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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해안가는 패션

^^ 조회수 : 10,478
작성일 : 2009-05-06 23:43:51
저..레깅스에 와이셔츠 입는것도 이해 안가는 사람인데요
보는 제가 너무 민망해서..이쁜지 전혀 모르겠어요

헌데 요즘 길거리에서 짧은 청반바지를 입는 아가씨들이 많더라구요
다리 이쁜 아가씨들도 어찌나 많은지 보는 아줌마가 다 부럽더라구요

헌데 그 반바지 밑으로 주머니 있죠..그게 나와있는겁니다.
설명이 될지 모르겠는데...음..바지단 밑으로 청바지 주머니 안감이 삼센치정도인것 같은데
그게 삐죽 나와있어요

전 너무 이상해서 울 시누한테 물어보니..그게 패션이라네요
요즘 바지 다 저렇게 나온다고..
시누는 이상하다 안하는데..전 볼때마다 왠지 웃겨요

전 옷 입고 나면 뒤에 머리카락 붙었나까지 확인하는 사람이라..
뭔가 저리 삐죽히 나와있는게 좀 이상해요

저게 왜 패션이 된건가요? 바지가 너무 짧아 나오는거면 만들때부터 주머니를 짧게 만들면 될터인데
왜 저게 패션이 되버린걸까요
IP : 121.88.xxx.35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09.5.6 11:45 PM (116.122.xxx.187)

    제가 이 글을 썼나 했어요^^
    같은 생각하는 동지가 있다니 넘 기뻐요.ㅎㅎ..

  • 2. ㅋㅋㅋ
    '09.5.6 11:46 PM (61.102.xxx.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읽는데 넘 웃겨요.
    맞아요...저도 얼마전에 봤어요.
    무슨 소 혓바닥 나온것처럼 주머니가 양옆에 메롱 하며서 나와있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참 패션도 다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ㅎㅎㅎㅎ
    '09.5.6 11:47 PM (58.140.xxx.120)

    윗님 글 땜에 넘어갑니다. 매롱~~ ㅋㅋㅋㅋㅋㅋ

  • 4. 원글이..
    '09.5.6 11:49 PM (121.88.xxx.35)

    하하하..ㅋㅋㅋ님 너무 웃겨요
    맞아요 바로 그거예요
    '소 혓바닥이 메롱'
    표현력 너무 끝내주네요
    동지들이 있어 다행이에요^^

  • 5. 아~~
    '09.5.6 11:53 PM (124.51.xxx.156)

    요즘 하도 안 나갔더니.. 그게 무슨 패션인지조차도 모르겠어요.
    한번도 그런 걸 본 적이 없다는 얘기.

    다들 요즘은 어던 옷이 유행이고, 어떤 헤어스타일이 유행이야.. 라고 말하면
    그게 뭔지 몰라 슬픈 1인

  • 6. 저도
    '09.5.6 11:54 PM (61.254.xxx.118)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짧은 바지는 봤는데 메롱은 못봤다는...ㅎㅎㅎ

  • 7. dma
    '09.5.6 11:57 PM (124.53.xxx.219)

    제가 좀까칠할수도 있는데..
    왜 남의 옷입는걸 다 이해하려고 하시나요;;ㅎ
    그런거 입는사람은 원글님의 정형화된 옷차림을 이해못할수도있어요
    저는 다리굵어서 그런 바지 입지두 못하지만 이런생각은 해본적두 없네요

  • 8. 행복만들기
    '09.5.7 12:00 AM (125.131.xxx.15)

    ㅋㅋ 저도 아직 메롱은 못봤지만
    앞으로 보게되면 82의 이 글 생각날것 같아요~ 메롱~~

  • 9. 신호등
    '09.5.7 12:04 AM (221.139.xxx.100)

    신호등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서있는 여자가..레깅스에 짧은 티를 입고 있었어요

    바로 제 옆에 있는 나이드신 여자분이..저한테..슬쩍 보더니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예요? 이러시는거예요
    바지를 까먹고 안입고 나온줄 알았다고 ㅋㅋㅋ

