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강지처 버린 분식점 사장님
아파트가 입주가되면서 포장마차가 생겼어요
아줌마도 수더분하니 좋았구요 음식맛도 좋았고요
그리그리 고생해서 그분들,,아파트상가에 분식집하나 내셨어요
아파트도 하나 장만하시고요
엄청나게 벌으신거죠
포장마차해서요
그아줌마 내가봐도 정말 변변한 옷하나없으셨고 화장은 커녕,,,정말 찌들어산다고 해야하나 그랬어요
주변에 분식집 오픈해서 자주가서 먹기도했고요
아줌마가 하는말씀이 이제 밤에 일안해도되고 따뜻한 내보금자리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애들 봐줄수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셨어요
그런데,,,그런데,,,,이혼했어요
왜냐구요
분식집이 잘되자,,,써빙보는 아줌마를 구했는데 이혼한 사람이였나봐요
세상에 그 아줌마 남편이 그여자하고 바람이 난거예요
애둘 다 버리고 그여자하고 살고있고 여전히 그분식집 바람난 그여자하고 다정하게 잘먹고잘 삽니다
그아줌마는요
그근처 초등학교앞에서 떡뽁이 노점하고 살고요
처음에는 동네사람들이 방이라도 붙여놓으라고 했거든요
저는 그아저씨 배달다니는거보면 토나올꺼같거든요
왜 잘살까요
망하라고 볼때마다 그러는데
1. 잘삽니다.
'09.5.10 4:39 PM (121.150.xxx.147)권선징악과 다르게 잘 살더군요.
새로온 여자들 온갖 영화 누리고...
전 설송커플도 잘 살것같아요.
세상일이 그렇대요.
헌신하니 헌신짝꼴 되더라구요.2. 음
'09.5.10 4:39 PM (121.151.xxx.149)아마 분식집 곧 문닫겠네요
잘 모르는사람들은 들어가겠지만
사실 동네장사라는것이 한번 눈밖에 나면 더 힘든것이거든요
곧 망할듯3. 결국은
'09.5.10 4:45 PM (114.203.xxx.237)남의 일이더군요. 소비자는 상품이 괜찮으면 사더라고요. 그 분식집이 엄청 불친절하다거나 음식맛이 없고 비싸면 망하겠지만, 조강지처랑 이혼했다고 미움 사서 망할 일은 없을 걸요. 세상이 참 왜 그런지... 엄마께서는 저러고 살아도 다 후대에서 벌받을 거라고 --;;
4. 저도
'09.5.10 4:47 PM (61.102.xxx.159)망해라~
망해라~
주문 넣고 싶네요.5. ..
'09.5.10 4:49 PM (218.145.xxx.137)음..망했으면 좋겠네요.
6. 와
'09.5.10 4:51 PM (61.102.xxx.28)그러고도 어떻게 한동네에서 버젖이 살죠?
딴동네로 이사글 가던지 해야지..
낯짝한번 두껍네요...
윗님말씀대로 죄값은 자식대에라도 꼭 받는다고 생각해요.지금 잘먹고 잘살아도 자식대에서라도 반드시 값치룰거라 생각해요.7. 정말
'09.5.10 4:51 PM (211.173.xxx.68)얘기만 들어도 화가 나네요..
참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그럴수가 있는건지..
벌 받아라~벌 받아라~~8. 멀리 갈것도 없이
'09.5.10 4:59 PM (61.254.xxx.118)최무룡하고 김지미요..최무룡은 국회의원도 하고 잘나갔던 것 같지만 노년엔 생활보호대상자라고 들었던 것같아요. 김지미도 말년이 그렇게 좋다고 볼 수 없구요..
9. 휴
'09.5.10 5:04 PM (125.188.xxx.27)세상이..정말...옛날 말처럼...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정말 절대 선과 악의 구분이 없어진
세상이라서...
제발 망하길.'
근데 제 친구네 시댁도..
잘살고 계세요..시어른이..재혼하셨는데..쩝..10. ...
'09.5.10 5:10 PM (122.46.xxx.62)그런데 그런 악독한 일해도 잘 안 망해요.
