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때는 맞벌이 핑계로 그 전 주말에 찾아뵈었어요.
생일도 그렇고 무슨 날은 넘기면 좋지 않잖아요, 미리 당기면 당겼지.
그런데 지난 연휴 저희가 여행을 가서(양가도 아심) 못 찾아뵈었어요. 왠지 찔린다는.
양가 부모님들이 너무 좋으시고, 그에 반해 저희가 잘 못해드리거든요.
당연히 내일 남편과 아이는 못 갑니다.
저라도 아침에 갔다가 금일봉과 선물(케익이나 꽃)만 휘리릭 드리고 올까요?
토욜에 가면 좀 그럴 거 같은뎅. 겉으로야 당연히 토욜에 오라고 하시지만 정작 어버이날
아무도 안 오면 섭섭하실 것 같아요.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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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평일이라 가기가 어렵네요...
어쩔까 조회수 : 391
작성일 : 2009-05-07 17:40:15
IP : 116.124.xxx.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결혼후
'09.5.7 7:21 PM (152.99.xxx.60)처음으로 어버이날 시댁에 갑니다.
저 역시 맞벌이인 관계로 주중에 어버이날이 있으면.. 미리 다녀왔다 해도 씁쓸했었어요.
이번엔 금요일이라 퇴근하고 3시간.. 차타고 내려갑니다.
원글님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시는것이 가장 편하지 않을까요?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가신다니 번거로울것 같기도 하지만요.
좋아하시긴 하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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