  • 10. ㅋㅋ
    '09.5.7 12:12 AM (61.102.xxx.28)

    ㅎㅎㅎ
    신호등님, 레깅스위에 짧은티면 정말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최소한 롱티정도는 입어줘야지...ㅎㅎ

  • 11. ....
    '09.5.7 12:28 AM (222.106.xxx.142)

    전 남댐에서 중년의 풍채가 좀 있으신 아주머니께서
    레깅스에 '짧은'셔츠 입고 지나가시는거 봤어요..
    주위 사람들 다 쳐다봤어요
    딱붙는 스키니 바지도 아닌 그야말로 레깅스였어요..*_*

  • 12. 세우실
    '09.5.7 12:35 AM (211.207.xxx.7)

    레깅스만 입는건 헐리웃에서도 몇몇이 시도했다가 외면받았던 건데 -_-;;;;;;;;;;

  • 13. ,
    '09.5.7 1:04 AM (115.136.xxx.174)

    레깅스에 긴 윗옷 입는건 이쁘던데요^^(셔츠도..)

    근데 그 메롱 주머니는 저도 이해안된다는-_-

  • 14. 레깅스
    '09.5.7 1:24 AM (75.183.xxx.239)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분이 나이도 아주 어려 보이지 않고
    맞은편에 앉았은데 자세가 영 민망해요 레깅스 입었다고 바지라 생각해서 그런건지
    짧은 셔츠인지 윈피스인지 입고 레깅스 신고 다리를.. 고개를 바로 들고 있자니 참 그렇고
    다른곳 보자니 그렇고 내가 민망해서
    그게 바지라도 그렇게 맘 놓고 앉으면 민망할 자세로 끝까지 가데요

  • 15. ,
    '09.5.7 2:51 AM (115.136.xxx.174)

    레깅스나 스키니 입으면 모델같이 몸매가 훌륭한게아니면 상의는 허벅지정도 오는 긴걸 입어야 자기도 맘이 편할거라 생각되는데;;;아닌사람들이 많나봐요;;;

  • 16. ..
    '09.5.7 8:47 AM (118.217.xxx.99)

    전 아직도 패션 브라가 이해안되요

    브이자로된 주황민소매티에 연두색브라를 했는데
    브라끈이 나오잖아요
    투명끈도아니고...

    나름패션이고 홈쇼핑보면 그렇게 코디도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속옷인데 ...
    볼때마다 속으로만 놀랍니다

  • 17. 음.
    '09.5.7 9:34 AM (59.4.xxx.202)

    저 레깅스틱한 스키니 청바지에 헐렁한 티 입고댕기는데요..
    다들 이쁘다는데....
    삼십중반입니다.

  • 18. ^^
    '09.5.7 9:36 AM (125.191.xxx.88)

    저만 고루한 사고방식인줄 알았는데
    동지들이 많아서 좋아요..
    전 왜 뭐가 하나 유행이면...우르르...다
    몰리는지..그 현상을 이해 못하겠어요.
    유행에 너도 나도..하니..개성이 없잖아요..

  • 19. .
    '09.5.7 9:46 AM (121.184.xxx.236)

    주머니 나오는게 패션이 아니라, 바지 길이가 짧아지면 주머니 패턴도 좀 줄여서 작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냥 기존 패턴을 사용했거나 원래 긴바지로 나온 청바지를 길이만 자르다 보니 주머니가 어쩔 수없이 삐져 나온거겠지요...

