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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버스를 이용하다보니

종점지기 조회수 : 795
작성일 : 2009-05-09 15:04:24
그저껜 음료 들고 떠들며 휘청 거리던 학생들로 음료 날벼락. 약속 접어야 했고

매일 얌전히 좌석아래 있는 발 밟기는 다반사인 중고딩 남학생들~

곁에 서서 침 튀기며 열변을 토하는 친구간, 연인, 주로 아줌마들~
그 아래 좌석에 앉은 나는 장시간 침 샤워를 만끽하고

깨끗하기만 하면 받아 줄 수 있는데.
바닥에 뒀을 것 같은 짐 가방, 바구니 의자 손잡이 잡는 척~은근슬쩍 내 무릎에 올려 놓고

어제는 밀폐된 에어컨 버스에서 옆에 앉은 사람  내리기까지  30분내내 손도 안 가리고
버스속 사람들 모두 긴장할 정도로 기침하더니...
돌아 온 저녁 부터 살살 기침 오더니 오늘은 온 몸이 수셔 댄다.

아~~~~~~대한민국 셜에서 버스 탄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지?...
IP : 220.75.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9 3:07 PM (218.52.xxx.12)

    아니 몇 번 버스를 타셨길래 그리 봉변을..
    요새 며칠 계속 서울에서 버스 오래타고 돌아댕겼는데
    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황당한 일들이네요.
    위로의 말씀 드려요.

  • 2. ,,
    '09.5.9 3:23 PM (121.131.xxx.116)

    전 버스 자주 타도 그런 경우 당해본 적이 없는데...욕보셨어요...;;;;

  • 3. 그건
    '09.5.9 3:43 PM (116.41.xxx.184)

    저기 80년대 상황인거 같은데...
    요즘은 극히 보기힘든경험..

  • 4. ..
    '09.5.9 4:23 PM (123.215.xxx.159)

    대중교통의 비애랄까... ㅎㅎ
    버스 의자 자석에 뿌옇게 앉은 먼지..지저분한 먼지와 에어콘 바람의 쾌쾌한 냄새도 한몫하죠.

  • 5. .
    '09.5.10 4:35 PM (121.155.xxx.205)

    대중교통만 몇십년째인데 저런경우 손가락안에 꼽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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