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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가까이 사시는분들, 남편이랑 친정 얼마나 자주 가세요?
친정 가까이 사시는분들, 남편이랑 친정 얼마나 자주 가세요?
알고 싶어요...
1. 매주는
'09.5.10 9:17 PM (115.136.xxx.157)너무 힘들죠.
저는 저라도 매주 그렇게 식사하는게 힘들 거 같아요.
아무래도 식사하면 댁에 같이 가서 차랑 과일이라도 먹어야 하고,
또 바로 집에가겠다고 하기도 그렇고요.
한달에 1-2번으로 하세요. 그리고 평일에 원글님만이라도 자주 연락드리고 어머니하고 점심식사하고 장보고..뭐 이렇게요. ^^2. 딸이나
'09.5.10 9:27 PM (221.138.xxx.16)자주가지요
전 결혼 19년차인데 무슨 모임때나 가요3. ...
'09.5.10 9:39 PM (116.33.xxx.163)시댁이라면 그 정도 가려하지 않죠...ㅎㅎ
남편분도 마찬가지일듯 해요^^4. ^_^
'09.5.10 9:54 PM (211.192.xxx.41)매주 가는거 힘들죠.
저도 시댁 걸어서 10분 거리에 살고,
식사하면 아버님이 계산하시지만...
매주 만나자고 하면..... 뜨악..
여기 매주 시댁가는 글 올라오면 악플도 엄청 달리던데;;5. ^^
'09.5.10 9:58 PM (211.183.xxx.177)두주에 한번도 너무 자주 같은데요. 그리고 전 저랑 아이만 가는게 오히려 속편하고 좋던데..^^; 남편은 그냥 가끔 달고 가세요.
6. ㅎㅎ
'09.5.10 9:59 PM (110.10.xxx.159)저는 시댁,친정 다 가까운데요. 시댁도 친정도 2주에 한번 정도면 자주 가는거 아닌가요? 아직 애가 없어서 그렇지...애기 있으면 더 자주 못가게 될 듯 한데..
7. 00
'09.5.10 10:14 PM (121.129.xxx.222)두주에 한번도 너무 자주인듯.. 멀리 살수록, 잘 안볼수록 사이 나빠질일 없을 듯 해요
8. 자주는
'09.5.10 10:15 PM (119.194.xxx.14)님혼자 가시고 한달에한번정도나 3주에한번정도가도 괸찮지 않을까요
시댁이다라고 님이 생각한다기준에서 함 거구로 생각해보심이...
아무리 잘해줘도 불편해요9. 2주는
'09.5.10 10:19 PM (124.5.xxx.21)매주는 좀 심한데요? ㅋ 아무리 가깝다 하더라도 저도 시댁에 매주오라하면 죽고 싶을것 같아요. 살갑지 않은 남편 치고 2주에 한번이라도 보려고 하는건, 상당히 배려심 있는 남편인듯 한데..
10. ...
'09.5.10 10:20 PM (220.73.xxx.167)저희 남편은 워낙에 친정 부모님들 좋아해서 거의 살다싶이 해요. 성격인 것 같아요.
11. 매주는 좀...
'09.5.10 10:23 PM (221.139.xxx.241)만약에 남편이 매주 시댁에 가자고 하면 전 정말 싫을 것 같은데요... 남편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도 친정이랑 5분 거리, 언니 집이랑 5분 거리... 자매들이 친정 근처에 모여사는데요...
저도 친정에 한달에 한두번 정도 밖에 안 가고요, 남편은 일년 통 틀어야 너댓번 갈까요...
그러니깐, 명절이나 어버이날, 무슨 특별한 일 없으면 안 가요.
서로 부담스럽잖아요. 부모님은 맨날 사위손님 받는거 스트레스고, 남편은 처가집 드나드는거 불편하고...
그래도, 무슨 일 있으면, 얼른 서로 도와줄 수 있으니까 친정근처에 모여사는게 편하긴 해요.12. ..
'09.5.10 10:37 PM (211.243.xxx.231)저 친정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사는데요.
남편은 두달에 한번이나 갈까...
저도 2주에 한번은 안가는거 같은데요.13. 무셔라..
'09.5.10 10:59 PM (211.41.xxx.238)남편분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시댁이다라고 님이 생각한다기준에서 함 거구로 생각해보심이...