  • 20. ^^^^^^^
    '09.5.7 9:46 AM (125.190.xxx.48)

    여긴 촌동네라 그런가..
    아직 못봤는데요..
    보게되면 진짜 웃기고,,어이없을듯...
    어디 담장 넘다가 바지 찢겨서 급하게 가위로
    싹둑 자르고 다니고 있는 듯하겠는데요..ㅋㅋㅋ

  • 21. 두 개다
    '09.5.7 10:29 AM (118.47.xxx.63)

    본 적 없는 패션이라 궁금 합니다.
    와이셔츠만 입는 패션????
    주머니가 나온다고라????
    패션이란게 참 요상한 것이군요^^^

  • 22. 유행
    '09.5.7 10:37 AM (59.21.xxx.251)

    아무리 유행이라 해도 나랑 안 어울리면 안 해야 하는데..ㅋㅋ
    울 나라 사람들 남과 다르면 촌스럽고 뒤쳐진다고 생각하는 거 참 웃기죠?

  • 23. 어머어머
    '09.5.7 10:47 AM (210.205.xxx.195)

    어제 출근하는데 어떤 아가씨가 짧은 청바지를 입었는데 주머니가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긴 바지를 잘라 입었는줄 알았어요...^^ 전 속으로 주머니 길이 계산 안하고 잘랐나보다... 하며 속으로 웃었어요... 그게 원래 그런 바지였어요?? 잼있네...

  • 24. ㅎㅎㅎ
    '09.5.7 11:04 AM (222.98.xxx.175)

    아직 못봤어요. 메롱바지...꼭 봐야지...ㅎㅎㅎㅎ

  • 25. 워낙
    '09.5.7 11:09 AM (210.109.xxx.54)

    반바지 길이가 짧으니까 주머니 안감이 다 보이는 거고 일부러 그걸 강조해서 입고 다니는 게 패션이 되어버린 듯해요. 전..요. 이해가 안가기보다는 그 정도 짧은 바지 입고 다닐 수 있는 다리 굵기가 부러웠어요. 솔직히

  • 26. 메롱은 귀여워
    '09.5.7 11:10 AM (114.203.xxx.189)

    아웅~아무리 이뻐도...스타킹 신고...
    롱티 입는거(절대 원피스 아님..)넘 싫어요.ㅠㅠ
    지난주 친정 갔다가...
    길거리 배회하는 여자아이들(화장,파마 다 해도 중딩,초딩 정도로 보이는)이
    롱쟈켓에 롱티 하나 입고,킬힐 신고...(울 신랑이랑 눈 마주치니 허리를 씰룩,씰룩...ㅠㅠ)
    서초동 ...모 아파트 앞 대로상에서...
    한둘이 아니라...아이들이 떼거리로...
    저 충격 먹었어요...

  • 27. 용기만은 가상함..
    '09.5.7 11:40 AM (124.5.xxx.154)

    요즘 패션은 마치 케이블티비의 해외 레슬링 경기에서 나오는 여자 레슬러들 패션같아요.. 울룩불룩한 하체가 뭐그리 자신있는지 에어로빅복같은 레깅스만 입고..
    특히 중고 여학생의 용기는 대단함.. 난 그저 그 처자들이 그 와이셔츠에 맨다리 킬힐 패션을 꼭 사진 찍어서 나중에 다시 봐주길 바랄뿐..
    누가 봐도 하의를 잊은 듯한 패션인데.. 차라리 안감 나온 바지는 양호하단 생각이 들어요. 그나마 입었으니까..

  • 28. 오마이 굿네스
    '09.5.7 11:46 AM (121.124.xxx.2)

    어제 여행다녀왔는데
    어느지방에서 아줌마 패션이...아주 기함 할 정도였어요.


    쫙 붙는 티셔츠에
    쫙 달라붙는 레깅스, 거기에
    반짝이 운동화 신었는데...... 뒷모습은 그런가 했는데 앞으로 돌아선 순간...헉~ 했잖아요.ㅡ.ㅡ티셔츠가 너무 파여서 가슴골이 깊게 보이더군요.

