,,라고해봤자 마음의 위안을 받는거고, 나중에 더 안좋은일? 그런건 없어요.

    돈 많이 깨지는데 아깝지 않나요. 저같음 그 돈으로 옷입고 맛난거 사 먹겠어요.

    정말로 그런곳 가시지 마시고요. 절에 다니세요. 왠만한 스님들 공부 많이 하시고, 기도 많이 올리신 분들은 법력?이 높아지셔서, 미래가 그냥 보인다고 합니다. 님의 인생이 힘들면,,,상의해 보세요. 의외로 좋을 겁니다.

  • 5. ..
    '09.5.11 11:08 AM (112.72.xxx.252)

    너무 믿어도 꼴불견 아닌가요 정말 답답할때 심심풀이라고 생각하고

    한두번은 모르지만 돈갖다바치고 온구석에 이상한물건 놓고 ..안좋아보여요

    저아는여자가 남편바람재우려고 백얼마인가 내고 굿했는데 소용없던데요

  • 6. 그건
    '09.5.11 11:45 AM (110.11.xxx.30)

    다 사람 나름이겠지요. 그런데 자주 다닌다고 해도 사람에 따라서는
    몇번 다녀보고 자기 자신이 그런 말에 너무 휘둘린다는 자각? 느낌을 갖게 되면
    오히려 안 가게 되기도 하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스로가 감당하기 어려운 큰일이나
    이삿날이나 방향을 본다던지 하는 옛날부터 내려오던 풍속이나 생활 속의 금기같은 건
    천지간에는 어떤 기운의 흐름이 있다고 하니 옛 어른들의 지혜의 축적이라고도 보고
    어느 정도 감안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만...

    답답한 마음에 점집을 찾는다 하더라도
    뭐 자신의 정신력이나 심지가 얼마나 굳은 지에 따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거나 흔들리거나 할 수도 있겠지요~^^

    위에 님도 언급하셨지만 마음공부를 많이 하신 스님들은
    법력이 높아 미래가 보인다고 해도 절대 아는 표시를 안 낸다고 ...
    남들 보기에 그저 평범한 스님네처럼 사신다고 들었는데요.
    그런 것에 끄달리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라는 뜻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

    아마 사람이 살아가면서 진심으로 살고 일념으로 마음을 모은다면 못 이룰 것이 없다는...
    '진인사 대천명' 을 실천하지 못하는 나약하고 게으른 마음을 추스리려고 노력한다면
    짓지도 않은 복을 구하려는 마음을 버리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불안한 마음을 현혹시키는 사람들은 어디나 있기 마련이니까
    휘둘리지 않는 마음을 갖는 것도 필요한 일이군요~ㅎ

  • 7. ㅎㅎㅎ
    '09.5.11 1:37 PM (222.98.xxx.175)

    아는 집 할머니가 유명하셨다고 해요. 점보고 굿하느라 소 열마리를 갔다 썼다나요.
    그래도 그집 겨우겨우 삽니다.
    그냥 맘 답답할때 한번 속풀이로 가는거지 목매고 가는건 아니라고 봐요. 광신도랑 다를바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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