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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받은 선물

고3 딸 조회수 : 667
작성일 : 2009-05-09 17:13:57
고3 딸을 둔  엄마입니다.

어제 어버이날에도  학교에 일찍 가느라
아침 먹기가 바쁘게 집에서 나갔답니다.

아침일찍 나가서 밤 늦게 지쳐 들어오는 아이에게
어버이날을 운운 하는것조차 민망한 날이었습니다.

10시가  넘어 들어온  딸아이가
거실에 앉아 있는 남편과 제게 다가와 하는 말..

아빠.엄마 ...
어버이 날인데 선물은 준비하지 못했구요.
선물 대신 다른 것 해 드릴께요! 하더니

남편과 저를 차례로 힘껏 포옹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귀에 대고 하는 말..
엄마 사랑해요. 예쁜 딸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어제 저희 부부가  딸에게 받은 뜨거운 포옹은
세상에 그 어떤 것보다  큰 선물이었답니다.

아직도 딸이 힘껏 안아줄때 뭉클했던 감동으로
가슴이 찡하네요.




IP : 218.234.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아들
    '09.5.9 5:22 PM (121.175.xxx.238)

    어제 아침에 가방메고 저에게 편지를 주더군요.
    꽃은 너무 늦은 시간이라 꽃집이 문이 닫혀 있어서
    준비를 못했다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마음이 뭉클하더군요
    12시 넘어 집에와서 부모님께 편지 쓰느라 또 늦게 잤을테고..
    아무튼 고맙다고 현관문앞에서 아들이랑
    진하게 포옹한번 했답니다..

  • 2. 좋겠어요
    '09.5.9 5:25 PM (121.151.xxx.149)

    울고사미는
    어버이날인것 깜빡했어 엄마
    일요일날에 설거지해줄께하더군요
    이것으로 만족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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