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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샘께는 죄송한데...kimys 어떻게 읽나요?
아...성이 김家 이고....이름은 혹시 영삼 총칭하여 김영삼님? ^*^~~
지금 희첩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스치네요.
아흑~~ 결례라면 돌 던져주세용^^(잽싸게 피해볼랍니다)
1. 자유
'09.5.7 10:35 PM (110.47.xxx.168)저 위에 있는 별궁의 노래 클릭해 보세요.
그 소설의 작가가..kimys님입니다.
희망수첩에 보시면, 관련 글도 있구요..^^2. 진정난 몰랐었네
'09.5.7 10:42 PM (123.214.xxx.226)82눈팅 7-8년만에 처음 알았어요.. 처음엔 외국분인가 생각하기도 했고... 그분이셨군요
3. 나비야~
'09.5.7 10:47 PM (119.197.xxx.69)아, 그렇군요.
혜경샘 아뒤가 kimyswife라는 건 진즉 알고 있었지만....
'별궁의 노래'는 첨 클릭해봅니다.
자유님, 감솨여~~4. 무식
'09.5.7 10:48 PM (211.178.xxx.231)저도 몰랐어요. 저는 지금까지도 외국분으로 생각하고 있었네요.
가끔 글 읽으서 어머님 모시고 사시는지도 알았는데 왜 저리 생각하고 있었을까나..-.-5. 걍
'09.5.7 10:52 PM (121.134.xxx.231)남편으로 읽으세요.
6. ㅋㅋ
'09.5.7 11:02 PM (222.108.xxx.62)저는 김와이에스로 읽었어요..
너무 번거롭게 읽었네요 지금 보니 ㅎㅎㅎㅎ7. ㅎ
'09.5.7 11:31 PM (119.149.xxx.170)저도 그 아이디보고 생각이 많았더랬습니다.
처음엔 키미스인가? 했다가 지금은 킴와이에스라고 읽습니다.
와이에스킴이라 하지 않으신 건 그래서 그랬으려니... 끄덕끄덕, 합니다.
남편분이신 건 지금 알았네요.^^8. 윗분
'09.5.8 3:20 AM (220.117.xxx.104)혜경님 없으면 그 인생은 nothing 같아요. 그분의 직업적 사회적인 성취도 있지만 그것도 혜경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죠. 뭐..
---------------------------------------------------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요? 남편분도 좋은 분이신 것 같던데. 물론 혜경샘이 대단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인생이 nothing이라니요. 결례인 듯 합니다.9. 전,,님
'09.5.8 5:52 AM (71.204.xxx.240)혜경샘 남편분하고 무슨 악연 있으세요?
어찌 칭찬을 하시려면 그냥 하시지,,10. ...
'09.5.8 7:07 AM (218.37.xxx.145)전 님 이해할 수 없는 마인드군요.
"혜경님 없으면 그 인생은 nothing 같아요. 그분의 직업적 사회적인 성취도 있지만 그것도 혜경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죠. 뭐.. "
이런표현을 하시는 걸 보면 시댁과의 관계가 보이는 글이네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절대
양보나 배려가 없는...
한국에 존경할 여성은 많지만 님은 절대 그 범주에 못들어가겠습니다.11. ...
'09.5.8 9:27 AM (116.125.xxx.20)그냥 대충 김씨라고 읽은 나는 머지?ㅋㅋ
위에 '전'님 어찌 그런 말씀을...
희망수첩은 살아가는 소소한 얘기들을 혜경님의 시각에서 풀어내니 그 가정에
혜경님만 계신것 같지만 남편뿐아니라 어머니 아버지 자식들 ....
각각 그 삶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거 아니겠어요? 낫싱이라니...
혜경님이 남편분보다 대단한게 아니라 혜경님이 그냥 우리네 보통 사람들보다
대단하신거죠12. 음음..
'09.5.8 9:36 AM (218.55.xxx.2)본인 스스로가 원해서 하는 건 대리니 희생이나 이런게 아니죠...
혜경샘님은 제가 봐도 사람들 불러서 먹이고 요리하고 이런거..즐기시는 것 같아요..
