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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 상품권으로 주시는 분 계세요??

고민중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09-05-07 12:50:21
저는 20대 후반으로 직장다니면서 과외 하고 있는 주부에요..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경제적으로 과외비 부담스러우신분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솔직히 과외하면서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댁에 가서 하는건 덜 불편한데, 자식걱정에 부담스러운 금액이실텐데도 과외시키시는 부모님들 보면 과외비 때문에 마음의 갈등이 생기곤 해요.

그런데 이분은 우선 경제적으로 여유 없으신 분은 아니세요. 차라리 경제적 여유가 없으시다면 제가 이해할것 같아요..
첫번째 달에는 현금으로 받았구요. 두번째 달부터는 상품권이네요.

문제는 이번달 과외비를 또 상품 권으로 주시는 거에요..

선물 받으신것들을 주시는건지 아니면 현금으로 할인 받아서 사시는 건지...

상품권으로 주시는 첫번째 달에는 죄송한데 경기가 어려워서 현금이 없으시다면서 말씀하시길래 알았다고 하고 그냥 받았구요.

두번째 달에는 제가 저도 살림하다 보니까 현금이 많이 필요하다고까지 말씀 드렸는데.....

그런데 벌써 3번째니까 조금 당황 스럽고 짜증도 나서요...

매번 상품권도 달라지네요.

처음엔 10만원권 5장으로 주시더니, 두번째 달에는 10만원권 3장에 5만원권 4장 이렇게 섞어주시더니...

요번달은 여러종류의 상품권이네요...

첫달에는 어차피 물건 살것도 있어서 요긴하게 쓰기야 했지만...

아이 성적 많이 올라서 상품권 선물로 주신 분들을 계셨어도 이렇게 과외비를 주신분은 처음이시거든요.

과외 생활 8년 만에 처음있는 일인데...  

신랑은 당장 그만 두라고 하는데, 과외 하다보면 정이 가는 아이가 있거든요.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아이들...

아이는 정말 하나라도 더 알려줘서 성적 쭉쭉 올리고 싶은 아인데...  중간고사도 많이 올랐구요..

그동안 계속 과외했는데 별로 성적에는 재미 못봤다고 하시면서 아이 대학 갈때까지 봐주면 좋겠다고 말은 계속하세요....

그러나!!!

지금 저의 심정으로는 저렇게 매너 없는 부모님네 가서 아이 과외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지금 예민하고 못된 생각을 하는건지...

다른 분들도 혹시 과외비를 상품권으로 드리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예민한걸테니까 글을 올리네요..

요번달 까지만 한다고 결정되면 빨리 말씀 드려야 다른 과외 선생님 구할테니까요...
IP : 118.127.xxx.2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09.5.7 12:51 PM (203.170.xxx.34)

    과외비는 현금으로 주세요
    상품권은 곤란합니다
    말씀드리세요 이상한 엄마네요

  • 2. 완전
    '09.5.7 12:56 PM (116.33.xxx.163)

    무개념이네요...

  • 3. 경력 17년
    '09.5.7 12:58 PM (220.75.xxx.251)

    한번도 상품권으로 받은적 없습니다.
    저라면 애초에 받지 않고 과외 거절합니다.

  • 4. ...
    '09.5.7 1:00 PM (203.142.xxx.230)

    말도 안 되요.

    그리고 현금으로 주면 내가 알아서 쓰지만
    상품권으로 주면 그 상품권 가능한 곳에서만 쓸 수 있는 돈이잖아요.
    할인받은 상품권이냐 아니냐는 전혀 상관 없는 얘기구요.

    저는 양해를 구하더라도 말도 안 되는 경우라고 생각해요.

  • 5. 우와
    '09.5.7 1:01 PM (114.203.xxx.237)

    살면서 이런 경우 처음 들어봐요. 현금 대신에 상품권으로 과외비라니... 상품권 현금화할 때 할인율을 생각하면 상품권 50만원은 현금 50만원의 가치는 절대! 절대! 아니잖아요. 백화점 상품권도 그런데 구두 상품권이나 문화 상품권이면 더하고요. 진짜 말도 안 되는 경우인듯...

  • 6. 담달에는
    '09.5.7 1:02 PM (211.109.xxx.18)

    현금으로 주시겠네요,
    아마 상품권이 바닥난듯.
    상품권이 매달 어디서 그렇게 생긴대요??

  • 7. ..
    '09.5.7 1:07 PM (116.38.xxx.246)

    이러시면 곤란하다고 정색하고 말씀드리심이..

  • 8. ^^;;
    '09.5.7 1:10 PM (58.120.xxx.97)

    들어본 중 최강이네요-..- 그 댁은 월급을 상품권으로 받으시나.. 과외비 문제만 이렇게 무매너로 나오시는 건가요?? 저 같으면 그만 두겠네요..

