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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집 빨래 베란다 밖으로 주렁주렁 걸어서 놓으면 좀 그렇지 않나요?
옷걸이 이용해서 주렁주렁 밖으로 내서 말리면...
뭐 좀 낫나요????
이해가 잘.....
1. 그럼
'09.5.8 9:02 PM (220.126.xxx.186)먼지는요?????????
대로변이 아니더라도......먼지는 돌아다닐텐데.......
저는 집 안에 말리고 밖에 이불널어놓는거 빨래 옷걸이에 주렁 매달아놓는거
저도 보면서 좀 뜨아악@@@@@@@했어요...
먼지가 더 묻겠다고 생각했죠~
한적한 시골은 차도 잘 안다니고 공기도 깨끗하니.....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도심에선......
ㅁ돌아다니는 미세먼지 심하다고 생각해서 전 못 해요~2. 더러워
'09.5.8 9:17 PM (115.137.xxx.254)저는 바깥으로
먹거리(표고버섯,멸치,시래기,무우말랭이 등등)이런걸 볕 좋은날 소쿠리 걸쳐놓고 말리고 싶은데
우리 윗집 지저분한 남자때문에 이젠
아무것도 창 밖으로 안내놓습니다.
베란다에서 담배 피고 콱~침 뱉고......생각만해도 욕지기....
바깥으로 절대로 아무것도 내놓지 마셔요.
너무 더러워요.
예전에 어떤 할머니가 화단에 쑥을 뜯으시길래 더러우니 뜯지 말라고 말렸구만요.
제일 더러운 침을 뱉어대니 우웩~3. z
'09.5.8 9:17 PM (61.79.xxx.84)저희 단지 주차장에 빨래 건조대를 통째로 내어놓고 빨래 말리던 집이 있었는데
거기 보면 여자 상하 속옷을 다 널어놨더라구요.
정말 창피하지도 않은지..차 다니면서 뿌려대는 먼지 실컷 입은 속옷 입는건 좋은지
미관상으로로 위생적으로도 너무 안좋은 행동이었죠.
베란다에 이불 너는 사람들은 도대체 베란다 난간은 걸레로 닦기라도 하고 너는건지.
특히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너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콘크리트 난간은 더 더럽지 않나요4. 중국
'09.5.8 9:38 PM (119.193.xxx.75)중국에서는 나름 고급 맨션이나 고급 아파트에서도 다들 빨래를 밖으로
긴 작대기 건조대? 여러개에다 주렁주렁 걸어뒀더군요.
항상 뿌연 그 매연속에서도 창밖으로 너나없이 다들 그리 널어놓은것을 보니
그곳에선 그게 당연한 문화?인가 싶었어요.
요즘 새아파트는 에어콘 실외기도 외관상 보기싫다고 안으로 넣는 구조인데
어지간한 아파트 아니고는 그리 빨래 보기 싫게 내놓게
입주회에서 가만 놔두지도 않을거 같아요.5. ..
'09.5.8 9:52 PM (59.31.xxx.195)우리뒷동에 새로이사 온집있는데
비오는날만 아니면 빨래를 베란다 밖 난간에 옷걸이 해서 주렁주렁 널어놓더군요.
그옆 창문에는 항상 이불 걸쳐놓구요.
얼마나 부지런한 사람인지 거의 하루도 안빼놓고 주렁주렁인데
아파트 한동 통털어서 그집 빨래만 나부끼니 보기는 참 안좋아요.
이불도 매일 널던데 그러면서 이불도 털겠지요.
아래층도 걱정돼더군요.
저희집 부엌창문에서 마주보이는 집이라 맨날 보여요.
본인 빨래 뽀송뽀송해서 좋겠지만 미관상은 안좋아요.6. ...
'09.5.8 10:12 PM (124.54.xxx.76)그렇게 보기 싫은가요? 살짝 눈감아 주시면 안 될런지..
저는 일층 살아서 빨래가 잘 안 말라서 가끔은 그리 하고 싶던데 위에서 워낙 뿌려대는 통에 그러지 못 하고 있거든요...7. 속옷
'09.5.8 11:02 PM (58.140.xxx.84)속옷은 조심하셔야해요.
특히 1층은 혹시 변태가 지나가다 가져갈 수도 있지 않나요?8. 글쎄요
'09.5.8 11:14 PM (123.199.xxx.32)전....그게 왜 이상한지?
물론 속옷은 안에 널지만
그외는 베란다 밖에 좀 널어도 되지 않나요?9. ..
'09.5.8 11:34 PM (58.140.xxx.131)저도 2층살아서 햇볕을 볼수가없어서 빨래건조대 놓고 현관쪽 통로에다 가끔 너는데...
복도식 1호라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진 않은데....
내가 너무 뭘모르고 살았나부네... 이런.....조심해야겠네....10. ...
'09.5.9 12:22 AM (125.177.xxx.49)베란다 밖이면 허공 얘기 하는거죠?
빨래야 잘 마르겠지만 밖에서 보면 흉해요 반상회때 얘기하세요
복도도 개인물건 내놓으면 안되고요11. 저도1층
'09.5.9 8:27 AM (116.38.xxx.218)빨래가 잘 안말라서 난간에 매달아 놓는데 그게 보기 싫을 정도 였군요....
12. //
'09.5.9 10:22 AM (165.141.xxx.30)베란다내도 잘 마르는데 굳이 밖에다 주렁주렁 너무 보기싫고 암튼 그런집을보면 눈쌀 찌푸려드네요
13. 1층
'09.5.9 10:54 AM (59.8.xxx.112)지금 아파트 일층 삽니다. 베란다에서 말리면 수건에서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수건만 내다 걸어요. 저희 동이 동남향입니다. 그리고 앞동이 17층이고 지은지는 15년 정도 되었는데 근처에 새로 짖는 아파트는 용적율이 더 높아져서 저층에는 햇빛 들어오는 시간이 더 적어질까 걱정이 됩니다. 일조량과 관련된 강력한 건축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신혼 때는 반지하에서도 살았습니다. 애가 없을 때는 창문 열고 방에다 빨래를 말렸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니 빨래량이 많아져서 실내에서만 말리는 것이 불가능하더군요. 그래서 골목에 대문 앞에 건조대 내다 놓고 말리고 살았습니다. 물론 먼지나 공해도 안 좋지만 햇빛에서 아이 옷을 말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구질 구질하게 보였을까 싶습니다만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아토피 아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이불을 햇빛에 말릴려 하고요.
햇빛이 들지 않는 반지하 라든지 높은 용적율의 아파트는 한국에서만 볼 수있는 상황입니다. 이것 역시 건축업자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구요. 반지하는 박정권이 만든 대피소라는데 지금은 가난한 사람들의 보금자리로 쓰여지고 있지요.
수건은 꿋꿋하게 베라다 밖에다 널 것입니다. 그리고 건축법이 바뀌어선 1층도 햇빛 잘드는 아파트 들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반지하에 사는 아기 엄마들도 없어 졌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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