(당연한 이야기를..ㅋㅋ)
저 역시 시부모님과 함께 살지만(직딩)
제가 희생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서로 상부 상조 하는 거죠...
물론 세상엔 며느리를, 아내를 ,엄마를 단지 한사람의 일꾼으로만 생각하는
무지한 인간들도 많긴 하지만...다 그렇진 않잖아요...
시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면서..
가끔씩 사람들 불러 밥먹이기 좋아하는 저까지 상처 받네요..13. 근데
'09.5.8 1:16 PM (114.69.xxx.40)남편분이랑 혜경샘이랑 15살이나 차이나잖아요.
혜경샘이 딸을 24살에 낳으셨고 그 위인지 밑인지 아들도 둘이나 있으시다는데
결혼을 정말 일찍 하셨나봐요.
어리고 이쁜 나이에 대가족 장남한테 시집가셔서 고생 많이 하셨을거 같은데 남편분이 정말 처복이 많은것은 맞는것 같아요.
어린나이에 사회생활하면서 시부모 공양이며 집안 대소사 다 치르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그래도 희첩 읽다보면 혜경샘이 남편분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시는게 느껴지던데
학식과 인품이 대단하신 분일 것 같아요.14. 저두
'09.5.8 1:31 PM (210.99.xxx.18)우리가 이리도 좋아하는 혜경샘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시는 분이니 얼마나 학식과 인품이 좋은 분이실까 싶던데요...
부부가 서로 존중하면서 존경하면서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우리 아줌마들은 알지않나요 ?15. 저도
'09.5.8 1:44 PM (122.34.xxx.88)글 읽으며 울컥한적 있어요..아이들 양육은 친정에서 맡아 해주신것 같던데...그냥 제 싱황과 오버랩되며 씁쓸했어요
16. 노랑개나리
'09.5.8 2:21 PM (210.105.xxx.253)같이 사시는 시어머님이 계신데, 왜 딸을 친정 어머님이 키워주셨나 그게 늘 궁금했어요.오지랍^^
제가 맞벌이다 보니, 선배 맞벌이인 김혜경님을 보면 그런 것들이 궁금하네요17. -
'09.5.8 2:36 PM (221.251.xxx.170)김혜경님보면 정말 대단하신듯...
남편분이 처복이 많은신거같아요
15살 연하에..8형제의 첫째아들..
애 셋낳으시고 직장생활 20년에..맞벌이시에 식사는 본인이 항상 준비하셨고...
지금은 82쿡까지..
제사에 행사 다 직접하시고...
90되신 시어른 함께 사시며...
애들은 또 친정에서 키워주셨다...;;
글을보면 구구절절이 남편분 존경 사랑하시구요...
일이면 일 살림이면살림..놓치신게 없네요...그러면서도 희생으로 생각안하시고;
물론 남편분도 좋은 분이시겠지만..
정말 이런 아내.. 흔치 않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남편분님~ 혜경님한테 마니 잘해주셔야합니당!!!18. 흠...
'09.5.8 2:46 PM (210.94.xxx.89)냉정히 말하면 부부란건 서로 해줄수 있는것 만큼 해주니깐 살지 않나요?
겉으로 보이는것만 다는 아니죠...19. 바깥분이
'09.5.8 2:49 PM (221.146.xxx.99)처복이 대단하신 건 맞지만
혜경님께서 원하는 다른 좋은 부분들을 많이 메워주셨을 겁니다.
이중고를 진 많은 여성분들 많습니다.
어떤 분은 배려하고 기꺼워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힘들어 합니다.
남편의 사랑만으로 메워질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아내가 혜경님처럼 오랜 세월동안
기꺼이 감수할 때는
또 그 아내가 보는 남편의 고마운 장점들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봅니다.
혜경님이 가부장제도에 세뇌되어서,
혹은 사랑받는 아내라는 호칭에 눈 가리워져서
참고 희생하실만큼,
착한 여자 컴플렉스로 고생을 고생인줄 모를만큼
어리석은 분은 아니시라 생각되어요
익명도 아니고
정확히 누구인지 아는데
저 집은 아내는 일생을 희생했고
남편은 nothing 이라 말하시는 건
좀 실례가 아닌가 싶군요20. ..
