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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튀어나와 입 벌리고 자는 아이

애미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09-05-11 00:30:08
지금 초4학년아이인데 일이년 걸리는 교정을 하기에 아이가 힘들어할 수 있다고 하고
아직 이가 다 자라지 않아서
중학교 들어가면 교정을 해주려고 하는데 문제는
앞니가 튀어나와서 잠을 잘 때 늘 입을 벌리고 자는 겁니다.
입으로 숨 쉬는 것이 안 좋다고 하는데
매일밤 밴드라도 붙여주는 것이 나을지(자면서 무의식중에 떼어버림)
지금이라도 교정을 하게 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이 교정하는 거 비용이 많이 들지요?
검사부터 교정 끝날때까지 대충 비용이 어느정도일까요?
요즘은 눈에 안 보이게 하는 교정장치도 있다고 하던데
이것은 더 비싸겠지요?
교정시기와 교정장치에 대한 비용과 효과 등등 조언 구해요~
IP : 114.206.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5.11 12:36 AM (115.136.xxx.174)

    4학년때 교정했었구요.2년 걸렸었는데 나중에 다시 치아가 틀어져서 대학들어가서 한번 더했어요 ㅠㅠ 참 고생했었구요.어릴떄 치과안가려고 수없이 도망다녔던 기억이있네요.대학땐 제가 스스로 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려했었구요.그리고 교정이라는거 잇몸상태 치아 상태에따라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우선은 치과를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고 얼마나 드는지를 알아보셔야할거가습니다.비용이나 얼마나 걸리는지는 치아 상태에 따라 다 다릅니다.
    그리고 교정해서 저는 얼굴 많이 갸름해졌다고 느끼고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교정해주는게 좋은것같습니다.비싸지만 보기에만좋은게아니라 얼굴형이나 턱관절에도 좋은것같아요.
    근데 저는 설측교정은 비추입니다.제가 두가지 다 해봤는데 설측교정 너무 불편하고 정말 힘들고 아팠어요.비싸기도 많이 비싸구요.겉으로 하되 실리콘같은 투명한걸로 하는게 어떨지요.설측할땐 시간도 오래 걸렸던것같아요.저는 400정도 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제 사촌동생은 저보다 훨씬 일찍 끝났고 250정도 들었었구요.치료하러갈때마다 치료비 내야하구요.첨에 시작할때 엑스레이찍고 검사하는 검사비들구요.교정이 아이가 힘들기도하지만 돈도 많이 들어요.
    그치만 여유가 된다면 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아이가 앞니가 튀어나와 입을 벌리고 잘정도면....근데 아이가 영구치가 나지않은 상태시라면 아직은 아닌거같아요.중학교때쯤이나 영구치가 모두 나오면 그떄 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제생각엔요...

  • 2. 글구요
    '09.5.11 12:39 AM (115.136.xxx.174)

    제 친구중 하나는 그냥 치아가 튀어나거나 비뚤어져서 한게아니라 악안면이랑 잇몸 자체가 튀어나와서(웃을때 튀어나오는거잇죠) 했거든요.3년간 교정하고 그다음엔 수술을했어요.
    돈도 많이 드는 대수술이었어요.힘들기도 많이 힘들구요...
    우선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상담해보세요~그리고 제생각엔 한군데만 가시지말고 여러곳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엑스레이까지 다 찍진 마시구요.비용듭니다.)대략적으로 지금 교정 시작해도 되겟냐 정도만 알아보시고 여러곳에서 시작하라고 하면 그때 엑스레이 찍으시고 구체적인 비용이나 기간등을 의논하세요.제 생각엔 아직은 아닌거같은데 전문가의 조언이 가장 정확할거가네요.

  • 3. 새옹지마
    '09.5.11 12:52 AM (122.47.xxx.40)

    돌출형 제 경우입니다 저 지금 2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제 복사를 해 두고 댓글을 올려야 겠습니다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네요
    물론 저의 딸도 저와 똑같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중 2인데 어금니가 지금 마지막 것 올라오고 있어요
    교정은 예술입니다 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전 엄청 심한경우입니다
    그러니 만족도도 높지요 허나 불편함은 정말 힘듭니다
    제가 나이가 있고 워낙 불편함을 감수 할 각오를 했기 때문에 가능하기에
    제 아이는 인내심이 없는 아이라 기다리고 있고 또 3년이 더 있으면 갈 수록
    의술은 발달을 합니다
    벌써 투명장치도 나오고 있더군요
    저는 성인이고 아주 심한 경우라 3년이지만 아이들은 24개월 금방입니다
    둘출은 그래도 주걱턱 보다는 훨씬 좋은 경우입니다
    주걱턱은 정말 유치부 때 시작해야 합니다 턱이 발달 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안되지요
    돌출은 아주 간단한 경우입니다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돈만 좀 모아두세요
    저렴한 곳 찾지 마시고 항상 전문의를 꼭 찾으세요
    250에서 350이 기본이고 한 달에 내원 할 때 마다 5만원입니다
    처음에 진단비가 35만원정도 환자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른인 경우 잇몸을 튼튼히 하기 위하여 간단한 잇몸 수술도 합니다
    말이 수술이지 뿌리에 있는 치석을 완전히 제거 해 줍니다
    그래서 잘 만하면 보통 사람들 보다 치아관리를 잘 받게 되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지금 아주 만족합니다
    중학생은 너무 어리고 고등학생은 입시생이면 고3을 피하여 고 1때 시작해야합니다

  • 4. 새옹지마님
    '09.5.11 1:07 AM (115.136.xxx.174)

    말씀이 맞습니다.제 생각에도 앞니만 돌출된거라면 초등학생때 하시는거 좀 이른것같습니다.

