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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분당점에서 요즘 행사가격으로 파는
100g에 980원 행사가격으로 팔길래, 가격도 넘 싸고 때마침 손님을 치를일이 있어 7장 사왔는데
막상 구워서 소스 올려 먹으려고 보니,,,육질사이사이에 숨은 힘줄이 거의 반을 차지하고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무엇보다 질겨서,질겅징겅 몇점 씹어 먹었더니 귀가 멍멍하네요..
전 이마트에서 고기는 잘 안사는 편인데,,, 다른 마트에선 호주산 스테이크 사도 이렇지 않았거든요.
제겐 내 생애 최악의 질긴 스테이크였어요...
울딸이 싼건 다 이유가 있겠지...라고 말하는데 할말이 없네요.
더군다나 손님까지 함께 한 식사라서...정말 얼굴이 빨개져서 숨고만 싶어요..ㅠㅠ;;
제가 특별히 까칠한게 아니라 이번 행사용 스테이크의 질을 다른분들도 그렇게 느끼신거라면,,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대형마트인데... 어느정도의 퀼리티는 보장되야하지 않나 싶네요..
단지 몇푼 더 싸다고 용납될일이 아니다 싶어요.
우리집만 이렇게 까칠한건지...
정말 이마트 분당점에서 스테이크용 호주산 척롤구이 쇠고기 사 드신분 계시면
의견을 여쭤보고 싶어요...ㅠㅠ
1. ^^
'09.5.10 9:40 PM (211.183.xxx.177)전 스테이크는 아니고 행사하는 소갈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고 시댁에도 드리고 남편 친구가족하고도 먹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했어요. 지점마다 다를까요? 전 이마트목동점에서 구입했거든요. 호주산 소갈비 100g에 880원인가 860원인가 하는거요. 근데 너무 싸니까 남편이 이거 미국산을 속여서 파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에이.. 설마..라고 말은 했지만 좀 찜찜.. 이마트에서는 행사하는 거라서 며칠만 싸게 파는거라고 하긴 하던데..
2. 웃음조각^^
'09.5.10 9:44 PM (125.252.xxx.65)분당 이마트 근처에서 살지만.. 미국산 소고기 파는 이후부터 거의 발길을 끊었습니다.
아주 급한 경우 한두번만 이용하는데 그 상황에도 고기를 사야할 일이 있으면 꼭 하나로로 가서 삽니다.(하다못해 돼지, 닭고리라도..)
어떤고기 어떻게 팔지 모르는 상황이고.. 예전에 타 지점이었겠지만.. 미국산을 속여판 전력도 있고.. 같은칼,도마 사용하는 마당에 믿고 살만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3. 역삼점도 마찬가지
'09.5.10 9:48 PM (121.134.xxx.210)평소엔 이마트에서 고기 사는 일이 없는데요, 지난주에 급히 상차릴일이 생겨서 할수 없이 이마트가서 갈비를 샀는데, 상에 내놓고서 얼마나 무안했는지 모릅니다...고기가 가죽같았어요..ㅠ
두근만 샀기에 망정이지 더 샀으면 처치 곤란할뻔했지요... 백화접에서 한번씩 호주산 고기 사다먹을땐 정말 괜찮았는데, 이마트 호주산 고기는 영~~~아니올시다 네요.. 다시는 이마트 고기 안사다먹을거에요...아무리 급한일이 있다해도....
속상하고 창피했을 님마음..충분히 이해갑니다..님 까칠한거 아닙니다~ㅎㅎ동경험자가 여기 있잖아요~^^:::4. ^*^
'09.5.11 4:06 AM (118.41.xxx.72)이마트에서 호주산 갈비 행사떄 사다가 잘해서 먹었어요, 갈비는 급하게 해서 먹지 말고 하루밤 재워 두었다 먹어야 부드러워요, 배,정종 꼭 넣으시고 먹기 30분전에 키위도,,,, 지인의 말에 의하면 칼,도마 따로 쓰고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속이는 일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