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 지극한 아들(아들이쓴 글)

[아들]

제가 어제 어버이날때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5만원 씩 용돈으로 쓰라고 새뱃돈 받은 돈을 이용해서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한 부모님한테 맛있게 점심을 드시라고 3만원도 드렸습니다.

4/16일은 어머니 생일이었는데 제가 모자른 결정인지는 잘 모르지만 제 용돈을 써서 10만원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우리 어머니께서는 그걸 마다하시고 제 통장에 15만원을 다시 저축해주셨습니다

효성이 지극한 아들과 다시 한번 이해해주시는 어머니 참 쉽~죠잉

[d]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넘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군요]

저 아드님이 받은 세배돈.. 그거 왜 엄마 주머니로 가지 않았고
아드님이 받았더라도 그게 왜 아직까지 남아있지요?
진짜 이상해요.

[쩝]

울 아들 오늘 무슨 말끝에 아직 세배돈 1만4000원 남았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