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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기 힘드네요.. ㅡ.ㅡ 혹 키우려는 생각 가지신 분들 참고하세요.

힘들당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09-05-07 15:49:50
전 강아지는 10몇년을 쭉 키웠고. 그 이전에도.. 가족이랑 함께 다른 강아지들도 키웠어요..
제가 키우던 강아지는 요크셔 테리어로.. 기르기 무난한 강아지죠.

일단 몸집이 쬐끄마하고. 요크셔는 털날림도 거의 없고 ( 거기다 대부분 미용을 해주니까)
말귀도 잘 알아먹는 편이라.. 크게 어려움을 못 느꼈어요..


요크셔들은 대체로 영악한 편이라 화장실도 잘 가려서.. 화장실에 쉬야하면
바로바로 물 청소해서.. 그닥 냄새 나는 줄도 모르구요..

거기다 요즘 애완견들이 건방져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주인한테 어느정도는 충성모드죠..

그런데 .. 제가 요새 고양이에 푹 빠져서. 너무너무 기르고 싶은거예요
워낙에 동물 좋아하고.. 고양이 기르는 다른 집에 놀러가도.. 고양이들이 절 잘 따르고..
잘 놀아서.. 괜찮을 줄 알았어요..


그래도.. 한 생명을 키우는거라서.. 거기다 10몇년이란 세월을 키워야하는거라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탁묘라는걸 해보기로 했습니다..
즉 사정있는 주인대신 .. 다른 사람이 맡아 봐주는건데요..

예상대로.. 고양이들은 저를 싫어하지 않더라구요..
굉장히 빨리 저한테 적응하고 만지게 해줘서.. 주인이 신기해할 정도였어요..

그러나.. 며칠 지내본 결과... 조그마한 개...보다는 키우기가 어렵더군요..

일단.. 고양이는 야행성이라.. 밤이면 얘네가 진짜 우다다다 뛰어다녀요.
낮에 소리없이 걸어다니던 모습은 다 어디로 간건지?
그야말로 날라다니던데요?

그 소리에 잠을 잘 못자구요.. ㅜㅜ

갑자기 침대로 뛰어오르거나.. 이런 행동을해서 자다가 깜짝 깜짝 놀라요.
거기다 제가 발 뒤척이면 고양이도 놀라서 펄쩍뛰고 도망가서..또 그것땜에 잠을 깨고...


고양이가 식탁이나 싱크대 위에 올라가서 물건을 떨어트리고.. 집락 뚜껑같은 가벼운걸 물어가지고 가지고 오기도 하고.. 그래서.. 진짜 비몽사몽이네요..

두번째로..  털이 무지하게 날립니다.
이 고양이들은 집고양이인데요.. 진짜 심하게 날리네요.
옷이랑 가구들에도 다 털 투성이... ㅡ.ㅡ

각오하긴 했는데.. 심하네요..


세번째로..  고양이가 쓰는 모래날림..

고양이가 화장실 대용으로 쓰는 모래가 장난 아니게 날리네요.
방이며 마루가 고양이 모래로.. 매일매일청소기 밀어줘도.. 여전히.. 구석구석 숨어있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냄새..

강아지 변도 냄새 나는건 마찬가지인데요..모래는 안 쓰기 때문에 바로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소변도 물로 바로 씻어내려서 심한 냄새는 안났던거 같거든요..


근데 모래가 냄새를 많이 못 잡아주네요.. ㅡ.ㅡ 물로 닦고 락스로 닦는거에 비교하면.. 확실히 냄새나죠..
글타고 비싼 모래를 매번 갈아줄 수도 없고 말이죠..


하여간 요런거 좀 참고하셨으면 해요.
고양이는 개보다 외로움은 덜 타고.. 주인이 안 보살펴 줘도 된다고 하는데..
고양이 키우려면 제 생각에 무지 부지런해야할 거 같아요..

진짜 잠깐 보는 것과 다르게.. ㅡ.ㅡ 힘드네요.
탁묘라서 망정이지.. 제가 입양했음 무지 후회했을거 같아요.
지금은 어차피 잠깐 보는거라서.. ^^ 이런 일들도 웃어 넘기는데요..

고양이가 볼때는 참 이쁜데...
이쁜마음에 안아주면.. 온 몸에 하얀털 범벅되고..
어느 순간 쌩해져서.. ( 경고도 없이 ) 할퀴고 도망가고 ㅜㅜ

고양이 키우시려는 분..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아니 동물 키우시려고 마음먹으신 분... 여러번 생각하시길 바래요..

개나 고양이나.. 생명있는 것들 키우기가 참 어렵네요..
나름 동물 키우는데는 배테랑이라고 여겼는데...쩝....



