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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씨 작년에 천주교 세례 받았네요
"영화일을 하면서 힘이 들 때도 있고 마음이 많이 복잡했습니다. 저하고 종교는 인연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제부터 하느님 앞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영화배우 설경구(마티아, 41)씨가 15일 서울 삼성동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하느님 자녀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 촬영으로 일정이 들쭉날쭉한 설씨는 6개월 간 인터넷으로 교리를 받았다. 설씨는 이날 매니저 하창완(힐라리오)씨와 본당 신자 19명과 함께 세례를 받았다.
설씨는 "미사를 봉헌하면서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해 참느라 힘들었다"고 말하며 "죄를 많이 지어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설씨 대부는 친구 김명선(발렌티노)씨가 맡았다. 5월에 태어난 설씨는 5월 14일 축일인 '마티아'를 세례명으로 선택했다.
설씨는 "알고보니 가까운 선후배와 친구들 가운데 가톨릭 신자가 꽤 많이 있었다"며 "지인들께 축하도 많이 받았고 이들이 앞으로 내 신앙 생활에 큰 힘이 되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설씨는 현재 쓰나미를 소재로 한 영화 '해운대'를 촬영 중이다. 설씨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은 내 세례 소식에 자신도 마티아라고 놀라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씨는 자신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려는 신자들에게 일일이 미소로 답하며 기꺼이 촬영을 했다. 세례를 준 삼성동본당 이영춘 주임 신부는 "설경구 형제님이 바쁜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며 설씨의 세례를 축하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http://web.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262472&path=200808
1. 카톨릭
'09.5.11 8:44 AM (117.53.xxx.216)http://web.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262472&path=200808
2. 집요하고 계획적
'09.5.11 8:46 AM (218.153.xxx.104)이란 생각 밖에 안들어요.
그러고 곧 혼배성사 신청했나봐요.3. ...
'09.5.11 8:49 AM (222.109.xxx.206)윗님 글 222222 나쁜***, 송도 마찬가지...
4. 아주 치밀한..
'09.5.11 8:53 AM (121.88.xxx.51)전부인과 그 가족들이 얼마나 치떨릴지...
5. 참내
'09.5.11 8:54 AM (121.151.xxx.149)정말 인간까지도 않은 인간들이네요
바람나고 별거하고 이혼하고 또 같은 영화에 출연 그리고 사귀는것으로 위장 세례받고 혼배성사신청 그리고 결혼 그렇게 돌아가는것
5월 28일도 발표는 얼마전에 했지만 벌써 진행된것이였는지 모르겟네요
아주 뻔뻔한것들
남의 가정깨고도 욕먹는것은 싫어서 별짓다한것들
이제 니들꾀에 니들이 넘어질것이다6. ㅎㅎ
'09.5.11 8:59 AM (114.150.xxx.37)진짜 계획적이네요.
방배동성당 적어도 8개월 전에는 예약해야한다던데...
세례받고 딱 9개월만에 결혼하네요 -.-7. 음
'09.5.11 9:01 AM (211.192.xxx.2)아 진짜 짜증나는 커플이네.
8. DD
'09.5.11 9:24 AM (118.176.xxx.242)당한 게 있어서 그런가...
니들에게는 운명적인 사랑인지 몰라도
내 눈에는 계획적 범죄라고 밖에는 안 보이니 어쩌냐...9. 음,,,
'09.5.11 9:26 AM (58.229.xxx.153)무섭다..
굳이 성당에서 결혼해야 축복 받는 걸까요?
설씨왈~ 윗 기사에 종교랑 인연이 없는 줄 알았다고 했는데
그럼 송 때문에 성당에 다녔고, 성당에서 결혼하겠다고 기자회견 하고...
윗분 말씀처럼 무섭고 집요한 느낌이 저도 드네요.
전부인과 상관없는 저도 이런 마음인데 전처 언니가 기자회견 보고
얼마나 분했으면 글 올렸을지 짐작이 가네요.
동생이 자살할까 겁난다고 하더니... 마음이 아프고 짠해져요.10. 웃음조각^^
'09.5.11 9:42 AM (125.252.xxx.4)이 두 커플이 결혼하던 말던 관심끄고 있는데요.
종교를 이용하는 건 심히 기분나쁘네요.
고백성사할때 자기들 이야기는 뭘로 고할까??
"그밖에도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해주십시오"로 말할건가?11. 정말
'09.5.11 9:49 AM (59.8.xxx.112)계획적이고 그런지 그건 모르는거잖아요
그리고 한쪽으로 너무 몰아가는거 안좋아 보입니다.
좀 자중좀 하면 좋겠어요
남의 이야기잖아요12. ...
'09.5.11 10:05 AM (152.99.xxx.168)어머..하나님은 너무도 너그러우셔서 저런 놈도 회개하면 용서할까요?
어우 짜증나네요. 집요하고 무선놈.13. 이거들
'09.5.11 10:24 AM (211.63.xxx.200)머리는 좋네요..
미리미리 계획 세워서 합법은 물론 도덕적으로 문제 없는 결혼식을 올리느라..14. 이거들
'09.5.11 10:41 AM (124.50.xxx.177)님 말씀에 동감
15. 흠
'09.5.11 11:44 AM (220.117.xxx.104)그러고보니 경구형, 이제 드디어 결혼한다 소리, 작년 연말에 들었네요.
다들 드디어 하나... 분위기였다는.. -_- 하도 오래된 루머라...16. 어째
'09.5.11 3:03 PM (121.147.xxx.151)방송에서 본 성당이 낯이 익다했는데
방배동 성당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