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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시아주버님이 저희집 담보로 대출 글 올렸었는데요

걱정꺼리 조회수 : 906
작성일 : 2009-05-07 15:51:27
갑갑한 마음이라.. 글 다시 올려봐요

오전에 올린글 이예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1&sn=on&s...



저희 시아주버님 집이 동탄 모아미래도 1단지 예요

8백으로 시작하던데. 평수는 20대 평형이구요 최고 대출금이 얼마정도 나오는지는 잘모르겟어요

저희명의아파트 담보잡아서 구입한 재건축 아파트는 수원에 동남빌라인지 연립이예요

전세가 있어서 본인 돈은 많이 안드셨을거같네요.. 매입가나 전세도 얼마주셨는지는 모르겠구요



울 아주버님이 집을 산시점이 언제 인지 모르지만 댓글 달아주신 동탄 사신다는 분 말씀을 들으면

본인아파트 대출 최고로 받아놓고 순진한 신랑한테 뻥친거라고 볼수도 있네요

아니면 제가 헷갈려서 얘기를 들었던지 말이죠

마지막분 댓글을 보고 나니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5살이나 어려서 그런지 신랑말은 무시하는거 같아서.. 시어머님께 신랑더러 말씀 드려보라고 하려구요

울 신랑이 말하는것보다는

시어머님이.. 동탄아파트로 대출받아서 우리꺼 갚으라고... 말씀해주시는게 더 나아 보이죠?


에효.. 결혼하니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아지네요

그 남편에 그부인이라더니.

형님..은  본인이 울 신랑보다 5살 많은것처럼 여겨지나. 울신랑보다 한살이나 어림서.. 울신랑한테 텍텍거리고

돈빌려준거 고마운것도 모르네요


명절때도 시댁가서는 자기랑 큰형님은 마당 장작불에서 술한잔 한다고

울 신랑한테 설거지 시키더라구요.. 차라리 나한테 시키지..

큰형님이랑 술을 좋아해서 둘이 쿵짝이 맞는편이예요.. 전 술 잘못먹고

그런데다 작은형님이 여우과라.. 10년을 혼자 며느리로 있던 큰형님이 동서들이 둘이 생겨서

책임감을 느끼셔서 인지... 본인이 설거지를 다하세요. .동서들을 잘 안시키시고..

그런걸 알아챘는지 명절때 설거지 한번을 안하더라구요 아주 얌체라 미워죽겠어요
IP : 218.51.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7 4:18 PM (121.169.xxx.221)

    동탄사는 사람이라고 올렸던 ...

    모아 미래도는 민간 분양 임대 아파트 입니다. 실제로 민간에게 등기가 안된거죠.
    보증금을 얼마 넣으셨는지 모르지만, 별로 안 넣었다면 분양가-보증금=잔액 만큼 월임대료
    를 납부하고 계시겠군요.. 앞으로 5년(4년정도)후에 민간으로 등기 이전되죠
    하지만, 그래도 대출은 가능합니다. 최고 고점을 분양가로 잡을지, 지금 시세로 잡을지는
    모르지만 대출 가능합니다. 지금 동탄은 전세가가 작은 평수일경우 상종가입니다.
    23평형 전세가 1억-1억1천 수준이거든요 (저희집 23평을 3월에 8천 줬는데 저희 동료 4월말에
    1억 달라고 했는데 집이 없다고 합니다.-정확한 시세입니다) 하지만, 모아 미래도는 지금
    팔수가 없어요(법으로 임대아파트기에 안됩니다. )그래서 진짜 법을 어기고 파신다면
    같은 평대의 다른 정상적 아파트보다 3-4천 더 아래로 보셔야 됩니다.
    현재 해피트리 23평형인 경우 매매가는 2억 4천이 고점 정도까지 봅니다.
    사정을 정확히 알아보시는데, 아마도 다른 윗님들 댓글처럼, 자기 돈 적게 들여서 집장사
    하시는거 같네요.. 여기서 대출이빠이~ 땡겨서 b집사고, b집사서 대출 이빠이~ 땡겨서 상가
    사고, 나머지 모자라는건 누님이나, 남동생에게 좋은 투자 내지는 이집 너 줄테니.. 하면서..
    우리나라에 저게 통했다가, 작년 부동산 거품론이 주저 앉으면서 망하게 된 사람 여럿봤습니다
    지금은 물린 돈이 많아서 이자 내기도 버거우시니, 대판~ 하실 생각 아니면 그 빚 떠안는다
    생각하셔야 될듯 합니다. 돈 빌려주긴 쉽지만, 형제간에 받을려면, 더구나, 결혼전 빌려주었다
    면 받는건 로또 당첨정도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자라도 안 밀리려나..)

  • 2. 첨언
    '09.5.7 4:23 PM (121.169.xxx.221)

    제가 왜 이리 정확히 아냐면, 신일 해피트리 미등기 때 대출을 받았습니다. (작년 5월-6월)
    집값이 국민은행 고시가가 2억 1천 이었는데 이 금액의 80%인 1억6천까지 가능했습니다
    저희가 그 정도까지는 상관이 없어서 은행딜링을 할수 있었지만,

  • 3. 걱정꺼리
    '09.5.7 4:34 PM (218.51.xxx.40)

    (원글)
    고맙습니다.. 윗님... 어쩐지 검색해봐도 임대라고 나와서 이상타 했어요

    임대인데도 베란다 다 확장가능한가봐요.. 갔었는데 베란다를 다 텄더라구요

  • 4. 또다시
    '09.5.7 4:42 PM (121.169.xxx.221)

    네.. 원래는 확장 안됩니다만.. 우리나라에 안되는게 어딨냐.. 입니다.