    그런데
    얼굴이
    목이
    완전 기미가 까맣게 끼여서 가슴골이 너무 흉했거든요.
    얼굴과 목주름살로 보아 거의 40대 말 정도 ... 왠일이니 왠일이니ㅠㅠ

  • 29. 저도 민망...
    '09.5.7 11:52 AM (122.34.xxx.7)

    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셔츠보다 짦은 반바지(반바지라고 하기도 힘든) 에 레깅스 입고 있는 사람 보면 "잊어버렸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요.
    남의 옷을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울리는지 아닌지는 좀 알고 했으면 좋겠어요.(그것도 주관적이라면 할말은 없지만서도)

    다 한 시절 해보는일이거니 해야하는 것인지

    우리 형님은 지들 하고싶은 거 하고 다니는 애들이 건강하게 보인대요.
    저는 그런 관대한 눈을가진 형님이 더 건강한 듯....

  • 30. 푸우
    '09.5.7 11:57 AM (221.153.xxx.137)

    패션 볼때마다 속으로 '미친거아냐?' 생각들어요. 아.내가 너무 고지식한건지 어쩐건지.
    아무리 봐도 적응안되고, 보는내가 다 민망하고 핫미니스커트 남자들이 얼마나 음흉한 마음으로 쳐다보는지 알기나 하는건지.
    아무리 유행이라도 푸우패션 (제발 바지좀 입고 다녀라..)과 핫미니는 적응안돼요.
    다 보여줄려고 작정하고 입고다니는것같은데 지하철 계단은 어찌올라가나 궁금하기도 하고.

  • 31. ^^*
    '09.5.7 12:19 PM (218.147.xxx.92)

    ㅋㅋ 메~롱이 정말 웃기네요.
    저도 짧은 티셔츠에 레깅스... 보는 제가 좀 민망하더라구요^^
    예의상 허벅지는 가려줬음 좋을텐데,전 왜? 황소개구리 넓적다리가 생각나는거죠?ㅋㅋ

  • 32. ㅋㅋ
    '09.5.7 12:33 PM (220.117.xxx.104)

    이름 지으면 되겠네요.
    메롱 반바지~~ ㅋㅋㅋ

  • 33. 소박한 밥상
    '09.5.7 12:36 PM (58.225.xxx.94)

    여기는 시골이라서 그런지 그게 유행인지도 몰랐네요
    그런 걸 구경허고 이상하게 느낄 기회조차 없었답니다
    이상할 것 같긴 합니다 ^ ^

  • 34. 지하철 구경거리
    '09.5.7 12:37 PM (121.144.xxx.48)

    지하철 출퇴근하는 직딩의 구경거리..
    짧은 미니 아님 반바지를 더 짧게 보일려고 둘둘 말아 입고서는
    허벅지 벌린체 앉아 있는 모습...

    조금 더 날씨 더워지면 깊게 파인 상의 (티등..)입고 앉아 있으면
    서 있는 사람 눈에 그녀의 젖 가슴이 바로 한 눈에 다들어오죠..

    그걸로도 부족해 가슴만 적당히 가린체 아예 허연 등판 배
    다 드러 내놓는데..
    보는 내가 민망해 고개 돌리게 되는..

    며칠전 지하철 계단을 오르는데 하얀색 환히 들여다보이는
    스커트를 아주 짧게 입었는데 뒷 부분이 돌돌 말려 올라가
    계단이 아니더라도 그냥 서서 가는데도 뒷 팬티가 보이는데..
    바로 뒤 남자들 셋이서 킬킬 거리며 야무지게 감상..
    보는 내가 얼굴이 화끈..
    한마디 싫은 소리 하고픈걸 아가씨에게 몰매 맞을까봐 꾸~욱 참고
    "아가씨 치마가 너무 올라가 속옷이 보이는데요.." 했더니
    놀라는 표정도없이 저를 빤히 바라보는데
    한마디 들을까봐 후다닥 걸음 빨리 했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처자가 퇴근 길 즐겁게 해줄런지 기대 기대ㅎㅎㅎ...

  • 35. 패션은 요지경
    '09.5.7 12:55 PM (220.75.xxx.251)

    진짜 패션은 요지경이네요.
    저도 동네 놀이터와 마트만 오가는 아짐이라 아직 한번도 구경 못 해봤네요.

