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투덜 거리는 아들
밖에 나가서 놀고 들어오면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자주 투덜 거립니다
이유는, 동네의 아는 형이 때렸다는거죠.
뭐 머리를 때렸다..어쩧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항상 이런식이니 그때마다 편들어 주었었는데
오늘은" 몰라 몰라 니 알아서 해. 가서 싸우던 덤비던..왜 맨날 맞고나서 엄마한테 와서 투덜거려"
하고 말했어요.
들어보면 정말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투덜거리는것 같은데,
제가 눈으로 본거 아니니, 정말 동네형이 일방적으로 잘못 한건지도 모르겠고,
분명 울아들놈도 살붙여서 자기 유리한쪽으로 말했을것 같아요.
이젠 울애 편 안들어주고 강하게 키울래요.
그동안 너무 편들어줘서 얘가 더 약해지는것 같아요.
이렇게 하는것도 괞찮겠죠?
1. 에고...
'09.5.6 11:09 PM (210.222.xxx.41)강하게 키우는것도 좋지만 아직 어리네요.
동네 아는 형이 때리면 그나이엔 맞을수밖에 없잖아요.
억울하니 엄마한테 그러는건데 ..내년까진 편들어주세요...
그 동네형 만나면 한번 떼찌 해주시고요. 고녀석 형값을 못하는군요.2. 전
'09.5.6 11:14 PM (222.101.xxx.239)잘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담에 형이 또 그러면 어떻게 할래? 이런식으로 물어봅니다
같이 안놀거야 정말 싫어 어쩌고저쩌고 그러는데 말하는걸 막지는 않구요 그냥 궁시렁대면서 화가 풀리게 만듭니다
전에는 왜 그랬는데 꼬치꼬치 물어서 잘잘못을 가리고 속상했겠다 어쩌고 했는데
요즘엔 아이가 습관처럼 투덜대는것같아서 큰일난것아니면 저도 대수롭지않게 듣고 넘깁니다3. ..
'09.5.6 11:20 PM (116.39.xxx.218)우리집 아들도 2학년인데 작년에 그랬네요. 이유도 많아요 놀이터에서 놀다가 하루에 세번도 울고들어온적이 있네요. 어떤형이 닌텐도 못보게 해서 기분나쁘다. 친구가 자꾸만 쫒아와서
힘들다.. 딱지를 어떤형이 뺏어갔다... 모래를 던졌다... 자기만 00를 못하게했다... 욕했다...
에궁 생각해봐도 참 머리아픈 한해였네요.
솔직히 저 챙피하지만 아들놈 기살려주려고 매번 쫒아갔어요.
상황은 저도 다 알지요. 놀이터에서 형들이면 좋게 애기하고 지나가다 맛난거 사주고...
아니면 큰소리로 우리아들 때리는놈 가만 안둔다고 말도 해보고 ㅎㅎ 오바액션좀 했네요.
아이는 엄마가 완벽하게 자기편이 된다고 생각들때까지 그랬던것같아요.
지금은 전~~혀 그런거 없고 상황파악 잘 해요.
누가 자기를 쫒아온것은 자기가 좋아서 그런거라며 ㅎㅎ
그나마 작년의 결실을 올해 보는것같아요.
원글님 무조건 아이편 들어주세요. 요령껏 아시겠죠?
내아이만 위하는게 아니라 내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해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4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7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0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1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0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1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