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르레기 비염 퇴치..

[고생남편]

남편이 알르레기 비염이 심합니다.
요즘은 특히나 너무 심하네요..
콧물 눈물,,재체기..
안스러워못 보겠어요..
82에 검색해보니 청국장을 먹으면 좋다고,배즙을 먹으면 좋다고 ..
배쥬스에 청국장 가루 타서 매일 먹는데 차도가 없어요 ㅠㅠㅠ
죽염 세척도 소용없고..병원약도 안듣고...특히 집안에서 더 심한것 같은데 왜그럴까요?

혹 좋은 방법 없을까요?

[코맹맹이]

큰 주사기에 식염수 넣어서 양쪽에 한번씩 쏘아서 코내부 세척해보세요. 생각보다 괜찮아요. 이빈후과가면 비염환자들한테 많이들 권하는 겁니다.

[세탁기 먼지?]

집안에도 먼지많죠. 세탁기 먼지일지도 몰라요. 세탁건조기 함 알아보세요. 저희집은 개털이 장난아닌 데 가끔 건조기돌려서 다 잡아내거든요.

카펫을 쓰는 것도 외려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저희집은 타일인데 먼지가 날라다니거든요. 오히려 카펫이 다 먼지를 안고 있어서 다이슨 청소기 돌려보면 먼지 엄청 나오는 데.. 먼지가 공기중에는 덜 떠다녀요.

환절기엔 안티히스타민 조금씩 복용하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증상완화지.. 치료가 되는 병(염증이나 감염)이 아니라 면역이 약해져서 밖에서 공격인자가 들어오면 생기는 증상이죠.

[고생남편]

ㅠㅠ 정말 별수가 없나보네요..카펫도 쓰고 있고, 강아지도 있고, 강쥐털이 좀 안빠지는 종인긴한데...거실이 타일이기도 하고..매일쓸고 닦고 해야겠네요..

[약추천]

저희 남편도 위의 방법들 다 해보고 밤마다 쑥뜸도 떠보고...
몇 십년 동안 환절기마다 고생해 왔는데
이비인후과에서 싱귤레어..라는 약을 처방해줘서 3개월 복용후 거의완치되었답니다.
싱귤레어..검색한번 해보세요..
지금은 울 남편 아침에 창문 열어도 재채기 안합니다...^^

[수술했음]

제 남편은 고개를 들고 다녀야 했어요. 똑바로 서면 콧물이 줄줄 새서....
재채기, 코골이, 수면부족, .....
코에 관한 셀수 없을 정도로 심했어요,
나중에 천식 증세까지.....
비염 수술했어요.
그 후로 오래오래 행복하답니다.....

[저도]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별 짓 다해 봤어요.
그중 가장 탁월한 효과는 하얀 목련꽃 우린 물이요....
청정지역에 핀 목련 봉오리 따다가 생꽃 그대로 냉동해 두고 우려 마시니,
거짓말처럼 재채기가 도망가요.
올해는 말렸어요...
약재상에 가면 "신이"라고 목련꽃 말린거 판다네요....^^*

[==]

싱귤레어는 천식예방약 아닌가요...?
예민함을 가라앉히는 방식이라던데...울딸은 천식이라 싱귤레어 처방 받고 있는데
별 차도가..없네요...

[비염]

느릅나무물도 드세보세요..
친구가 효과봤어요..
제친구도 똑바로 앉아 있지를 못했어요..
콧물이 뚝뚝 떨어질정도라..
비염이 좋다는건 이것저것 다해보세요..
분명 자기한테 맞는 약이 있을거예요..

[꽃가루]

올봄은 이미 글렀구요.
일단 이비인후과 먹는 약이랑 뿌리는 약 사용하세요.
물론 병원은 다니시겠죠?

꽃가루 사다가 꾸준히 먹어보세요. 화분이라고도 해요.
홍삼도 병행하면 좋아요.
여력 되면 프로폴리스도..
뭐든지 닥치는 대로 하다보면 낫는답니다.

[싱귤레어]

싱귤레어는 천식에도 쓰이고 비염에도 쓰여요.
우리 애도 비염인데 싱귤레어 먹고 좋아졌어요.
이 약이 잘 맞는 사람이 있다네요..

[저두]

비염인데 운동 꼬박하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뜨거운물 마시니까 괜찮아졌어요..이 습관 한 3년정도 하니까 더이상 재채기에 콧물 안나더군요..

[.]

전 프로폴리스 추천이요

[클로렐라]

저희 형님은 둘째 낳고 비염이 생겼는데 클로렐라 먹을때는 괜찮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안먹으니 다시 증상이 나타났다고 했지만...

[어머]

모두들 감사합니다. 일어나자마자 체조는 꼭 하는데 뜨거운 물 먹여야 겠네요, 약도 먹고-요즘 이비인후과 약 먹는데 별 차도가 ㅠㅠ- 다른것도 검색해 먹여야 겠어요..너무 불쌍해요..하도 재체기하니 가슴이 다 아프다하고...에고 불쌍해서 일하러 내보내는것도 미안하고...여기올라온것들 다 해봐야 겠어요 ~~

[라임그린]

지금 테스트 중인데요..수영이 비염에 안좋다고 하던데 저는 수영 하고나서 재체기,콧물이 많이 좋아졌어요. 4개월 다니다가 2달쉬었는데 다시 재발했구요.그래서 다시 수영 합니다.지금 아주 좋아요. 초등2년 아들도 비염인데 코*한의원 4-5달 다녀도 항상 콧물 달고 다녔어요. 그래서 태권도 관두고 같이 수영 다녀요. 근데 아침마다 훌쩍이던 콧물 멈추었어요. 저도 넘 신기해요. 5월달 부터 시작해서 얼마 안됐는데...글구 홍이장군도 한달째 먹이고 있어요. 애기아빠가 신기하다고 약도 더 먹이고 수영도 꾸준히 하라고 하네요. 근데 수영장물이 짜요. 맹물이 아니고 소금물이예요. 식염수로 코 세척하는 효과 같기도 해요. 첨엔 콧물이 줄줄 나와요. 수영하다가 계속 코만 풀어요^^; 저는 효과있는것 같은데 글쎄 도움이 되려는지.. 비염인 사람의 고통은 아닌 사람은 정말 모르죠. 82에 댓글 첨 다네요.ㅋㅋ 속는셈 치고 함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