    교정하게되면 뭐 먹을때마다 그때그때 칫솔질 해줘야하고 이에 뭐가 자꾸 끼는데다가 이 조이는날이면 정말 괴롭습니다.

    조금 크면 해주심이 어떨까싶어요...그치만 혹시라도 돌출치아만이 문제가 아닐수도있고 어머님께서 걱정이 되시니 상담만 받아보시길 권하는거구요...

  • 5. 부정교합
    '09.5.11 1:20 AM (122.34.xxx.175)

    돌출치아일 경우, 부정교합인 경우가 많더군요.
    윗턱에 비해, 아래턱이 작아 무턱이 되면서
    돌출치아와 더불어 입이 다물어지질 않게 되지요...제 딸아이가 그랬습니다.
    단순한 돌출치아가 아닌 턱교정이 필요한 부정교합인 경우는
    어릴때 해주셔야만 합니다.
    특히, 여자아이는 남자아이에 비해 발육이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나기 때문에
    턱뼈가 초등학교 5~6학년 정도면 굳어져서 턱교정이 어렵습니다.
    일단, 교정전문치과에 가셔서 사진을 찍어보시고 상담을 받으신다음
    결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상담받았다고 해서 바로 교정을 시작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제생각엔 적어도 중학교까지는 교정을 마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교정까지 더하기엔 아이가 많이 힘들어할거예요.

  • 6. 동병상련
    '09.5.11 1:34 AM (116.124.xxx.89)

    딱 저희 애 얘기라서 거듭니다. 일단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고, 방법을 구하시라는 말밖에는-.- 저희 아인 12살인데 작년부터 심하게 이가 나와서 잘 때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저희 부모 모두 이가 엉망이라 교정했기에 진작부터 아이 이에 관심을 두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다녔어요. 치과 치료비, 비싸지만 미리미리 다니는 게 돈 벌고 고생 덜하는 거랍니다. 어쨋든 지난 달부터 다시 조금 다물어지는데 여름 방학 때부터 윗니 교정 하려고 예약했습니다. 전문교정의 찾으시고요,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해주는 게 여러모르 나은 것 같습니다. 저흰 아직 견적을 못 받았는데 제 경우 5년 전에 아래는 기본, 위만 투명으로 해서 이것저것 5백 좀 넘게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주 만족합니다.

  • 7. 수면
    '09.5.11 7:45 AM (121.165.xxx.16)

    종합병원 수면클리닉 가셔서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앞니가 튀어나와서 입을 벌리고 자는게 아니고 입을 벌리고 자서 튀어나올수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교정병원 진짜 잘 알아보고 다니셔야 하는것 아시죠?

  • 8. 저도..
    '09.5.11 8:17 AM (114.207.xxx.14)

    입을벌리고 자는아이들이 입이나온다는말 들었습니다...입으로 숨을 쉬는아이들이 입을 벌리고 자겠죠..그리고 입이나오고.....우리아이도 그러해서..고민중입니다...

  • 9. 이비인후과
    '09.5.11 9:22 AM (218.236.xxx.140)

    잘때 입을 벌리고 잔다면 먼저 이비인후과 검진을 받아보세요.
    편도선이 크거나 하면 입을 벌리고 자게 되고 치아에도 영향를 줍니다.
    입을 벌리니 침이 마르고 그래서 치아가 잘 썩게 되며,
    돌출이, 뻐드렁니 등 부정교합이 생깁니다.

    지금 초4 정도면 편도선 수술에도 적당한 시기예요.
    편도선 비대증은 소모성 질환이라 성장에도 지장을 주고 공부할때 집중력도 떨어집니다.

  • 10. 믿을 만한
    '09.5.11 1:17 PM (125.143.xxx.34)

    개인 병원을 찾지 못하셨다면....
    소아교정과가 있는 대학병원으로 가시는게 안전해요. 실력면, 비용면에서 믿을수 있고요.
    저희 큰 아이도 초5인데 작년에 했고(원글님 아이와 다른 케이스)
    둘째 초4는 올 여름방학때 하자고 해요.. 의사샘께서..
    (원글님 아이와 비슷한 케이스인듯..윗 앞니 돌출.. 입 다물기 쉽지 않음..
    작년에 하려 했으나 검사결과 이르다는 판단)
    일단 병원가서 검사부터...검사를 해봐야 교정이 언제 가능할지 판단 가능하고요.
    미루다 시기를 놓칠수 있으니... 일단은 병원 고고싱...

  • 11. 그리고
    '09.5.11 1:19 PM (125.143.xxx.34)

    반드시 교정전문의에게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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