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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맛선생 짱이네요

세레나데 조회수 : 5,559
작성일 : 2009-05-09 18:38:19
된장찌게 좋아하지만 다시국물 내기 귀찮아서 못해먹었었죠

전 자취생이라서 뚝딱 차려 먹고싶지만 다시 국물 내는데만 1시간이 넘으니...

게다가 전 멸치내장 제거하기 싫어서 그냥 국물 내거든요

근데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이번에 산 멸치는 씁쓸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당분간 된장찌게 먹는 것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마트에서 청정원 맛선생이라고 천연 100%라는 조미료를 팔길래

해물맛과 가쓰오부시 맛을 샀어요

해물맛으로 된장찌게 끓여먹고, 가쓰오부시 맛으로 샤부샤부 해먹었는데

지금 된장찌게 먹고있는 중인데 입에 아주 쩍쩍 붙네요

제가 가스불 낭비해가며 1시간동안 다시국물 내봤자 멸치랑 다시마만 국물내기 땜에

맛도 허전하고 그런데, 이거는 벼라별 재료가 다들어가서 그런지 맛도 풍부하고 감칠맛이 나네요

암튼 저같은 자취생이나 귀차니즘이 심한 주부님들께 강추입니다
IP : 125.152.xxx.21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9 6:42 PM (218.52.xxx.12)

    조미료가 거기서 거기죠. 제가 먹어보기엔 '짱' 은 아니네요.

  • 2. /
    '09.5.9 6:45 PM (61.74.xxx.60)

    홍보라고 의심받고 싶지않으심
    특정제품이름은 그냥 지워주세요.

  • 3. 세레나데
    '09.5.9 6:47 PM (125.152.xxx.210)

    의심하셔도 상관없네요. ㅎㅎ

  • 4. 11
    '09.5.9 6:48 PM (221.138.xxx.200)

    저도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
    다시다만 쓰는데.

  • 5. 아니..
    '09.5.9 6:49 PM (61.109.xxx.165)

    근데 무슨 멸치랑 다시마만 갖고하는 다시국물이 1시간이나 걸린데요? ㅋ
    그리 오래 안끓어여도 되는데요..^^

  • 6.
    '09.5.9 6:53 PM (118.176.xxx.135)

    저두 잘쓰구 있는데 짱정도는 아니구 바쁘구 국물내기 귀찮을때 가끔써요..
    조미료 많이먹음 좋지 않아요..^^

  • 7. 사봤는데요
    '09.5.9 6:56 PM (220.86.xxx.101)

    전 조미료 안쓰고 요리했거든요.
    그런데 내조의 여왕 보다가 그넘의 제품을 사버렸답니다.
    근데 이거 넣고 요리를 하니 우리 엄마가 해주던 맛이 막 나더라구요ㅋ
    아마도 엄마도 미원 같은거 넣고 요리를 하셨나봐요.ㅋ
    암튼 시간없거나 맛낼게 없을때 한번씩 쓰면 좋을것 같아요

  • 8. 저도
    '09.5.9 6:59 PM (119.69.xxx.3)

    저도 멸치 국물내서 다시 잘내지만.. 급하면 이용해요~^^
    다시다보다는 왠지 면죄부가 주어지는 느낌?

    ㅋㅋ 그넘이 그넘이겠지만..
    다시다는 전혀 안쓰는데.. 맛선생은 가끔 쓰게 되네요..

    그래도 다시다 보다는 천연양념이라고 선전하니까.. 맘에 죄책감이 좀 덜해요..ㅋㅋ

  • 9. 홍봉같아요
    '09.5.9 6:59 PM (220.126.xxx.186)

    글의 뉘앙스가 홍보같아요.
    입에 쩍쩍붙는다고 그러고.
    귀찮을때 편하다고 하니.......
    맛선생이 청정원건가요??????????????

