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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또는 본인 어렸을때 사진 가지고 계신가요?

사진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09-05-06 20:52:18
사진 구경 하는 거 참 재미있지 않나요.?^^
친구 집에 가서 친구의 어렸을때 사진- 오래된 사진 등을 보면
저는 참 좋아요.
그냥 그런거 구경하는게 참 재미있고 좋더라구요.


결혼하면서는  제 학창시절 사진이나 어렸을때 사진 일부를
가지고와서 보관을 해요.
종종 들춰보기도 하고요.
그런데 남편은 전혀 그런 사진이 없어요.
아니 없다기 보다는 따로 챙겨올 생각조차 하지 않은 거 같아요.
아무리 사진이 없다고 해도 학창시절이나 어렸을때 사진 있을 거 아녀요?


저희 친정 오빠들은 자기들 사진 일부씩은 다 챙겨서 자기 집에 가져갔었는데
저희 남편은 전혀 관심이 없는건지..
그래도 단 한장도 없다는게 좀 그래요.


결혼하고서 시댁 갔을때 그 후에도  사진첩 구경 해보고 싶었는데
앨범을 보통 그리 꽁꽁 감춰두지 않던데  그냥 보기에 앨범 보이지도 않고
언젠가 한번은 남편에게 당신 어렸을때 사진 구경하고 싶다. 궁금하다 했는데
시댁가서 남편이 앨범 찾는가 하더니 어디있는지 없다고 하더라구요.
시어머니께 여쭤봐도 뭐 찾아주시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그래서
별로 살가운 편이 아니라 저도 더이상 보고싶어 하지 않았네요.^^;


전 지금도 친정집가면 사진첩 들춰봐요.
제 사진 보다도 부모님의 흑백사진들,  조부모님 사진. 등등


웃긴게 전요  나중에 부모님 물건 중에
이 앨범은 꼭 제가 챙겨오고 싶어요.  좀 웃긴가요? ^^;


남편 어렸을때가 궁금한데
사진이 없네요. ㅎㅎ

어떠세요?
IP : 116.123.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산
    '09.5.6 8:57 PM (124.153.xxx.249)

    저도 집에 있긴 하지만,,,관리를 잘 안해서,,,ㅎㅎ
    지금 어딘가에 있겠죠^^
    가끔 사진을 들여다보면 웃음도, 슬픔도, ....

    뭐니해도 사진 없는것보단 있는게 좋죠..

    모두들 관리 잘하세요^^

  • 2. 자유
    '09.5.6 9:08 PM (110.47.xxx.209)

    저는 30대 후반이라...어릴때 사진 더러 가지고 있는데요...
    남편은 워낙~~ 촌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40대 중반이라...
    사진관에서 가족 사진 찍어놓은 흑백사진 한장 말고는, 어릴 때 사진은 없어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의 사진은 있고, 우리 집에 있구요.
    고등학생일 때 사진만 봐도 귀엽(?)던데요..ㅎㅎ

    저도 가족 사진첩에 있는 친정부모님 젊은 시절 사진,
    어릴 때 가족들끼리 찍은 사진들, 탐내는 딸입니다.
    여러 장 뽑아놓았으면 좋았을 것을,..

  • 3. ..
    '09.5.6 9:10 PM (211.207.xxx.110)

    제 보물1호가 사람을 제외하고 물건들중에서
    앨범들입니다..
    저 어릴적 특히 아기때 사진이 몇장 없어서..
    우리 애들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성장과정 쭈욱 찍어서 앨범에 보관해놓은것만 7권이 넘네요..
    나중에 애들 커서 보여주고 가보?로 물려줄라고요..ㅎㅎ

  • 4. 저는
    '09.5.6 9:42 PM (121.167.xxx.59)

    어릴적 사진 다 갖구 있어요.(아빠가 관리를 잘해 주신덕에)
    반면 울 신랑은 단 한장도 없죠.--;;(우연히 어릴적 사진 봤는데 그나마도 시엄마가 가져다가 어디다 뒀는지 모르겠음..--;;)

  • 5. ..
    '09.5.6 10:33 PM (116.126.xxx.102)

    저는 50대 중반
    친정 부모님 -80대 --결혼 사진부터
    제 백일 돌 사진 초등.......
    학교 상장 성적표 한장도 버리지 않고 엄마가 다 주시던데요
    감사할 뿐이지요

  • 6. 백일
    '09.5.6 11:05 PM (124.54.xxx.18)

    결혼하자마자 남편과 저 백일 때 사진 액자에 넣어 장식장 위에 두었어요.
    남편 백일 때랑 우리 딸래미 완전 똑같아서 띠용용~~~
    아들이 아빠랑 똑같다고 했지만 딸은 더 똑같아서 재밌고 신기해요.
    다섯살 아들은 자기 어릴 때라고 우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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