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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림VS바람?????

어휴..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09-05-09 10:44:39


아직 미혼이구요 3번의 연애 경험 중 2번은 남자쪽이 절 넘 편한맘에

질려해서 이별을 요구했구 한번은 천하의 못된 놈이라 제가 찼어요

근데 "너한테 질렸다.."라는 말이 자다가 뒷통수 얻어 맞은 듯 황당하고

배신감까지 들 정도로 치가 ㄷㄷㄷ 떨리더라구요

아직도 배신감이라는 것 때문에 두달 넘게 자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나게 되고...


배게만 대면 바로 자던 제가 불면증 까지 걸리네요

아무래도 바람보단 덜 비참한거겠죠?

위로 받고 싶어요

바람핀것 보단 나으니 덜 아파하라구...ㅠ
IP : 124.0.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제식도
    '09.5.9 10:59 AM (59.2.xxx.142)

    힘내세요. 다음엔 밀고 당기기를 잘 해보세요. 너무 잘해주면 남자는 기가 세집니다. 적당히 튕기고 긴장감을 주세요. 적당히 뭐든 적당히가 중요하죠. 더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한 연습이었을 거예요. 당연히 바람피는 남자를 만난 것보단 나아요.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2. .....
    '09.5.9 11:18 AM (211.243.xxx.231)

    그 인간. 참 사람이 덜됐네요.
    사람이니.. 만나다보면 상대에게 싫증이 날 수도 있어요.
    최고의 미남 미녀들도 살다 이혼도 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하지만, 상대에게 '너에게 질렸다'라고 표현을 하다뇨.
    그건, 그간 사랑했던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그런 인간, 한시라도 빨리 헤어진걸 행운으로 생각하세요.
    그냥 '내가 사람보는 눈이 참 없었구나.. 더 늦기전에 끝나서 너무 다행이다..' 이렇게요.
    그런 말을 내뱉는 인생이 비루한거지 원글님이 비참할 일이 아니예요.

  • 3. ^^
    '09.5.9 1:26 PM (211.214.xxx.127)

    더 좋은사람 만나실거에요^^
    바람펴서 끝낸것보단 나은거 같아요ㅠㅠ;
    그거 진짜 기분나쁜거거든요.
    그냥 행복해지기 위해 많이 노력하시다보면
    마음의 생채기가 아물지 싶습니다.
    어려운듯 하지만..즐겁게 살아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도 가끔 벌떡 일어날 일을 겪어본지라 원글님 맘 이해해요^^;

  • 4. 편해서
    '09.5.9 1:57 PM (125.178.xxx.15)

    질리다는 말은 첨 들어보군요....그런 남자도 다 있다니! 라는 뜻이예요
    요즘여자들 대부분 경우없고 제성질대로 제멋대로인 여성이 대다수라
    복을 차버리는 군요
    울남편이 여자외모는 석달이라던데....__이건 원글님의 글과는 상관없는 글이지만요

  • 5. ..
    '09.5.9 8:23 PM (125.177.xxx.49)

    그런놈이면 결혼하고 나서도 헤어지자 할겁니다
    일찍 헤어진게 복받은거죠
    남자들 좀 못되고 이기적인 여자에게 끌리나봐요 잘해주면 느슨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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