    저희도 확장 다 했습니다. 관리사무실에서 나와 보지도 않는데요 모~

    위에 말씀드린대로, 국민은행 고시가가 나온답니다.ㅎㅎ 어디서 보는지는 모르지만요
    아니면, 전화 몇곳만 걸어보시면 됩니다.

  • 5. 부동산
    '09.5.7 6:54 PM (112.72.xxx.54)

    부동산 가서 등기부 등본만 떼보면(주소하고 이름만 알면) 대출금 알수 있을텐데요..
    저번글에 길게 댓글단 사람인데,
    시어머니한테 말씀드려본다고 그 시아주버니가 솔직하게 말을 할까요?
    이미 돈이 된다는 정보에 빠삭하고 시어머니 명의로 집사고 형제들 돈 끌어드려서
    판을 벌인 그 시아주버니도 부동산이 생각만 못해서 머리 아플텐데(님네 대출 4천과 현금 천만원만 문제가 아니라는 말)
    아마도 님네 돈을 제일 나중에 생각할 거예요.
    부모형제돈은 제일 나중에 갚는게 사람심리인데,제일 쉽게 생각하는 돈이라는 소리죠.
    못갚아도 어쩔수 없다는게 저런 사람을이예요..
    제가 너무 솔직하게 절망적으로 써서 미안한데,제 주변에서 딱 형이라는 사람이 일은 벌여놓고
    동생,동생처 명의로 돈빌려서
    사업하고 그러다가 안좋은 케이스를 봣거든요..
    순하게 나가면 안되요..
    시어머니를 통해서가 아니라,님네는 돈 천만원도 빌려줬고,형말을 믿고 명의를 빌려준 상대적으로 우위에 선 사람인데,
    마치 빚을 진 사람처럼 저자세로 나가고 잇어요.
    주객이 전도됬다고 해야 하나요??
    시아주버니라 손위라고 대우해주시는거죠??
    그런데 상대는 그렇게 생각치 않을수도 있어요.
    상대가 급하지 않으니까,착하니까 뭐 그럴수도 있지..이런식으로 제멋대로 생각할수도 있거든요(예를 들면요)
    아니면 동생 좋을일 시킬려고 한다는 황당한 생각을 할수도 있구요..
    이렇게 형이 생각하는게 님이 생각하는것과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말이에요.
    그 사람 속을 알수가 없으니,
    남편과 님과 아주버니가 만나서 단박에 해결을 볼려는 자세라도 보이세요...
    한국사람은 이상하게 순하면 막대하고,
    좀 싫은 소리를 하고 찍소리라도 내야 만만하게 보지 않아요...
    어쨌거나 대출이자 밀린걸 빌미로 해서 천만원과 명의 빌려준 부분에 대해서 말이라도 들어보는게 나을거 같네요..
    돈 빌려줄때는 앉아서 주고,빌려주는 돈 받을때는 서서 받는다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남한테 돈을 빌려주면
    돈받는게 쉬운일이 아니고,,신사적으로 나가면 돈 갚을 생각을 안합니다..
    싫은 소리도 하고 큰소리도 나고 그래야 갚을까 말까인데,
    좀 걱정스럽네요..
    하여튼 남편분과 잘 생각하셔서,형님과 담판을 지어야 하는 일이랍니다.
    시어머니가 님부부에게 돈을 빌린것도,명의를 빌린것도 아니잖아요.
    도리 생각하지말고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 거짓말도 잘하고 둘러대기도 잘해서 그거 조심하세요.
    그렇다고 거짓말하냐고 티나게 몰아세우지는 마시고,
    그냥 듣기만 하고 님이 알아볼수 있다면 뒤로 알아보도록 하세요..

  • 6. 부동산
    '09.5.7 7:16 PM (112.72.xxx.54)

    걱정스러워서 자꾸 말이 길어지는데,
    시어머니 명의로 집을 사고 누나,동생 돈 끌어들이고 거기다가 명의 빌려서 대출받고
    그런 사람의 계산빠른 머리와 보통 사람의 머리속을 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생각하는것 이상을 생각해야 님이 돈을 받을까 말까예요.
    머리 돌아가는게 진짜..후덜덜하답니다..

  • 7. 어휴
    '09.5.7 8:08 PM (119.198.xxx.176)

    원글님 글과 댓글단 님들 글보니 못받을 돈인거 같아요.
    재건축 아파트 준다구요?
    제가 보기에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사람같아요.
    돈 관념이 정확한 사람은 이자가 조금이라도 밀리면 안달복달 불안해 합니다.
    그런데 전화한통없이 그렇게 천하태평이라는건 돈 관념없다는 거예요.
    수중에 돈이 떨어져도 원글님네 돈 다 받기 힘들거예요.
    안볼 각오하고 하다못해 재건축 아파트 담보라도 잡아둬야도 말로는 뭔들 못해주겠습니까?
    신랑분이랑 다시 얘기해 보세요.
    서류상으로라도 담보를 확실히 잡고 아파트 처리할때 원글님네 통장으로 돈이 바로 입금되게
    계약자랑 얘기하시던지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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