IP : 61.252.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는
    '09.5.7 3:52 PM (125.130.xxx.107)

    개와 틀립니다.
    개는 동거인에게 충성을 하지만 고양이는 동거인에게 충성을 강요?합니다
    독립성이 강한 개체이기 때문에 개와같은 살뜰함을 원하시는 분들은 힘드실겁니다.
    고양이 동거인들은 집사성향이 강하지요 ㅎㅎㅎ

  • 2. ..........
    '09.5.7 3:56 PM (211.211.xxx.159)

    외로운 우리이모가 10년 넘게 고양이를 키우셨는데
    거의 받들어 모시더라는~...좀 황당했죠.
    개는 주인이 오면 꼬리라도 치는데 이놈 고양이는 주인이와도 거들떠도 안보더라구요.
    주인이 고양이 찾아 인사하더라는~~~
    전 느무 느무 싫어요~

  • 3. 고양이와
    '09.5.7 3:59 PM (210.93.xxx.185)

    강아지는 키우는게 너무너무 달라요
    갠적으로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훨씬 키우기 수월해요
    혼자 알아서 다 하잖아요
    목욕 안 시킨다고 냄새가 나나 특별히 놀아줘야 되나..

    근데 고양이 못 키우는 이유는 털 때문예요
    털 장난아닙니다.
    그래서 포기했어요

    근데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훨씬 키우기 수월해요...

  • 4. 힘들당
    '09.5.7 4:04 PM (61.252.xxx.173)

    아.. 고양이 목욕을 안 시켜도 되는 걸 편하게 여기시는군요..
    저같은 경우는 ..물론 강아지 목욕이 힘들긴 한데.. 대신에 아무래도 .. 샴푸냄새 풍긴다고 해야할까요?

    고양이는 겉보기는 깨끗할지 몰라도.. 강아지 목욕시키던 저로써는 .. 그래도 약간 ..ㅡ.ㅡ 더 불결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고양이 모래나 털은 매일매일 청소해줘야할텐데.. 강아지는 목욕 일주일에 한번정도시키면 되거든요..

    다행히 제가 맡은 고양이는 그래도 애교가 많은 편이라.. 자주자주 저한테 오는데..
    한번 왔다가면.. 온몸이 털.. 털 털...

    진짜 털땜에 못 키운다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 5. 냥이
    '09.5.7 4:05 PM (203.192.xxx.113)

    전 7년째 냥이 두 녀석 모시고 사는 충실한 집사(?)인데요. 같이 살다보면 야행성이지만 걔네들도 주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밤에도 잘 자구요(물론 낮에도 자요.. ^^) 모래도 종류가 아주 많아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건 먼지가 좀 적은 편이고 잘 뭉치고, 발에 묻어나오는 것도 화장실 앞에 모래튀는 거 막아주는 걸 깔아뒀더니 훨씬 적어요. 냥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요놈들이 낯가림이 심하니까 거만하고 인사도 안 하나 싶겠지만 같이 지내는 주인한테는 인사도 잘 하고 애교도 엄청 부려요. 저는 안으면 뻣뻣한 강아지보다(물론 전 강아지도 엄청 좋아해요^^ 사실 모든 동물을 다 너무 좋아해서 문제이긴 하죠.. 코끼리, 상어, 고래, 곰, 물개, 호랭이, 등등 ) 안으면 착 감기는 냐옹이들이 훨씬 더 포근하고 좋은데^^ 물론 털!!! 이 제일 문제긴 합니다. 털 때문에 집에 항상 박스째 쌓여있는게 털 제거해주는 테이프제품들이죠. 하루에 한 두번씩 꼭 청소기 밀어주고.. 같이 사는 식구인데 조금 손이 더 가는 건 당연하죠, 뭐. 저랑 저희 신랑은 요녀석들 너무 사랑해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야할 텐데..

  • 6. 강아지도
    '09.5.7 4:07 PM (220.126.xxx.186)

    키우기 쉬운 종이 있죠...
    푸들 말티즈 요크셔테리아~~~~
    냄새 별로 없고 털 날림 거의 없고 얌전하고 ....

  • 7. 한국식집
    '09.5.7 4:17 PM (59.4.xxx.202)

    말티즈 키우면서 너무 고생해서..
    걔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고..
    그렇게 고생하다 시골집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놀라고 줬는데
    뱀에 물려 죽었다네요....ㅠㅠ
    한국집은 동물 기르기에는 좋지않아요.
    그래서 고양이든 개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나봐요.. 너무너무 싫어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특히 노인분들.