아무리 잘해줘도 불편해요. 2222222222
2주에 한번도 많은 듯 싶습니다..
강요하진 마시고 원글님만 자유롭게 드나드세요..14. 저는
'09.5.10 11:09 PM (118.36.xxx.188)거의 매주 친정을 드나들듯합니다...
친정이 가깝기도 하고...년년생아이를 둘데리고 있어서 힘들고 지루하기도하고해서..
엄마의 도움을 받기고하고 말동무가있어서 우울함도 없어지구요..
그래서 신랑역시 자연스레 친정으로 오곤합니다....
근데...시댁역시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시댁은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갈일이 없네요..
아휴...죄송죄송!!15. 넘 싫어요..
'09.5.10 11:20 PM (121.88.xxx.51)매주라니.. 심심해도 가족과 심심하고 먹거리 찾으러 다녀도 가족과 해야죠...
결혼했으면 가지치고 나온 새 가정인데..
저도 5분거리에 이사와서 남편이 첨엔 2-3주 지나니까 좀 불안해 하더라구요..
어른들 계신데 안 뵈는게 좀 걸리나보더군요.
전 무조건 안 갔어요.. 이젠 주말이 완전한 우리 가족의 것이라 편해요..
저야 낮에 암때나 수시로 가도, 남편이 쉬는 날엔 친정엄마가 불쑥 오는 경우도 없게 했어요..
명절, 생신, 특별한 날.. 등 아니면 안 가는 것이 기본으로 마음 먹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게 맞다고 보네요.
아무리 남편은 친정 가서 얻어 먹고만 오고 부엌일도 안한다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불편한 자리입니다.
편한 것은 자기 핏줄이나 그런거구요..16. 내생각
'09.5.10 11:29 PM (59.25.xxx.132)매주고 2주고 한달에 한번이고...
남편이 불편해하면 괜히 저까지 눈치보이고 불편해지니...
기냥 안가게 하는게 편해요.
그리고 친정부모님도 왜 자꾸 같이 식사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모임있고 무슨날이나 그럴때 보는게 편한것 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핏줄끼리만 편하지 왠만한 서글서글한 성격아니면...부인만 중간에서 피곤해요;;17. ....
'09.5.11 8:10 AM (118.34.xxx.195)전 친정이랑 같은단지에 살았지만 일년에 한 4~5번 정도 남편이 친정에 갔어요.
저는 주중에 자주가고 애들도 주중에 자주 갔어요.
주말에는우리식구끼리 지내요.
주말은 우리끼리 지낸다고 정해지면 남편이 친정에 갈 일이 없어요.
그러니 가까이 살아도 아무탈 없이 잘 지냈어요.
그렇다고 남편이 처가에 무신경한건 아니구요,처가를 좋아해요.
가끔 전화도 드리고,출장갔다오면 부모님 선물 챙겨오구요,
아프시다그러면 병원모시고 다니구요.좋은거보면 사다드리라하구요.
저희는 평소 각자 자기부모님 잘 챙기고 또 그래야할 상황이 되면 상대 부모님께도 잘해요.
심적으로나 물적으로나 어려울때는 최선을 다해 잘해드리구요,
평상시는 우리끼리 지내려고해요.18. 싫다~~
'09.5.11 10:28 AM (211.63.xxx.200)저라도 무지무지 싫을거 같아요.
윗분처럼 원글님만 주중에 친정에 들르시고, 주말은 가족끼리 보내세요.19. 음
'09.5.11 12:07 PM (71.245.xxx.243)시댁에 의무적으로 다니는 며느리도 불쌍하지만, 요즘은 사위들도 피곤키는 매한가지죠.
개인적으로 며느리던 사위던 상대부모집에는 1달에 1번이나 2달로 1번 정도면 충분하지 싶어요.20. ..
'09.5.11 3:03 PM (211.178.xxx.231)그리 가깝지 않은, 차로 40분 거리에 사는데요,
저희는 거의 한달에 2-3회 정도 가네요.
친정 엄마가 혼자 사시니 아무래도 맘이 많이 쓰여요.
너무 자주 다녀서 제가 눈치가 보일때도 있는데요,할일 없는 주말에는, 남편이 먼저 가자고 말해준답니다.
너무 고마워서 모시고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