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날 지났는데 선물 챙겨야 할까요?

아직초보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9-05-08 13:55:57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 된 새댁;;;이라고 하기 민망한 상태긴 합니다만 ㅎㅎ

어린이날 지났지만 이번 주말에 시댁 가는데 형님네가 오신다고 해서요.
아이가 둘이 있는데 작년에는 어린이날 만나서 선물 챙겨줬거든요.

이번에는 어버이날 선물만 사고 그냥 쓱 넘어갈까 싶은데 형님 섭섭하실까요?

제가 애가 없어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걱정돼서요.
작은 거라도 사들고 가야할지...

솔직히 지난 달에 생일 선물도 챙기고 또 작년에 두 아이 선물 (형님이 원하시는 거) 사주느라 10만원 정도 들었거든요. 그거보다 약소한거 하면 괜히 하고도 욕 먹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직접 물어보기 껄끄러워서 여기에 여쭙니다.

시댁 참 어렵죠~잉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IP : 59.7.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8 1:58 PM (121.131.xxx.116)

    그냥 해주세요..하고 댓글 달려다 형님이 원하는거. 에서 딱 막혔습미당... 보통 쓰는 수준이 그정도 되시나요? 원글님네는 아이도 없는데 좀 심하시네요. 그냥 섭섭하게 놔두시죠... 결혼8년차로서 경험은 잘해주면 한두번 딱 고마워할뿐이라는거...

  • 2. 그냥
    '09.5.8 1:58 PM (123.254.xxx.145)

    만원씩만 주세요..
    그래도 될거 같은데..
    저희도 무슨날이던 지나면 만원씩 줍니다...

  • 3. ..
    '09.5.8 2:01 PM (218.209.xxx.186)

    형님은 안 섭섭해해도 아이들은 섭섭해 하겠죠.ㅎ
    내심 맘속으로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는데..
    뻔뻔스런 형님네가 아니라면 윗님말씀처럼 그냥 만원씩 용돈 주세요.
    바빠서 미리 못샀다고 말씀하시면서요,,

  • 4. ,,
    '09.5.8 2:03 PM (121.131.xxx.116)

    만원 얘기하셔서..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애들은 돈봉투보다 부피좀 있는 선물 좋아하거든요. 이번에 시댁식구들 모여서 장난감이랑 옷이랑 돈봉투들 받았는데 우리 아이가 인정하는 선물은 장난감 한개 뿐이었답니다 ^^

  • 5. 아직초보
    '09.5.8 2:07 PM (59.7.xxx.102)

    원글입니다.

    애들이 아직 어려서요. 둘 다 초등학교도 안 들어간 유치원생들이라 만원 주는거 의미도 잘 모르지 않을까요? 그게 편하고 좋긴 한데 ㅎㅎ

    작년에 처음 결혼하고 잘 하고 싶은 마음에 뭐가 좋을까요? 여쭤봤다가 좀 비싼 걸 말씀하셔서 저도 놀랐어요. 음...애들 껀 다 비싸구나 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사긴 했는데 또 사려니까 솔직히 힘드네요. 아무래도 애 없고 맞벌이 한다고 하면 살림에 여유 있는 걸로 많이들 생각하시잖아요.ㅠㅠ

  • 6. ....
    '09.5.8 2:07 PM (58.122.xxx.229)

    지난건 그냥 패스하세요 .그거 저거 다 챙기다가 인생이 피곤합니다

  • 7. 여유
    '09.5.8 2:15 PM (222.101.xxx.239)

    여유가 있으시면 해주세요 작은 엄마잖아요
    아직 어리니 만원씩 주셔도 괜찮구요
    유치원생이면 몇천원짜리 물총도 괜찮고 만원좀 넘는 탑블레이드 팽이같은 것도 참 좋아라해요
    어린이날 그냥 지나가서 미안하다고 케잌이라도 갈때 사주시던가
    큰거 해주고 우리애는 안해준다고 속상해하지마시구요
    작은 엄마고하니 부담없는 돈안에서 해줄수있다고 생각해요

  • 8. 아직초보
    '09.5.8 2:18 PM (59.7.xxx.102)

    네~ 아무래도 챙기는게 마음 편할 것 같네요.
    미운 아이들도 아니고 정말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니까...
    돈 때문에 잠시 고민했던게 부끄러워집니다^^;;

  • 9. 아직초보님..
    '09.5.8 11:30 PM (222.113.xxx.102)

    의 예쁜 마음이 결혼생활내내 이어지시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617 라벤다님 16 콩순맘 2006/06/02 1,579
311616 물건사고 시댁식구 눈치보는거 9 싫어요 2006/06/02 1,684
311615 6월에도 캐리비안베이에 사람이 많나요? 5 최근 2006/06/02 869
311614 여러분이 저같으면 어떻게 하실래요? 49 직장맘 2006/06/02 2,509
311613 투매트리스 침대, 매트리스 커버는 어떻게 하나요? 4 .. 2006/06/02 707
311612 여성잡지 5 추천해주세요.. 2006/06/02 835
311611 초등3학년 남아인데요... 5 사이트가입 2006/06/02 489
311610 직장맘님들 주말에 하는 회사행사에 어떻게 참여하세요? 13 직장맘 2006/06/02 750
311609 바이얼린 구입에 대해 문의 5 물망 초 2006/06/02 334
311608 화장실 세면기에서 섞은 냄새가.. 3 냄새 2006/06/02 605
311607 미아동 북한산시티사시는분요~ 2 미아동 2006/06/02 365
311606 코스트코 하반기 쿠폰 받으셨어요? 4 쿠폰 2006/06/02 607
311605 천주교 신자분들 봐주시면 고맙겠어요. 15 유월 2006/06/02 1,000
311604 아기데리고 케러비안베이 가면 힘들까요? 7 아기 2006/06/02 504
311603 과외할때 선생님교재도 함께 준비해주나요? 7 알고파요 2006/06/02 1,077
311602 초유 안먹는 울 애... 3 민우맘 2006/06/02 235
311601 에 대하여 2 상속 2006/06/02 537
311600 이제는 그냥 주지 말아야겠어요. 17 서운하다기에.. 2006/06/02 2,226
311599 게이트* 달려고 합니다.(지문인식키 어떨까요?) 9 열쇠.. 2006/06/02 470
311598 씽크대는 하이그로시가 가장좋아요? 4 ^^ 2006/06/02 599
311597 6월 중순쯤 놀러갈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예님 2006/06/02 85
311596 와코도 이유식 저렴히 파는 쇼핑몰 알려주세요~ ... 2006/06/02 60
311595 운동한 보람이 ~ㅎㅎ 3 이놈의 식욕.. 2006/06/02 940
311594 사람 만나기 ... 4 귀찮아요. 2006/06/02 688
311593 캐러비안 베이에 갈건데요. 4 일찍 2006/06/02 396
311592 밤에 제일평화 가려고하는데요.. 2 ... 2006/06/02 479
311591 남편월급이 오르면 부모님께 말하시나요? 20 흠.. 2006/06/02 1,627
311590 부천에서 산본가는 편한 방법 없을까요 1 태관맘 2006/06/02 173
311589 아이가 좀 뚱뚱한데 무슨 운동이좋을까요? 6 통통 2006/06/02 546
311588 아래 일탈 글 읽고.. 17 일탈에 대해.. 2006/06/02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