  • 9. 상품권
    '09.5.7 1:10 PM (210.216.xxx.228)

    이 얘기 있었지요~
    다들 황당해 했었지요~

  • 10. 헉..
    '09.5.7 1:12 PM (203.244.xxx.254)

    전에도 상품권으로 주신다는분 있었던거같은데..정말 후덜덜이네요..
    과외 하지 않으심 안될까요?? 무개념들은 정말 싫어요 ㅠㅠ

  • 11. 긴머리무수리
    '09.5.7 1:14 PM (58.224.xxx.197)

    저는요,, 은행에서 자기아파트 관리비를 상품권으로 낼려고 하는 사람도 봤네요..
    그 은행직원 너무 황당해 하두만요,,
    나이든 사람이면 무지라고 치고..젊은 여자가 참 어이없던데요...

  • 12. ...
    '09.5.7 1:16 PM (147.46.xxx.153)

    아니 현금은 없고 상품권 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알아서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해서 과외비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 13. ..
    '09.5.7 1:18 PM (75.183.xxx.239)

    별 사람이 다 있네요
    성적 올라도 올랐다 소리 안할 사람들
    그만 두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으실거 같네요

  • 14. 자유
    '09.5.7 1:25 PM (110.47.xxx.69)

    에고~상품권으로 과외비 주는 학부형은, 저도 처음 들어보네요.^^::

    그간 장롱에 쌓아둔 상품권 처리하시나 본데...ㅠㅠ::
    종류별로 다양한 상품권 나온 것으로 봐서,
    이제 쌓여있던 상품권 바닥이 보이는 듯도 하네요.
    (성급한 판단일지는 몰라도...왠지 정황상..)
    원글에 쓰신 것처럼 학생에게 애정이 가는 경우라면,
    저라면 속는 셈 치고, 기말고사까지는 지도해 볼 듯하네요.

  • 15. @@
    '09.5.7 1:25 PM (114.108.xxx.47)

    저 아는 분 중에...죽이는(?) 분 있어요..ㅎㅎ
    애들 한창 키울때 얘기예요.
    렛슨비를 매번 며칠씩 늦게 준답니다....
    그렇게 주다보면 1년에 11번 준답니다.

    그 집 소개시켜 준 친구한테 그 선생님이 털어 놓으셔서 알았어요....
    우리 다 기함을 했고....
    지금도 이런 글을 보면 그 분 생각이 납니다.

    혹시 그 선생님께서 여기 오시는 분이면..
    누군지 알까요....?? 걱정이 살짝 되네..ㅎㅎ

  • 16. ..
    '09.5.7 1:27 PM (58.148.xxx.82)

    아이가 예뻐도 그 어머니가 다 깎아먹는 스타일이군요,
    당장 그만 둔다고 하세요,
    경우가 아주 없으신 분이네요,
    선생님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렇게는 못하시죠,
    게다가 현금으로 달라고 이야기까지 했는데...

  • 17. 원글인데요^^
    '09.5.7 1:27 PM (118.127.xxx.23)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니 위로가 되네요... 점심시간에 글쓰면서도 너무 흥분 했어요..
    그만 둬야 할까봐요.
    솔직히 봉투 받으면 그자리에서 열어보기 민망해서 인사하고 나와서 꺼내 보는데 열어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히고...
    다음 과외 시간에는 어떤 말을 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과외비 상품권으로 주셔서 그만 하겠다고 직적접으로 말하고 싶지만 참아야 겠죠... 휴~~~

  • 18. 그냥
    '09.5.7 1:31 PM (59.14.xxx.25)

    대고 이야기 하세요, 상품권으로 과외비 주셔서
    그만 할거라고요, 대놓고 이야기 해도 못 알아먹을듯~~~

  • 19. 말도 안돼
    '09.5.7 1:36 PM (112.148.xxx.150)

    그만둔다고하면 양심있는사람이라면 찔리는게 있겠지요
    참~~ 사람들도... 여러가지네요

  • 20. 현금!!
    '09.5.7 1:38 PM (143.248.xxx.67)

    엠.비. 친척인가요? 무신 상품권 쿠폰을 월급이나 과외비 대신 준다는게 말이 되용?
    다음번 방문도 필요 없구요, 그냥 전화로 지난 한번은 어떻게 생각해 봤지만, 이번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시구요. 현금으로 달라구 하세요. 그리고 그만둔다고 하세요.
    이건 증말.. 부모가 즈질이예요.