역사상으로 보더라도 중국의 측천무후도 시녀로 들어와 왕의 총애를 받아
왕비를 살해한 후 자기 친 자식도 둘이나 죽이고도 최초의 여황제가 되어
온갖 잔악무도, 음란한 짓 다 해도 오래오래 잘 살았지요.
자기 조카 단종을 죽이고 왕이 된 세조도 천수를 누렸고..
이 방면에 천벌, 하나님의 심판 뭐 그런 것은 없는 것 같더군요.
그냥 사람들의 바램일 뿐이죠.
주위에 널렸어요. 정치적으로 악독한 사람이나 우리 주변에 아는 사람들 중에도
저 인간 귀신이 안 잡아가고 뭐하나 하는 인간들도 잘 먹고 잘 살기만 하잖아요.11. 의외로
'09.5.10 5:17 PM (116.41.xxx.184)의외로 장사하는 사람들 중에 바람나 이혼해도 다른동네로 안가고
그냥 사는 사람들 많이 있는거 같아요...
그냥 바람나 이혼하는거 자체가 강심장이나 하는일인데..
그런 사람들이 뭐 체면 이런거 있겠어요..
나 안볼려면 너네가 가라 이거지...
그러니 약한 사람들이 먼자 다 내주고 떠나는거 같아요...12. 세상이치
'09.5.10 5:18 PM (59.4.xxx.202)이 아저씨가 천벌받을 짓을 하고 지금은 잘 살지만 나중에 자식대에라도 대가를 받게될거란 말은 그 아저씨의 아이들을 두번 죽이는 말이네요. 이 아저씬 어차피 자식은 안중에도 없잖아요? 이혼하고 히히덕거리며 잘 사는거보면. 자신의 죄를 자식들이 받으면 자긴 더 좋겠죠? 세상이 이렇네요..
13. 랙메리
'09.5.10 5:36 PM (71.191.xxx.166)동네 개만도 못한 인간 같으니라구.....!!!
14. 진짜
'09.5.10 5:40 PM (211.172.xxx.161)망해라~~ 기원합니다
송윤아커플도 그렇고 쉬리로 유명해진 감독도 엑스파일 보면 까페해서
뒷바라지 한 조강지처 유명해지니까 별거하고 배우들하고 동거한다고...
it바람이 불던 90년대 말 하나의 트렌드는
it재벌들이 가장먼저 차를 바꾸고 집을 바꾸고 정점에 아내를 바꾸더라는
미국의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했던 기억이 나요
인간의 간사하고 사악함을 그대로 보여주는15. 생각해보니
'09.5.10 5:41 PM (122.43.xxx.9)그렇네요.
자식대에 벌받는다는 말이 정말 잔인한 얘기네요.
그렇잖아도 부모가 잘못을 했을 때 가장 상처를 받는것이 그 자식들일 것인데...ㅜㅜ16. ,,
'09.5.10 5:47 PM (121.131.xxx.116)췟....
아무도 안 알아주는데..이제부터라도 궁상떨지 말아야겠어요.(웬 이상한 결론~)17. 건이엄마
'09.5.10 6:09 PM (59.13.xxx.40)자식들이 무슨 죄인가요.
전처 자식은 정말 불쌍하잖아요.
자기대에 받으라고 해야죠.18. ㅡ
'09.5.10 6:29 PM (115.136.xxx.174)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한건데 왜 아내가 노점상을 하는지 부터가 이해가안된다는;;
근데요 사람들 개인적인 관계아니고 그냥 가게 사장이 그런거라면...그집 음식만 맛있으면 그냥 거기서 계속 먹을거예요.근데 원래 아내셨던분의 손맛이 좋았던거고 지금 음식하는분이 그분보다 맛이없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맛없어길 바랄뿐;;;그래서 저절로 망하길-_-19. 윗분중에
'09.5.10 7:06 PM (124.50.xxx.62)측천무후랑 세조얘기 하신 분...
전 벌 받는 것 같아요.
갓난쟁이 첫 아가를 죽이고 오른 황후자리, 그후로도 자기 아들인 황제가 말 안 듣는다 싶으면 독살...
이게 맨정신으로 할 수 있는 일인가요?
