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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가 짧아보이는데 원래 그런가요?

18개월아기 조회수 : 543
작성일 : 2009-05-11 08:39:08
아이가 울때 보면 혀아래 이어져있는 끈같은거 있잖아요
그게 답답하게 짧아보이는데요 이게 정상인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여기가 외국이라 주변에 비교해볼만한 아이도 없고 여기선 그런거 미리 수술시키거나 안한다는것 같거든요
발음은...이제 말을 시작하는데 아기라서 잘 모르겠구요...
만약 그런거하면 돌전에 수술 시켜줘야한다고 예전에 얼핏 들은 기억이 아는데...ㅠㅠ

18개월이면 늦은건지, 수술은 어떻게 하는지 어느 과로 가야하는지...
조언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안되면 한국이라도 다녀올까 생각하거든요.

감사합니다
IP : 83.199.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1 9:02 AM (218.52.xxx.12)

    말을 배우기 시작할때 시키면 늦지 않아요.
    아이에게 메롱을 시켜보세요.
    제대로 메롱이 되면 짧은게 아니고요 가운데가 당겨져서 하트모양으로
    혀 끝이 나오면 짧은겁니다.
    수술은 치과, 소아과, 성형외과등 여러곳에서 하는데
    과마다 각기 방법이 다릅니다.
    성형외과에서는 뒤집혀진 Z자 모양으로 절개해서 각기 다른 쪽을 이어 꿰매요.
    여기가 가장 비용은 비싸게 부를겁니다.
    제딸은 치과에서는 짧다고 수술을 시키라고 하고 성형외과에서는 할 필요없다고 해서
    안시켰습니다.
    지금 20살인데 얼굴만 조금 더 이쁘고 아이가 관심을 가지면 아나운서 시키고 싶을만큼
    발음만 좋~~습니다.

  • 2. ..
    '09.5.11 9:32 AM (121.161.xxx.110)

    제 동생은 서른 살에 수술했어요.
    그 전까지 별로 이상하지도 않고, 이상하다고 느낀 적도 없어요..^^
    치과에 갔더니 수술하라고 해서 했다던데.. 수술 후에 달라진 거라곤 혀 내밀면 더 많이 나온다는 것뿐이네요.ㅋㅋ

  • 3. 우리 아이도
    '09.5.11 9:44 AM (59.29.xxx.35)

    아이가 먹는 것은 잘 먹나요? 우리 아이는 7살에 수술을 했는데, 많이 늦은 편이라 언어치료실도 다녔어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저희 아이는 어려서부터 음식을 넘기는 게 힘들었어요. 아주 못 먹는 것은 아니어서 혀끈이 짧다는 생각은 못하고 키웠는데, 나중에 보니 그렇더라구요.

    현재 아이가 목 넘기는 것에 지장이 없다면 세살 전후로 해주는게 가장 좋다고 들었네요. 네 살 전에만 수술해주면 발음은 저절로 교정이 된다고 했어요.

  • 4. ....
    '09.5.11 9:59 AM (119.66.xxx.84)

    임산부교실 모유수유 강의하면서 몇 번 들었는데 어릴 때 하면 자르기가 쉬워서 아주 간단하고 병원비도 아주 싼 데, 어른이 되어서 하면 어릴 때보다 수술이 복잡하고 비싸대요. 발음 배우기 전에 빨리 해주는 것이 아이 발음 교정에도 좋다고...

  • 5. 엄마
    '09.5.11 10:15 AM (125.152.xxx.125)

    우리 아이... 29개월에 서울대병원에서 설소대 수술했어요. 그 전에는 모르고 있다가 매번 가던 소아과에서 28개월 무렵에 감기때문에 갔다가 설소대가 짧은 것 같다고, 이비인후과 가보라고 해서 알게됐지요. 서울대 병원 소아이비인후과에서 수술해주는게 좋겠다는 권유 받고, 역시 이비인후과 의사인 친정 오빠도 수술하라고 권유해서 결국 수술했습니다.
    돌 전에 하면 마취가 필요 없어서 간단한데, 29개월에 하려니 전신마취(혈액마취-30~40분 가량??) 해서 안쓰럽더군요.
    당일 입원해서 당일 퇴원 했구요. 눈으로 보는 것과 실제 수술해보면 설소대 짧은 정도가 많이 다르데요. 울 딸은 보기보다 상당히 설소대가 짧았다고 하더라구요.
    서울대 병원 소아이비인후과... 다 좋았는데(수술, 당일 입원비 모두해서 18만원 정도) 단점은 수술 후 회복실에 보호자가 못들어가니까 아이가 수술하고 나와서 마취에서 깰 때 엄청 울더라구요. 엄마는 없고 어질어질해서 그랬었겠죠.
    7세 쯤 되면 부분 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데요. 대신 발음이 아무래도 고정된다는 단점이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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