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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남친이 바람폈다는데;;;

비공개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09-05-10 20:12:31
남편이 아니라 남친이여서 정말 다행이긴한데요.

제 친구는 의사,,이구요
남친은 시험준비중인 학생이였다고 하네요..

심증은 있었는데
문자대화를 확인했다고 하네요.
물증을 잡고는,,
제 친구가 완전 뒤집어져 있네요..

같이 운동다니고 학원다니는 여자 동생이 있다는 건 알고있었는데,,
게다가 지난 5월 5일날 남친이랑 만나게 되어서
남친이 그 여자얘 한테,, "여기가 내 여친이야" 라고 소개 하니까
그 다른 여자얘가,, "아~ 언니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까지 했다고 하네요..

지금 제친구는 배신감과 비참함에  ,손발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어떻게든 혼내주고 싶어하는데요...
어떻게 혼을 내주면 좋을까요???




참고로 저희는,, 30살이고, 상대 여자는,, 21살이라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1.162.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0 8:21 PM (210.222.xxx.41)

    혼내주는 방법은 그냥 그 찌질한 녀석 뻥 차버리는겁니다.
    능력 좋고 젊은데 기운 빼지 말고 얼른 잊으라고 하셔요.

  • 2. 코스코
    '09.5.10 8:21 PM (222.106.xxx.83)

    글쎄요...
    남의 일인데 나서서 혼내주고 할일 있을까요
    더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사는것이 복수이고 혼내주는 제일 좋은 방법 아닐까요

  • 3.
    '09.5.10 8:26 PM (121.151.xxx.149)

    코스코님 연인관계인데 남남은 아니지요
    호적상으로 부부가 아니라고해서 남남입니까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라면부부가 아니라고할지라도 남남은 아니지요

    원글님
    그런 남자는 그저 뻥차주는것이 좋은겁니다
    배신감에치를떨겠지만
    그냥 뻥차고 마음다스라고하세요

  • 4. ^^
    '09.5.10 8:31 PM (219.240.xxx.213)

    휴님 대충 읽어보신듯...
    원글님 남친이야기가 아니라 원글님 친구얘기라잖아요.
    저도 그냥 일찌감치 차버리라고 친구로서 조언해주는것밖에 없다임다.
    괜히 넘 흥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다 혹시 둘이서 다시 화해하고 잘 지내게되면 친구인 본인만 멋적어지거든요

  • 5. 비공개
    '09.5.10 8:36 PM (121.162.xxx.211)

    원글인데요
    물론 친구이야기 이긴한데,,
    너무 모른척하고 있을수가 없어서요.......ㅠㅜ

  • 6. ....
    '09.5.10 8:43 PM (123.204.xxx.150)

    남친은 바람이 아니고,양다리죠.

    깨끗하게 헤어지는게 제일 잘하는 행동이죠.
    양다리 걸치는 사람하고 결혼할 필요 없쟎아요?
    뒤집고 말고 하는 것도 에너지 낭비입니다.
    그에너지 잘 아껴서 더 좋은 남자 찾는데 써야죠.

  • 7. ...
    '09.5.10 9:02 PM (211.49.xxx.110)

    결혼전에 인간성 보여준거 오히려 고맙다고 해야죠
    그런인간한테 뭐 해줄게 있을까요 지난 세월이 아깝지만 인생공부 했다치고
    더 좋은사람 만나면 되죠

  • 8. 님이 해주실 수
    '09.5.10 9:14 PM (221.146.xxx.97)

    있는 일은
    친구분 하소연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것이고
    친구분이 혼내주시는 방법은
    대놓고 바람 피우는 인간과는 사귈 수 없다고
    같은 종류의 인간들과 어울리라고 해주고
    버리는 겁니다.
    물론 그 여자와 둘 다 불러놓고 하시면 더 간편하죠

  • 9. ..
    '09.5.10 9:33 PM (218.52.xxx.12)

    ' 님이 해주실 수 ' 말씀에 동의 한 표.

  • 10. -.-
    '09.5.11 12:04 AM (222.234.xxx.146)

    의사여친과 헤어지는게 그 남자로 봐선
    가장 크게 혼나는거 아닐까요?
    친구분 손발떨리고 가슴두근거리고하시겠지만
    혼자 조용히 정리하시고 하루빨리 뻥차라고 해주세요
    지금이라도 그런 인간인거 안거 하늘이 도와주신거네요
    원글님 친구일 모른척하기 힘들다시지만
    그런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 뭐하러 신경쓰세요?
    그런일일수록 냉정하게 해결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 11.
    '09.5.11 1:41 AM (71.245.xxx.243)

    인간같지않은인간을칭할때 개나 줘버려 혹은 동네 개보다 못한 인간이라고 말하는데, 왜 그런 말 쓰는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
    그 개가 님한테 해 끼치고 못할짓 한것도 아닌데 왜 가만이 있는 개 덜먹거리는지.
    우리집 개 보면 정말 * 빼곤 버릴게 없을 정도로 괜찮은데..

  • 12. ..
    '09.6.10 6:52 PM (211.229.xxx.98)

    결혼전이라면 헤어지고 깨끗하게 잊어주고 앞으로 더더더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보여주고 더 멋진남자 만나는것이 짅어한 복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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