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400 넘어서고,,,, 부동산 집값 오름세가 보이고,,,,, 이번 연휴에 곳곳에 사람들 북적되고,,,,
이러니,
경제 위기???
무슨 말도 안되는 경제위기!!! 하시나요?
연간 예산에,,, 추경예산,,,,무지막지하게 쏟아붇고,
이정도 거대한 땜방질에,,, 이정도 모습 안보이면,,, 그게 더 문제이겠죠.
절망하며 사는것도 문제이지만,,,,,,,
새로운 경제적 생산에 따른 회복이 아닌,
어차피 상대와 상대가 돈 놓고 돈 먹기하는,,,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들썩에,,,,,
너무 호들갑도,,,,,,
(왠일인가,,,,, 중앙일보가 이런 기획 기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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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제위기 맞나
[중앙일보 이상렬] ▶이슈 추적 이달 1~5일 황금 연휴 동안 한국의 ‘길거리 경제’는 뜨거웠다. 전국의 도로는 나들이 차량으로 꽉 막혔다. 백화점엔 쇼핑 인파가 밀려들었다.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어린이날 특수라든가, ‘엔고’ 때문에 일본 관광객이 몰린 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기현상이다.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내뿜는 열기는 어느새 과열 우려를 낳고 있다.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엔 연휴 기간 매일 1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새로 분양한 아파트엔 오랜만에 웃돈이 붙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월 이후 두 달 만에 36.9% 올랐다. 외국인은 두 달간 6조원 넘게 주식을 사들였다.
이런 것만 보면 위기가 끝나가는 것 같다. 정말 그럴까. 아니면 또 한 번의 착시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지금 우리 경제에 부는 봄바람에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본다. 뭐니뭐니 해도 돈의 힘이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그동안 위기를 벗어나려고 돈을 많이 풀었다. 지난해 9월 이후 한은의 기준금리는 5.25%에서 2%까지 떨어졌다. 재정도 3월 말까지 계획보다 10% 더 많은 84조원이 시중에 풀렸다. 이달부터는 ‘수퍼 추경’으로 마련된 28조원이 풀린다.
규제 완화도 한몫했다. 지난 정부에서 집을 사지도 팔지도 못하게 만들었던 양도소득세 규제가 대폭 풀렸다. 투기지역이 잇따라 해제되면서 집살 때 대출받는 게 수월해졌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외환위기 재테크 학습 효과’다. 외환위기 당시 우리 국민은 경제의 V자형 반등과 함께 주가와 부동산 값의 폭등을 경험했다. 요새 자산 시장이 들썩거리는 조짐을 보이자 “이번에는 때를 놓치지 않고 한몫 잡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일부 실물지표의 호전도 기대감을 부풀렸다. 광공업 생산이 전월비 3개월 연속 증가했고,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함께 상승했다. 환율 효과도 있다. 수출 기업들이 당초 우려보다 선방하는 데다 서비스수지도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커튼 뒤에 가려진 또 다른 현실이 있다. 3월 현재 공식 실업자는 95만2000명, 구직 단념자와 쉬는 사람 등을 포함한 사실상 실업자는 344만 명에 이른다. 기업 연체율은 지난해 3월 1.16%에서 올 3월 2.04%로 솟구쳤다. 2월 현재 가계빚은 1년 전보다 38조6000억원 늘어 515조 5000억원이 됐다. 시한폭탄이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그런데도 시장에 화색이 도는 것은 정부가 전례없이 돈을 풀고, 은행을 비틀어 중소기업이 쓰러지지 않도록 붙잡고 있는 영향이 크다. 환부에 모르핀을 투여한 채 진한 화장을 했다고나 할까. 그래서 시장에 잡히는 경고음이 예사롭지 않다.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과잉 유동성에 따른 착시현상이 요즘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시장이 상승세를 지속하기엔 실물경기가 너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대공황 때도,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때도 경기가 한꺼번에 가라앉지 않고 때로는 반등하면서 서서히 꺼졌다”며 “경기는 한동안 횡보하거나, 또다시 쇼크가 오면 한 차례 더 가라앉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봄기운을 너무 낙관하지 말라는 얘기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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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제위기 맞나???
verite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09-05-07 12:14:00
IP : 211.33.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verite
'09.5.7 12:14 PM (211.33.xxx.225)2. 세우실
'09.5.7 12:42 PM (125.131.xxx.175)수출이 안되는 마당에 내수경제마저 죽쑤면 진짜 죽는거죠.
3. (혼잣말)그런데 왜
'09.5.7 1:05 PM (203.247.xxx.172)재경부는(기재분가?)
예산을 10%로 줄이라는 검미?...
울 나라 잘 나가고 있다는 아님?(먼산)4. verite
'09.5.7 1:12 PM (211.33.xxx.225)세우실님 말씀처럼,,,, 이제는 내수소비 줄까봐 걱정해야겠어요,,,
5. ^^
'09.5.7 4:01 PM (203.229.xxx.234)저런 착시 효과 덕분에 제 친구네는 이번에 손해없이 털고 나왔답니다.
물량이 커서 지난해 초에 한번 대폭, 나머지는 기회봐서 이번에.
밉지만 한편으로는 고마운 정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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