  • 8. 깜장이 집사
    '09.5.7 4:23 PM (110.8.xxx.107)

    윗분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털갈이 시기에요. 저희집 깜장이도. 엄청나요. 민둥고냥이 될까봐 겁날 정도로요. ㅎㅎ
    처음에 훈육을 잘 하시면 (콧등을 때리거나 분무기로 물을 한두번 뿌려보세요) 하지 말라는건 거의 안합니다.
    그리고 모래중에도 날리는 모래도 있구요. 안날리는 모래도 있습니다.
    화장실의 냄새는 화장실 청소하시고 난 다음에 볕 좋은 곳에서 뚜껑 열어 놓으시면 어느 정도 사라집니다.

    저도 아주 많이 고양이들 안좋아했었는데. 키워보니 좋더군요. 사람보다 낫다는. ㅡㅡ^

  • 9. m
    '09.5.7 4:24 PM (115.136.xxx.174)

    밤에 그러는거 익숙해지면 줄어들구요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손이 덜가요.

  • 10. 나이들면
    '09.5.7 4:27 PM (61.32.xxx.37)

    확 진정이 됩니다^^;;

    보통 6개월까지 엄청나게 활동적이고, 6개월~1년까지 좀 활발하다가,
    1년 지나 성묘가 되면 사람의 생활 주기와 맞춰지고 아주 좋답니다^^;;

    애기때가 유난한 거니까 한두달만 참으셔도 많이 진정될거에요. 우다다나 그런 것은..

  • 11. .
    '09.5.7 4:30 PM (124.56.xxx.45)

    고양이, 강아지 모두 키워봤어요. 전 고양이 키우기가 훨~쉬웠어요. 또 고양이마다 차이가 많아요...

  • 12. 개묘차
    '09.5.7 4:46 PM (211.189.xxx.103)

    저도 강아지도 어렸을때 키워봤지만 고양이는 정말" 개묘차" 란 말이 딱이에요.
    개개의 고양이마다 너무 다르다는거...

    우리집 고양이는 밤에 절대 우다다 안하고 밤에는 자고 새벽 6시에 저랑 같이 일어나요. 자명종이죠.. 밥달라고 웁니다. 문제는 토요일에도 그런다는거. 늦잠이 없어져요.

    모래날림은 발판깔고 모래를 잘 고르면 별로 없습니다. 모래중에서 특히 잘 날리는 놈들을 피하면 되요.

    털... 진짜!!! 쵝오! 진짜 장난아닙니다. 전 히말라얀을 키우는데 장모라서 진짜 장난아닙니다만.. 영양제 잘 먹이고 하루에 한번씩 잘 빗겨주니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em 액을 주문해 놨는데 한번 써보려구요.

    저도 주변 사람들이 고양이 키운다고 하면 정말 말립니다. 딴거보다 정말 털이 죽음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너무너무 매력적인 동물이지요. so ~~~ cool 합니다. 우리 고양이에겐 저희집이 세상에 전부고 저 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종하지 않습니다. 오고 싶을 때 와서 애교 부리고 부비적 거리지만 조금있다 슬그머니 자기만에 세계에 몰두하죠.

    지켜보고만 있어도 하루가 훌쩍가는 정말 매력적인 동물입니다.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눈을 똥그렇게 뜨고 저를 바라보면서 털뭉텡이 같은 손으로 툭툭 치거나 제 팔위에 깔고 앉아서 같이 티비볼때. 제 배를 뜀틀삼아 서랍장 올라갈때 .. 간식달라고 제 손등을 꾹꾹 누르거나 싱크대 뒤에 숨어있다가 제 발을 공격하거나 가끔 저와 사냥하기 놀이, 등을 할때..
    진짜 눈물이 나게 사랑스럽답니다.

    남들이 키운다면 무조건 말리지만...나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동물.. 그게 제 고양이랍니다.

  • 13. 고양이가
    '09.5.7 4:49 PM (123.109.xxx.130)

    냄새가 안난다구요? 우리옆집 고양이 키우는데 모래 쓰레기 버릴때마다 정말 구역질 나요..강아지 냄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던데요..

    아는집도 전세보러 갔는데 고양이 키우는 집이었대요...현관 들어서자마자 고양이 냄새가 나서 도저히 숨을 쉴 수 없어서 전세 포기했대요.

    동물 키우시는 분들, 본인들은 관리 잘한다 생각하시는데 안키우는 사람들은 냄새가 느껴져요. 집에 들어가면 확 달라요. 심한 경우는 주인 몸에서도 나구요.

    아기 키우는 집도 부모들은 모르는데 딴사람들은 현관 들어서자마자 알아요. 이집 아기 키우는구나...그 특유의 젖비린내가 나거든요.