'09.5.8 3:02 PM (114.69.xxx.40)그래서 혜경샘이 딸에 대한 맘이 남다른가봐요.
희첩보면 딸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이 절절해서 늦게라도 딸을 낳아야 하나 고민할 지경이에요.
낳은얘기나 키운 얘기나 아들들 얘긴 통 없어서 딸 하나만 있으신 줄 알았어요.
아드님들이 섭섭하겠어요~21. 음,,
'09.5.8 4:57 PM (119.201.xxx.6)그렇게 꼼꼼한 혜경쌤님이 반하실 정도의 남자분이라면
얼마나 멋진 분이실까 짐작이 되는데요
책도 집필하시고 학식이 잇으신 분이구요,
두분다 서로한테,, best일거라고 생각되요,22. 선생님
'09.5.8 5:12 PM (221.139.xxx.159)이 이글 보실텐데..본인이 도마에 오르신걸 보면 맘이 편치 않으실텐데..
전 선생님 마음 다치실까 그게 걱정되네요...
전 일밥을 읽어서 남편분이신지는 알았는데
첨에 킴와이에스로 읽다가...선생님이 키미스라고 읽으시는거 같아서..그담부턴 그렇게 읽어요...희첩을 읽을때..(소리내어서 읽는게 아니구요 ^^;;) 본명은 김용상님이시죠23. 정말
'09.5.8 7:11 PM (222.111.xxx.234)이런글이 왜 올라오는지 이해가 안되요
누군가 한사람을 지칭해서 원글이 나오면 거기에 이런저런 댓글달려서 주인공이 된 사람이
마음 고생하는거 알면서 이런글 올리는 의도를 정말 모르겠어요
정말 그것 자체가 궁금해서 올리셨나요?
혜경선생님이든 아님 다른사람이든 이런글은 정말 안올라왔으면 좋겠어요
남의 가정사를 어떻게 안다고 왈가왈부하시는지..혜경선생님은 연예인이 아니예요
왜 그분이 이렇게 도마위에 올라야하나요?
제발 상처주기전에 글 내리세요..
전에도 어떤분이 "하나님은 어떤분인가요? 라는 글을 올려서 거기에 이런저런 댓글이 달렸지요
결국 똑부러지게 살림 잘하는 하나님의 요리솜씨를 더이상 못보게됐구요..
참 안타깝네요24. 정말2
'09.5.8 7:18 PM (222.111.xxx.234)"전" 님..저 혜경선생님하고는 이곳에서 아는것 외에는 아는것 없는 사람이예요
"전"님은 참 잘 아시나봐요? 전 님의 가정사를 혜경쌤에게 대입하면 안되지요..
그냥 자신의 가정이 그렇다고 이야기하세요..너무 경솔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죄송한지 아시면 이제 그만 글 내리세요25. 저두
'09.5.8 7:36 PM (121.188.xxx.35)궁금했어요. kimys는 어떻게 읽어야하나 하구. 막연히 별궁의 노래가 그분 작품이 아닐까 궁금했는데 오늘 궁금증이 쫘악 풀렸어요. 댓글보구두 조금 놀랐구요. 의견들도 다양하구.
26. ///
'09.5.9 10:38 PM (220.85.xxx.226)이 글 늦게 봤는데,, '전'님, 희망수첩을 예전것부터 다 읽어보셨다면 아실텐데...
물론 김혜경님이 시댁과 남편에게 잘하시는 것도 있죠. 하지만 그 남편분께서 처가에 굉장히 잘하신다고 해요.
안부전화나 식사대접, 마음씀씀이를 혜경님보다 더 하신다고요.
그리고 남편을 존경한다고 서슴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부부사이란 건 겉으로만 봐서는 모릅니다.
사실은요, 저도 '전'님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서 왜 이글을 쓰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100% 로요.
저도 솔직히 희망수첩 읽으면서 그런 생각 들 때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제가 제맘 고쳐먹습니다.
제가 김혜경님의 사생활이나 부부사이에 대해서 무엇을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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