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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혁명 보다 '필란드'얘기가 나와서

,읽기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09-05-07 00:30:52
제가 박사과정때매
헬씽키 대학를 알아본적이 있거든요.

거기 학교 생활 안내문에
이런 내용이 있어요.

"책값: 거의 들지 않음. 모든 책을 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음"

읽기 혁명에서도
필란드 법에는 반경 1km 내 도서관이 있어야 한다는 것 같던데

돈이랑 상관없이 책을 많이 볼 수 있게 해주는 나라였어요.

그렇지만 마음을 접게 했던 다른 문구가 있었어요.
"교내를 돌아다니다가 귀에 감각이 없으면 가까운 의무실로 오시오. 동상의 우려가 높음 ㅡ.ㅜ"
IP : 122.36.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7 12:43 AM (218.52.xxx.123)

    윗님. 그런 걸 가지고 박사과정 맞나요라고 까지 질문하시다니.
    박사과정에 대해서 정말 모르시는군요. 박사과정생들은 자기 전공 분야 말고는 잘 모릅니다. 전 그게 더 전문가답게 보이던데요..

  • 2. ...
    '09.5.7 12:56 AM (121.168.xxx.229)

    박사과정까지는 들먹일 필요없는데...
    그래도.. 대통령이 .. 바뀐지 오래된 옛날 맞춤법인 .. 읍니다.. 를 쓰는 걸 보면
    최소한 신문도 잘 안읽나보다...
    활자로 표현된 것들을 자주 읽다보면... 자기가 써놓은 글의 맞춤법이 틀릴 경우 어색하거든요.

    전공이 뭐건 간에.. 저 역시 요즘 애 키우느라.. 책이고 신문은 진득하게 읽은 적 오래되니
    맞춤법이 자주 틀려요. 저 역시.. 그래도 석사까지 했는데... 그래서 부끄러워요.

    전요.. 박사과정인데.. 뭐라고 한 분도 까칠하지만...
    그걸.. 박사과정생들은 자기 전공밖에 모른다.. 그게 더 전문가 답다.. 라는 말 역시
    만만치 않게.. 자기 변명인걸로 보이네요. ^^;;

    지적방식은 틀렸지만.. 지적내용에 수긍은 해야죠?

  • 3.
    '09.5.7 1:13 AM (115.136.xxx.174)

    지금 원글의 요지는 그게아닌거같은데;;;

    첫댓글님께서 지적해주신건 고마운일이지만 박사과정 맞냐고 되물으실 필요까진있었을까요??
    (그분은 모든면에서 완벽하신지 되묻고싶네요.)

    두번째 댓글님도 더 전문가로 보인다는말도 조금은 어패가^^:

    암튼 예전에 미수다에서 따루가 했던 얘기 기억나요. 학비 없다고하던말...

    근데 정말 춥긴 춥나봐요^^:

  • 4.
    '09.5.7 1:18 AM (115.136.xxx.174)

    그리고요 요즘 논문 누가 손으로 씁니까?컴터로 쓰면서 철자법 교정 하면 되는데요.

    물론 정확한 철자법 중요하죠.

    지금 첫댓글님의 문제는 그게아닙니다.

    박사과정 맞냐며 원글님의 박사자격을 운운하시는듯한 마지막 멘트 떄문이죠.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심이...(누군가를 지적할때 무시하는듯한 발언하면 안된다는것도 아셔야죠.지식만 있으시면 뭐합니까)

  • 5.
    '09.5.7 1:43 AM (115.136.xxx.174)

    헐 문제의 댓글 지워졌네요-_-

  • 6. ...
    '09.5.7 1:48 AM (222.119.xxx.210)

    마지막 문장보고 빵터져서
    댓글읽으러 스크롤내렸더니
    엉뚱한 싸움났네요 ㅎㅎ
    반경 1km이내에 도서관이 있어야한다니..
    정말 매력적인 말이네요..

  • 7. ^^
    '09.5.7 1:53 AM (125.177.xxx.79)

    근데 정말 교내를 돌아다니다가,,,귀에 동상 걸릴 정도로 추운가요^^?
    귀마개나 러시아털모자 같은거 쓰고 다녀야 될 듯,,^^

  • 8. 핀란드..
    '09.5.7 2:48 AM (210.218.xxx.148)

    가보고싶은 나라중 하나예요. ㅎㅎ 그 추위 느껴 보고싶어요.

  • 9. 저도 석사를
    '09.5.7 5:15 AM (81.170.xxx.89)

    Finland-읽기문제때문에- 에서 할까 했었죠.
    학비도 무료이고, 사실 저 나라의 디자인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서 할까했는데,
    일단, 하루에 2시간만 해뜰때도 있다고 하고,10월에 이미 영하 이면, 고민해봐야겠더라구요.
    그래도 학비도 무료고 혜택도 많더라구요.

  • 10. ....
    '09.5.7 8:46 AM (123.109.xxx.102)

    반가운 핀란드.
    도서관은 정말 잘 되어있더군요.
    자전거헬맷과 책바구니를 들고 도서관에서 책을 찾던 사람들 모습이 떠오릅니다.



    맞춤법말이죠...뭔 나라가 맞춤법을 십몇년에 한번씩 바꿉니까
    나참...세대간 바보 만들기 딱 맞지요.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나온 편집매뉴얼 중 맞춤법 편을 보니까
    한글이 과학적인 언어이긴 개뿔. 맞춤법은 어찌나 일관성이 없는지
    한번 꼭 읽어보세요. 소리값을 문자로 표현하는 과정말고는 내 맘대로더라구요

  • 11. ㅋㅋ
    '09.5.7 9:20 AM (61.254.xxx.119)

    댓글이 산으로..

  • 12. 필 아니고 핀
    '09.5.7 9:29 AM (59.4.xxx.202)

    핀란드 아닌가요?

    동상 걸려도 좋으니 그나라 가서 함 살아봤으면.
    거긴 아토피 알러지 이런것도 없겠죠? 공기가 너무 청량해서.
    이명박 정권 들어서고 있던 도서관도 지원금 중단해서 문닫게 하는데.
    나쁜ㄴ...

  • 13. ^^
    '09.5.7 9:33 AM (125.191.xxx.88)

    정말 댓글이 산으로 잠시 갔었네요.ㅋㅋ
    저도 우와..부럽다..하면서..마지막글에서...팡..ㅎㅎㅎ
    정말 그정도로 추운가봐요....

  • 14. 동생이
    '09.5.7 12:21 PM (220.88.xxx.254)

    핀란드에 있는데 조카 입학시킬때 암것도 필요었다길래
    연필은 가져가야지 하고 준비했더니 정말 암것도 필요없었다는대요.
    핀란드 교육경쟁력1위인데 그 이유가
    교사의 질
    교육기회균등
    하위권학생에 맞춘 교육

    우리나라 교육정책과 반대로죠?

    그리고 그렇게 춥지않대요, 동상은 우리도 걸리니까요.
    영화 '키모메 식당'보면 기후를 알꺼예요.

  • 15. 동생이
    '09.5.7 12:23 PM (220.88.xxx.254)

    '카모메식당' 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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