    조미료 넣는다고 다 맛있는건 아닌데

  • 10. 위에
    '09.5.9 7:07 PM (121.135.xxx.25)

    의심하셔도 상관없네요 라고 한거 보니
    홍보 맞나 보네요

  • 11. 이왕이면,,
    '09.5.9 7:33 PM (125.177.xxx.79)

    사먹는건,,아무래도 조미료화학첨가물이 들어가니..그다지..^^
    그래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맛이 풍부하고 감칠맛,,은 역시 조미료의 힘^^일 겁니다 아마도,,
    주부들 입맛에는 그리 ,,

  • 12. 시판조미료
    '09.5.9 7:37 PM (121.162.xxx.36)

    입에는 맞을지 모르나 먹고나면 속이 정상이 아니죠.

  • 13. ..
    '09.5.9 7:46 PM (58.126.xxx.91)

    키톡 자스민님 방식으로 하면 한시간씩 안끓여도 되는데요. 그리고 다시국물 내서 얼려놓으시거나 냉장보관해서 쓰는게 더 편하지 않아요? 전 그거 돈주고 사려니까 돈도 아깝고 맛도 그닥..저도 자취생이라 말씀드려요.

  • 14. .
    '09.5.9 7:59 PM (123.215.xxx.159)

    맛선생 않먹어봤지만..왠지 별로일거 같아요.
    조미료가 거기서 거기라는데 한표.

  • 15. b
    '09.5.9 8:17 PM (121.131.xxx.166)

    청정원꺼는 왠지 뭐든 별로

  • 16. 지나가다..
    '09.5.9 8:26 PM (220.78.xxx.66)

    청정원은 대표적인 GMO기업이라는데,...

  • 17. 원래
    '09.5.9 8:36 PM (125.186.xxx.150)

    미원쓰면 입에 쩍쩍 붙는 것 같지요..

  • 18. ㅎㅎㅎ
    '09.5.9 9:07 PM (211.243.xxx.231)

    무슨 된장찌게 멸치다시 내는데 한시간이나 걸려요?
    그냥 맹물에 멸치 몇마리 넣고 몇 분 끓이다 멸치 건지고 찌게 끓이면 끝인데.

  • 19. 저는
    '09.5.9 9:45 PM (221.140.xxx.68)

    그냥 멸치를 잘게 잘라서 넣고 함께 끓이는데
    국물이 더 진하고 맛있던데요 멸치냄새도 많이나고...
    먹을때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국물이 맛있어서 항상 그렇게
    해먹어요. 된장찌개 조미료 없이도 멸치면 맛 좋던데...

  • 20. 그러게요..
    '09.5.9 10:58 PM (125.185.xxx.144)

    멸치가 사골도 아니고 뭔 1시간을 넘게 끓이나요.

  • 21. 암만해도
    '09.5.9 11:40 PM (211.212.xxx.229)

    직원인듯..

  • 22. 두두
    '09.5.10 2:08 AM (116.36.xxx.116)

    전 둘다 먹어봤는데 별로던데여..
    그냥 필요할때 다시다 써여..별로에여..별로..

  • 23. 새옹지마
    '09.5.10 3:02 AM (122.47.xxx.40)

    저 된장녀랍니다 멸치와 된장 함께 넣고 끓여도 됩니다 옛날에는 그렇게 먹었어요
    요즘 사는게 고급이다 보니 보기 이쁘게 하려고 빼고 상에 올리지요
    무,풋고추 멸치 다시마 함께 넣어 끓이면 이것 이 완전 전통된장찌개입니다
    그것 혹시 병에 들어있지 않나요 분리수거 하기 더 번거로워요

  • 24. 멸치함께
    '09.5.10 5:36 AM (222.106.xxx.253)

    티비 볼때 멸치 내장말 슬쩍 다듬어서 갈지는 않구요 손으로 뚝뚝 부러뜨려서 좀 잘게 만들어서 같이 넣고 끓여요.
    멸치향 진하게 나고 진짜 맛있어요.

  • 25. 어머나!
    '09.5.10 7:39 AM (121.162.xxx.242)

    조미료맛이 너무 강해서 전 버렸어요..어제 주방청소하면서..