  • 14.
    '09.5.7 5:43 PM (210.57.xxx.101)

    지금 강쥐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고양이 키우고 싶어서 무지하게 남편 조르고 있었는데,
    고양이 지름신(?)을 쫒아주시는 한방이네요.

  • 15. ...
    '09.5.7 6:24 PM (58.140.xxx.83)

    강아지든 고양이든 반려동물로서의 장단점이 다 있지요.
    또 기르는 사람의 취향 차이도 있을 거구요.
    저는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손이 덜 가고 정은 더 가고 그랬습니다.
    고양이는 정말 개체 차이가 크지만 제가 길렀던 고양이는 정말 사람을 잘 따랐어요.
    식구들 오는 발자국 소리 들리면 현관 앞에서 야옹야옹 하면서 기다리고...
    식탁에 올라가지 못하게 가르쳤었는데, 한 번은 그냥 올라가길래 야단을 쳤더니
    반항하듯이 냐옹!냐옹!하더라구요..왜 그러지? 싶었는데
    식탁을 딛고 그 옆의 책장 위로 올라가서 자더군요.
    그 후로도 책장에 올라갈 때 외엔 절대로 식탁에도 올라가지 않는 걸 보고
    사람 말도 다 알아듣고, 정말 영리하구나...생각했어요.

    지금도 너무 그리워요. 술래잡기 놀이를 좋아해서 매번 같이 놀던 일,
    그리고 제가 울고 있을 때 같이 냐옹냐옹 울면서 안절부절 못하며 제 무릎 위에 앉아서
    한참을 있던 일....

    강아지든 고양이든 어느 쪽이 반려동물로 적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16. 냥이사랑
    '09.5.7 6:48 PM (119.66.xxx.84)

    냥이 키우고 있는데요. 털얘기엔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다른 부분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밤에 우다다 하는 것은 적응하기 나름입니다. 어릴 때는 우다다했는데 그다지 시끄럽지도 않았고, 커가면서 사람이랑 잠 패턴이 비슷해집니다. 불끄면 알아서 편한 잠자리 찾아서 자요. 아침에도 먼저 일어나지만 살금살금 다니다가 제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는 순간 인기척을 하면서 졸졸 따라다니고 야옹거리기도 해요.
    모래는 어떤 걸 쓰느냐에 따라 사막화가 되기도 하고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고양이 냄새는 개묘차가 있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가 냄새가 없었어요.

  • 17. 부비부비
    '09.5.7 6:58 PM (210.115.xxx.46)

    전 어릴 때 마당있는 집에서 고양이를 키웠기 때문에
    감이 좀 다를 것같기는 한데요.
    고양이가 반갑다고 와서 서있는 제 다리를
    몸으로 부빌 때 너무 느낌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고양이가 거만하긴 하지만 나름 애교도 많답니다.

  • 18. 냥이맘
    '09.5.7 7:26 PM (125.142.xxx.28)

    고양이가 은근 손이 많이 가요. 사실임. 화장실문제는 냄새 잘 잡아주는 모래 고르면 되고, 사막화는 어쩔 수 없고(저는 지난주부터 사람변기이용훈련에 들어갔어요;;;; 힘들다는). 밤에 우다다다다~도 그러려니~ 털도 장난아닌데, 걸레질 하고 있으면 걸레질해서 깨끗한 곳에 철푸덕 누워서 이런 눈으로 쳐다봅니다. '아, 자주 자주 좀 닦아. 바닦에 털이 너무 많잖아. ㅉㅉㅉ' ㅋㅋㅋ

  • 19. 네네네
    '09.5.7 8:18 PM (90.205.xxx.94)

    털에 대해서는 포기하고 살아야죠. 이기려 하지 말고 함께 살 방법을 궁리해야 한다고나 할까...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은 고양이나 개 두마리와 함께 산 신생아는 없이 지낸 신생아보다 나중에 크면서 아토피와 알러지를 가진 수가 반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아기 낳는다고 기르던 개 고양이 버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히려 아기를 위한다면 들여서 길러야 아기에게 좋습니다.

  • 20. 건이엄마
    '09.5.7 8:35 PM (121.167.xxx.121)

    전 고양이 3마리 인데요.
    마당에서 살아요.산에서 놀다가 내 목소리 들으면 3놈이 달려옵니다.
    3놈다 성격이 달라서 하는 짓도 다릅니다.부비부비하는놈 생까는놈 밥달라고 조르는놈.
    마당에서 키우니 장점만 있고 단점은 없어요.대답도 잘하고 방에서 키울때는 꾹꾹이도 잘 해 줬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쥐 잡을 수 있잖아요. 인쥐 잡는 고양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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