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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꾼 집안이래도 돈 많으면 결혼시키실래요?
제가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시 외삼촌과 외숙모가 텔레비전에 나왔습니다
이자에 몰린 채무자가 사채업자를 결국;;; 한 사건이었습니다
삼백만원을 빌려주고 이자를 백오십프로 즉 백오십만원을 받았던 사채꾼이었습니다
그당시 국민학교에 다녔던 자식이 있었는데 물려준 재산으로 잘 먹고 잘 컸습니다
명절때 아이를 만나면 어른들이 불쌍하다고 눈물을 콕콕 찍어내는데 저는 전혀 아이가 불쌍하지 않았습니다
그 아이의 외할어버지가 역시 또 사채를 하셔서 아이 재산을 잘 불려 월드컵 무렵 사백억을 만들었다라는 말을 들
었을때는 아무리 자식과 사위를 그렇게 잃었어도 돈이 벌리는 한은 손을 못 떼는가 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아이가 다 커서 결혼을 하는데
직업이 없습니다
뚜렷하게 좋은 대학 나온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여자쪽 집안에서 환장을 하다시피 했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도 안다는데도 ........
저는 좀 섬뜩하고 싫은데 돈이라면 다 좋다는 분도 확실히 많은듯 합니다
사채......
정말 무섭습니다
저는 아이가 수능 끝나면 "사채꾼 우시지마" 라는 만화책을 꼭 보게 할려구요
백마디 말보다 더 무섭게 와 닿습니다
간혹
돈이 급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으니 그 정도 이자 받아도 되는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이 계산법을 보고도 그런말이 나오실까 싶습니다
오월 일일에 백만원을 빌리러 갑니다
그럼 선이자 백오십만원을 뗍니다
빌린 돈에서 백만원을 받았다 치고 오십은 고스란히 빚으로 남으니 채무자는 손에 쥐어지는 돈 한푼 없이 백오십
만원이라는 빚만 지게 됩니다
그리고 삼십일 계산으로 이자 백오십만원과 일일에 덜 줬던 오십만원 이자까지 오월 삼십일에 이백만원을 사채꾼
에게 갚아야 하는 겁니다
물론 그래도 손에 쥐어보지도 못한 원금 백만원 빚은 고스란히 남아있구요
몇년전부터 외삼촌들 돈 버는게 부러웠던 시동생이 사채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퇴직금 받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돈 맡길데가 없어서 사채꾼들과 손잡고 반씩 나눠먹기로 많이 뛰어들고 일본까지 뛰어드는 통에 이자가 많이 내
려갔다고 입이 댓발이나 나왔더군요
백만원에 한달 이자 사십만원까지 내려갔다고 거기다가 옛날보다 사람들이 사채를 덜 쓴다고 투덜거리데요
그래서 남은 방법은 쓰게 만든다고 ......
어쩌다 이런 철학도 없고 도덕도 없는 집에 걸렸는지
한번씩 신랑에게 뭐라고 하면 나도 창피해 죽겠다고 말해 주니까 그나마 참지... 정말 싫어도 너무 싫어요
1. ㅇ
'09.5.9 10:58 PM (125.186.xxx.143)음..갑자기 생각나는데, 우리 할아버지 잘나가시던 사업가셨는데..증조부 유언이 사채업하지말라 였다네요 ㅎㅎ
2. ...
'09.5.9 10:59 PM (219.250.xxx.45)부모가 헛돈 벌면 자식이 말아먹어요;;;
3. 저는
'09.5.9 11:03 PM (222.108.xxx.62)싫어요.
안 보내겠습니다..
그렇게 남들에게 업을 쌓으며 돈을 벌어 쌓아놓은들. 그 돈 백년 가나요 이백년 가나요.
님이 좋은 일 많이 하셔야겠네요. ^^;4. 남편친구가
'09.5.9 11:09 PM (116.45.xxx.7)사채업자였는데
돈 안갚는다고 채무자 잡아다 낙동강변 모래사장에
얼굴만 남기고 묻었다네요..당연 채무자 사색이 되어 부인에게 전화하고
어렵다고 안갚던 돈..바로 해오더래요
산사람 묻었대서 얼마나 소름이 돋던지요
시댁갈때마다 가끔씩 보던 사람인데
저는 얼굴 안보고 살아요5. -
'09.5.9 11:10 PM (221.141.xxx.49)탈렌트 한채*양이 러시*캐* 며느리라쟎아요~
6. 방석집 아들딸
'09.5.9 11:35 PM (114.203.xxx.237)제가 국민학교부터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같은 학교였던 친구... 집안이 부자라는 건 어릴 때부터 알았지만 아버지가 방석집해서 크게 돈 번다는 건 고등학교 때야 알았어요.
시집 잘 가던데요.
그 애 남동생도 덤비는 여자(그것도 아주 멀쩡한)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장가도 아주 잘 갔구요.7. ...
'09.5.9 11:59 PM (218.156.xxx.229)사람이 짐승과 다른 가장 큰 덕목은 ‘수치지심(羞恥之心)’입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것. 부끄러운 줄 아는 것은 사람이 사람일 수 있는 이유죠.