권력을 잡는다는 건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것과 같아서 한 번 타고 나면 내 맘대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스스로 컨트롤이 안되는지라 미친 맘에 일이야 저질렀다지만 사이코패스가 아닌 담에야(사이코패스도 지 자식은 챙기더만) 편한 맘으로 살았을 것 같지 않아요.
세조도 마찬가지구요.
젤 사랑했던 장남이 갑자기 죽어서 그 충격이 죽을때까지 갔다잖아요.
게다가 둘째아들 예종도 왕위에 오르자마자 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생떼같은 자식 둘 다 먼저 보낸 정희왕후 맘이야... 중전자리와 바꿀 수 없는 자식일텐데...
전 역사를 보더라도 못되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20. 역사적으로
'09.5.10 10:43 PM (58.228.xxx.214)보면야
어느정도의 선까지 올라간 사람들은 가족부터 포함해서 친.인척. 동료까지 숱하게 죽였지요.
그 위대하신 세종대왕도 자기아내(왕비)의 아버지(장인)를 죽였잖아요.
다른 왕들은 더하고(동.서양 포함)
그런데 현실의 일반인들은 나쁜짓해도 벌 안받는것 같아요. 진짜 잘 사는것 같더라구요.21. ㅡ
'09.5.10 11:34 PM (115.136.xxx.174)당장 확 망하고 불행해지진않겠지만 절대로 남한테 피해주고 눈물 흘리게 한사람 죽기전까지 편안하게만 살거라 생각하지않습니다.그로인해 아무런 인생에 영향이없다곤 생각안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잘못하면 후대에 언젠가는 안좋은일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원래 그런말 있지않아요?부모가 잘못하면 자식한테 그 업이 다 간다...
현실이 그러던 말던 전 그리 믿을랍니다.그리고 남한테 상처나 피해안주도록 노력하며 살렵니다. 그렇게 믿어야 그나마 세상 살만할거같아서요.22. ....
'09.5.10 11:49 PM (222.106.xxx.142)재취로 들어간 그 아줌마..
자기가 써빙보다 눈맞았으니..써빙보는 사람 맘놓고 쓸수 있을까요?23. 일본만봐도
'09.5.10 11:54 PM (59.4.xxx.202)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현재 사는 모습,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
더 쉽게 말해서 우리에게 너무나 아픔을 주었던 일본..
여전히 잘나가는 일본.. 세계사람들이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대접해주는 일본
현실은 인간이 생각하는 윤리란것과 너무나 동떨어지게 가고있지요.
세상이 원래 그런가 합니다...24. ㅡ
'09.5.11 4:03 AM (115.136.xxx.174)불륜에 참여(?)하는 많은 여자(남자)들이 착각하는게있지요.
로맨스다...사랑이다...
내인생 마지막 사랑이다...늦게 찾아온 진정한 사랑이다...
그치만 불륜일뿐...
자기가 당한것 고대로 당하는경우도 많이 봤습니다...그떄서야 깨닿죠...자기가 상처준사람에게 얼마나 큰 잘못을한건지...25. phua
'09.5.11 8:17 AM (218.237.xxx.119)정치적으로 악독한 사람의 예로 " 수첩공주 아버지..."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조강지처를 버리고 육영수여사와 결혼했지요.
박통 죽은 뒤에 박근혜가 박통의 장녀,장녀 하고 다니다가 진짜 큰딸에게 딴지를 당했는데
어떻게 무마를 시켰는지 금방 기사가 들어가 버렸던 기억이....
지금의 설송커플이야기에서 송윤아의 입장이 육영수여사와 같지 않나요??????26. 헉
'09.5.11 8:29 AM (219.254.xxx.236)phua 님 정말이예요?
제가 무식한건지 첨 듣는 내용이네요
기막혀,,,,27. ..
'09.5.11 9:01 AM (118.217.xxx.67)학부모모임이나 헬스장 모임등 동네아줌마들에게 한번씩 이야기하는게 할수있는 방법이시죠
동네장산데 내가 4명에게 말하면 그4명이 또 여러명에게...
