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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님들 불교에 처음 입문하려면 어떡해야하죠?
물론 삶이 그런거라지만 욕심이 마음의 평화를 방해하네요.
마음의 종교는 불교인데 늘 남에게 나쁜 마음 먹지않고 피해 안주면 그게 불자의 삶이라고
혼자 말도 안되는 생각하면서 절에 뜸하게 가면 그냥 기도만 하고 오게 되는데
이제 좀 구체적으로 절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싶은데
절에 가끔 가보면 사람들도 잘 보이지 않고 선뜻 어떻게 처음 입문하면 되는지 물어보지도 못하겠어요.
어떻게 하면 되는거죠?
어렸을때 할머니들 따라다니며 절에 다닌게 전부라 기도하는거밖에 모르네요.
혹 그런분들의 까페나 사이트가 있다면 좀 추천 해주세요.
모두 복 받으세요.
1. .
'09.5.10 10:08 PM (58.228.xxx.214)음...저도 성당,절 다 기웃거려봤는데...더 뭐랄까..실망했다고나 할까...
요즘은 라디오에서 기독교 방송도 좀 듣고, 불교방송도 좀듣고
불교방송은 아무래도 좀 진행자들이 촌스럽더라구요. 기독교 방송보다도 더.
오늘은 라디오에서 반야심경인지 뭔지를 한글판으로 염불해주는데 괜찮은것 같았어요.
잘 몰라서..말이 거칠죠2. ...
'09.5.10 10:25 PM (211.243.xxx.231)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강남 쪽이시면 능인선원에 불교 학교 있어요. 입문하시는 분들 좋으실거 같은데..
다른 곳은 잘 모르겠네요.
홈페이지 링크해드릴테니까 참고하세요. 꼭 거기 다니지 않으시더라도 도움되실만한 자료도 있을거 같아요.
http://www.gotobuddha.org/3. ***
'09.5.10 10:57 PM (121.153.xxx.126)제가 알기로 다음 카페에 "나무아미타불"이라고 불교최대 카페가 있어요.
거기 가입하시면 읽어보고 배울 것이 많으실 거예요.
염불이나 독경도 많아서 하루종일 틀어놔두니 좋더군요.4. 에효...
'09.5.10 11:06 PM (211.200.xxx.16)마음의 종교를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종교도 공부를 해야하고, 어느 정도 알아야 (판단이 힘들다면 믿을 만한 사람이 곁에 있으면 좋겠죠) 하는 듯 하더군요.
여담이지만... 정신 수양 위주로 하시고 물질에 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희 시어머니... 저희가 매달 드리는 용돈-적지 않습니다-도 모잘라서 저희한테 수시로 가불(?)해서 절에 갖다바치십니다. 저희 살기도 빠듯한데 아주 죽겠네요...)5. **
'09.5.10 11:17 PM (218.50.xxx.201)강남이시면 봉은사 괜찮습니다.
3개월 과정의 기초학당 1년과정 불교대학있습니다. 대학원과정도 있고요..
http://www.bongeunsa.org/beliefinfo/beliefinfo_3.asp
문만 들어서면 맘이 편해집니다..6. 기초부터
'09.5.10 11:29 PM (118.218.xxx.80)위에**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가까운 조계종 사찰에 가셔서 불교기초교리반에 등록하시면
차근 차근 공부하실수있어요.
혼자 책읽고 절하고 하는것도 좋지만
절하는 방법이나 불교의 기초부터 공부해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7. 쪽빛
'09.5.11 3:50 AM (119.67.xxx.144)저는 법륜스님의 법문을 들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제가 기복적인 기존 불교에 매우 회의적이 되어서 불교에서 멀어졌다가 우연히 정토회 법륜스님의 법문을 듣고 이제야 제대로 불교를 접하는구나..하는 기쁨을 맛보았거든요. 지금은 정토회에서 불교대학 강의도 듣고 있고요...알고서 믿으면 기쁨이 배가 됩니다.
정토회는 법륜스님이 지도법사로 있으면서 전국 주요도시에 재가 수행자들에 의해서 법당이 운영되는 수행공동체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매주 수요일은 일반 불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행법회가 열리는데 이게 생활법문 형식이어서 아주 쉽고 재미있거든요.
www.jungto.org 정토회 사이트예요. 사시는 지역에 정토회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시고 연락처 찾아서 연락해보고 수요일에 한번 가보세요. 도반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실거예요.8. 유나
'09.5.11 10:46 AM (122.35.xxx.111)유나방송 추천요...www.una.or.kr
전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우연히 알게된 이 사이트의 정목스님 팬이 됐답니다...
마음공부하9. 마음을 비우고
'09.5.11 12:11 PM (122.35.xxx.18)많은 분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 프린트 해두고 냉장고에 지금 자석으로 부착했어요.
벌써 마음의 평화가 오는듯 하네요.알려주신 사이트들도 모두 가입해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올리며 많은 댓글 기대도 못했어요.
의예로 82에도 불자분들이 많으시네요.대학다닐때 불교학생회 같은곳에 가입해
공부했으면 좋았을텐데하고 늘 기회를 아쉬워했어요.
이제부터 열심히 기도해보려고 해요.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