  • 36. 얼마전 백화점서
    '09.5.7 1:42 PM (221.154.xxx.211)

    저도 그런사람 봤어요. 남편이랑 식당코너에서 밥먹고 있는데 창너머로 30대초반쯤 됬나 그런여자가 지나가더라구요.
    앞에는 메롱이 나와있고, 뒤태는... 엉덩이 밑 주름선이 보이더라구요ㅡ.,ㅡ;
    차라리 레깅스를 입던지.. 저게 뭐야! 하면서 남편한테 어머 어찌 저러고 다니냐고 씹어줬어요.
    흠.. 그런데 이게 요즘 유행이었던거군요..
    보는사람이 다 민망하던데.. 누가 무슨옷을 입던 신경안쓰고 싶지만 상대바응로 하여금 거부감이 드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 37. 저두
    '09.5.7 1:49 PM (121.88.xxx.149)

    한달전쯤 어느 주말에 대학로에 볼일이 있어서 갔는데 젊은 청춘남녀들 데이트 즐기더라구요.
    시간이 비어 오며가는 사람들 쳐다보고 있었는데 데이트하는 어느 커플중 여자분은 역시나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걸어가는데 그날 바람이 계속 부는데 치마가 펄럭거리며 팬티가 보이더라구요.

    본인도 느꼈던지 백으로 허벅지를 가리고 내내 걷더라구요.

    치마길이 요즘 너무 짧아요!

  • 38. 그것도 한때
    '09.5.7 2:00 PM (221.138.xxx.6)

    나이 들면 입고 싶어도 못입잖아요.
    나이 들어 그렇게 입으면 사실 주책이구요. ㅎㅎ
    저희 친정엄마는 절더러 미니스커트 입을수 있을때 입어라고 하셔요. 37인데...ㅎㅎ
    나이 들면 정말 입고 싶어도 못입는다고..

    20대에는 메롱이든 뭐든 입을수 있으면 입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 39. 자연스러움..
    '09.5.7 2:40 PM (114.207.xxx.14)

    요즘 젊은 처자들..옷이 참..자연스러워서 이쁘더라구요...^^
    메롱 짧은청바지 봤어요...헐리웃배우 한두명이 그렇게 입더니...시내에 메롱바지가 쫙~~~
    보기싫지않았습니다..단지..재미있을뿐입니다...^^

  • 40. ㅋㅋㅋ
    '09.5.7 3:05 PM (211.196.xxx.174)

    아마 여기 댓글다신 분들이 젊었을 때 입었던 옷들도
    그 윗 세대 분들 보시기에는 이해 안갔을 거에요...ㅋㅋㅋ

  • 41. ,
    '09.5.7 3:15 PM (220.90.xxx.162)

    전 그냥 그런갑다해요.............
    다른사람 옷입는거에 이러쿵저러쿵 하기도 복잡스럽고..
    나한테 언제 그 화살이 돌아올지 모르는거니깐..인생사라는것이 ㅋ

  • 42. - -;;
    '09.5.7 3:52 PM (152.99.xxx.81)

    요즘 10에 8은 레깅스와 거의 흡사한 스키니 많이들 입는데
    진짜...그거 왠만한 몸매나 어울리지...원...
    완전 엉덩이는 터질라 하고 종아리는 휘어서 뒤에서 보면 하반신이 8자 모양이더라구요 - -;;
    거기다가 구두 굽은 어찌나 높은걸 신는지...걷는데 뒤뚱뒤뚱...
    자기에게 어울리게 옷을 입어야지 유행한다고 너도나도 입는 거 진짜 보기 흉해요~
    유행따라가면 사람들이 다 이쁘게 보는 줄 아나봐요...- -;;
    또 하나...짧은치마나 교복치마 입고 지하철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다리벌리고 있는 여자애들...
    진짜 한심해요...가정교육이란걸 받은 애들인지 의심스러워요...- -;;

  • 43. 아~~ㅋㅋ
    '09.5.7 4:16 PM (211.210.xxx.24)

