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게을러서..ㅠ.ㅠ
퇴근할때만 해도 의욕이 넘쳐서 집에 가면 이거하고 저거하고 마음만 굴뚝이다가
집에만 가면 어찌어찌해서 지쳐서 해야할일의 반에 반도 못하고 그냥 자요..
아침에 일어나면
4살 5살 아이들 어린이집 차 태워주시려고 ..또 하원할때 받아주려고
오시는 울 엄마한테 말 들을까봐..ㅠ.ㅠ 열심히 치우면서..
이 일들을 어제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허둥지둥 출근하면
그 일들은 다 엄마 몫..ㅠ.ㅠ
오늘 울 엄마는...내가 저 아이를(저를 말하는 거지요) 다른 지방에서 살게 할걸(제가 다른 지방에서 살았었거든요) 왜 데리고 와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막 투덜투덜..ㅠ.ㅠ
다른 동생들은 돈도 많이 드리면서..아무것도 엄마한테 원하는 것도 없고.그냥 엄마를 마냥 행복하게 해드리는데..
전 돈도 젤 조금 벌고......엄마한테 육아스트레스?에...집 청소까지..ㅠ.ㅠ
도우미를 쓰고 싶었으나..솔직히..우리 살림엔..그건...ㅠ.ㅠ.........
아........
그래서..
지금 생각하는 것이..
1안..
엄마를 아예 육아문제에서 손을 떼게 하는 것...
그래서..울 애기들을 아침 7시반쯤에 어린이집 보내고 저 출근하고..
4시..방과후엔...레고닥타 보내는 것..근데 이것도 돈이...60만원 정도 추가발생..
울 엄마한테 원래 풀타임으로 딸 아이 한명 볼땐 70드리다가..애기들 어린이집에 다 보내면서 40 드리거든요..
ㅠ.ㅠ(더 드리고 싶지만...ㅠ.ㅠ 엄마도 우리 상황 잘 아시는 터라서..저도 더 못 드리고..엄마도 됐다고..ㅠ.ㅠ)
그럼..20 추가비용 발생..
2안...어차피 추가비용 발생할거면...반나절 도우미를 1주일에 두세번?(비용이 안 될거 같긴 한데..)
부르는 것...................
애기들 너무 일찍 어린이집 보내는게 좀 그래서...ㅠ.ㅠ
엄마한텐 계속 부탁드리고.............
아......
제가 젤 부지런해야 하는데...왜 집에만 가면 넉다운될까요..
제가 청소력이 너무 부족해서..ㅠ.ㅠ
집이 깨끗하면...좀 원기회복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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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저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친정엄마한테 애 안 맡기는 문제요
인간적으로 조회수 : 713
작성일 : 2009-05-07 10:43:23
IP : 211.184.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강검진을
'09.5.7 10:55 AM (124.56.xxx.98)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게을러서가 아니라 몸의 기운이 허하거나 건강상의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2. .
'09.5.7 11:00 AM (124.49.xxx.143)근데 건강상이유나 게으름 때문이라해도
일하면서 집안일까지하면 저처럼 되요.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비슷하게 와서 고생했는데
어머니께서도 너무 무리하시네요.
돈생각하다가 나중에 어머니가 건강이라도 해치시면
더문제일듯. 도우미불러드리고 서로편해지시길..3. 레이디
'09.5.7 11:08 AM (210.105.xxx.253)게으른 게 아니라 힘든거에요.
힘든게 정상이죠.
맞벌이하면서 아이 맡기고 찾아오고 건사하는 거 안해본 사람은 몰라요.
힘내세요4. 그게
'09.5.7 11:29 AM (122.32.xxx.138)시어머니라면 또 틀려요.
엄마니까 어딘가 믿는 구석이 있는 거지요.
그리고 댁이 지치기도 하구요.
리듬 깨지 말고 일주일에 한 두번 도우미를 불러 청소만이라도 깔끔하게 하고 벗어나세요.5. 중재안
'09.5.7 11:40 AM (112.148.xxx.151)왜 육아 살림 모든일을 혼자 책임지려하세요..
남편은 도저히 시간이 안나나요?
누구나 직장생활하며 살림하고 애들 보살피면
게으른게 아니라 힘들어서 못하는것 아닌가요..
남자들 보세요..집에 들어와 손가락하나 까닥안하잖아요..
혼자 아둥거리지 마시고 가사일을 분담하세요..남편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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