  • 26. 시엄니 된장찌게
    '09.5.10 10:37 AM (115.143.xxx.194)

    남편 시댁갈때마다" 엄마 된장찌게 먹고싶어 "배워서 끓여 달라는 통에
    눈 똥그랗게 뜨고봐도 양파 감자 호박 그리고 멸치 몇마리 비벼서 물 붓고 끝
    도대체 뭣땜에 맛이 다른거야 햇더니 우리 티비보는동안
    시엄니 손이 바쁘다 뭔가 솔솔 뿌리시는데 ...그담부터 울신랑은 조미료 된장찌게 열심히 먹고있다 그리고 툭하면 화장실로 직행~~

  • 27. gg
    '09.5.10 11:19 AM (211.210.xxx.102)

    아무리 좋다해도 청정원은 불매운동하기 땜에...
    미국소 쓰는 기업 아닌가요?

  • 28.
    '09.5.10 11:22 AM (125.135.xxx.194)

    이상하게 청정원 이름 단건 의심이 가요..
    울 엄마한테 화학조미료를 잔뜩 먹게 만든 회사같아서요.

  • 29. 저는
    '09.5.10 1:23 PM (114.204.xxx.93)

    밖의 음식들이 전부 다 그모양이니 구태여 내 손으로 그런 걸 사들고 오지는 않네요.
    외식 후엔 항상 속이 안 좋으니 각종 맛내기는 다 집에서 만들고 있고
    오래 전부터 마트에 가면 조미료있는 그 쪽은 아예 근처도 안 갑니다~
    게다가 청정원~이라면 다른 코너에 있는 것도 손이 거의 안가네요~ㅎㅎ

  • 30. 공짜로
    '09.5.10 1:59 PM (211.203.xxx.234)

    행사때 받은건데 이걸 아무리 퍼 넣어도 뭔 맛인지..했는데요?@@
    저 원래 조미료 안 넣는데 손님 올때 도저히 맛이 안나서
    넣었는데 당췌 ~~~~~~~~
    닝닝하고..

  • 31. 그래봤자
    '09.5.10 2:32 PM (219.241.xxx.71)

    조미료인걸.....
    청정원 이라는거 이름만 들어도 거부감 느껴요.
    중국산 속이고 ....
    주부들 블로그에 선전요원이나 뽑고....

    이런식으로 하니 더 거부감만 들어요 조미료 많이 먹으세요!

  • 32.
    '09.5.10 3:13 PM (125.186.xxx.143)

    어 저도 ㅋㅋ 아무리 퍼넣어도-_ㅠ 뭔가 부족한느낌이 ㅎㅎ

  • 33. .
    '09.5.10 4:32 PM (121.155.xxx.205)

    홍보의 ㅎ도 모르는 불쌍한 ㅋㅋㅋㅋ

  • 34. 이글뿐
    '09.5.10 5:36 PM (211.172.xxx.161)

    아니라 코스트코 **제품 어때요? 시어머니의 갈비맛 비결 어쩌구
    잊을만하면 한번씩 올라오는 다시다 이야기 등등
    다 홍보글 같던데요
    요즘은 녹즙기와 비슷한 아아 기억이 안나는데 아주 비싸다던 그 도구를 많이 언급하더군요

  • 35. 비추
    '09.5.10 5:44 PM (220.75.xxx.225)

    선물 들어온 게 몇병 있어 한두번 사용해 봤는데..
    천연조미료랑 넘 달랐어요.
    인공 조미료 맛이 더 심했다고나 할까요..
    아까워 잠시 뒀다 버릴려니 우리 도우미 아짐이 아깝다고 가져가긴 했는데...

  • 36. 멸치다시물
    '09.5.10 6:12 PM (115.138.xxx.30)

    멸치다시물을 무씬 한시간씩이나.... 10분이면 충분한데요.
    하여간 천연조미료 멸치 다시마가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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