사람이 아닌 겁니다.
제발 사람으로 삽시다. 왜? 사람이니까...8. ㅡㅡㅡ
'09.5.10 12:19 AM (124.51.xxx.174)증오.....가 향해 있는데 잠자리가 편할까요.
사람 죽여 놓고...아무리 피도 눈물도 없다 해도 자기가 한짓이 있는데
누구보다 자기가 한짓을 본인이 잘알텐데 과연 끝까지 잘살아질까..요.
사채업자...이웃이라도 싫네요.
본인들도 괴로울겁니다. 돈많으면 뭐해요. 마음이 편해야지.9. 헐
'09.5.10 2:32 AM (220.117.xxx.104)그런 가정사까지. 후덜덜하네요...
근데 저도 한채영 생각했습니다. 그 부부 알긴 오래 알았는데 결혼에 골인 못한 게 결국은 그런거 때문 아니었을까요?? 한채영도 좀 더 떳떳한 재벌집 같은 데 가고싶었을 거예요. 하지만 남자가 bmw에 몇캐럿짜리 다이아 반지 가지고 청혼오는데 뭐... 이건 게임 끝이죠.10. 남의눈에
'09.5.10 7:18 AM (122.34.xxx.205)피눈물나게하면 꼭되돌려받는데요
가까운외가쪽친지 한분 사채업자
지금은 잘 살지만 누군가 눈에서 피눈물나게햇으니
되돌려받을거라고 어른들이 항상 말씀하십니다11. 음
'09.5.10 11:54 AM (121.151.xxx.149)내아이가 어찌사귀어서 데리고 온다면 어쩔수없이 결혼시켜야겠지만
선이 들어온다면 거부하겟지요
그런데 사채라고 자신들이 말할까요?
주변사람들은 알지라도
선보는 곳에서는 사업한다고하겠지요12. ㅡ
'09.5.10 6:54 PM (115.136.xxx.174)사채는 노-_-;;;
그냥 한마디만 드릴렵니다...노노노노노...13. 어머낫
'09.5.10 7:01 PM (61.105.xxx.209)사채업 대부분 조폭끼고 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돈많아도 싫으네요14. 전주
'09.5.10 8:19 PM (220.117.xxx.104)제가 알기론 사채업자들이 있고, 전주가 따로 있더라구요.
전주는 그야말로 돈이 많은 물주. 사채업자는 그들에게서 돈을 가져다가 사업을 해서 불려서 돌려주고 자기도 남겨야하는 업자. 사채업자가 또 제일 무서워하는 게 전주라고 하던데. 사채업자들이 더러운 일은 다 하는 거긴 하지만, 전주들도 사실 무시무시한 사람들이라서 자기에게 이익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거나 사채업자가 제대로 못 하거나 배신하면, 한 칼에 잘라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채업자들이 또 그렇게 물불 안 가리고 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해요.
실제로, 사채업 하는 사람들이 전주에게 잘못해서 돈 다 회수당하고, 쫄딱 망했다가 다시 다른 전주를 만나서 사업 시작해서 그야말로 목숨 걸고 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대요. 정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15. 전주
'09.5.10 8:20 PM (220.117.xxx.104)아, 물론 사채업자들도 사업이 잘 되어서 덩치가 워낙 커지면 본인이 전주 겸 사채업자가 되는 수도 있는데 암튼 그렇다고 합니다.
16. --
'09.5.10 8:39 PM (123.254.xxx.90)물런 규모에 따라 사채업자,전주가 구별되기도 하지만
아무튼 사채에관련된업을 하는사람들은 일반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기준이 엄청 다른것만은 분명합니다
가까이 하기엔.......17. 궁금
'09.5.10 9:05 PM (125.186.xxx.39)원글하고는 무관하게..
한채영 남편이 러시앤캐시집 아들인가요?
몰랐는데..한채영이 거기 광고하면서 욕 무지 먹었었는데, 그때 이미 사귀고 있었던 건가요?
실은, 제 동생이...러시앤캐시 아들중 한명이랑 사귈까 말까 고민하는 정도의 사이여서, 얼마전에 저한테 얘기했었거든요. 돈은 무지 많은 것 같은데, 안 내킨다구요.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근데 한채영 얘기 안하던데..
잘못 아신거 아닌가 싶어서요.
아님 동생이 암말 안한건가?18. ^_^
'09.5.10 10:34 PM (211.192.xxx.41)사채 절대 싫습니다!
19. ^_^
'09.5.10 10:44 PM (211.192.xxx.41)그런데 러쉬앤캐쉬 회장은 40대로 알고 있는데...
40대인 러쉬앤캐쉬 회장 아들 중 한명이 한**이랑 결혼했고,
또 그 한명은 윗님 동생분과 교제중이라고요?20. ..
'09.5.10 11:21 PM (121.135.xxx.241)글쎄요, 사채업이라도 좋다는 사람들이 여기 댓글 달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