소문이 나는거죠
거기 망해라가 아니고 버림받은 불쌍한 아줌마집을 이용해주자구요
만약 저라면 그소문듣고 맛있어도 그분식집 안갈 거 같아요
기분 나쁘거든요28. 에효~~
'09.5.11 10:11 AM (211.63.xxx.200)헉님 나이가 어리신가봐요.
박정희도 첫부인과 딸이 있었는데 버리고 육영수와 결혼했어요.
그에 비하면 전두환은 여자관계 하나는 깨끗하다고 들었어요.
전두환 시절에 여자관계 더러운 남자들은 발 못들였다 하더라구요.
여하간 세상엔 나쁜 남자들이 많죠.29. 전두환씨는
'09.5.11 10:21 AM (58.140.xxx.240)부인이 엄처시하 였잖아요.....그러니 그럴수밖에요.
30. 전두환...
'09.5.11 10:58 AM (218.150.xxx.41)숨겨논 딸 있다던데요 ...홍콩에...요근래 들은 이야기인데...
환치기 사기사건과 관련되어...그동안 돌봐온 장*동이 도움청하러 갔다가
순자한테 걸려서...사건의 돈은 순자가 다 챙기고
온간 작업을다 해 놓은 얼간이 사기꾼만 빚더미에 올라앉아
소송 준비한다는 이야기....루머겠지요.31. 전*환....
'09.5.11 12:58 PM (165.141.xxx.30)엥? 그럼 탤렌트 장*희는 머에요?
32. 20년후?
'09.5.11 1:40 PM (116.127.xxx.186)벌~~받더라구요 ^^;
하지만 그게 A라는 잘못을 하면 A라는 벌을 받는게 아니라
어떤 큰 잘못을 하면 자신이 두려워하는 가장 약한? 면에 해당하는
벌을 받던걸요 .33. 어렸을때
'09.5.11 2:03 PM (125.190.xxx.48)옆집에..제또래 딸 2인 집이 있었어요..그 엄마가 임신하고,,몸조리하고..
도와준다고 애들이 이모라고 부르던 아가씨가 있었구요..
고만고만한 가난한 살림살이라 일하는 아가씨는 아니겠고,,진짜 이모였지 싶어요..
근데..애기 낳은지 한참이 지나도 이모가 늘 집에 있었어요..
동네 사람들이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는 소리 어린 귀로 들은적 있구요..
그 이모...어느날 본 기억에..배가 남산만한 기억이...
얼마뒤 그집 이사를 갔구요..
뭘 모르는 어린 시절이었지만,, 그 이모와 이모배가 참 이상해 보였는데.
그 친구들 엄마는 동생이랑 남편한테 뒤통수 제대로 맞은 거였죠..
그 아저씨와 이모는 벌 받았을까...갑자기 소식이 궁금하네요..34. 벌 받아요.
'09.5.11 2:08 PM (222.98.xxx.175)제가 어려 살던 동네가 재래시장 주변인데 그 한가운데 커다란 슈퍼가 있었어요.
당시에 콧구멍만한 구멍가게가 대세라서 그런 큰 슈퍼 전 본적이 없었지요.
장사가 얼마나 잘되는데 항상 가면 바글바글합니다.
그 재래시장 자체가 장사가 잘되는곳이었는데 거기 들른 사람들이 공산품사러 그 슈퍼를 가니까요.
그런데 동네 아줌마들이 수근대는 소리를 들으니 그집에 본처 말고 첩이 둘이랍니다.
서로 계산대 앞에 서서 누가 돈 집어가나 감시를 한다나요.
그래도 돈을 억수로 버니 그꼴을 보면서도 산다고요.
그렇게 잘 살더니 어느날 불이 났어요. 슈퍼가 홀랑 타버렸지요.
다시 복구해서 한동안 잘 살더니 또 불이 났어요. 이번엔 복구를 못했어요. 그 첩들은 도망가 버렸다는 말들이 있었고 본처는 남편을 버렸다나 뭐라나...
동네 사람들이 더러운 짓하고 다니더니 천벌 받았다고 그러던데요.
한동안 불난 자리 고대로 비어 있더니 다시 슈퍼가 들어섰는데 예전만 못해도 장사는 잘 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