  • 21. --;;
    '09.5.7 1:46 PM (222.234.xxx.146)

    처음에 상품권으로 줬을때 도로 드리면서 확실하게 말씀을 하셨어야했는데...
    한두번 받으니 아마 괜찮겠거니...생각한 모양이네요
    액수가 50이신가본데...제 아이경우는 8회로 끊는 경우라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계좌로 넣어드리거든요
    50만원을 현금이나 수표로 찾아다놓기도 그렇고해서 그냥 계좌로 입금해요
    그 어머니께 직접적으로 말씀을 하시는게 나을거같구요
    사실...그 이유밖에 없으신거잖아요
    혹시 다음에 하시게되면 은행으로 넣어달라고하세요
    은행에선 상품권안받으니 또 그런 일은 없겠지요

  • 22. 어이상실
    '09.5.7 1:48 PM (222.233.xxx.109)

    아니 무슨 애 과외비를 상품권으로 준대요??

    별 그지발싸개 같은 녀 ㄴ 이네요

    말도 안돼요.. 첨 받았을때 딱 부러지게 말씀하셨어야죠~

    "00어머니~~ 제가 상품권 쓸 일이 없으니 과외비는 현금으로 주세요~~"

    하면서 다시 돌려줬어야죠...

  • 23. ..
    '09.5.7 1:55 PM (118.32.xxx.203)

    예전에 같은 글이 올라왔을 때 정말 이상한사람이다 했는데..
    혹시 같은 학부모 아닌지...

  • 24. ...
    '09.5.7 2:01 PM (203.248.xxx.14)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외의 사람이 너무 많네요.
    다음부터 상품권주면 환영한다고 하세요..

    그대신 현금의 1.5배를 달라고 하세요.

  • 25. 황당..
    '09.5.7 2:04 PM (58.102.xxx.206)

    이번달꺼 언제 받으셨는지 모르지만 상품권인지 몰랐다고 하시고 다시 돌려드리고
    현금으로 달라고 하세요..안그럼 담에 무엇으로 주실지 기대되네요..

  • 26. 허걱
    '09.5.7 2:05 PM (122.153.xxx.162)

    자꾸 상품권으로 주셔서 과외 그만둡니다...........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고 그만두세요.
    그리고 그 뒷얘기 꼭 들려주세요.

    아이구~~저도 예전에 과외하던 부자집에서 온갖 핑계 다 끌어다 대며 과외비를 안 줘서 결국 우리 아버지까지 나서서 내딸이 시간과 노력들여 과외한값 지불하지 않으면 나도 가만 안 있겠다고 해서 간신히 받아낸적 있어요.
    그집도 무지 부자집이었는데............그 뒤로 돈 많은 사람들 보면 무서워요...

  • 27. 아무래도
    '09.5.7 2:06 PM (122.42.xxx.33)

    예전에 올라왔던 글 같은 학부모인가 봅니다.
    과외 공짜로 시키려는 학부모네요.

  • 28. ...
    '09.5.7 4:07 PM (211.49.xxx.110)

    뒷문으로 들어오는 검은돈이 죄다 상품권이라 어디 쓸데가 도저히 없나봅니다ㅠㅠ

  • 29. 그냥
    '09.5.7 4:16 PM (115.140.xxx.67)

    그만 두실 각오하시고 상품권 아이앞에서 바로 돌려드리세요...현금으로 바꿔주세요 하고요

  • 30. ..
    '09.5.7 4:26 PM (210.97.xxx.65)

    차라리 상품권을 팔아서 현금으로 주든지 하지..
    팔때 생기는 차액조차 손해보기 싫다는건지..
    황당 어이없네요 몇년전이지만 제가 과외할땐 그런적 한번도 없었고
    누구에게 들은 적도 없었는데 세월이 달라졌나요?
    요즘 참 아상한 분들도 많으시네요

  • 31. ,,
    '09.5.7 5:52 PM (118.41.xxx.115)

    상품권은 싸게 살 수있잖아요
    10프로는 절약할 수있네요.
    진짜 돈 있는 사람들 무섭다더니
    당장 그만 두세요
    그 분은 아마 다른 과외샘 오셔도 상품권 주실거네여. 어쩜 잔머리는 그리 잘돌아가는지...
    울 동네 롯데상품권 10만원 짜리 액면가 보다 훨 싸게 팔아여.구두 상품권은 더더더 싸게 팔구요

  • 32. 저기요
    '09.5.7 7:36 PM (121.165.xxx.16)

    왜 당당하게 말씀을 못하세요? 당당하게 현금으로 달라고 하세요.
    한번 가만히 있으니 계속 그러는거에요.
    정말 어이없는 학부모네요.

  • 33.
    '09.5.7 9:39 PM (112.148.xxx.151)

    과외비도 일종의 급여인데 상품권으로 준다구요..

    첨부터 확실히 말을 했어야했는데 세달이나 묵인하니 물로 보나 봅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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