    주머니 나온게 유행이었군요.
    전.. 몇주전에 시내 나갔다가 아가씨가 그렇게 입고 지나가기에.. 옷 잘못입었다고
    속으로 웃었는데.. ㅋㅋㅋ..
    본래 그렇게 입는 거였군요. ㅋㅋㅋ.
    근데.. 유행하는 패션이라기엔 웃겨요~~

  • 44. 어리둥절
    '09.5.7 4:53 PM (124.57.xxx.120)

    몇일전에 시장갔더니..
    어느 여인네가 남친이랑 손잡고 가더이다..
    허연 속치마를 입고...................
    순간 모텔서 치마를 안입고 나왔나...했다는....ㅠ.ㅠ

  • 45. ㅎㅎ
    '09.5.7 5:11 PM (211.58.xxx.189)

    맞아요..맞아
    저도 왜 주머니가 밖으로 나와잇나 했어요...어머머ㅎㅎㅎ

  • 46. 으아..
    '09.5.7 5:34 PM (203.229.xxx.225)

    계속 펜션 펜션....으로 .. 요즘 펜션 왜이리..레깅스를 입은..
    이런식으로 해석했네요. -.-

    하하.. 천모잘라 싹둑짤린 듯한 레깅스에.. 똥꼬치마 입은것두 이상해요.
    그럼서 왜 그리 엉덩이는 가릴려고 애쓰는지ㅋㅋ

  • 47. 저두..
    '09.5.7 6:12 PM (125.177.xxx.136)

    30대 중반쯔음 되었는데.. 몸매는 그닥이어서 긴 원피스티에 레깅스입어요..
    무릎덮는 길이는 아니지만 그래두 허벅지는 살포시 가려진답니다.. 찔려서 미리 자수해요..ㅎㅎ

  • 48. ...
    '09.5.7 6:30 PM (211.49.xxx.110)

    아무리 유행이고 제 돈주고 사입는데 웬참견들이냐해도 남들 눈은 안돌리게 해야되는데
    요즘은 도대체 저걸 입었다고 해야 다 벗었다고 해야하나 내 딸이 그러고 다니면
    다리 몽댕이 분지를거 같은 처자들이 너무 많아서ㅠㅠ

  • 49. 정확히
    '09.5.7 8:29 PM (218.55.xxx.2)

    1994년에 여대 친구들과 놀러 갔을때
    레깅스 위에 긴티만 입었다고...애들 다 뒤집어졌었던 적이 있어요..
    정말 웃긴 패션이라고..다들 딩글 딩글 대면서 웃었는데...

    머리 빨간 머리 코딩도 95년도인가 96년도인가 했었는데..
    다들 빨간 머리 앤이냐..난리도 그 난리가 아닌..
    일년후에...시내가 아주 다양한 코팅 머리 색깔로..뒤덮여졌었죠..

    전 정말 너무 일찍 앞서 갔나 봐요...

    여튼....긴티에 레깅스는...
    음..전 날씬 하긴 하지만....
    참 민망했었다는...(그나마 밖에서는 안입고..MT간 민박집 안에서만 입었었는데두요..)

  • 50.
    '09.5.7 9:54 PM (125.142.xxx.28)

    말만한 남자애들이 레깅스같은 진바지인데 엉덩이는 떵싼바지같은 거 입고 다니는 거 정말 이상해요;;;;

  • 51. 메롱반바지
    '09.5.7 10:52 PM (59.12.xxx.253)

    어떤 바지인지 몹시도 궁금하여 혹시나 하고 "메롱반바지"라고 치니 그이름으로 파는 데가 몇개있네요
    웃겨죽어요

  • 52. ㅋㅋㅋ
    '09.5.7 11:15 PM (220.118.xxx.141)

    저도 봤어요~ 메롱 반바지
    처음엔 제가 잘못 본 줄 알고 이상해서 다시 한참을 쳐다봤어요.
    한쪽만 메롱이면 바지가 잘못나왔나 했을텐데,
    양쪽이 다~아 메롱이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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